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행정
국방/외교
정치 일반
경제
금융
증권
산업/재계
중기/벤처
부동산
사회
사건사고
교육
노동
언론
환경
인권/복지
식품/의료
지역
인물
사회 일반
문화/생활
건강정보
자동차/시승기
도로/교통
여행/레저
음식/맛집
패션/뷰티
공연/전시
책
종교
날씨
생활문화 일반
IT/과학
모바일
인터넷/SNS
사회적책임투자
컴퓨터
게임/리뷰
과학 일반
Gallery
PHOTO
지면보기
정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행정
국방/외교
정치 일반
경제
금융
증권
산업/재계
중기/벤처
부동산
사회
사건사고
교육
노동
언론
환경
인권/복지
식품/의료
지역
인물
사회 일반
문화/생활
건강정보
자동차/시승기
도로/교통
여행/레저
음식/맛집
패션/뷰티
공연/전시
책
종교
날씨
생활문화 일반
IT/과학
모바일
인터넷/SNS
사회적책임투자
컴퓨터
게임/리뷰
과학 일반
Gallery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HOME
경제
금융
[포토] 농촌진흥청장, 홍성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7-22 22:00:40
댓글 0
▲
22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충남 홍성군에서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
이정윤 기자
assh1010@dailyt.co.kr
국회/정당
동네목욕탕 10곳 중 4곳 사라져... 이제 지자체가 직접 공공목욕탕 설치 ?
25년 기준 공중위생업소 중 목욕장업 5,656개소. 2000년 대비 36.5% 감소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목욕탕 설치·운영의 권한을 부여하고, 이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시한'공중위생관리법'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대 사회에서 목욕은 단순히 신체의 청결을 유지하는 위생 행위를 넘어,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으나, 최근 에너지 가격의 급등, 인건비 상승 및 고물가 여파로 인해 민간 목욕장업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목욕탕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공중위생업소 중 목욕장업은 5,656개소로 2000년 8,904개소 대비 36.5%인 3,248개소가 감소한 상황이다. 시도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17개 시도 중 감소율이 가장 높은 서울 지역을 비롯해 15개 시도의 목욕장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전남과 세종 지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시군구별로 더 자세히 살펴보면, 광주와 대전의 경우 모든 시군구 지역에서 목욕장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과 부산지역도 90% 이상의 시군구 지역에서 목욕장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대도시의 경우 목욕탕이 줄어도 대체시설(헬스장 샤워실, 최신식 주거 환경)가 많고, 이용자가 많아 민간 영역에서 시장 원리에 의해 재편되는 과정으로 보이지만, 대체시설이 부족한 지방에서는 목욕탕이 사라지는 것은 단순한 영업 종료가 아니라 ‘위생 기본권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이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어촌 및 구도심 지역의 경우, 거리적 접근성이 무너진 ‘목욕 사막’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민간 목욕탕의 부재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지역 주민의 ‘위생 기본권’ 침해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이른바 ‘작은 목욕탕’이나 공공 목욕 시설을 건립·운영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 목욕 시설을 체계적으로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고, ▲공공목욕탕의 설치와 운영에는 막대한 초기 건립비와 지속적인 유지관리 비용이 소요되므로 재정 자립도가 낮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단독으로 부담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 공중위생 서비스의 보편적 제공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선민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공공목욕탕 설치·운영의 권한을 부여하고, ▲이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공중위생 서비스의 보편적 제공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시한 「공중위생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이에 대해 김선민 의원은 “공공목욕탕 설치/운영 지원을 위한 이번 개정안은 △전국 어디서나 국민이 기본적인 위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보건복지증진의 목적 뿐만 아니라 △목욕 시설이 전무한 지역 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하여 지역 살리기에 기여하고, △공공목욕탕을 지역 커뮤니티 및 노인 복지 거점으로 활용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윤
2026-04-15 07:49:12
건강정보
용산구, ‘남산길 스탬프투어’…구민 건강 쉼터
남산공원 걷기 챌린지 운영…‘봄빛따라 남산길 걸어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봄을 맞아 남산공원 일대에서 걷기 도전 잇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용산구는 구민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일상 속 걷기 실천 확산을 위해 ‘봄빛따라 남산길 걸어봄’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 걷기 챌린지를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남산공원 일대에서 구민과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도장찍기 여행 방식으로 걷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는 남산도서관, 와룡묘, 잠두봉 전망대, 한양도성 전망대, 남산서울타워, 필동쉼터, 남산웨딩홀 앞 쉼터, 야외식물원 쉼터, 사색의 공간 입구, 국립극장 등 지정된 10개 지점을 방문해 장소별 도장(스탬프)을 획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남산공원 스탬프투어 걷기 챌린지’를 선택하고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활성화하면 지정 장소 방문 시 도장(스탬프)이 자동으로 적립되며, 5개 이상 모으면 응모할 수 있다. 구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도전 잇기를 통해 구민과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2026-04-15 07:37:00
산업/재계
이종훈 인천도시가스 회장 보수 10억대 육박...2021년에는 영업이익의 25% 챙겨
[데일리환경=김세정기자]중견 도시가스 공급업체 인천도시가스가 공공요금 인상과 오너 보수 증가가 맞물린 구조로 도마 위에 올랐다. 사실상 독점 사업을 기반으로 한 수익 구조 속에서 ‘오너 중심 보 수 체계’가 과도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종훈 회장은 최근 5년간 매년 8억~9억 원대 보수를 꾸준히 수령했다. 2025년에는 9억6800만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억~190억 원 수준에 그쳤다.문제는 ‘비율’이다. 2022년에는 영업이익의 9.9%, 2021년에는 무려 25.9%가 이 회장 1인에게 지급됐다. 실적이 급감한 해에도 보수는 사실상 유지됐다. 기본급 동결에도 불구하고 성과급과 기타소득으로 총보수를 방어한 구조다. 업계에서는 “성과와 무관한 보수 체계”라는 지적이 나온다.인천도시가스는 인천 서·부평·계양구와 강화군 일대 약 80만~90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사실상 독점 사업자다. 공공요금 성격의 사업으로 안정적 수익이 보장되는 구조다. 동시에 이 회장이 40.53%, 아들인 이가원 부사장이 8.64% 지분을 보유한 전형적인 오너 기업이다. 공공성과 사적 이익이 충돌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특히 2023년 도시가스 기본요금이 160원 인상된 이후, 2024년 이 회장 보수도 5.5% 오른 점은 논란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요금은 소비자가 부담하고, 과실은 오너가 가져가는 구조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회사 측은 “직원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수를 조정해왔다”고 해명하지만, 총보수 기준으로 보면 실질적인 감소 효과는 거의 없었다. ‘형식적 동결, 실질적 인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업계 1위 삼천리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 뚜렷하다. 이만득 회장은 2025년 11억3700만 원을 받았지만, 영업이익 대비 비중은 약 2.1% 수준이다. 인천도시가스보다 훨씬 큰 기업임에도 ‘보수 부담률’은 오히려 낮다.결국 논란의 핵심은 단순한 고액 연봉이 아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독점적 공공사업 구조 속에서 요금 인상과 오너 보수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중 구조’다”라며 “이 구조가 지속될 경우 소비자 반발은 물론, 요금 규제와 같은 정책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정윤
2026-04-14 19:26:53
함께 보면 좋은 기사
금융
OK금융의 ‘조용한 손바꿈’…iM금융, 성장보다 관리로 방향 틀었나
[데일리환경=김세정기자] OK금융그룹이 iM금융지주를 대하는 방식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다. 겉으로는 계열사 간 지분을 옮긴 단순 재편이지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성장 중심 전략에서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의 선회’라는 해석이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최근 iM금융지주의 최대주주를 오케이캐피탈에서 아프로에프앤아이대부로 변경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9.99%로 동일하게 유지돼, 형식적으로는 경영권 변동이나 외부 매각이 없는 내부 조정에 가깝다.그러나 단순한 숫자의 문제로 보기에는 맥락이 다르다는 지적이 많다. 오케이캐피탈이 여신 확대와 외형 성장에 초점을 둔 계열사라면, 아프로에프앤아이대부는 부실채권(NPL) 정리와 자산관리 기능을 맡아온 조직이다. ‘성장’의 손에서 ‘관리’의 손으로 지분이 넘어갔다는 점에서 전략 변화의 신호로 읽힌다는 것이다.iM금융지주의 최근 실적 흐름 역시 이런 해석을 뒷받침한다. 순이익은 늘었지만, 그 배경에는 신규 사업 확장보다는 충당금 부담 완화와 자산 건전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외형 확대보다는 위험을 줄이는 방식으로 실적을 끌어올린 셈이다.금융권에서는 이번 지분 이동을 두고 “확장보다는 방어에 무게를 둔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관계자는 “iM금융을 공격적으로 키우기보다는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변화는 그룹 전반의 전략 수정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공격적인 여신 확대와 틈새시장 공략으로 성장해온 OK금융그룹이,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속도 조절에 나섰다는 것이다. 고금리 기조와 건전성 규제 강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 자산의 질을 관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는 해석이다.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대부업 계열사가 금융지주 최대주주로 올라선 구조를 감독당국이 어떻게 판단할지다. 단순한 내부 재편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지배구조의 적정성 문제로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지분 조정이나 구조 개편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겉으로는 조용한 지분 이동이지만, 그 안에는 전략의 방향을 바꾸려는 신호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정윤
2026-04-14 14:38:13
사회이슈
“10년 악연 재점화”…세아상역 정조준한 조사4국, 승계 의혹 정면 겨누나
[데일리환경=김세정기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세아상역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단순한 정기조사를 넘어 오너 일가의 지배구조와 승계 과정까지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7일부터 세아상역에 조사 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4국은 통상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기업 지배구조나 자금 흐름 전반을 들여다보는 경우가 많다.세아상역은 글로벌세아 내에서 오너 일가 승계의 핵심 축으로 거론돼 온 회사다. 2015년 물적분할 당시만 해도 글로벌세아의 100% 자회사였지만, 2018년 구조 개편을 거치며 지분 구성이 크게 달라졌다. 당시 세아상역은 오너 3세가 100% 지분을 보유한 세아아인스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사실상 오너 일가의 직접 지배력이 강화되는 구조를 만들었다.현재 지배구조를 보면 세아홀딩스가 61.94%로 최대주주이며, 김세연(12.94%), 김진아(12.56%), 김세라(12.56%) 등 오너 3세들이 나머지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세아상역을 매개로 한 경영권 승계 시나리오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세아상역은 지난 10년간 세 차례 세무조사를 모두 조사4국으로부터 받았다는 점에서도 이례적이다. 2020년 조사 당시에도 세아상역에서 시작된 조사가 글로벌세아로 확대됐고, 2015년에도 동일 조직이 고강도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반복적으로 조사4국이 투입된 것은 단순 세원 점검을 넘어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이번 조사 역시 형식상 세무조사지만, 실질적으로는 오너 일가의 지분 이동 과정과 내부 거래, 자금 흐름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승계와 맞물린 구조 개편이 있었던 만큼, 과세 적정성뿐 아니라 거래의 실질까지 들여다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정윤
2026-04-13 15:59:01
사회이슈
가수 류우(Ryu u), 감성 발라드 ‘내겐 당신이 있다(Bên Anh Có Em)’ 신곡 안고 컴백
- 가수 류우 신곡, 내겐 당신이 있다(Bên Anh Có Em) - 노래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문화 가교 역활
가수 류우(Ryu u)가 신곡 "내겐 당신이 있다(Bên Anh Có Em, 벤 아잉 꼬 엠)"를 발표하며 감성 발라드로 컴백했다. 이번 신곡은 작사·작곡가 송시현이 참여한 작품으로, 인생과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여기에 류우 특유의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한층 완성도 높은 발라드로 평가받고 있다.“불안한 인생 속, 끝까지 남는 한 사람”‘내겐 당신이 있다’는 불확실한 인생 속에서도 끝까지 곁에 남아 있는 단 한 사람의 존재를 노래한 곡이다.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생의 불안과 상실의 가능성 속에서, 결국 가장 소중한 것은 물질이나 성공이 아닌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특히 “내겐 당신이 있다”라는 직설적인 한 문장은 곡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긴다.이번 곡은 작사·작곡가 송시현이 참여해 섬세한 감정선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완성했다.여기에 류우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과장되지 않은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곡은 베트남어 제목 ‘Bên Anh Có Em’을 함께 사용하며 한국을 넘어 베트남 등 해외 시장과의 감성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특히 한-베 문화 콘텐츠 협력 흐름 속에서 음악을 통한 정서적 공감대를 확장하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류우, 감성 발라드 영역 확장. 류우는 그동안 진솔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음색으로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아티스트다.이번 ‘내겐 당신이 있다’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내며 감성 발라드 영역에서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신곡 ‘내겐 당신이 있다(Bên Anh Có Em)’는 현재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진욱
2026-04-13 13:24:35
사회이슈
[환경 톡톡] '씻지 않고 배출하는 배달 용기는 무단 투기 쓰레기' ... 올바른 분리수거와 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시급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배달 문화로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이 급증했지만, 정작 분리배출 현장에서는 '오염된 용기'가 재활용률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되고 있다. 최근 전국 공공 재활용 선별장에 반입된 폐기물 중 약 34.3%가 일반 쓰레기(잔재물)로 분류되어 폐기되고 있다. 가정에서 분리수거함에 넣더라도 음식물이 묻어 오염된 채로 배출되면 재활용 공정에서 선별되지 못하고 소각이나 매립 처리되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배달 용기에 밴 음식물 찌꺼기나 자국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컵라면이나 배달 용기에 남은 빨간 국물 자국은 물로 깨끗이 헹궈 이물질이 없는 상태라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거나, 기름기가 심하게 묻은 오염된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올바른 분리배출 4대 원칙비운다: 용기 안의 내용물(음식물 등)을 깨끗이 비웁니다.헹군다: 묻어있는 이물질이나 양념 등을 물로 헹구거나 닦아냅니다.분리한다: 라벨, 스티커, 뚜껑 등 본체와 다른 재질은 따로 떼어 배출합니다.섞지 않는다: 종류별, 재질별로 구분하여 해당 수거함에 넣습니다지구 환경을 위해서라도 쓰레기 분리 배출시 조금만 시민들이 신경 쓰면 재활용 사용이 가능한 지점이다.
정진욱
2026-04-13 13:24:24
사회이슈
안드로이드·iCloud 백업까지 뚫렸다... '해킹 용역'의 공습
중동·북아프리카 언론인·정부 관계자 정밀 타격 국내서도 클라우드·메신저 노린 피싱 기승... "2단계 인증은 필수"
정부 기관의 의뢰를 받아 특정 인사를 공격하는 이른바 ‘해킹 용역(Hacking-for-hire)’ 업체들의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보안 비상이 걸렸다. 최근 안드로이드 기기는 물론, 보안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의 iCloud 백업 데이터와 암호화 메신저 ‘시그널(Signal)’까지 침투한 정황이 포착됐다. 특히 한국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클라우드 계정 탈취와 피싱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일반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저비용 고효율’ 노린 수법...백업 데이터 가로채기미국 IT전문매체 The Verge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모바일 보안 기업 ‘룩아웃(Lookout)’과 디지털 권리 단체 ‘액세스 나우(Access Now)’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전역의 언론인, 활동가, 정부 관계자들을 표적으로 삼은 대규모 스파이 활동을 적발했다.공격자들의 수법은 치밀했다.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기기 자체를 직접 공격하는 대신, 피싱을 통해 애플 ID 인증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을 썼다. 이를 통해 피해자의 iCloud 백업에 접속, 기기 내 모든 콘텐츠를 통째로 내려받았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는 ‘ProSpy’라는 이름의 스파이웨어를 왓츠앱(WhatsApp), 줌(Zoom) 등 유명 앱으로 위장해 유포했다. 일단 설치되면 사용자의 일거수일투족이 해커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한국도 '계정 탈취' 비상... 연예인·정치인 노린 공격 전례이러한 ‘계정 탈취형’ 공격은 2019-2020년 국내에서도 이미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바 있다. 과거 주진모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iCloud 및 삼성 클라우드 계정을 해킹당해 사생활이 유출되고 금품 협박을 받은 사건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기업 임원이나 정치인 등 특정 대상을 노린 ‘타겟형 피싱’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더욱 정교해지는 추세다.국내 보안 전문가들은 "한국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고 클라우드 의존도가 커 해킹 용역 업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경고한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피싱 메일을 통해 클라우드 백업 데이터를 가로채거나, 암호화 메신저의 보안 허점을 파고드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인도 기반 ‘해킹 스타트업’ 배후설...게릴라식 운영 이어가룩아웃은 이번 중동 공격의 배후로 인도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받는 해킹 집단 ‘비터(BITTER) APT’와 연관된 용역 업체를 지목했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악명을 떨치다 폐업한 인도의 해킹 스타트업 ‘앱인(Appin)’에서 파생된 ‘렙섹(RebSec)’이라는 업체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보안 전문가들은 과거 대형 해킹 업체들이 감시를 받게 되자, 조직을 잘게 쪼개 소규모 업체로 재편하며 ‘게릴라식’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룩아웃의 저스틴 알브레히트 수석 연구원은 “이런 업체들은 인프라를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정부) 입장에서는 해킹 사실을 부인하기 쉽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지적했다."내 스마트폰은 안전할까?"...피해 예방 위한 3대 수칙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해킹 용역 업체들의 공격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만큼, 일반 사용자들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2단계 인증(2FA)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휴대전화나 별도 인증 앱을 통한 2차 검증을 설정하면 계정 탈취를 99% 이상 막을 수 있다. 먼저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문자나 메신저로 전달된 링크(APK 파일)를 통한 앱 설치는 절대 금물이다. 반드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공식 경로를 이용해야 한다.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하며, 특히 클라우드 백업 설정 내역을 점검해 불필요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서버에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액세스 나우의 모하메드 알-마스카티 책임자는 “해킹 작전의 비용이 낮아지면서 배후 주체를 파악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국가적 차원의 대응과 더불어 개인의 철저한 보안 인식이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은
2026-04-13 10:38:36
사회이슈
매년 쏟아지는 스마트폰 신제품... '수리할 권리'는 어디에?
1년에 버려지는 전자폐기물 6,200만 톤... "고쳐 쓰는 게 환경 보호" 유럽은 '수리 가능성 등급제' 도입, 한국은 이제 걸음마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자폐기물(E-waste)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비싼 수리비와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쳐 쓰기'보다 '새로 사기'를 강요받는 처지다. 기후 위기 시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핵심 대안으로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가 부상하고 있다.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액정이나 배터리가 고장 났을 때 소비자가 마주하는 수리비는 기깃값의 30~50%에 육박한다. 여기에 제조사가 보안상의 이유로 부품 사용을 기술적으로 제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삼성전자가 2023년 도입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의 경우 '수리 선택권 확대'라는 명분은 얻었으나, 경제적 실효성 면에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지 못했다. 수리 중 실수로 기기를 망가뜨릴 위험, 수리도구 환불 시스템, 베터리 수리품목 제외 등으로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서비스센터가 비용 대비 안전하고 합리적이라는 것이 현재의 전반적인 평가다.유엔(UN)의 '글로벌 전자폐기물 모니터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전자폐기물은 6,200만 톤에 달한다. 이는 2010년 대비 82% 증가한 수치로 5톤 트럭 1,240만 대를 줄 세워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양이다. 스마트폰 한 대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의 약 80%가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데, 수리해서 오래 쓰는 것만으로도 막대한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환경 선진국들은 이미 강력한 규제에 나섰다. 유럽연합(EU)은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수리하거나 저렴하게 수리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프랑스에서는 2021년부터 스마트폰 등 가전제품에 '수리 가능성 등급(Repairability Index)' 표시를 의무화했다. 제품을 얼마나 쉽게 분해할 수 있는지, 부품 가격은 적당한지 등을 점수로 매겨 소비자가 구매 단계부터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게 돕는다. 또한 제조사가 제품 단종 후에도 최소 7~10년간 부품을 공급하도록 강제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2025년 '순환경제사회 조성 촉진법'이 통과되며 수리할 권리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하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이행 강제력이나 부품 단가 규제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한 리사이클링 센터 관계자는 "성능이 멀쩡한 폰이 배터리나 소모품 수급 문제로 폐기되는 사례가 너무 많다"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사설 수리점과의 상생 모델을 만들거나, 수리비 지원 바우처 등을 통해 '수리해서 쓰는 문화'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환경 전문가들은 "진정한 ESG 경영은 신제품을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판매한 제품이 최대한 오래 사용되도록 책임지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소비자의 수리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곧 지구의 수명을 늘리는 일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천지은
2026-04-13 10:38:19
사회이슈
이메일 지우기만 해도 ‘탄소 감축’…‘디지털 다이어트’ 주목
보이지 않는 탄소, 스마트폰 속에 있다…디지털 탄소 줄이기 실천법
이메일 몇 통을 지우는 것만으로도 나무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을까. 보이지 않는 ‘디지털 탄소’가 일상 속 새로운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받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익숙해진 요즘, 스마트폰과 컴퓨터 속 데이터 역시 탄소 배출의 원인이라는 사실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라 부르며 일상 속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우리가 무심코 쌓아두는 이메일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적인 이메일 한 통은 약 4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용량 첨부파일이 포함될 경우 배출량은 최대 50g까지 증가한다. 이는 이메일이 저장되는 데이터센터가 24시간 서버를 가동하고 열을 식히기 위해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이다.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스타티스타가 2026년 1월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하루 약 3760억 통의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전체 이메일 트래픽의 거의 절반(약 44.99%)이 스팸 메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대량의 데이터 전송은 탄소 배출을 유발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따라서 전 국민이 이메일을 100통씩 삭제할 경우 소나무 약 10만 그루를 심는 것과 유사한 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메일 한 통을 보관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의 서버를 돌리고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약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인구를 약 5,000만 명으로 계산할 때, 인당 100통씩 총 50억 통을 삭제하면 약 2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이는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인 약 6.6kg~9.1kg를 적용하면 약 2만 톤의 탄소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수십만에서 백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증가 역시 디지털 탄소 배출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고화질 영상은 표준 화질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해 에너지 소비를 높인다. 화면을 보지 않으면서 음악처럼 영상을 재생하는 습관 또한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스트리밍 대신 다운로드를 활용하거나, 필요 이상의 고화질 설정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탄소 배출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방법도 다양하다. 주기적으로 이메일과 휴지통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뉴스레터 구독을 해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는 즐겨찾기를 활용해 불필요한 검색 과정을 줄이고, 스마트폰의 절전 모드나 다크 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클라우드에 저장된 중복 사진과 대용량 파일을 정리하는 것 역시 데이터센터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가능한 오래 사용하는 것이 탄소 배출 저감에 가장 효과적인 실천으로 꼽힌다. 기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전체 생애주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디지털 환경 캠페인 한 관계자는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기업 차원에서도 활용되지 않는 ‘다크 데이터’를 줄이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디지털 탄소 중립은 거창한 실천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이메일함을 정리하는 작은 행동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천지은
2026-04-13 10:38:14
사회이슈
롯데카드, 297만명 해킹 사건에도 '배짱' 이유
금감원 제재 수위 높아졌지만 소비자 환원은 제한적… 구독·렌탈 락인 구조도 변수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2025년 8월 금융권을 뒤흔든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금감원의 제재 소식이 알려지며 겉으로는 봉합된 듯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풀리지 않은 질문을 남기고 있다. 약 297만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대형 사고였지만, 정작 그 이후 고객들이 체감한 보상은 제한적이었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약 28만명은 카드 번호와 유효 기간, CVC 번호(카드 실물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3자리 숫자), 비밀번호 등 결제에 이용될 수 있는 정보까지 유출된 심각한 상황이었다.사고 직후 롯데카드는 금융당국에 자진 신고 후 (신고는 9월 1일) 카드 재발급과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안내 문자 발송 등 기본적인 대응에 나섰다. 무이자 10개월 할부와 알림 서비스 제공 등의 조치도 내놓았지만, 이는 해지 없이 계속 이용할 경우에만 적용되는 편의 제공 성격이 강해 실질적 보상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왔다.유사 사례와 비교하면 온도 차는 더욱 분명해진다. 비슷한 시기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유출 논란 당시 통신요금 감면과 데이터 추가 제공, 추가 프로모션 스타벅스, 도미노피자, 파리바게뜨 등의 제휴 상품 무료 제공과 할인 서비스에 나섰고, 쿠팡 역시 고객 신뢰 회복 차원에서 전체 회원에게 할인 쿠폰과 포인트를 지급했다. 법적 의무를 넘어선 '선제적 보상'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롯데카드는 당시 해킹사건 이후 눈에 띄는 회원 이탈은 발생하지 않았다. 카드업 특유의 자동이체 구조와 기존 혜택 체계가 유지되면서 고객 이동이 제한된 측면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카드의 경우 카드상품 중 렌탈·구독 서비스에서 해당 카드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구조가 강하게 형성돼 있다. 소비자들이 사실상 특정 카드에 묶이는 '락인(lock-in)' 효과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로 직장인 김모씨는 해킹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아니지만, 당시 롯데카드 상담원의 권유로 카드교체와 비밀번호 변경 등을 진행했으나. 이후 변경된 카드로 자동이체가 연동되지 않았던 사례를 전했다. 곤란을 겪어 해지하고 싶었지만 롯데카드로 제휴 계약되어있는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가 있어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실제 회원 이탈률 역시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탈 압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이 적극적인 보상에 나설 유인이 낮았던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이 ‘고도화된 해킹’이라기보다 기본적인 관리 부실에 가까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장기간 방치된 서버와 이미 알려진 취약점 미패치, 민감 정보의 평문 저장 등은 충분히 예방 가능했던 문제로 지목됐다. 롯데카드는 대규모 보안 투자 계획과 함께 AI 기반 보안 관제 체계 도입 등을 내놓으며 재발 방지 의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라는 빈축도 사고 있다.한편, 이와 관련해 본지 취재 중이었던 지난 9일 금융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롯데카드에 대해 영업 정지 4.5개월과 과징금 50억원 등을 포함한 중징계 방안을 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오는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논의 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통해 제재 내용을 확정한다.해킹 사고 발생 당시 대표였던 조좌진 전 대표 등 관련 임직원에 관한 인적 제재 내용도 포함되었을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진다. 조 전 대표는 과거 현대카드 해킹사건이 일어난 2011년 당시에도 현대카드에 임원으로 재직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보며 보안에 만전을 기해야 했음에도 반복된 사태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전언이다. 이미 조 전 대표는 지난 2025년 11월 13일 자진사임을 밝히고 12월 1일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지난 3월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96억2000만원과 과태료 480만원에 이어 금융 당국의 제재 소식에도 소비자 시선은 여전히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얼마나 제재를 받았느냐’, ‘고객이 얼마나 보상을 받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서비스는 정상화됐지만,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돌아온 것은 불안감과 번거로움이다. 결국 이번 사태는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금융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드러낸 사건으로 남고 있다. 과징금과 영업정지 등 제재안은 나왔지만, 정작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상은 제한적이다. 과징금은 국가가 가져가고, 불안과 불편은 소비자가 떠안는 구조가 또 반복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정민오 기자 assh1010@dailyt.co.kr
정민오
2026-04-10 15:41:41
사회이슈
노크했다” vs “무단 침입”… 그랜드하얏트 서울 객실서 벌어진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데일리환경=김세정기자] 국내 대표 5성급 호텔로 꼽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투숙객 객실에 직원이 마스터키로 무단 진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해당 호텔 1810호 객실에서 발생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VIP 등급인 ‘글로벌리스트’ 회원으로,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객실에 머무르고 있었다. A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에서 3시 사이, 호텔 남성 직원이 사전 고지나 충분한 확인 절차 없이 객실 문을 열고 내부까지 들어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두 사람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특히 여자친구는 극도의 수치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어매니티를 전달하기 위해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는 “사적인 공간이 완전히 침해됐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사건 이후 호텔 측 대응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졌다. 당직 지배인은 “직원이 절차에 따라 노크를 했다”고 설명했지만, A씨는 이를 부인하며 객관적 확인을 요구했다. 호텔 측은 복도에 CCTV가 없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보상 과정에서도 갈등이 빚어졌다. 호텔 측은 초기 보상안으로 하얏트 포인트 3만 점을 제시했고, 이후 4만 점으로 상향했으나 A씨는 이를 거절했다. 이 과정에서 호텔 관계자가 포인트를 두고 협상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한 호텔 측은 객실료 환불 대신 식음료 비용 일부를 감면하는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측은 이를 두고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대응”이라고 반발했다.특히 현장 대응 과정에서 여성 동반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호텔 관계자가 반복적으로 사과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불편함을 키웠다는 주장이다. A씨는 하얏트 계열 호텔에 연간 60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으로 알려졌다. 그는 “호텔의 가장 기본은 사적 공간 보호인데, 이번 사건으로 신뢰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대응을 검토했고, 호텔 측은 최종적으로 숙박료 전액 환불과 공식 사과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해 내부 교육 및 인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객실 출입 절차를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2026-04-10 12:30:46
댓글
(
0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등록
최신순
과거순
공감순
많이 본 뉴스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최신기사
환경
전기요금 개편 논란? 가정용 확대는 아직
안영준
2026-04-15 12:11:52
국회/정당
동네목욕탕 10곳 중 4곳 사라져... 이제 지자체가 직접 공공목욕탕 설치 ?
25년 기준 공중위생업소 중 목욕장업 5,656개소. 2000년 대비 36.5% 감소
이정윤
2026-04-15 07:49:12
건강정보
용산구, ‘남산길 스탬프투어’…구민 건강 쉼터
남산공원 걷기 챌린지 운영…‘봄빛따라 남산길 걸어봄’
이정윤
2026-04-15 07:37:00
환경
새들이 강아지 털 물어가는 이유는? 사실일까?
안영준
2026-04-14 23:12:14
산업/재계
이종훈 인천도시가스 회장 보수 10억대 육박...2021년에는 영업이익의 25% 챙겨
이정윤
2026-04-14 19:26:53
데일리기획
환경
전기요금 개편 논란? 가정용 확대는 아직
안영준
2026-04-15 12:11:52
환경
새들이 강아지 털 물어가는 이유는? 사실일까?
안영준
2026-04-14 23:12:14
환경
서울시설공단, 에너지 절감 고강도 대책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가
고척스카이돔, 외야매표소 지붕 및 정원 냉각탑 태양광 지열발전 등 본격 가동
이정윤
2026-04-14 15:01:22
환경
한강의 생태 환경 변화…서울시, 상시 모니터링 통해 야생조류 번식 등 확인
봄철 맞아 생태 해설·관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감도 높여
이정윤
2026-04-14 14:52:13
환경
‘시민과 만나는 보건환경톡톡’ 시민 건강과 직결된 환경 정보를 현장에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보건·환경 연구 성과 프로그램 운영
이정윤
2026-04-14 14:44:46
데일리지구
국회/정당
동네목욕탕 10곳 중 4곳 사라져... 이제 지자체가 직접 공공목욕탕 설치 ?
25년 기준 공중위생업소 중 목욕장업 5,656개소. 2000년 대비 36.5% 감소
이정윤
2026-04-15 07:49:12
국회/정당
김위상의원, 초고위험 사업장 현장 점검률 30% 불과
14명 사망자 낸 안전공업 포함... 초고위험 사업장 현장 점검률 3년 평균 22.1% 불과
이정윤
2026-04-13 19:22:08
생태·환경
인증샷보다 더 중요한 건? 머문 자리 남기지 않기
안영준
2026-04-13 07:27:16
데일리기획
4월 지구의 달, 탄소중립은 말 뿐 ... 흉하게 잘려나간 나무들
정진욱
2026-04-08 10:09:22
생태·환경
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먼저! ‘나무’의 가치
안영준
2026-04-05 15:21:32
Daily +
건강정보
용산구, ‘남산길 스탬프투어’…구민 건강 쉼터
남산공원 걷기 챌린지 운영…‘봄빛따라 남산길 걸어봄’
이정윤
2026-04-15 07:37:00
정책이슈
서울시, 오늘부터 ‘자동차 5부제’ 시행…운행 제한 아닌 공영주차장 이용 제한
정부 에너지 절감 방침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유도 위함
정민오
2026-04-08 07:39:52
친환경가이드
벚꽃처럼 가볍게,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법
안영준
2026-04-07 12:18:33
친환경가이드
KCC, ‘새뜰마을사업’ 9년째 참여…주거취약계층 ESG 환경 개선 지속
이정윤
2026-04-06 10:41:34
친환경가이드
채식, 의지만으로 부족하다…현실적인 실천법은?
안영준
2026-04-06 10:11:10
ESG
ESG
코웨이, ‘리버플로깅 캠페인’으로 일상 속 실천 확산
안영준
2026-04-10 07:30:42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탄소 중립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 위한 의류 기부 환경캠페인 실시!!
올해로 14회차 맞은 하나금융그룹 대표 ESG캠페인, 순환 경제 달성과 나눔문화 확산 앞장
이정윤
2026-03-25 22:00:02
지속가능경영
‘세계 물의 날’ 맞아 확산되는 기업·시민 참여! 꾸준한 관심 必
안영준
2026-03-24 07:13:25
지속가능경영
소각되던 폐화폐의 ‘화려한 부활’...1년 후, 자원 순환의 꽃 피웠다
안영준
2026-03-20 07:26:04
지속가능경영
ESG 외쳤지만…플라스틱 소비 구조는 그대로
안영준
2026-03-10 10:57:2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