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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해 갯벌’, 탄소 배출 ZERO 향할 수 있는 지름길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해 갯벌’, 탄소 배출 ZERO 향할 수 있는 지름길

    건강·생활
    2021-10-20 19:11:19 이동규
    서해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다양하고 수많은 생물이 살아가는 서식지로의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인정받은 셈이다.세계유산이란 유네스코가 미래 세대에 전달할만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이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지정하는 유산으로 크게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나눠진다. 이중 자연유산은 무기적·생물학적 생성물로 이룩된 자연기념물과 지질학적·지문학적 생성물과 위험에 처해있는 여러 생물의 생식지 및 자생지로 관상,과학,보존상의 보편적 가치를 지닌 것을 뜻한다.이번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서해 갯벌은 지난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래로 14년 만에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다. 세계유산 등재 전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존연맹은 우리나라 갯벌에 대해 인위적인 보존과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세계유산 등재에 반대하는 입장을 제시했지만 갯벌을 다양한 생물이 사는 거대한 생태계의 보고로 판단해 그 가치를 인정하게 됐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은 총 네 곳으로 충남의 서천갯벌, 전북의 고창갯벌, 전남의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이다. 무려 2150종에 달하는 동식물들이 이곳 갯벌을 서식지로 삼고 있으며,멸종위기 5종과 갯벌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 47종도 이곳에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우리나라의 갯벌에서는 연간 9만 여 톤의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생물의 다양성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갯벌의 염생식물,해조류,해초류 등 다양한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잡아먹고 흡수해 연간 26만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갯벌에 의해 흡수되는 것으로 밝혀져 최근 갯벌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이유를 들어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갯벌을 복원하는 갯벌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갯벌을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갯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여러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점에 서 있는 현 상황에서 갯벌의 순기능을 활용해 탄소 배출 Zero(0)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땅 위 울창한 숲과 바다의 갯벌이 자연친화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 사진=언플래쉬
  • “환경보호는 어렵다?” SNS 챌린지 열풍으로 바라본 실천에 대한 시선 

    “환경보호는 어렵다?” SNS 챌린지 열풍으로 바라본 실천에 대한 시선 

    건강·생활
    2021-10-19 21:43:10 이동규
    인터넷 시대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까지 겹치면서 온라인은 ‘밈(MEME)’ 열풍이다. 그중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챌린지(challenge)’까지 펼쳐지며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챌린지란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유저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일컫는다. 혹은 놀이로도 볼 수 있는 챌린지 문화가 형성 된 후 꾸준하게 다양한 챌린지가 펼쳐지고 있다.특히 가장 먼저 유행한 챌린지는 일명 ‘아이스버킷 챌린지’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챌린지로, 루게릭을 앓고 있을 때와 비슷한 고통으로 얼음물을 직접 온몸에 뒤집어 쓰는 영상을 찍고, 다음 타자를 지목하는 열풍이 일어났던 바 있다.즉, 이 챌린지를 통해 누군가는 루게릭 환우에게 기부를 하고 기부를 하지 않더라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병에 대해 인지하고 인식도 바뀌게 하는 영향을 준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긍정적인 챌린지가 있는 가운데 최근 환경과 관련된 여러 챌린지도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바로 트래시태그(#trashtag) 챌린지다. 트래시태그 챌린지는 환경이 오염된 곳곳을 찾아 나서서 사진을 촬영하고, 그 후에 오염된 장소를 쾌적하게 청소한 후 다시 사진을 찍어 올려 전 후 사진을 촬영해 올리는 것이다. 길거리를 비롯해 자신이 사는 지역, 산과 바다 등 어디든 상관 없다. 특히 쓰레기가 가득했던 장소의 전과 후를 비교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과 희열을 심어주고 있다. trash(쓰레기)+tag(정보 식별을 위한 단어)만 해시태그하면 SNS로 간단히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흥미롭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특히 이 해시태그 챌린지는 한 기업이 몇 년 전, 환경보호에 대한 심각함을 깨우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 해시태그는 수만 건 이상으로 국내를 비롯해 러시아, 태국, 그리스 등 세계 곳곳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열띤 행보를 걷고 있다.환경 보호는 멀리 있지 않다. 일각에서는 SNS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지만, 환경 보호 해시태그를 통해 놀이처럼 가볍게 올바른 시민이 되는 셈이다. 우리도 당장 길거리에 나서서 trashtag 챌린지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 어린 시절 습득한 환경교육, 미래 세대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어린 시절 습득한 환경교육, 미래 세대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건강·생활
    2021-10-12 20:17:18 김정희
    환경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문제가 아니다. 인류를 포함한 지구 생태계의 생존이 걸린 문제다. 특히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은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 세계 모든 국가는 더 이상의 오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환경 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시기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는 환경교육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 핀란드나 독일의 경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핀란드의 경우 7세부터 환경교육이 시행된다. 이는 특별수업이 아닌 정규수업으로 편성돼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와 이해 등의 과정을 거쳐 스스로 환경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지닐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한다. 독일 역시 어릴 적부터 환경 교육을 시작하고 있다. 고유동물 보호와 환경보전, 지역경제, 문화체험 등을 하나로 한 통합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실제 독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뉴스에 출연해 중학교 시절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받은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중학교 시절 쓰레기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문제, 대체 에너지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상을 많이 접했으며 환경과 관련된 여러 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은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에 이르기 까지 성교육, 안전교육, 예의범절 등 여러 교육을 받지만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최근 환경부가 환경교육을 의무화 하려는 안을 추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기후·환경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인 것이다. 최근 환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개인 SNS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공유하며 나름의 방법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이는 좋은 출발이다. 환경교육은 필수가 되어야 하는 시대다. 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어린 시절 배운 모든 것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행해지는 것들이다. 영어교육도 좋지만 환경교육을 통해 일상 자체가 환경 보호를 위한 삶이 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환경 보호의 득과 실, 한쪽에 치우치기보다 조화로운 정책 시행돼야… 

    환경 보호의 득과 실, 한쪽에 치우치기보다 조화로운 정책 시행돼야… 

    건강·생활
    2021-10-12 20:17:12 이동규
    생태계 보호를 비롯해 수질 정화 등을 위해 조성한 생태습지가 홍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KBS 측은 형산강 하류에 지점에 위치한 생태습지에 대한 여러 시각을 취재, 집중 보도했다. 이 습지에 모래가 퇴적돼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마철 등에 인근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대구지방환경청 측은 철새들의 서식지 마련을 위해 습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에 매년 철새들이 습지를 찾지만, 주민들은 여러 문제점을 내놓고 있다. 습지에 토사가 쌓이고 물길이 좁아지기 때문에 홍수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강물이 넘쳐흐를 경우 일 년 농사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층집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앞서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미탁 당시에도 강물이 넘쳐흘러 농경지는 물론 주택 등이 물에 잠기는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주민들은 수목 제거, 하천 준설 등 홍수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관리담당국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 등과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도리 경우 습지보전법에 따라 모래 채취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지정 전에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한 전문가는 형산강의 하류 구간은 만고이 심할 뿐만 아니라 완경사 하천이기 때문에 수해 상습위험이 있는 지역은 습지로 지정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보호를 위한 환경보호정책이 시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도 함께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 물 그리고 기후변화, 잘 활용한다면 각종 환경 문제에 적절한 대응 가능

    물 그리고 기후변화, 잘 활용한다면 각종 환경 문제에 적절한 대응 가능

    건강·생활
    2021-10-11 19:21:53 김정희
    물과 기후변화, 이 두 가지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한다면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가뭄, 물 부족, 오염 등의 각종 물 문제를 줄일 수 있고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앞서 환경부 측은 물과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등을 밝혔다.먼저, 습지는 온실가스(CO2)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므로 꾸준하게 보전해 나가야 한다. 보전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파괴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오고 만다. 또 시시각각 내리는 많거나 적은 양의 빗물을 버리지 않고 활용이 가능하다. 이 빗물은 그냥 흘려보내는 대신 모아서 활용할 경우 가뭄 등을 견디기 쉬워지고, 물이 필요한 곳에 낭비 없이 빗물을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수를 재이용할 경우에는 농업용수나 공업용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즉, 빗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자원을 아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수열 등 물의 에너지를 활용할 경우에는 에너지를 절감해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행동해야만 한다. 샤워시간을 줄이고 불필요한 전기는 아끼며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 등 우리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쉬운 행동이 지구를 기후변화의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만약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도보다 훨씬 낮게 제한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 즉시 행동해야 한다. 모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만 한다. 바로 지금이다. 사진=픽사베이
  • 1억 그루의 나무에 담긴 희망,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린다!

    1억 그루의 나무에 담긴 희망,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린다!

    건강·생활
    2021-10-04 20:27:33 이동규
    현대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환경이 파괴 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파괴된 환경을 보존하고 되살리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큰 예로 전라남도 측은 2015년부터 10년 동안 약 일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전라남도 측은 ‘숲 속의 전남 가꾸기’ 사업을 본격화, 현재 진행형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선 복선화 등으로 약 백 여년 만에 문을 닫은 옛 역사가 위치한 곳, 곳곳에 쓰레기더미로 방치된 사람의 발길이 잘 닫지 않는 곳에 나무를 심어 숲을 가꾸기로 결정한 것.이에 옛 학교 역 터의 나눔 숲은 쓰레기 대신 수많은 나무들이 심어지고, 다시금 자연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은 쾌적하고 좋은 환경까지 맞이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측 역시 긍정적인 다양한 효과를 위해 사업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전라남도는 곳곳에 10년 간 한 해 천만 그루씩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생활환경이 쾌적해지고, 힐링을 취할 수 있고, 또 숲이 생겨남으로써 곤충, 동물들이 터전을 잡는 등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무엇보다 전라남도 측은 숲을 단순히 환경 보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득과 연결해 생산적인 면에도 이바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황칠을 비롯해 호두 등 견과류와 편백 등 목재 바이오매스 생산 숲도 만들어갈 예정이다.이로써 총 1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든다는 장기 계획을 목표로하고 있다. 엄청난 규모의 예산이 들지만, 숲이 조성됨으로써 기대해볼 결과 등은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언플래쉬
  • MZ세대 여성들의 환경+건강을 위한 관심! 친환경적인 생리대 주목 

    MZ세대 여성들의 환경+건강을 위한 관심! 친환경적인 생리대 주목 

    건강·생활
    2021-10-01 20:24:05 김정희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사회의 전반적인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들이 사용하는 친환경 여성 용품이 이목을 끌고 있다.일명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여성들은 최근 환경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는 만큼 ‘지속 가능한 월경’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여성 용품은 생리대다. 10대부터 40~50대까지 한 달에 한 번,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7일 정도 사용해야하는 필수용품인 동시에 일회용품이기 때문에 건강과 환경 측면에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일반적으로 생리대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고, 소각과 매립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플라스틱 소재로 구성된 생리대의 성분에도 주목하고 있다.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있어, 건강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것. 특히 플라스틱 소재로 생리대가 만들어진 만큼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1급 발암 물질 등이 대기 중으로 배출돼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만일 생리대를 당에 매립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분해되는 데 에만 약 오백 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더 나아가 생리대 폐기물의 경우 하천이나 하수 시설 등을 통해서 강이나 바다로 유입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졌다. 이 역시 바다 등으로 흘러들어 간 생리대는 시간이 흘러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뀌고, 미세 플리스틱은 바다 등을 떠돌다가 수중 생물들에게 흡수되고, 또 그 생물들은 우리 식탁으로 오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이에 최근 여성들은 다양한 매체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는 생리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생리대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생리대를 비롯해 직접 빨아서 사용하고 반영구적인 면 생리대부터 생리컵 등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환경과 건강에 가장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면 생리대의 경우에는 생리대 속옷 등으로 나와 외출하지 않는 날, 짧은 시간 외출하는 경우 등에는 최대한 플라스틱 재질의 생리대를 줄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월경에 합류하고 있다. 또한 여러 기업 등에서 물에 녹는 생리대를 개발하는 등 환경과 건강을 위한 여성용품이 꾸준하게 개발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꼭 사용해야 하면서 쓰레기를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생리대. 불편하지만, 환경과 건강을 위해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은 여성들의 몫이다.
  • 비점오염, 인간이 자초하고 있는 오염! 대책안 필요한 때 

    비점오염, 인간이 자초하고 있는 오염! 대책안 필요한 때 

    건강·생활
    2021-09-30 19:57:45 김정희
    지구 표면의 75%, 인체의 70%, 혈액의 83%를 차지하며 몸속을 순환하고 지구를 순환하는 물. 물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물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인간과 동물 뿐만 아니라 논과 밭, 과수원, 목장 또한 비를 필요로한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논과 밭, 목장 등이 생기를 찾고 한 때 기승을 부렸던 도시의 뿌연 미세먼지도 씻겨 내려간다.하지만 언젠가부터 비가 내리고 난 뒤, 강물 색깔이 달라지고 있다. 이전과 다르게 탁해지고 있는 것. 이 점은 우리에게 어떤 문제점을 알려주고 있을까.비단 비가 씻어내는 것은 도시의 미세먼지 뿐만이 아니다. 논밭의 화학 비료를 비롯해 목장에 쌓인 가축의 분뇨와 거리에 굴러다니는 쓰레기 등 비는 자동차가 흘린 도로의 기름까지 세상의 오염된 곳곳을 씻겨내고, 이 빗물은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그리고 우리는 비 온 뒤 강물의 색이 변하는 이유를 비점오염(강우 유출 오염)이라고 한다. 비점오염은 흙, 기름, 농약, 중금속, 쓰레기 등이 빗물에 의해 씻기고 넓은 지역에 걸쳐 흐름으로써 발생하는 배출원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수질 오염이다. 이 배출원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점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으로 지적되고 있다.전체 수질오염 중 비점오염의 비율은 2020년 기준으로 70%를 상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 생활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무심하게 발생하고 있는 비점오염이기 때문이다.지식채널 e에 따르면 우유 150ml의 양이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때 이 물을 정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의 양은 약 3000L인 것으로 전해졌다. 3000L는 욕조 약 10개의 분량으로, 적은 양의 우유를 정화하기 위해 3000리터나 되는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더불어 우유 한 잔을 위해 태어난 젖소 한 마리가 하루 동안 만들어낸 분뇨의 양은 약 50kg로, 이 역시 환경 오염의 우려 사항으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가축의 분뇨는 비에 씻기고 하천으로 흘러들어 비점오염원이 되는 것. 특히 스며들 곳을 잃은 빗물은 오염 물질을 싣고 하천으로 흘러들어 오염을 일으킨다.비점오염이 흘러들어 물고기가 살 수 없는 물이 되고, 인간이 만든 오염은 흐르고 흘러 다시 인간에게 돌아온다. 이 오염물질은 전 세계를 빠짐없이 흐르고 돌며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오는 것이다. 우리는 물의 건강한 순환을 되돌려야만 한다. 물을 지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모두의 '행동'이 절실한 오늘이다.
  • 코로나19로 호황 맞은 배달 업체들, 환경 보호 문제 대두되자 적극적으로 변신 

    코로나19로 호황 맞은 배달 업체들, 환경 보호 문제 대두되자 적극적으로 변신 

    건강·생활
    2021-09-30 19:57:39 이동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수년 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 배달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계의 호황이라고 하지만, 다른 곳에는 어두운 이면이 존재한다. 배달 주문량이 늘어날 수록 플라스틱 용기를 비롯해, 포장 비닐, 일회용 수저 등이 발생하고 생활 쓰레기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배달량이 늘어날수록 용기 뿐만 아니라 다 먹지 않고 남겨지고 버려지는 음식물 배출이 대폭 증가함으로써 배달앱 업체들이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눈총을 받고 있는 업체들은 최근 스스로 캠페인을 펼치며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배달 업계의 한 대표 앱 업체는 오는 10월까지 먹지않는 기본 반찬을 받지 않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시을 주문할 경우 요청사항을 통해 반찬을 안 받기 해시태그와 함께 밑반찬을 빼주세요 등의 메시지나 먹지 않는 반찬을 적어 꼭 필요한 음식만 받는 것이다.이 캠페인은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자는 취지에서 기회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측에 따르면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의 경우 2019년 기준, 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약 1만 4314톤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로 음식을 배달하는 이들 역시 잔반 처리, 용기 처리 등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무엇보다 배달앱 업체 등은 지난 6월부터 음식을 주문할 경우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를 체크해 일회용 수저포크를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게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일회용 수저포크 받기' 등으로 변화를 주는 등, 일회용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일회용품을 받지 않겠다고 선택한 비율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 업체의 경우에도 한 달만 일회용 수저 등을 수천만 개 이상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문자와 각 업체, 또 배달앱 측은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대책안을 마련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 담배, 다 피운 후 어디에 버리시나요? 배수구≠쓰레기통

    담배, 다 피운 후 어디에 버리시나요? 배수구≠쓰레기통

    건강·생활
    2021-09-30 07:11:18 김정희
    우리는 거리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운 후 습관적으로 배수구 구멍 사이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 또한 심심치않게 목격할 수 있다. 마치 배수구를 쓰레기통으로 착각하듯이 자연스럽게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타 이물질을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담배꽁초 및 쓰레기는 배수구의 정확한 역할을 방해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더 나아가 담배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렸을 때, 작은 담배꽁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도 훨씬 크다.빗물받이 청소의 경우 자주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주민들의 주의와 관심이 더욱 각별하게 필요한 부분이다. 배수구 빗물받이의 경우 보통 구청에서 연 2회 정도 청소하고, 취약지역이나 상가밀집지역 등은 1년에 약 3~4회 정도 청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길가에 있는 빗물 받이를 열어보면 수북하게 담배꽁초 등이 쌓여있는 경우를 목격할 수 있다. 심한 곳은 꽤 깊은 빗물받이를 가득 채울 정도로 담배꽁초가 있는 경우도 있다. 쓰레기 중에서도 담배꽁초가 대부분의 빗물받이를 채우고 있는 셈이다.배수구는 비가 올 경우 도로에 차오르는 물이 하수관으로 가도록 연결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는 빗물받이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곳에 담배꽁초가 쌓일 경우, 빗물의 흐름을 막게 돼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연결관에 토사가 쌓이고,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많은 양의 비가 내렸을 경우 빗물이 정체돼 침수 위험이 있다. 특히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릴 경우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빗물이 보도까지 범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더 큰 문제는 침수피해 뿐 아니라 2차 3차 피해 우려도 존재한다. 담배꽁초에 들어가 있는 여러 유해성분들이 빗물과 나오거나 휘발돼 공기를 오염시키고, 이 물질들이 물을 오염시키고, 우리의 먹는 물까지 오염시킬 수 있다.쓰레기통이 없는 흡연 장소에는 자체적으로 쓰레기통 등을 구비해 처리하거나, 담배꽁초는 배수구에 버리지 않고 올바르게 쓰레기통에 버리는 지극히 당연한 행위로 우리는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다.
  • 환경 지킴이로 변신한 드론, 악취부터 대기 오염시키는 불법행위 감시 

    환경 지킴이로 변신한 드론, 악취부터 대기 오염시키는 불법행위 감시 

    건강·생활
    2021-09-29 16:24:46 이동규
    드론이란 무선 전파로 인해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군사용 무인항공기를 말한다. 과거 군사적 용도로만 사용됐던 드론이 2010년을 기점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건설·농업·부동산 등 여러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해 택배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세계적인 기업 역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하듯 여러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환경 분야에서 역시 효자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으로 대기질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오염 측정과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오염원을 잡아내는 환경 지킴이로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 충북 진천의 경우 환경 민원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여러 민원을 해결한 사례가 있다. 진천 한 지역에 악취 민원이 발생하자 드론을 띄워 바람을 이용해 악취 발생지를 찾은 것이다. 또한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거나 비산 먼지를 발생시키는 약 6백여 곳의 사업장을 감시하는데 드론을 활용해 그 절차가 전보다 용이해 졌다. 울산 울주군 역시 환경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미세먼지나 날림먼지 등 환경 오염에 악영향을 끼치는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감시하고 있는 것이다. 고성능 카메라와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된 드론으로 공장 밀집 지역이나 상습적으로 악취가 나는 지역을 감시한다. 경상북도는 드론과 함께 이동측정차를 이용해 대기오염, 악취 지역을 감시한다. 광범위한 지역의 경우 일일이 감시가 어렵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드론을 활용해 오염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여러 지역에서 보이듯 드론의 활용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 드론이 주는 가치는 실로 엄청난 것이다. AI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드론을 잘 활용해 환경 보호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ESG경영 전략이 낳은 친환경 '호캉스', 환경 지키고 휴가도 즐기는 일석이조 새로운 문화

    ESG경영 전략이 낳은 친환경 '호캉스', 환경 지키고 휴가도 즐기는 일석이조 새로운 문화

    건강·생활
    2021-09-29 16:24:39 김정희
    ‘호캉스’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호텔과 바캉스를 합성어로 호텔에서 즐기는 휴가를 뜻한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휴가 방법 중 하나다.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가 장기간 계속되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 대신 호텔에 머물며 나름의 휴가를 즐기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호텔업계가 ESG경영 전략을 내세워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며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의 경우 육류 대신 채식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식물성 단백질과 채소를 활용한 비건 푸드 출시는 큰 의미가 있다. 객실 키 역시 기존의 플라스틱 재질에서 친환경 대나무 재질로 교체했으며 각 객실마다 무라벨 생수를 배치하기도 했다.또 다른 호텔의 경우 대나무로 만든 칫솔과 치약 세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호텔 내 주차를 금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이곳을 방문하려는 고객들은 도보나 자전거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만 한다. 이로써 자동차에서 나오는 유해물질과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산의 한 호텔은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만든 가방을 증정한다. 이 제품은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이 역시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전반적인 국내 호텔업계 역시 친환경 바람을 거스를 순 없다.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과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더해져 기업들 역시 친환경 시스템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기업 경영 화두인 ESG 열풍으로 우리 생활 곳곳이 친환경 라이프로 변하고 있다. 이는 좋은 신호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호텔업계 역시 한때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제는 필수가 돼버린 ESG경영 전략은 즐거운 휴가를 보내며 환경도 지키는 ‘친환경 호캉스’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탄소중립시대로의 길목에서 기업 전반적으로 이어지는 ESG경영은 꺼져가는 지구 생명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인간이 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변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이어폰부터 충전기까지,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고계신가요?

    이어폰부터 충전기까지,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고계신가요?

    친환경가이드
    2021-09-22 11:49:57 이동규
    휴대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만큼, 그에 따른 부속품들도 필수품이 됐다. 휴대폰 충전기, 젠더를 비롯해 이어폰 등 누구나 하나씩은 소유하고 자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어폰이나 충전기를 어떻게 버려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과연 이어폰이나 충전기도 재활용이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내용을 서울환경연합 측이 직접 다뤄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바 있다.   이어폰의 경우에는 얇은 전선에 속한다. 이어폰 전선 속에는 얇은 구리가 들어가 있다. 즉, 이어폰에 있는 플라스틱의 피복을 벗겨내면 안에는 구리가 있기 때문에 구리를 재활용할 수 있다. 만일 이어폰만 따로 모을 수 있다면, 전선 재활용하는 곳으로 보내 재활용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이어폰과 충전기만을 모을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주로 전기 전자 제품을 버릴 경우, 충전기나 이어폰을 함께 버린다면 전기 전자 제품을 재활용하는 곳에서 충전기나 이어폰만을 다로 모아서 구리를 재활용하는 곳으로 보내 재활용을 하고 있다.하지만 이어폰만 버릴 경우에는 분리배출을 하더라도 재활용 선발하는 곳에서 이어폰만 별도로 선발하지 않기 때문에 폐기물로 처리가 된다. 즉, 이어폰과 충전기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맞다.한편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멀티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충전기, 이어폰 뿐만 아니라 전선으로 구성된 제품들의 경우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한다.무엇보다 충전기나 이어폰이 재활용이 되기 위해서는 비슷한 종류의 물건들이 재활용될 수 있는 체계와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 유해물질 의심에 불안하신가요? 페트병에도 올바른 사용 방법이 있다는 사실

    유해물질 의심에 불안하신가요? 페트병에도 올바른 사용 방법이 있다는 사실

    친환경가이드
    2021-09-22 10:58:09 김정희
    각종 음료 등을 보관하는 데 사용되는 페트병에서 환경 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을 우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페트병의 유해성 여부 실험 결과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일반적으로 생수를 담는 생수통에 사용하는 페트병의 경우에는 테레프탈산 성분과 에틸글리콜을 결합, 중합해 만드는 합성수지제로 플라스틱의 한 종류다. 음료를 담는 페트병의 경우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그렇다면 생수나 음료를 담는 통의 경우 왜 페트 소재를 주로 사용하는 것일까? 전문가 등에 따르면 페트소재의 경우 재질이 가볍고 강도가 좋기 때문에 음료를 담기에 적합하다. 다른 플라스틱 종류 보다도 탄산가스, 산소 차단성이 높아 식품들의 내용물을 보존하는 데 유리한 셈이다. 또한 유리병 소재와 달리 부딪히거나 떨어트려도 잘 깨지지 않기 때문에 보관과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투명도가 높기 때문에 안에 담긴 내용물을 잘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생수, 음료 등은 주로 페트 소재를 이용하고 있다.하지만 페트병을 사용하는 것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페트병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진 것. 많은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환경호르몬 등이 발생해 인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환경호르몬 등의 화학물질은 비스테놀A, 플라테이트 류 등이 있다. 이 종류는 페트병을 만들 때에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페트병에서 용출될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무엇보다 저장 기관, 온도, 햇빛노출 기간이 증가하고 가장 가혹한 조건에서도 국내 기준 규격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은 화학물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소비자는 막연하게 불안감에 떨 수박에 없다. 하지만 페트병에 담긴 생수 등을 보관할 때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에는 차 안에서 장시간 방치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더불어 페트병은 병 입구가 좁기 때문에 세척하는 것이 어렵고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재사용하지 않고, 뜨거운 음료 등을 담지 않는 등의 사용법을 지키면 페트병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사진=언플래쉬
  • 오감 자극 액체 괴물! 잘 버리는 것도 잘 노는 것 만큼 중요!

    오감 자극 액체 괴물! 잘 버리는 것도 잘 노는 것 만큼 중요!

    건강·생활
    2021-09-22 10:58:03 이동규
    몇년 전후로 급격하게 액체 괴물, 일명 슬라임이 유행처럼 번진 후 우리들의 놀잇감으로 자리잡았다. 어린 아이부터 성인들까지 슬라임을 즐기고 있는 것. 어린 아이들은 촉감 발달 등부터 어른들은 스트레스 해소까지. 유튜브 콘텐츠로도 슬라임을 주 소재가 될 정도로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한 때 SNS 등에서 직접 슬라임을 제조해 판매하는 이들이 늘어났고, 현재는 각 기업에서 앞다투어 슬라임을 제조해 마트부터 문구점 등 전국 곳곳에서 슬라임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슬라임의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물풀을 비롯해 각종 화학 용품으로 만든 슬라임은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지만, 슬라임의 유통기한이 끝난 후에는 보통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액체로 구성된 슬라임을 세면대나 변기 등에 버리는 것도 해서는 안 되는 행위다.특히 일부 슬라임 제품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 돼 리콜 될 정도로, 유해물질이 포함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환경 보호, 건강을 위해서는 잘 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각 분야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슬라임은 폐기할 때 얇게 고체 상태로 말려서 버려야 환경에 안전하다. 액체 괴물을 얇게 펴서 약 3일 정도 건조하면 슬라임은 굳는다. 이 굳은 슬라임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버려야 한다.이는 곰팡이와 악취 등을 막고,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일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일부 슬라임에서 발견된 유해물질은 하천 등으로 유입되고,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액체이기 때문에 쉽게 버려야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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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내부통제 기반 경영·감사 활동 대외적 인정
    이정윤 2025-11-24 1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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