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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최재란 시의원, “적반하장 서울시 방 내주니 월세까지 내라는 격…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복원하라”

    최재란 시의원, “적반하장 서울시 방 내주니 월세까지 내라는 격…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복원하라”

    정책이슈
    2025-06-16 16:48:55 이정윤
    서울시에 체육센터를 하나 건립하려고 하면 가용 부지는 부족하고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 시민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누구의 책무일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예산 중단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인센티브 예산 복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재란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은 서울시가 교육청에 요청한 것으로 주민의 체육활동 권리를 위한 것”이라며 “서울시가 책임을 회피하고 예산을 중단한 것은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상계동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770억 원의 사업비와 4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며 “학교운동장과 체육관 개방은 이런 막대한 예산 없이도 시민 체육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서울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억 원씩 학교 개방 인센티브 예산을 편성했으나, 2023년부터 전액 중단했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교육청 재정 여유와 서울시의 재정적자,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등의 신설로 사업 방향을 조정했다”고 답변했으나, 최 의원은 “운영비 지원 성격의 인센티브와 시설 보수는 성격이 다르며 중복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특히 최 의원은 “학교 개방 요구는 서울시가 먼저 시작한 정책이며, 교육청과 학교는 협조한 것일 뿐”이라며 “이제 와서 주체를 교육청으로 돌리며 발을 빼는 건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대해 “학교시설 개방은 시민 체육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교육청과 협의해 예산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검토만 하지 말고 실질적인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며 “이번 추경에 인센티브 예산을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늘봄학교처럼 시설은 학교가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구조로 학교시설 개방도 장기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은 시민의 권리이자 공공의 책임”이라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근식 교육감은 “최 의원이 민감한 현안을 제기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최재란 의원은 지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학교시설 개방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후 학교시설 개방 관련 조례안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학교시설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서초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서초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정책이슈
    2025-06-16 16:35:07 이정윤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16일, 2024회계연도 결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제34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결산)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선임된 위원은 하서영 위원장, 이형준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현숙, 유지웅, 오지환, 김성주, 신정태, 김지훈, 이은경 의원이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일반회계 1조 142억 원, 세출 8751억이며 특별회계 세입 576억, 세출 144억 원 등이다. 예결위는 소관 상임위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오는 18일까지 재정집행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하서영 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검토가 아닌, 재정 운용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 재정 계획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집행의 적정성을 따져 구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부·스타벅스코리아‧청주시... 자발적 협약 토대로 6월 17일부터 이행

    환경부·스타벅스코리아‧청주시... 자발적 협약 토대로 6월 17일부터 이행

    정책이슈
    2025-06-16 16:20:23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청주시 관내 스타벅스 매장(28곳)에서 ‘지역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6월 1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청주시는 올해(2025년) 4월 10일에 체결한 ‘일회용컵 회수‧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 내용을 토대로 보상(리워드) 체계 개편, 일회용컵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회수‧보상제 시행에 따라, 청주시내 28곳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세척된 일회용컵 5개를 반납하면 ‘에코별(스타벅스 친환경 구매자 보상 포인트)’ 1개를 받을 수 있다.  특히‘에코별’은 전국 스타벅스 지점에서 제공하는 ‘별 등급 시스템’과 동일하게 스타벅스의 음료 등을 교환(에코별 2개로 음료 용량을 늘리거나 에코별 8개로 일부 음료 1잔을 교환 가능(별 5개 적립 그린 등급) 또는 에코별 12개로 모든 음료 교환(별 30개 적립 골드 등급) 가능)할 수 있다. 소비자가 반납한 일회용컵들은 수거‧운반업체가 재활용업체로 이송하여 이불솜, 베개, 자동차 내장재 등의 원료가 되는 단(短)섬유로 순환이용된다.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청주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하여 이번 지역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제 시행을 적극 알리고 일회용컵 반납 등 이행 현황을 비롯해 고객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3월부터 이번 청주시를 비롯해 강릉시, 에버랜드(용인시), 서울랜드(과천시)에서 각각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일회용컵감량 제도’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6월 5일 강릉시(개방형 맞춤형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시작으로, 6월 17일에 청주시(스타벅스 회수․보상제), 6월말에 용인시(애버랜드 다회용컵 무보증금제) 및 과천시(서울랜드 일회용컵 보증금제)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지역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는 스타벅스의 보상(리워드) 제도와 청주시의 자원순환체계가 결합된 체계로서, 다른 지역에서도 도입가능한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2025년 혁신형 물기업 10곳 지정…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도약 지원

    환경부, 2025년 혁신형 물기업 10곳 지정…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도약 지원

    정책이슈
    2025-06-16 16:16:36 이정윤
    ▲2025년 제6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 현황(10개 사)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유망 중소 물기업 10곳을 제6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6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지정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 및 지원’은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물기업을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곳의 회사를 지정하여 혁신기술 개발, 사업화, 해외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5년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6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개발비 비율, 수출액 비율, 해외인증 실적 등을 보유한 25곳의 회사가 신청했으며, 약 2개월 동안 △서면 및 발표 평가,△종합 평가,△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 등 총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10곳이 선정됐다.신청요건(물산업진흥법 제13조)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3% 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획득 등 3개 기준 중 2개 기준 이상을 충족한 중소 물기업이다. 제6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은 △그레넥스, △로얄정공, △문창, △삼보산업, △성일신소재, △솔브, △영남메탈, △지앤지인텍, △협성히스코, △코모토 등이다. 이들 혁신형 물기업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21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연구개발비 비율은 평균 5.2%, 수출액 비율은 평균 27.6%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인증은 평균 2건 이상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환경부는 혁신형 물기업에 △물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혁신제품 규격화, △현지 시험적용 및 기술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해외 물시장 판로개척 등 필요자금을 향후 5년간에 걸쳐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 전·후 성과 비교 한편 2020년에 제1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되어 올해 5년간의 지원이 종료된 10개 사는 지정 전(2019년)과 비교해 2024년도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2,184억 원→3,112억 원)과 수출액(488억 원→988억 원)이 각각 42.5%, 102.4% 증가했다. 특히, 대구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 수질계측기 생산기업 △블루센은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진출시장을 확대하며 혁신형 물기업 지정 전에 비해 수출액이 83.2% 늘었다.  초음파 수도미터와 전자기 유량계를 생산하는 △에이치에스씨엠티은 우즈베키스탄에 해외지사를 설립해 중앙아시아 시장을 개척하여 수출액이 173% 급증했다. 나노 멤브레인을 생산하는 △아모그린텍도 해외 실증사업과 판촉(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유럽과 중동지역의 12개 국가로 판로를 확대하여 수출액이 181%나 증가했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기술력 있는 중소 물기업이 세계 물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 물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 세계 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환경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사회이슈
    2025-06-16 16:11:19 이정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6월 17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담수(淡水)생물의 조사‧발굴을 통해 국가 생물주권을 확보하고,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에 설립됐다. 지난 10년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하천과 습지 등에서 신종 및 미기록종 담수생물 2,995종을 발굴했고, 총 60만여 점, 1만 4,600여 종의 생물표본(담수생물종목록 대비 64%)을 확보했다. 또한 140건의 특허 출원과 41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170만 명이 전시관을 방문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생물문화 전시‧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0년사’로 정리되어 발간(2025.6.1.)되었으며, 기관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식은 ‘담수생물과 함께한 10년, 지속가능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생물자원 조사 및 연구, 산업화 기반 조성 등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 생물누리관에서는 창립 10주년 특별전 ‘담수생물, 10년의 기록’도 개막된다. 이번 전시는 8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자원관의 지난 10년간의 주요 업적과 연구 결과를 비롯해 국민과 함께한 생물다양성 교육·전시 활동 등을 다채로운 자료와 영상으로 선보인다. 용석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창립 10주년은 우리 기관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담수생물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생물자원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석주 시의원,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참석...통합돌봄 안착을 위해 협력할 것”

    강석주 시의원,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참석...통합돌봄 안착을 위해 협력할 것”

    경제이슈
    2025-06-16 13:09:03 이정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의 방향성을 가다듬고 제도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관의 상생적 협력을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현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前 국회의원)가 기조발제를 맡아 ‘돌봄통합지원법 추진 현황과 과제’를 설명했고, 충북 진천군의 민·관 협력 사례 발표, 그리고 복지·의료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강석주 시의원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박유진 시의원,“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관리업체...조작된 계약서로 불법 전대 저질러”

    박유진 시의원,“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관리업체...조작된 계약서로 불법 전대 저질러”

    정책이슈
    2025-06-16 13:05:34 이정윤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2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로부터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관리를 위탁받은 ㈜고투몰이 조작된 계약서를 이용해 수억원대 불법 전대 사기를 저질러왔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현재 불법 전대 상태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서울시설공단에 납부하는 대부료 외에도 기존 임차인에게도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으며, 관리비와 세금·4대 보험료까지 대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300만원 가량의 임대료만 내면 충분히 장사할 수 있는 상가를 중간 임차인에게 700만원 가량을 추가로 지불하며 실제 영업하는 상인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고투몰은 기존 임대인과 임차인이 각 1명이 맺은 원본 계약서에 전차인을 추가로 표기한 수정 계약서를 작성해 실제 상가 점포에서 영업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작된 계약서를 주었고,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등 관리 부서에는 원본만 제출해 불법 전대를 숨겼다는 것이다. 특히 "㈜고투몰은 조작된 수정 계약서를 가지고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등록증을 '○○○ 외 1인' 등으로 변경 등록시켜 상가 구매자들에게 자신이 진짜 사업자라고 믿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사업자등록증에 '외 1인'으로 표기된 경우 거의 99.9%가 불법 전대 양수양도 계약을 맺어 영업권을 넘긴 증거"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공유재산인 지하도상가는 어떤 개인이 소유할 수 없음에도, 마치 개인 소유처럼 불법 전대와 매매가 이뤄져왔다"며 "관리하는 서울시 부서와 시설공단 직원들조차 원본 자료만 받아보기 때문에 이런 조직적인 사기 행각을 모르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1차 조사에서 300개 가량의 점포가 (전대로) 밝혀졌고 2차 조사에서 100여개가 추가되어 총 400개 정도 점포가 전대로 의심된다"며 "계속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면 전대는 불법이니만큼 그 불법 관계를 해소하고 새롭게 입찰을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할 수 있도록 지금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원칙 회복을 위해서는 관리책임을 방기한 수탁법인 ㈜고투몰과의 상가관리 위탁 계약부터 해지하고, 불법 전대가 확인된 점포는 공실 처리 후 공개 입찰을 통해 새로운 임차인을 선정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공유재산 관리 원칙대로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박 시의원은 "특정인이 공유재산을 이용해 불로소득을 거두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장은 남은 임기 1년여간 각성하고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강조했다. 
  • 서울교통공사, 임산부 배려석…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실시

    서울교통공사, 임산부 배려석…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실시

    정책이슈
    2025-06-16 12:51:18 이정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오는 17일 2호선 당산역과 2호선 열차 안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호선 당산역과 열차 내부에서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KBS아나운서협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산부 배려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공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상호 KBS아나운서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은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및 유아차 관련 스티커 설문조사 ▲퀴즈 이벤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2호선 당산역부터 이대역 구간 열차 안에서는 KBS 아나운서가 임산부 배려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임산부 존중 피켓 홍보가 이뤄진다. 임산부 체험 참여자 경품으로는 공사의 공식 캐릭터 또타 피규어가 제공되며,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 고객의 경우 임산부 영양제를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유관기관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우리 모두 함께해요!” 슬로건을 추가해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에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공사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작년 7월 30일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KBS아나운서협회와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일상에서도 공사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다국어 자막으로 구성된 임산부 배려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역사와 열차 내에서 송출하고 있고, SNS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챌린지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같은 노력은 수치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공사가 임산부 118명을 포함해 636명을 대상으로 ’24년 임산부 배려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3년 대비 임산부의 배려석 이용 경험은 3.0%p, 비워두기 정책 공감대는 7.7%p 향상됐다.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임산부의 이용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를 위한 자체 홍보를 포함하여 지하철 이용 시 임산부 배려 문화에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오뚜기 진라면,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오뚜기 진라면,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정책이슈
    2025-06-16 09:43:17 이정윤
    오뚜기는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젠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 ‘BTS FESTA 2025’ 오프라인 행사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Jinjja Love, 진라면!’ 슬로건을 담은 부스로 현장에 브랜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번 ‘BTS FESTA’는 방탄소년단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한 연례 축제로,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방탄소년단 관련 전시와 참여형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 약 6만여 명의 전 세계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오뚜기는 축제장에 ‘Jinjja Love, 진라면!’ 테마의 브랜딩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진라면 특유의 감각적인 스토리와 매운맛을 직접 만끽하게 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모델인 진라면의 ‘Jinjja Love, 진라면!’ 슬로건이 반영된 부스를 체험했다. 진라면 매운맛과 치즈라면을 시식한 약 4천여 명이 진한 국물 맛을 호평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보라색 패키지의 진라면 약간매운맛도 4만 개 제공되었다. 부스 앞에는 행사 내내 긴 줄이 형성되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 덕분에 진라면이 전 세계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라면과 방탄소년단 진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글로벌 스토리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 『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 실시

    사회이슈
    2025-06-16 09:38:32 이정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7월 6일까지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손님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의 경품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내 아이통장 만들기」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또한,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플랫폼인 ‘하나머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통해 첫 금융 경험을 하게 될 미성년자 손님을 환영하는 의미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처음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특별한 손님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용산구, 찾아가는 리빙랩 ‘용용랩’ 첫 운영...안전과 생활환경?

    용산구, 찾아가는 리빙랩 ‘용용랩’ 첫 운영...안전과 생활환경?

    정책이슈
    2025-06-16 07:37:30 이정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6월 18일부터 한강로동에서 ‘찾아가는 리빙랩, 용용랩’을 운영한다. 이번 ‘용용랩’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용산구 고유의 참여형 도시문제 해결 실험실’로,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한강로동에서 추진되는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은 단순한 범죄예방을 넘어 일상 속 불안 요소 전반을 살피는 ‘생활안심디자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동안 용산2가동, 청파동 등에서 추진한 사업과 달리, 처음으로 찾아가는 형식의 리빙랩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무단투기, 소음, 교통 불편 등 생활환경 전반의 안전과 질서를 함께 다룬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한강대로21가길 동측 일대’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외부 인구 유입이 늘고 다양한 생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용용랩’ 운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 체감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용용랩’은 6월 18일부터 20일,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9월에는 세 번째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다. 대상지 내 거점 공간(한강대로15길 19-16 인근 자율방범대 초소 옆)에서, ▲안전 인식 설문조사 등 의견 수렴 ▲두려움 지도 작성 등 문제 발굴 ▲아이디어 개발 및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한강로동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주민, 상인,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로 사전 신청하거나, 거리 홍보를 통해 사전에 배부된 참여 번호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번호표가 없거나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어도 운영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현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의 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직접 살피며, 체감도 높은 생활안전 해법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꼼꼼히 점검해, 주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등포구, 공중선 정비로 맑은 하늘 되찾는다

    영등포구, 공중선 정비로 맑은 하늘 되찾는다

    정책이슈
    2025-06-16 06:53:04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전신주와 건물 외벽 등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대림2동과 양평2동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으로, 현장 점검과 민원 다발 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정비 규모는 한전주 315본, 통신주 107본, 공중케이블 16.7km이며, 보행로 주변과 건물 외벽 등 생활권 전반에 걸쳐 얽힌 선로를 깔끔하게 정리할 계획이다.또한 한국전력과 SKT, KT, LGU+ 등 총 7개 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주요 정비 내용은 ▲불필요한 공중선 철거 ▲낙하 위험이 있는 케이블 재정비 ▲얽힌 배선 구조 개선 등이다. 강풍이나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본동, 당산2동, 문래동 일대 등 11개 구간을 대상으로, 한전주 472본, 통신주 241본, 공중선 24.7km를 정비 완료했다. 앞으로도 매년 실태 조사 통해 우선 정비 대상지를 선별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정비해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환경부, 전국 주요 하천‧하구 대상 집중 정화 주간 운영

    환경부, 전국 주요 하천‧하구 대상 집중 정화 주간 운영

    정책이슈
    2025-06-16 06:46:42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은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환경부 소속기관(7개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2024년에는 전국 116개 지자체에서 총 6,715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해 64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환경부는 올해도 이와 유사한 규모의 참여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전에 하천 주변을 정비하는 것은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막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정화주간을 계기로 하천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강북구,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제공

    강북구,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제공

    정책이슈
    2025-06-16 06:43:58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반지하 거주 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해 지상층으로 이주 시 월세를 지원하는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이번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는 반지하에 거주하던 가구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월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8월 9일 기준 서울시 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였으며, 같은 해 8월 10일 이후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소득 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진다. 1인 가구는 월 359만8천원, 2인 가구는 547만7천원, 3인 가구는 762만6천원, 4인 가구는 857만8천원, 5인 가구는 903만1천원, 6인 가구는 973만3천원 이하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단,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주거급여 수급자,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 고시원·쪽방·옥탑방·근린생활시설로 이주한 가구, 2022년 8월 10일 이후 신규로 반지하에 입주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이주한 지상층 주택의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생활보장과(☎ 02-901-6967)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반지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SK이노베이션 공동 개발 AI 설루션, 산업부 신기술인증 첫 획득

    SK이노베이션 공동 개발 AI 설루션, 산업부 신기술인증 첫 획득

    정책이슈
    2025-06-15 19:53:52 이정윤
    ▲SK이노베이션과 울산지역 AI 스타트업 ‘딥아이(DEEP AI)’가 공동 개발한 AI 설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지역 AI 스타트업 ‘딥아이(DEEP AI)’가 공동 개발한 AI 설루션으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열교환기 결함 검사를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울산지역 AI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한 AI 설루션이 산업설비 진단 자동화 분야에서 정부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SK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딥아이’와 공동 개발한 ‘AI 열교환기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설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NET인증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국내 최초로 개발됐거나 혁신적으로 개선된 우수 기술을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독창성, 완성도, 산업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 상용화와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AI 설루션은 초음파로 열교환기를 촬영한 후 AI가 검사 데이터를 분석해 결함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결함 탐지 정확도가 95% 이상이며 판독 시간도 90% 이상 단축할 수 있다.기존에는 초음파로 촬영한 데이터를 전문가가 직접 눈으로 판독해 결함을 찾아냈다. 전문가의 경험과 역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과 속도에 한계가 있었던 데다 전문가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점도 문제였다.이번 NET인증을 받은 AI 설루션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SK울산CLX)가 실증 현장, 설비 운영 노하우, 축적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딥아이의 AI 분석 기술이 접목해 완성됐다. 울산광역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울산만의 상생형 ‘산업AI’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연중무휴로 가동되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은 설비 안전을 위해 매년 정기보수를 진행한다. 열교환기 결함 진단에 초음파를 활용한 비파괴검사가 널리 사용된다.수천 개의 튜브로 구성된 열교환기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에서 제품 생산 시 온도 조절을 담당하는 핵심 설비다. SK울산CLX에만 약 7000기,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 내에 약 3만기가 있을 만큼 광범위하게 설치돼 있다.하지만 열교환기는 쉼 없는 운전 환경과 설비 노후화로 인해 내부 튜브의 균열, 부식, 마모가 잦으며, 전체 고장의 80% 이상이 튜브 손상에서 비롯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인 검사가 필수다.SK이노베이션과 딥아이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정유·석유화학 산업뿐만 아니라 발전·배터리·철강 등 다양한 플랜트 및 산업현장, 글로벌 설비 진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딥아이는 한국수력원자원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으로, 향후 SMR(소형모듈원자로)을 포함한 차세대 원전 기술 영역으로의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딥아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 혁신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AI 생태계를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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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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