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청사 건물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통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준공한 발전시설은 46.5kw 규모이며 연간 40,734kwh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전체 전력사용량의 3.6%에 해당한다. 기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인 0.37%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는 태양광 패널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함으로써 건설비용 절감 효과 및 별도의 설치 장소 없이 건물 외관에 장착하기 때문에 환경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작업 과정에서 건물 외벽의 단열을 함께 보강하여 전체적인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이번 태양광 설치 사업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친환경 산업의 개발 및 보급의 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준공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 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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