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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김종민 의원,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 대표발의

    김종민 의원,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 대표발의

    정책이슈
    2025-06-16 18:42:46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사진)은 13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하도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하도급 계약이 체결되기 이전의 교섭단계에서도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거래지위를 부여하고, 기술자료 요구 시 서면 교부와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함으로써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가 부당하게 탈취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행 하도급법은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만 원‧수급사업자 간의 법적 관계가 성립되도록 하고 있어, 계약 이전 단계에서의 기술자료 요구 및 권리귀속 관련 사항은 법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계약 전 단계에서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할 경우에도 서면 교부와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조치 등 행정적 제재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이번 개정안은‘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과 동일한 취지로, 하도급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가 거래 과정에서 부당하게 탈취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강석주 시의원,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참석...통합돌봄 안착을 위해 협력할 것”

    강석주 시의원,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참석...통합돌봄 안착을 위해 협력할 것”

    사회이슈
    2025-06-16 16:56:12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의 방향성을 가다듬고 제도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관의 상생적 협력을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현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前 국회의원)가 기조발제를 맡아 ‘돌봄통합지원법 추진 현황과 과제’를 설명했고, 충북 진천군의 민·관 협력 사례 발표, 그리고 복지·의료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강석주 시의원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손목닥터9988 200만 참여자 돌파 기념행사 참석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손목닥터9988 200만 참여자 돌파 기념행사 참석

    정책이슈
    2025-06-16 16:52:52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전 8시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손목닥터9988 200만 참여자 돌파 기념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남산 둘레길 걷기와 나눔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이번 행사는 “손목닥터 9988, 200만 돌파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고!”를 슬로건으로, 서울시가 2021년 11월부터 추진해 온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손목닥터 9988’의 누적 참여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걷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5km, 6.2km 두 개 코스의 남산 둘레길을 걷는 챌린지 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9,988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완주자에게는 특별 포인트(1천P)가 지급되고,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어 건강 실천이 나눔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걷기 행사는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이평원)에서 의료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안전한 행사 운영에 기여하였으며,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현장에서 운영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손목닥터 9988이 200만 시민의 일상 속에 건강한 변화를 가져온 것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울시의 스마트 복지정책이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결과”라며, “이번 걷기 챌린지는 단순한 건강 실천을 넘어, 시민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기후 약자를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연대와 나눔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걷기 챌린지는 김영옥 위원장이 직접 제안한 시민 참여형 건강 나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시민건강국이 적극적으로 기획을 수용하고 준비하여 성사되었다. 김 위원장은 “시민의 참여로 본 행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건강국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건강관리 기반을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보건복지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최재란 시의원, “적반하장 서울시 방 내주니 월세까지 내라는 격…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복원하라”

    최재란 시의원, “적반하장 서울시 방 내주니 월세까지 내라는 격…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복원하라”

    정책이슈
    2025-06-16 16:48:55 이정윤
    서울시에 체육센터를 하나 건립하려고 하면 가용 부지는 부족하고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 시민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누구의 책무일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예산 중단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인센티브 예산 복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재란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은 서울시가 교육청에 요청한 것으로 주민의 체육활동 권리를 위한 것”이라며 “서울시가 책임을 회피하고 예산을 중단한 것은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상계동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770억 원의 사업비와 4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며 “학교운동장과 체육관 개방은 이런 막대한 예산 없이도 시민 체육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서울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억 원씩 학교 개방 인센티브 예산을 편성했으나, 2023년부터 전액 중단했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교육청 재정 여유와 서울시의 재정적자,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등의 신설로 사업 방향을 조정했다”고 답변했으나, 최 의원은 “운영비 지원 성격의 인센티브와 시설 보수는 성격이 다르며 중복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특히 최 의원은 “학교 개방 요구는 서울시가 먼저 시작한 정책이며, 교육청과 학교는 협조한 것일 뿐”이라며 “이제 와서 주체를 교육청으로 돌리며 발을 빼는 건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대해 “학교시설 개방은 시민 체육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교육청과 협의해 예산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검토만 하지 말고 실질적인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며 “이번 추경에 인센티브 예산을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늘봄학교처럼 시설은 학교가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구조로 학교시설 개방도 장기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은 시민의 권리이자 공공의 책임”이라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근식 교육감은 “최 의원이 민감한 현안을 제기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최재란 의원은 지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학교시설 개방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후 학교시설 개방 관련 조례안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학교시설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서초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서초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정책이슈
    2025-06-16 16:35:07 이정윤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16일, 2024회계연도 결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제34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결산)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선임된 위원은 하서영 위원장, 이형준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현숙, 유지웅, 오지환, 김성주, 신정태, 김지훈, 이은경 의원이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일반회계 1조 142억 원, 세출 8751억이며 특별회계 세입 576억, 세출 144억 원 등이다. 예결위는 소관 상임위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오는 18일까지 재정집행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하서영 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검토가 아닌, 재정 운용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 재정 계획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집행의 적정성을 따져 구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부·스타벅스코리아‧청주시... 자발적 협약 토대로 6월 17일부터 이행

    환경부·스타벅스코리아‧청주시... 자발적 협약 토대로 6월 17일부터 이행

    정책이슈
    2025-06-16 16:20:23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청주시 관내 스타벅스 매장(28곳)에서 ‘지역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6월 1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청주시는 올해(2025년) 4월 10일에 체결한 ‘일회용컵 회수‧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 내용을 토대로 보상(리워드) 체계 개편, 일회용컵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회수‧보상제 시행에 따라, 청주시내 28곳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세척된 일회용컵 5개를 반납하면 ‘에코별(스타벅스 친환경 구매자 보상 포인트)’ 1개를 받을 수 있다.  특히‘에코별’은 전국 스타벅스 지점에서 제공하는 ‘별 등급 시스템’과 동일하게 스타벅스의 음료 등을 교환(에코별 2개로 음료 용량을 늘리거나 에코별 8개로 일부 음료 1잔을 교환 가능(별 5개 적립 그린 등급) 또는 에코별 12개로 모든 음료 교환(별 30개 적립 골드 등급) 가능)할 수 있다. 소비자가 반납한 일회용컵들은 수거‧운반업체가 재활용업체로 이송하여 이불솜, 베개, 자동차 내장재 등의 원료가 되는 단(短)섬유로 순환이용된다.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청주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하여 이번 지역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제 시행을 적극 알리고 일회용컵 반납 등 이행 현황을 비롯해 고객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3월부터 이번 청주시를 비롯해 강릉시, 에버랜드(용인시), 서울랜드(과천시)에서 각각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일회용컵감량 제도’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6월 5일 강릉시(개방형 맞춤형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시작으로, 6월 17일에 청주시(스타벅스 회수․보상제), 6월말에 용인시(애버랜드 다회용컵 무보증금제) 및 과천시(서울랜드 일회용컵 보증금제)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지역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는 스타벅스의 보상(리워드) 제도와 청주시의 자원순환체계가 결합된 체계로서, 다른 지역에서도 도입가능한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2025년 혁신형 물기업 10곳 지정…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도약 지원

    환경부, 2025년 혁신형 물기업 10곳 지정…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도약 지원

    정책이슈
    2025-06-16 16:16:36 이정윤
    ▲2025년 제6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 현황(10개 사)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유망 중소 물기업 10곳을 제6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6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지정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 및 지원’은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물기업을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곳의 회사를 지정하여 혁신기술 개발, 사업화, 해외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5년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6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개발비 비율, 수출액 비율, 해외인증 실적 등을 보유한 25곳의 회사가 신청했으며, 약 2개월 동안 △서면 및 발표 평가,△종합 평가,△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 등 총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10곳이 선정됐다.신청요건(물산업진흥법 제13조)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3% 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획득 등 3개 기준 중 2개 기준 이상을 충족한 중소 물기업이다. 제6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은 △그레넥스, △로얄정공, △문창, △삼보산업, △성일신소재, △솔브, △영남메탈, △지앤지인텍, △협성히스코, △코모토 등이다. 이들 혁신형 물기업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21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연구개발비 비율은 평균 5.2%, 수출액 비율은 평균 27.6%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인증은 평균 2건 이상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환경부는 혁신형 물기업에 △물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혁신제품 규격화, △현지 시험적용 및 기술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해외 물시장 판로개척 등 필요자금을 향후 5년간에 걸쳐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 전·후 성과 비교 한편 2020년에 제1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되어 올해 5년간의 지원이 종료된 10개 사는 지정 전(2019년)과 비교해 2024년도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2,184억 원→3,112억 원)과 수출액(488억 원→988억 원)이 각각 42.5%, 102.4% 증가했다. 특히, 대구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 수질계측기 생산기업 △블루센은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진출시장을 확대하며 혁신형 물기업 지정 전에 비해 수출액이 83.2% 늘었다.  초음파 수도미터와 전자기 유량계를 생산하는 △에이치에스씨엠티은 우즈베키스탄에 해외지사를 설립해 중앙아시아 시장을 개척하여 수출액이 173% 급증했다. 나노 멤브레인을 생산하는 △아모그린텍도 해외 실증사업과 판촉(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유럽과 중동지역의 12개 국가로 판로를 확대하여 수출액이 181%나 증가했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기술력 있는 중소 물기업이 세계 물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 물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 세계 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환경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사회이슈
    2025-06-16 16:11:19 이정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6월 17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담수(淡水)생물의 조사‧발굴을 통해 국가 생물주권을 확보하고,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에 설립됐다. 지난 10년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하천과 습지 등에서 신종 및 미기록종 담수생물 2,995종을 발굴했고, 총 60만여 점, 1만 4,600여 종의 생물표본(담수생물종목록 대비 64%)을 확보했다. 또한 140건의 특허 출원과 41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170만 명이 전시관을 방문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생물문화 전시‧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0년사’로 정리되어 발간(2025.6.1.)되었으며, 기관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식은 ‘담수생물과 함께한 10년, 지속가능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생물자원 조사 및 연구, 산업화 기반 조성 등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 생물누리관에서는 창립 10주년 특별전 ‘담수생물, 10년의 기록’도 개막된다. 이번 전시는 8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자원관의 지난 10년간의 주요 업적과 연구 결과를 비롯해 국민과 함께한 생물다양성 교육·전시 활동 등을 다채로운 자료와 영상으로 선보인다.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창립 10주년은 우리 기관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담수생물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생물자원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석주 시의원,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참석...통합돌봄 안착을 위해 협력할 것”

    강석주 시의원,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참석...통합돌봄 안착을 위해 협력할 것”

    경제이슈
    2025-06-16 13:09:03 이정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의 방향성을 가다듬고 제도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관의 상생적 협력을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현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前 국회의원)가 기조발제를 맡아 ‘돌봄통합지원법 추진 현황과 과제’를 설명했고, 충북 진천군의 민·관 협력 사례 발표, 그리고 복지·의료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강석주 시의원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박유진 시의원,“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관리업체...조작된 계약서로 불법 전대 저질러”

    박유진 시의원,“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관리업체...조작된 계약서로 불법 전대 저질러”

    정책이슈
    2025-06-16 13:05:34 이정윤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2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로부터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관리를 위탁받은 ㈜고투몰이 조작된 계약서를 이용해 수억원대 불법 전대 사기를 저질러왔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현재 불법 전대 상태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서울시설공단에 납부하는 대부료 외에도 기존 임차인에게도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으며, 관리비와 세금·4대 보험료까지 대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300만원 가량의 임대료만 내면 충분히 장사할 수 있는 상가를 중간 임차인에게 700만원 가량을 추가로 지불하며 실제 영업하는 상인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고투몰은 기존 임대인과 임차인이 각 1명이 맺은 원본 계약서에 전차인을 추가로 표기한 수정 계약서를 작성해 실제 상가 점포에서 영업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작된 계약서를 주었고,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등 관리 부서에는 원본만 제출해 불법 전대를 숨겼다는 것이다. 특히 "㈜고투몰은 조작된 수정 계약서를 가지고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등록증을 '○○○ 외 1인' 등으로 변경 등록시켜 상가 구매자들에게 자신이 진짜 사업자라고 믿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사업자등록증에 '외 1인'으로 표기된 경우 거의 99.9%가 불법 전대 양수양도 계약을 맺어 영업권을 넘긴 증거"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공유재산인 지하도상가는 어떤 개인이 소유할 수 없음에도, 마치 개인 소유처럼 불법 전대와 매매가 이뤄져왔다"며 "관리하는 서울시 부서와 시설공단 직원들조차 원본 자료만 받아보기 때문에 이런 조직적인 사기 행각을 모르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1차 조사에서 300개 가량의 점포가 (전대로) 밝혀졌고 2차 조사에서 100여개가 추가되어 총 400개 정도 점포가 전대로 의심된다"며 "계속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면 전대는 불법이니만큼 그 불법 관계를 해소하고 새롭게 입찰을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할 수 있도록 지금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원칙 회복을 위해서는 관리책임을 방기한 수탁법인 ㈜고투몰과의 상가관리 위탁 계약부터 해지하고, 불법 전대가 확인된 점포는 공실 처리 후 공개 입찰을 통해 새로운 임차인을 선정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공유재산 관리 원칙대로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박 시의원은 "특정인이 공유재산을 이용해 불로소득을 거두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장은 남은 임기 1년여간 각성하고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강조했다. 
  • 서울교통공사, 임산부 배려석…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실시

    서울교통공사, 임산부 배려석…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실시

    정책이슈
    2025-06-16 12:51:18 이정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오는 17일 2호선 당산역과 2호선 열차 안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호선 당산역과 열차 내부에서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KBS아나운서협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산부 배려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공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상호 KBS아나운서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은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및 유아차 관련 스티커 설문조사 ▲퀴즈 이벤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2호선 당산역부터 이대역 구간 열차 안에서는 KBS 아나운서가 임산부 배려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임산부 존중 피켓 홍보가 이뤄진다. 임산부 체험 참여자 경품으로는 공사의 공식 캐릭터 또타 피규어가 제공되며,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 고객의 경우 임산부 영양제를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유관기관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우리 모두 함께해요!” 슬로건을 추가해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에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공사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작년 7월 30일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KBS아나운서협회와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일상에서도 공사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다국어 자막으로 구성된 임산부 배려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역사와 열차 내에서 송출하고 있고, SNS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챌린지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같은 노력은 수치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공사가 임산부 118명을 포함해 636명을 대상으로 ’24년 임산부 배려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3년 대비 임산부의 배려석 이용 경험은 3.0%p, 비워두기 정책 공감대는 7.7%p 향상됐다.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임산부의 이용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를 위한 자체 홍보를 포함하여 지하철 이용 시 임산부 배려 문화에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숲에서 온 초대장”···산림청, ‘목재문화 페스티벌’로 탄소중립 가치 전파

    “숲에서 온 초대장”···산림청, ‘목재문화 페스티벌’로 탄소중립 가치 전파

    국내이슈
    2025-06-16 12:41:1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산림청이 최근 ‘2025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만났다. 음악 페스티벌부터 다양한 문화 페스티벌이 공존하는 현시점 ‘목재’를 활용한 페스티벌이 꾸준히 막을 올리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목재문화 페스티벌’은 왜 만들어졌을까?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국산 목재를 보다 올바르게 알리고, 생활 속 목재의 활용도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다.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여 무려 13년째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국산 목재의 단단함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와 나무로 인연을 맺은 부부들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목혼식이 열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기 위해 탁자와 의자를 국산 목재로 만드는 코너까지 진행,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돼 호평 받고 있다.임상섭 청장은 국산 목재가 품고 있는 탄소량이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목재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목재 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일상에서 나무 제품을 선택하는 일이 기후 위기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산림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시민들의 반응과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산 목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목재 문화가 단순한 소재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국산 목재를 사용하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산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셈이 된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품질과 빠른 공급까지 다양한 이점이 있다.사진=픽사베이
  • [조혜영의 ESG 칼럼 : 제1편]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조혜영의 ESG 칼럼 : 제1편]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2025-06-16 12:41:08 조혜영 칼럼리스트
    조혜영 오티아이 대표, 지구발전소 대표  꽃은 태어남과 죽음을 함께 노래한다. 꽃은 누구보다 빠르게 피고, 누구보다 찬란하게 시들며, 그 짧은 생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시간을 반영해왔다. 태어나면서 받는 꽃다발, 결혼식의 부케, 장례식장의 국화꽃. 우리는 꽃을 통해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상징화하고 감정의 언어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나는 이 아름다운 ‘꽃의 언어’가 단순한 장식으로 소비되는 현실에 의문을 품었다. ‘왜 감정을 담은 꽃은 늘 소비재로만 존재해야 하는가? 꽃은 몸 위에 직접 피어날 수는 없는가?’이 질문이 바로, ‘바디플라워’라는 언어의 시작이었다. 바디플라워, 몸 위에 피는 조형적 감정  ‘바디플라워’는 단순한 액세서리나 퍼포먼스가 아니다. 이것은 ‘감정이 피어나는 방식’에 대한 조형적 상상이며, 인간의 감정·식물·조형을 엮은 새로운 언어다.  내가 정의하는 바디플라워는 "몸이라는 생명 위에 피어나는 감정 기반의 자연 조형 예술"이다. 이것은 꽃의 문화사와 감정심리학, 자연의 생태학적 리듬에 기반을 두며, 전통적인 꽃장식 문화와도 궤를 달리한다. 바디플라워는 기념의 꽃이 아니라 과정의 꽃이고, 소비의 꽃이 아니라 공감의 꽃이다.  우리는 감정을 꽃으로 표현하며 살지만, 그 감정은 언제나 일회용처럼 휘발된다. 나는 이 감정을 보다 입체적이고 지속가능한 형식으로 기록하고, 입고, 교감하고 싶었다. 바디플라워는 그래서 ‘장식’이 아니라 ‘기록’이자 ‘언어’다. 나는 그걸 언어라고 부르고 싶었다." 바디플라워는 ‘감정의 녹색 순환’을 그린다  바디플라워는 나의 삶과 공간 디자인, 그리고 환경 인식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했다. 나는 항상 "인간의 감정과 자연은 본래 하나였고, 분리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울, 기쁨, 두려움, 그리움 — 이 모든 감정은 꽃의 색감, 향기, 결의 질감, 또는 줄기의 선율로 표현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 내면의 감정을 가공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몸이라는 캔버스 위에 자연스럽게 피어나도록 한다. 그 이상으로 “몸을 캔버스로 보는 게 아니라, 꽃이 피어날 수 있는 하나의 생태계로 본다”  실제로 바디플라워 컬렉션 중 하나인 ‘Emotional Patch Kit’는 특정 감정에 대응하는 식물 유래 향기, 색채, 질감, 식물 패턴을 조합한 감정 테라피 키트이다. 이 제품은 단순한 뷰티 아이템이 아니라 심리적 정화를 돕는 녹색 예술 도구로 기능하며, 실내 공기정화 및 향균력 등의 실질적 효과까지 고려된다. 꽃의 문화사를 넘어, 감정 기반의 조형 언어로 꽃의 문화는 늘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사랑의 표현, 축하의 방식, 애도의 상징. 하지만 바디플라워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이제는 감정을 ‘스스로 느끼고, 입고, 기록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나는 이 바디플라워라는 조형언어를 통해 감정, 자연, 예술, 삶을 하나의 생태계로 확장하려 한다. 그 속에는 자연과 인간의 공명, 기후 위기 시대의 감성 치유, 예술의 사회적 가치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우리가 꽃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순간, 인간의 존재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2018 고양시 꽃박람회 청년작가 선정 공간 장식 작품 마지막으로, "감정은 몸 위에 피어날 수 있다.”   그리고 그 감정은 언젠가 지구를 치유할 수 있다.  바디플라워는 나 혼자만의 예술이 아니다. 바디플라워는 우리가 함께 피워내야 할, 시대의 언어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오뚜기 진라면,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오뚜기 진라면,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정책이슈
    2025-06-16 09:43:17 이정윤
    오뚜기는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젠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 ‘BTS FESTA 2025’ 오프라인 행사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Jinjja Love, 진라면!’ 슬로건을 담은 부스로 현장에 브랜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번 ‘BTS FESTA’는 방탄소년단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한 연례 축제로,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방탄소년단 관련 전시와 참여형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 약 6만여 명의 전 세계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오뚜기는 축제장에 ‘Jinjja Love, 진라면!’ 테마의 브랜딩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진라면 특유의 감각적인 스토리와 매운맛을 직접 만끽하게 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모델인 진라면의 ‘Jinjja Love, 진라면!’ 슬로건이 반영된 부스를 체험했다. 진라면 매운맛과 치즈라면을 시식한 약 4천여 명이 진한 국물 맛을 호평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보라색 패키지의 진라면 약간매운맛도 4만 개 제공되었다. 부스 앞에는 행사 내내 긴 줄이 형성되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 덕분에 진라면이 전 세계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라면과 방탄소년단 진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글로벌 스토리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 『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 실시

    사회이슈
    2025-06-16 09:38:32 이정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7월 6일까지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손님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의 경품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내 아이통장 만들기」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또한,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플랫폼인 ‘하나머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통해 첫 금융 경험을 하게 될 미성년자 손님을 환영하는 의미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처음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특별한 손님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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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김정희 2025-07-21 0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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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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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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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이정윤 2025-07-17 19:56:22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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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7-16 19:52:45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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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7-15 07:25:26
  •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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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김정희 2025-07-13 22:38:18

ESG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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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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