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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사회이슈
신영대 의원, 골목상권 살린다던 중기부 ‘골목형 상점가’ 0곳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10-05 07:31:57
댓글 0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위해 중기부가 직접 점검해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도입한 ‘골목형 상점가’ 제도의
이행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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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assh1010@dailyt.co.kr
사회이슈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12주년 페스티벌&업데이트 선공개
게임 내 12주년 축하 건물 등장… 아이돌 형상 변환 인기 몬스터 공연 등 이벤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12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머너즈 워’는 수천 종의 몬스터를 수집·조합해 다채로운 전략 전투를 펼치는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로, 이번 12주년 업데이트는 지난 12년간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글로벌 팬들에게 화답의 의미를 담아 풍성한 볼거리와 편의성 업그레이드를 총망라한 헌정 축제로 진행된다. 공식 커뮤니티 개발 이야기를 통해 공개된 이번 12주년 업데이트는 역대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연출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 13일부터 게임의 주요 배경인 천공의 섬에는 12주년 기념 특별 무대가 세워지며, 거대한 디스플레이와 불꽃 축제, 레이저 효과 등으로 완벽한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무대에서는 아이돌 형상 변환을 착용한 발키리, 헬 레이디, 차크람 무녀 등 인기 몬스터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새롭게 추가되는 꾸미기 아이템을 사용해 천공의 섬에 나만의 축제 공간을 만들고, 원하는 몬스터를 직접 배치해 볼 수도 있다. 태생 5성 몬스터 획득 기회를 한층 넓혀줄 ‘소환 마일리지 시스템’ 도입도 예고됐다. 소환서를 사용할 때마다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2,000점 달성 시 불·물·바람 속성의 태생 5성 몬스터 1마리를 확정적으로 추가 소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0레벨 몬스터 최대 100마리에게 적용 가능한 신규 장비 ‘유물’도 추가될 예정이다. 동일한 유물 효과를 최적의 몬스터 그룹에 부여해, 여러 몬스터의 성능을 한 번에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편의성과 콘텐츠 업그레이드도 다방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환사의 길에 상시 콘텐츠 ‘특별 과제’를 추가해 태생 4·5성 몬스터 선택 소환 및 최대 10회의 스킬 레벨업을 지원한다. 획득 난도가 높은 태생 5성 몬스터를 신규 및 기존 유저 누구나 선택해 얻을 수 있어, 몬스터 수집·성장의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 피닉스 등 7종의 몬스터 그래픽 리뉴얼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4월 말에는 ‘덱 프리셋’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콘텐츠별로 몬스터 정보는 물론 각인된 장비 정보까지 함께 저장할 수 있도록 해, 덱 세팅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2주년 기념 '달의 요정' 머메이드 형상 변환을 비롯해 풍성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윤
2026-04-09 14:45:00
사회이슈
넷마블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 11주년 사전등록 사이트 공개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혜택 풍성해…21일까지 사전등록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출시 11주년 사전등록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마블 퓨처파이트>는 마블 영웅과 빌런을 수집·육성하는 모바일 액션 RPG로, 전 세계 누적 1억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1주년을 맞아 넷마블은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사전등록 사이트에서는 이용자 성향을 16가지로 구분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마블 영웅을 매칭해주는 ‘캐릭터 테스트’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면 인게임 쿠폰을 얻을 수 있으며, ‘영웅 뽑기 티켓’ 10장이 포함된 11주년 기념 쿠폰 코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11주년 기념 인게임 이벤트도 예고됐다. 먼저 4월 22일부터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티어-4 영웅 선택권’, ‘유니폼 티켓’, ‘1100만 골드’를 얻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10억 수정 나눔 대축제 이벤트 ▲11주년 기념 카운트다운 출석 이벤트 ▲11주년 기념 영웅 성장 지원 이벤트 ▲11주년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해 11주년 기념 코믹스 카드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11년 동안 전 세계 이용자분들이 <마블 퓨처파이트>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풍성한 이벤트 보상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블 퓨처파이트>는 인기 온라인 게임 ‘마블 라이벌즈’와의 콜라보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규 영웅 ‘땅상어 제프 - 마블 라이벌즈’이 등장했으며, 신규 유니폼 ‘캡틴 아메리카 - 용맹스러운 독수리’와 ‘베놈 - 얼어붙은 액체’를 만나볼 수 있다. ‘루나 스노우 - 미래 2099’와 ‘문 나이트 - 블러드 문 나이트’ 유니폼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특수 장비 멀티 슬롯 추가’, ‘잠재력 개방 개선’, ‘초반 튜토리얼 및 성장 지원 콘텐츠 개선’ 등 편의성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11주년 사전등록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윤
2026-04-09 14:38:57
경제이슈
롯데, 유휴부지 개발로 유동성 확보
[데일리환경=김세정기자]롯데그룹이 보유 유휴 부지를 직접 개발해 현금 흐름을 끌어올리는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외부 매각이나 시행사 의존 대신 개발·시공·운영을 그룹 내부에서 소화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자산가치 기준 약 50조원 규모의 유휴 부지를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계열사 전반의 재무 부담이 확대되자, 해당 자산을 직접 개발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금리 부담과 업황 둔화가 겹치며 차입 중심의 재무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판단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첫 사업은 서울 영등포에서 시작됐다. 롯데물산은 최근 롯데칠성음료가 보유한 양평동 부지와 건물을 약 2800억원에 매입했다. 향후 해당 부지에는 수백 가구 규모의 아파트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고, 개발 이익은 롯데물산이 확보하는 내부 순환 구조가 유력하다. 롯데는 단일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복수 개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하반기에는 서초동 물류센터 부지에 약 4조원 규모의 오피스텔·상업시설 복합개발이 거론되고 있으며, 상암 롯데몰과 영등포 공장 부지 등도 순차적으로 개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롯데의 이번 전략을 두고 “자산 매각 대신 개발을 통해 수익성과 현금 유입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대규모 프로젝트 특성상 분양 경기와 금리 흐름에 따라 사업 성과가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이정윤
2026-04-09 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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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롯데카드, 297만명 해킹 사건에도 '배짱' 이유
금감원 제재 수위 높아졌지만 소비자 환원은 제한적… 구독·렌탈 락인 구조도 변수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2025년 8월 금융권을 뒤흔든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금감원의 제재 소식이 알려지며 겉으로는 봉합된 듯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풀리지 않은 질문을 남기고 있다. 약 297만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대형 사고였지만, 정작 그 이후 고객들이 체감한 보상은 제한적이었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약 28만명은 카드 번호와 유효 기간, CVC 번호(카드 실물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3자리 숫자), 비밀번호 등 결제에 이용될 수 있는 정보까지 유출된 심각한 상황이었다.사고 직후 롯데카드는 금융당국에 자진 신고 후 (신고는 9월 1일) 카드 재발급과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안내 문자 발송 등 기본적인 대응에 나섰다. 무이자 10개월 할부와 알림 서비스 제공 등의 조치도 내놓았지만, 이는 해지 없이 계속 이용할 경우에만 적용되는 편의 제공 성격이 강해 실질적 보상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왔다.유사 사례와 비교하면 온도 차는 더욱 분명해진다. 비슷한 시기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유출 논란 당시 통신요금 감면과 데이터 추가 제공, 추가 프로모션 스타벅스, 도미노피자, 파리바게뜨 등의 제휴 상품 무료 제공과 할인 서비스에 나섰고, 쿠팡 역시 고객 신뢰 회복 차원에서 전체 회원에게 할인 쿠폰과 포인트를 지급했다. 법적 의무를 넘어선 '선제적 보상'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롯데카드는 당시 해킹사건 이후 눈에 띄는 회원 이탈은 발생하지 않았다. 카드업 특유의 자동이체 구조와 기존 혜택 체계가 유지되면서 고객 이동이 제한된 측면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카드의 경우 카드상품 중 렌탈·구독 서비스에서 해당 카드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구조가 강하게 형성돼 있다. 소비자들이 사실상 특정 카드에 묶이는 '락인(lock-in)' 효과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로 직장인 김모씨는 해킹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아니지만, 당시 롯데카드 상담원의 권유로 카드교체와 비밀번호 변경 등을 진행했으나. 이후 변경된 카드로 자동이체가 연동되지 않았던 사례를 전했다. 곤란을 겪어 해지하고 싶었지만 롯데카드로 제휴 계약되어있는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가 있어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실제 회원 이탈률 역시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탈 압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이 적극적인 보상에 나설 유인이 낮았던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이 ‘고도화된 해킹’이라기보다 기본적인 관리 부실에 가까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장기간 방치된 서버와 이미 알려진 취약점 미패치, 민감 정보의 평문 저장 등은 충분히 예방 가능했던 문제로 지목됐다. 롯데카드는 대규모 보안 투자 계획과 함께 AI 기반 보안 관제 체계 도입 등을 내놓으며 재발 방지 의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라는 빈축도 사고 있다.한편, 이와 관련해 본지 취재 중이었던 지난 9일 금융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롯데카드에 대해 영업 정지 4.5개월과 과징금 50억원 등을 포함한 중징계 방안을 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오는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논의 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통해 제재 내용을 확정한다.해킹 사고 발생 당시 대표였던 조좌진 전 대표 등 관련 임직원에 관한 인적 제재 내용도 포함되었을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진다. 조 전 대표는 과거 현대카드 해킹사건이 일어난 2011년 당시에도 현대카드에 임원으로 재직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보며 보안에 만전을 기해야 했음에도 반복된 사태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전언이다. 이미 조 전 대표는 지난 2025년 11월 13일 자진사임을 밝히고 12월 1일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지난 3월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96억2000만원과 과태료 480만원에 이어 금융 당국의 제재 소식에도 소비자 시선은 여전히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얼마나 제재를 받았느냐’, ‘고객이 얼마나 보상을 받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서비스는 정상화됐지만,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돌아온 것은 불안감과 번거로움이다. 결국 이번 사태는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금융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드러낸 사건으로 남고 있다. 과징금과 영업정지 등 제재안은 나왔지만, 정작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상은 제한적이다. 과징금은 국가가 가져가고, 불안과 불편은 소비자가 떠안는 구조가 또 반복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정민오 기자 assh1010@dailyt.co.kr
정민오
2026-04-10 15:41:41
사회이슈
노크했다” vs “무단 침입”… 그랜드하얏트 서울 객실서 벌어진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국내 대표 5성급 호텔로 꼽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투숙객 객실에 직원이 마스터키로 무단 진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해당 호텔 1810호 객실에서 발생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VIP 등급인 ‘글로벌리스트’ 회원으로,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객실에 머무르고 있었다. A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에서 3시 사이, 호텔 남성 직원이 사전 고지나 충분한 확인 절차 없이 객실 문을 열고 내부까지 들어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두 사람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특히 여자친구는 극도의 수치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어매니티를 전달하기 위해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는 “사적인 공간이 완전히 침해됐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사건 이후 호텔 측 대응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졌다. 당직 지배인은 “직원이 절차에 따라 노크를 했다”고 설명했지만, A씨는 이를 부인하며 객관적 확인을 요구했다. 호텔 측은 복도에 CCTV가 없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보상 과정에서도 갈등이 빚어졌다. 호텔 측은 초기 보상안으로 하얏트 포인트 3만 점을 제시했고, 이후 4만 점으로 상향했으나 A씨는 이를 거절했다. 이 과정에서 호텔 관계자가 포인트를 두고 협상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한 호텔 측은 객실료 환불 대신 식음료 비용 일부를 감면하는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측은 이를 두고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대응”이라고 반발했다.특히 현장 대응 과정에서 여성 동반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호텔 관계자가 반복적으로 사과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불편함을 키웠다는 주장이다. A씨는 하얏트 계열 호텔에 연간 60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으로 알려졌다. 그는 “호텔의 가장 기본은 사적 공간 보호인데, 이번 사건으로 신뢰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대응을 검토했고, 호텔 측은 최종적으로 숙박료 전액 환불과 공식 사과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해 내부 교육 및 인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객실 출입 절차를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2026-04-10 12:30:46
사회이슈
삼표그룹, 초고층 건축 위한 콘크리트 기술협력 체결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저점성·고유동’ 특수 시멘트 구현… 압송 효율 및 안전성 대폭 강화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는 지난 3일 서울시 서초동 GS건설 R&D센터에서 GS건설, 생고뱅코리아홀딩스와 ‘초고층 시공혁신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층 현장에서 필수적인 콘크리트 압송 성능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시공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크리트 배합부터 현장 실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는 고층 타설에 최적화된 특수 시멘트 개발과 배합 기술 검증을 주도한다. 콘크리트의 점성을 낮춰 작업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목표 강도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삼표그룹 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블루멘트 스피드(SPEED)’는 기존 1종 포틀랜드 시멘트(OPC) 이상의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한 고성능 친환경 혼합시멘트다. 콘크리트 타설 후 단 하루 만에 5MPa(메가파스칼) 이상의 탈형강도를 구현할 수 있어 공기 단축과 효율적인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협력사인 GS건설은 기술 성능 평가와 실증 총괄을 맡는다. 생고뱅코리아홀딩스는 글로벌 노하우를 접목한 맞춤형 혼화제 개발에 힘을 보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4사가 함께 완성할 기술의 핵심은 ‘저점성 고유동 콘크리트’의 상용화다. 삼표가 제공하는 우수한 품질의 시멘트와 정밀한 배합 설계가 적용되면 펌프관을 통해 콘크리트를 상층부로 밀어 올리는 압송 과정에서 마찰 저항이 크게 줄어든다. 이렇게 공동 개발된 고성능 콘크리트는 향후 국내 주요 랜드마크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과 부산 시민공원촉진1구역 재건축 현장을 비롯해 현재 수주를 검토 중인 성수전략1구역 재개발, 여의도 삼부 재건축 등 대표적인 초고층 프로젝트에 단계적인 적용이 예상된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초고층 현장의 성공 여부는 척박한 상층부 타설 조건에서도 변함없는 강도를 발현하는 콘크리트의 품질에 달려 있다”며 “삼표그룹이 축적해 온 시멘트 생산 및 배합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고품질 시공을 돕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2026-04-10 07:44:14
사회이슈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12주년 페스티벌&업데이트 선공개
게임 내 12주년 축하 건물 등장… 아이돌 형상 변환 인기 몬스터 공연 등 이벤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12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머너즈 워’는 수천 종의 몬스터를 수집·조합해 다채로운 전략 전투를 펼치는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로, 이번 12주년 업데이트는 지난 12년간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글로벌 팬들에게 화답의 의미를 담아 풍성한 볼거리와 편의성 업그레이드를 총망라한 헌정 축제로 진행된다. 공식 커뮤니티 개발 이야기를 통해 공개된 이번 12주년 업데이트는 역대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연출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 13일부터 게임의 주요 배경인 천공의 섬에는 12주년 기념 특별 무대가 세워지며, 거대한 디스플레이와 불꽃 축제, 레이저 효과 등으로 완벽한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무대에서는 아이돌 형상 변환을 착용한 발키리, 헬 레이디, 차크람 무녀 등 인기 몬스터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새롭게 추가되는 꾸미기 아이템을 사용해 천공의 섬에 나만의 축제 공간을 만들고, 원하는 몬스터를 직접 배치해 볼 수도 있다. 태생 5성 몬스터 획득 기회를 한층 넓혀줄 ‘소환 마일리지 시스템’ 도입도 예고됐다. 소환서를 사용할 때마다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2,000점 달성 시 불·물·바람 속성의 태생 5성 몬스터 1마리를 확정적으로 추가 소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0레벨 몬스터 최대 100마리에게 적용 가능한 신규 장비 ‘유물’도 추가될 예정이다. 동일한 유물 효과를 최적의 몬스터 그룹에 부여해, 여러 몬스터의 성능을 한 번에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편의성과 콘텐츠 업그레이드도 다방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환사의 길에 상시 콘텐츠 ‘특별 과제’를 추가해 태생 4·5성 몬스터 선택 소환 및 최대 10회의 스킬 레벨업을 지원한다. 획득 난도가 높은 태생 5성 몬스터를 신규 및 기존 유저 누구나 선택해 얻을 수 있어, 몬스터 수집·성장의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 피닉스 등 7종의 몬스터 그래픽 리뉴얼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4월 말에는 ‘덱 프리셋’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콘텐츠별로 몬스터 정보는 물론 각인된 장비 정보까지 함께 저장할 수 있도록 해, 덱 세팅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2주년 기념 '달의 요정' 머메이드 형상 변환을 비롯해 풍성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윤
2026-04-09 14:45:00
사회이슈
넷마블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 11주년 사전등록 사이트 공개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혜택 풍성해…21일까지 사전등록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출시 11주년 사전등록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마블 퓨처파이트>는 마블 영웅과 빌런을 수집·육성하는 모바일 액션 RPG로, 전 세계 누적 1억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1주년을 맞아 넷마블은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사전등록 사이트에서는 이용자 성향을 16가지로 구분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마블 영웅을 매칭해주는 ‘캐릭터 테스트’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면 인게임 쿠폰을 얻을 수 있으며, ‘영웅 뽑기 티켓’ 10장이 포함된 11주년 기념 쿠폰 코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11주년 기념 인게임 이벤트도 예고됐다. 먼저 4월 22일부터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티어-4 영웅 선택권’, ‘유니폼 티켓’, ‘1100만 골드’를 얻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10억 수정 나눔 대축제 이벤트 ▲11주년 기념 카운트다운 출석 이벤트 ▲11주년 기념 영웅 성장 지원 이벤트 ▲11주년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해 11주년 기념 코믹스 카드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11년 동안 전 세계 이용자분들이 <마블 퓨처파이트>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풍성한 이벤트 보상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블 퓨처파이트>는 인기 온라인 게임 ‘마블 라이벌즈’와의 콜라보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규 영웅 ‘땅상어 제프 - 마블 라이벌즈’이 등장했으며, 신규 유니폼 ‘캡틴 아메리카 - 용맹스러운 독수리’와 ‘베놈 - 얼어붙은 액체’를 만나볼 수 있다. ‘루나 스노우 - 미래 2099’와 ‘문 나이트 - 블러드 문 나이트’ 유니폼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특수 장비 멀티 슬롯 추가’, ‘잠재력 개방 개선’, ‘초반 튜토리얼 및 성장 지원 콘텐츠 개선’ 등 편의성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11주년 사전등록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윤
2026-04-09 14:38:57
사회이슈
지구다움문화복지회 ...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한 시민참여형 테라스 라이브 현장
- 지구다음문화복지회 조혜영 이사장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은 정지된 존재가 아니다. 공전과 자전처럼 끊임없이 순환하고, 반응하며, 살아 움직이는 유기적 시스템이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때로는 가장 일상적인 순간, 가장 작은 행위 속에서 드러난다.최근 열린 ‘테라스 라이브’ 현장에서, 지구다움문화복지회는 그 살아있는 지구의 감각을 ‘꽃’이라는 매개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지구다움 회원들이 직접 꽃다발을 만들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과 자연의 감각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시민들의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자연이 인간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순간을 만들어낸 것이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꽃을 직접 만지고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보는 대상’이 아닌 ‘경험하는 존재’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는 환경교육의 가장 본질적인 형태이기도 하다.꽃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흙과 물, 빛과 시간, 그리고 생명의 흐름이 응축된 결과물이다. 그 꽃을 손에 쥐는 순간, 우리는 자연의 일부가 되어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이번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지 않는다. 지구다움문화복지회는 앞으로도 사람·자연·지구를 연결하는 ‘환경 코어’를 문화 속에 녹여내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조혜영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의 ‘특권’입니다. 그 특권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지구를 돌보는 삶의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가겠습니다.”지구를 위한 실천은 거창한 선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꽃 한 송이를 만지는 순간, 그 감각을 기억하고 일상으로 확장하는 것, 그것이 곧 지속가능한 삶의 시작이다.지구다움문화복지회의 행보는 환경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관계’로 전환시키는 움직임이다.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문화 기반의 환경 실천이 어떤 방식으로 확장될지 기대해볼 만하다.
정진욱
2026-04-09 11:54:42
사회이슈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사회복지사 위한 유류비 1억원 지원
매일 가가호호 방문하는 복지사들의 이동권 보장 및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기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는 8일,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국내 고유가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 현장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유류비 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금은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소속 42개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18개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43개소 등 총 103개 복지시설에 주유상품권으로 지원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해 매일 자택과 복지시설 사이를 운행하는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차량은 하루 10여 곳 이상을 방문하며 약 100km를 이동한다. 홀로 지내는 위기 노인들에게 방문 요양과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 그리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안전하게 등·하원시키는 지역아동센터 역시 매일 평균 30km 이상을 오가며 필수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가호호 방문과 등·하원이 필수적인 복지기관의 특성상 유류비가 운영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유류비 부족은 곧 사회복지사들의 활동 위축으로 이어져, 자칫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울산CLX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겪고 있는 유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복지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매일 찾아뵙는 것이 저희 일인데, 기름값 부담으로 방문 횟수를 줄여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컸다"며, "SK에서 먼저 현장의 어려움을 알아주시고 유류비를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원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은 "전 세계가 고유가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라며, "SK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상생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2026-04-08 19:56:01
사회이슈
건강 지키는 마스크, 버릴 때는 '환경의 적'? ... 올바른 배출이 답이다
- 완전 분해되기까지 최소 450년 이상 걸려 - 황사 마스크 배출 5단계 요령, 마스크 끈 자르기 부터
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등)'는 역설적으로 환경에는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 마스크의 주성분인 폴리프로필렌(PP)은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환경 내에서 완전 분해되기까지 최소 450년 이상에서 길게는 1,000년 이상이 소요된다.폴리프로필렌은 미생물에 의해 썩는 것이 아니라, 햇빛(UV)에 의한 점차 작은 조각(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진다. 높은 내구성 때문에 수 세기 동안 환경에 잔류하여 토양 및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재활용은 주로 반찬 용기, 배달 용기 등으로 사용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따라서 황사철 급증하는 마스크 폐기물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토양과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제2의 환경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나의 건강을 지킨 마스크가 지구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민들의 올바른 배출 에티켓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환경과 안전을 위한 '황사 마스크 배출 5단계'환경부의 안전한 황사마스크 배출 가이드에 따르면 첫째는 '마스크 끈 자르기' 다. 버려진 마스크 끈에 야생동물의 발이 묶여 생명을 위협받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가위로 끈을 반으로 잘라 배출해야 한다. 둘째, '안쪽으로 접기' 다. 오염된 겉면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안쪽으로 두 번 접는다. 셋째는 '끈으로 묶기' 다. 접은 마스크를 잘라낸 끈으로 돌돌 말아 묶으면 부피를 최소화하고 오염 물질 확산을 막을 수 있다.넷째는 '종량제 봉투 깊숙이' 넣어야 한다. 마스크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 쓰레기' 이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깊숙이 넣어 버려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살균 및 손 씻기' 이다. 마스크를 버린 후에는 즉시 비누로 손을 씻거나 소독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한다."지속 가능한 환경, 마스크 한 장의 배려부터"데일리환경이 만난 환경단체 관계자는 "황사 독성을 막기 위해 고성능 마스크 착용은 불가피하지만, 그만큼 책임감 있는 폐기가 중요하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마스크 전용 수거함 설치나 열분해 재활용 기술 도입 등 정책적 대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결국 기후 위기 시대의 황사 대응은 개인의 방역을 넘어, 사용한 마스크가 다시 환경 오염의 부메랑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에서 완성된다.
천지은
2026-04-06 23:57:44
사회이슈
황사 공습에 '물 한 잔'의 과학... 미세먼지 배출 돕는 '211 법칙'
- 호흡기 점막 촉촉해야 중금속 걸러내... 하루 2L '조금씩 자주'가 핵심 - 카페인 음료는 오히려 '수분 도둑'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거대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으며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마스크 착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체내 수분 관리'다. 전문가들은 황사에 섞인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섭취를 넘어 과학적인 '물 마시기 습관'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호흡기 점막은 미세먼지 막는 '천연 필터'황사가 우리 몸에 침투할 때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방어벽은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다.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끈적한 점액이 황사 입자를 흡착해 가래나 콧물로 밖으로 밀어낼 수 있다.만약 체내 수분이 부족해 점막이 건조해지면 이 방어벽에 균열이 생기고, 미세먼지가 폐포 깊숙이 침투해 혈관까지 타고 들어갈 위험이 커진다. 즉, 물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의 '천연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일과 같다.'벌컥벌컥' 보다는 '홀짝홀짝'... 211 법칙과 미온수의 힘하지만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신장에 부담을 주고 체외로 빨리 배출될 수 있다. 황사철에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서는 보건당국이 제시한 '211 법칙 실천'이 중요하다. 하루 2리터의 물을, 1시간마다, 종이컵 1잔(약 200ml) 분량씩 나눠 마시는 습관이 권장된다. 또 배출에는 미온수 섭취가 더 효과적이다. 너무 차가운 물은 기관지를 수축시켜 점막의 방어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체온과 비슷한 30~35℃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커피와 녹차는 오히려 '수분 도둑'황사철 시민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커피나 차를 물 대신 마시는 것이다. 커피와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은 강한 이뇨 작용을 일으켜 몸속 수분을 오히려 밖으로 빼낸다.일반적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양의 약 2배에 달하는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황사철에 카페인 음료를 즐겼다면, 반드시 그만큼의 생수를 추가로 섭취해야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황사 해독 돕는 '착한 음료' 3선물만 마시기 지겹다면 황사 배출과 호흡기 보호에 탁월한 차를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도라지차는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해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염증을 완화한다. 모과차도 '사과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해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배즙은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인 '루테올린' 성분이 들어있어 폐 염증 예방과 가래 배출에 도움을 준다."지자체 차원의 수분 섭취 캠페인 확산돼야"환경 전문가들은 개인의 노력을 넘어 공공의 역할도 강조한다. 실제로 마포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황사 위기경보 발령 시 지역 내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분 섭취 가이드'를 배포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데일리환경 취재 결과,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로 황사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수분 섭취와 같은 생활 속 방역 수칙이 시민들의 일상에 깊이 뿌리 내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천지은
2026-04-06 2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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