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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정책이슈

  • 국회부의장 김상희,정치권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위한

    국회부의장 김상희,정치권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위한

    정치일반
    2021-09-16 16:39:32 안상석
    우리 사회는 2018년 이후 성희롱‧성폭력 Me-Too 운동, 성별 임금 격차, 채용에서의 성차별 등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역시 이 같은 성평등의 목소리를 담아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이  제출했다고 전했다.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부의장(경기 부천병, 더불어민주당)을 주축으로 제출된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은 여야 국회의원 101명이 참여하여,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정치참여와 과소대표되어온 여성의 대표성 향상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촉구했다. 국제의회연맹(IPU)이 ‘더 나은 의회와 더 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성평등 증진’을 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2012년 제127차 총회에서 ‘성인지 의회를 위한 행동강령’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세계 모든 국가의 의회에 행동강령 실천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일련의 정치권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평가다.  올해 1월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미경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총 11명의 전문가 위원들로 구성된 ‘성평등 국회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위원회는 8개월 동안의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은 자문위의 권고의견과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국회의 성평등 의지를 담았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①지역구 여성 공천 의무 사항과 함께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의 여성 비율도 30%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②성희롱 및 성폭력, 차별적 발언 또는 혐오 표현과 괴롭힘 등을 금지하는 국회의원 성평등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③성평등 입법과 성인지 예산 심의를 위한 초당적 활동 기구로 여성의원 전원으로 구성된 ‘여성의원 전원회의’ 구성, ④국회 성평등 종합계획 수립과 성평등 전담 조직 설치, ⑤국회 보좌진과 국회 직원들의 성평등 노동 환경 조성. ⑥국회인권센터의 위상을 제고하는 6가지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제21대 국회 여성의원은 57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지만 비율은 19%로, 국제의회연맹 기준 세계 190개국 중 121위이다”며, “이 같은 수치는 2021년 기준 전 세계 평균 여성의원 비율 25.6%에도 미치지 못 미치고 있어 더 이상 여성의 과소대표를 지켜볼 수 만은 없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대표성을 가지는 것이 평등한 대의민주주의를 위한 기본 원칙이라고 생각한다”며, “21대 국회가 성평등 국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조속히 본회의에서 채택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ass1010@dailyt.co.kr
  • 김성주 의원, 중앙-권역-지역센터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 통해 중증응급질환 안전망 구축

    김성주 의원, 중앙-권역-지역센터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 통해 중증응급질환 안전망 구축

    정치일반
    2021-09-11 18:59:25 안상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은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및 연구사업의 범위 확대 등 근거기반 정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0월 27일 대표발의했다.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지역 격차는 지속되고 있으며,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심뇌질환의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017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고, 그에 따라, 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18~2022)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2008년부터 지정·운영하여 현재 14개 권역센터를 통해 집중 전문치료 체계를 구축하면서, 24시간 진료체계, 응급이송, 지역 병·의원과의 연계 등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치명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초 병원으로의 이송과 적정한 전문진료 실시를 위한 인프라가 중요함에도, 접근성을 갖춘 안전망이 구축되지 못한 지역의 경우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건강 격차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심뇌혈관질환의 정의에 대동맥 박리 등 외과 질환이 포함될 수 있도록 허혈성 심장질환을 ‘심혈관질환’으로 용어를 변경하였으며, ▲현재 보건복지부령에 근거를 둔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법률에 규정하여 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현재 R&D 중장기계획 수립, 코호트연구, 이행연구 등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들을 심뇌혈관질환 연구사업 범주에 추가로 반영하였으며, ▲심뇌혈관질환 조사·등록·통계산출 등을 수행하기 위한 ‘심뇌혈관질환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의 근거를 신설했다. 그리고, 현행법상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하도록 하는 규정만 있는 가운데, ▲지역생활권 중심의 중증응급질환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하도록 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지정 근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김성주 의원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심뇌혈관질환의 사망률・생존율 등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인프라와 협력체계를 신속히 구축하기 위해 법안 심의 및 통과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어기구 의원, “인권위의 검찰고발 사건 34%, 처벌 없어”

    어기구 의원, “인권위의 검찰고발 사건 34%, 처벌 없어”

    정치일반
    2021-09-08 16:59:02 안상석
    지난 5년간 인권위에서 검찰에 고발한 사건 37건 중 기소나 처벌 전혀 이뤄지지 않은 사건 12건대부분의 불기소 사유는 증거불충분, 죄가 없음 등어기구 의 원, “인권침해에 대한 응당한 처벌 위해 철저신중 기해야” 최근 5년간 인권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 중 34%가 기소나 처벌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운영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2020년 사이 인권위가 조사해 검찰에 고발한 37건의 사건 중 수사 중인 2건을 제외하고 기소나 처벌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사건이 12건으로 34%의 비중을 차지했고, 일부만 기소나 처벌이 이뤄진 사건이 11건, 기소나 처벌이 이뤄진 사건이 12건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불기소 사유는 증거불충분이나 죄가 없음으로 나타났으며, 사건 중 검찰고발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되자 항고하였으나 항고가 기각된 사건도 있었다.  어기구 의원은 “인권위에서 검찰에 고발까지 한 건이면 중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했다는 판단임에도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인권침해에 대한 응당한 처벌을 위해 철저하고 신중한 고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정청래 의원, K-POP 상생을 위한 대중음악 저작권료 ...분배율 개선 방안 토론회 개최!

    정치일반
    2021-09-06 12:59:02 안상석
    대중가요계의 불공정한 저작권 분배율 개선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K-POP의 상생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1월 29일(월)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중가요계 불공정한 저작권료 분배율, K-POP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을 비롯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남진, 정훈희, 조항조, 박상민 등이 참석해 대중가요계 저작권료 배분율과 관련하여 실연자인 가수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발제는 대구대 최진원 교수가 맡았으며, ▲문체부 저작권 국장, ▲대한가수협회 이자연회장,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유기섭 사무총장, ▲한국실연자협회 김성익 전무이사,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이 토론에 참여해 각 협회의 입장과 대중가요계가 처한 현실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정청래 의원은 “최근 BTS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최고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K-POP이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실연자인 가수가 배분받는 저작권료는 3.25%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창작자들의 기본적인 권리인 저작권이 제대로 보호되지 않는다면 제2의 BTS는 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K-POP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수익분배구조를 평등하게 바꾸는 등 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무부처와 학계 및 관련 협회가 머리를 맞대고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정청래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의 주관으로 마련된다. ass1010@dailyt.co.kr
  • 강기윤 의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연구사업 근거 마련 위한 감염병 예방법, 보건복지위 통과해”

    강기윤 의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연구사업 근거 마련 위한 감염병 예방법, 보건복지위 통과해”

    정치일반
    2021-09-04 12:28:02 안상석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국립감염병연구소 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일부개정법 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의 내용은 ‘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연구개발 기획 및 치료제·백신 등의 연구개발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개발사업을 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 출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관련 연구기관·대학 및 기업 등의 의뢰를 받아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에 관한 시험·분석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려는 것’이다.이에 대해 강기윤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진단제·백신·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하여 민·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느끼고 경험한 바 있다.”고 지적하며, “동 법안의 통과로 감염병 연구개발사업을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출연금을 지급할 수 있어 국가 차원의 감염병 연구 수행 및 지원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고영인 의원, ‘공공의료 확충 위한 <공공의료강화 3법> 개정’ 정책토론회 개최

    고영인 의원, ‘공공의료 확충 위한 <공공의료강화 3법> 개정’ 정책토론회 개최

    정치일반
    2021-09-01 12:59:02 안상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와 함께 오늘(18일,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 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9·2노정합의 후속이행과 취약한 공공의료확충 위한 공공의료강화 3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에는 권덕철 보건복지장관이 토론회 현장에 참석하여 현장축사를 하였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의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자협의회의 조명우 사무총장이 송하진 회장(전북도지사)를 대신하여 현장축사를 하였다. 또한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도 현장축사에 참석했다.  오늘 토론회는 고영인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았으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센터 임준 센터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나영명 기획실장이 기조발표를 맡고, 공공의료포럼 조경애 공동대표, 경기도립의료원 정일용 원장, 울산건강연대 김현주 집행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수석전문위원, 보건복지부 박 향 공공보건정책관 등이 지정토론을 맡았다.  임 준 국립중앙의료원공공의료지원 센터장은 ‘왜 공공의료강화 3법인가?’라는 기조발표에서 “인구절벽, 코로나19의 위기는 실질적인 종합병원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엄청나게 증가시켰다. 의료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공공병원이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강구하여 공공병원을 더욱 확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영명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기획실장은 “공공병원은 수익성이 높은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방비 부담 완화, 필수 운영경비와 공익적 적자 지원 등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 ”고 강조했다.  조원준 수석전문위원은 “공공보건위기를 겪으면서 공공병원 확충 등 공공의료강화의 필요성에 대해서 대체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이다. 현장 지자체의 의지도 강하다. 하지만 공공병원 확충에 대한 재정당국의 입장은 일관되게 부정적 입장이다. 기재위 소속 의원들의 입장도 부정적이다. 예들들면‘민간의료 공급이 포화인 상태에서 공공의료까지 늘린다면 과잉공급 문제가 발생하여 의료계가 붕괴될 수 있다’라는 논리이다. 이러한 반대논리들을 실질적으로 넘어설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고민하고 마련해가야 한다”라고 제안을 했다.  박 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공공의료강화 위해 공공병원수 확충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현재 가장 큰 장애물은 민간의 공급과잉 문제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면제 신청을 한 2곳 중 한 곳인 광주도 민간 공급과잉이 가장 큰 문제였다. 현재 예타면제와 공공병원의 공익적 적자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용역중이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여 복지부 차원의 노력도 계속해나가겠다.” 고영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어제 공공병원 확충 관련 예타면제와 공공병원 운영 관련 공익적자에 대한 지원을 위한 2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공공병원 확충 관련 국비분담율 상향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다. 우리 모두가 공공의료 확충을 염원하고 공감하고 있다. 지혜롭게 난관을 넘어 국회, 정부, 현장의 목소리까지 우리 모두의 꾸준한 노력으로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위성곤 의원,‘GMO 완전표시제법(식품위생법개정안)’대표발의

    위성곤 의원,‘GMO 완전표시제법(식품위생법개정안)’대표발의

    정치일반
    2021-08-29 17:25:02 안상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은 6일 “GMO표시제를 강화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 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유전자변형기술을 활용하여 재배·육성된 농수축산물 등을 주요 원재료로 하여 제조·가공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은 GMO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표시대상은 유전자변형 DNA 또는 외래단백질의 성분이 남아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따라서 GMO농산물을 주요 원재료로 하여 제조·가공되었음에도 표시되지 않고 유통되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이 있어 소비자에게 식품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며, 합리적 선택권을 제약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GMO 원료를 사용·판매하는 식품(옥수수 전분이나 옥수수기름, 옥수수 수프, 콩가루, 콩기름 등)은 정제 과정을 거치고 나면 GMO 유전자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문제는 우리나라가 GMO 수입 세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의 GMO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는데, 정작 소비자들은 이를 원재료로 한 식품을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이다.“라며, ”가축사료의 경우 GMO원료를 사용할 경우 모두 표시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식품에 대해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번 법개정안은 GMO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유전자변형식품등에 대해서는 유전자변형 DNA 또는 유전자변형단백질의 잔존 여부와 상관없이 유전자변형식품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GMO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제조·가공한 식품등에 대해서는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위 의원은 “GMO표시제 강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였고, EU도 GMO완전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좁은 국토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에 걸림돌? 고속도로 비탈길-터널-옥상 활용 대체 방안 모색

    좁은 국토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에 걸림돌? 고속도로 비탈길-터널-옥상 활용 대체 방안 모색

    정책이슈
    2021-08-26 07:35:57 이동규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다. 현재 석탄과 석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필요성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무공해에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는 태양광 에너지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려면 패널을 설치해야 한다. 미국이나 호주와 같이 땅덩이가 큰 나라들은 땅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끝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 면적이 좁은 나라들은 다른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패널을 설치해야 한다. 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길이가 긴 고속도로나 철도를 활용하는 것이다. 벨기에의 경우 기찻길 3km 구간에 터널을 짓고, 그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여기서 얻는 태양광 에너지로 해당 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의 반 이상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역시 2030년까지 기찻길 546km 구간에 벨기에와 같은 태양광 터널을 구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속도로를 활용하기도 한다. 아파트 밀집 지역 고속도로에 설치된 방음 터널 윗 공간을 활용한 것. 1.4km가 넘는 방음 터널 위에 패널을 설치해 약 1년 동안 3.5GWh의 전기를 생산했다. 이는 약 1년 간 1천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의 양이다. 또한 정부는 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옆 비탈길과 같이 놀고 있는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지금까지 약 300개가 넘는 고속도로에 패널이 설치됐다. 이에 고속도로 내 가로등, 터널, 휴게소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37%를 충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정부는 2025년까지 고속도로 내 전기를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역시 이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제로에너지 스마트스쿨 조성사업(태양광발전소) 동의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 등의 옥상과 같은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연간 12만 7천 162kWh의 전력을 생산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문제와 더불어 현재 사용 중인 석탄이나 석유에서 얻는 에너지원은 여러 가지의 한계성이 존재한다. 태양광 설치 장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는 위의 여러 예와 같이 여러 부지를 이용하거나 기존 시설물을 활용해 태양광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할 것이다. 탄소배출 저감이 세계의 난제인 요즘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여러 환경적인 위기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신재생에너지일지 모른다.사진=언플래쉬
  • 아동복지시설,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서는 안돼- 전국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집단 감염 등 119건 발생

    아동복지시설,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서는 안돼- 전국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집단 감염 등 119건 발생

    정치일반
    2021-08-21 18:59:25 안상석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아이들의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방역대책을 좀 더 촘촘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강기윤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아동복지시설 거주아동 코로나 집단 감염 현황」에 따르면 전국 아동복지시설 가운데 119명이 코로나 확진자였으며 이들 중 아동이 92명, 종사자가 2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서울(11명), 광주(8명), 부산(21명), 충남(26명) 등 아동양육시설에서 연이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 아동양육시설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같이 공동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집단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더군다나, 영유아의 경우 돌봄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데, 코로나 확진자가 시설에서 나올 경우 나머지 아이들을 1인 1실로 격리조치 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또한, 강기윤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아동복지지설 종사자 백신접종 현황」자료를 보면, 복지시설 종사자 전체 8,863명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종사자가 7,547명으로 85.2%에 해당하지만, 2차 접종의 경우 758명(8.6%)에 불과해 10%도 채 안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강기윤 의원은 “일반 가정의 경우 확진자와 접촉한 영유아 자녀를 부모가 직접 돌보거나 긴급 돌봄서비스를 받는 것이 가능한데,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세밀한 부분까지 방역당국이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하며,“또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백신접종률이 굉장히 중요한데, 정부의 백신 수급 불안으로 인해 2차접종까지 마친 완료자가 8.6%에 지나지 않고, 미접종자도 558(6.3%)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백신접종완료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김은혜의원, LH 간부 19명 퇴직...퇴직금 약 12억원 챙기고, 재취업 제한도 ‘프리’

    김은혜의원, LH 간부 19명 퇴직...퇴직금 약 12억원 챙기고, 재취업 제한도 ‘프리’

    정치일반
    2021-08-16 20:59:49 안상석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조직개편안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LH 간부급 직원의 퇴직 러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혜 김은혜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LH 땅투기 의혹을 제기(3.2)한 시점 이후 정부가 LH 혁신안을 내놓은 시점(6.7)까지 간부급 직원 총 19명이 퇴직 또는 명예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상임이사가 1명, 비상임이사 1명, 그리고 고위직인 1·2급이 17명이다. 같은 기간, LH 퇴직자 총 64명의 약 30%를 차지하는데 조직 혁신에 솔선수범해야 할 고위급 직원들의 무책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닌 비상임이사를 제외한 이들에게는 퇴직금이 지급되는데 상임이사에게는 2,737만원이 지급됐으며, 1·2급 직원에게는 퇴직금과 명예퇴직금을 합해 총 12억4,192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1·2급(간부급)의 경우, 1인당 평균 7,144만원을 수령해 간 셈이다.퇴직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시점이 묘하다. 해당 수치는 3~5월 사이 퇴직한 LH 간부들의 숫자인데, 올해 3월은 참여연대가 LH 직원들의 땅 투기를 폭로한 시점이다. 이후 정부는 LH 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고, 지난 6월 7일 해당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퇴직자 전관예우, 갑질 행위 등 고질적 악습 근절’ 차원에서 간부급의 취업을 제한하기로 했다.상임이사나 비상임이사 등 임원 7명에게만 두던 제한을 1·2급 고위직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상자는 모두 529명으로 늘어났는데, 당시 국토부 관계자는 “이런 조치의 경우 아직 LH 개혁안이 통과되기 전이지만 곧바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감안했을 때 3~5월 사이 퇴직한 고위 간부들(1·2급)은 이 대상에서 자유로울 수밖에 없다. 퇴직금도 제대로 챙기고, 취업제한까지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혁신안 조치 시행 이전이기 때문에 소급적용하기는 어렵다.김은혜 의원은 “정부가 LH 혁신 제도 정비에 몇 달을 우왕좌왕하는 사이 고위 임원들은 여전히 '제 살길' 찾는 데 여념이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퇴직자 취업제한 대상에서 제외됐고 전관예우 관행을 도모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취업 심사를 강화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의 조속한 실행 등을 점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ass1010@dailyt.co.kr
  • 김민석·강득구 의원, 위드코로나에 따른 학교시설물 개방 촉구

    김민석·강득구 의원, 위드코로나에 따른 학교시설물 개방 촉구

    정치일반
    2021-08-15 16:59:45 안상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의원과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이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학교시설물 개방을 교육부에 촉구했 다.  두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들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학교는 진정한 의미의 위드코로나로 가는 길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과 강득구 의원은 "그동안 학교의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이용하던 지역의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당부분 여가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운동량이 부족해져서 국민건강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여러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비만치료 40대 남녀의 수가 2019년 상반기 보다 2021년 상반기에 23.2% 늘었고, 50대 남녀는 같은 기간 36.3%, 60대는 무려 74.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에 개방하지 않고 있던 학교의 시설들과 운동장 등이 주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학교를 개방하는 문제에 대한 최종권한은 학교장에게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런 중차대한 문제를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며 "교육부가 지침을 내리지 않으면 현장에서는 차일피일 개방이 미뤄져 진정한 의미의 위드코로나로 갈수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의원과 강득구 의원은 "전 부처가 위드코로나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 교육부를 중심으로 시도 교육청이 각 상황에 걸맞는 지침을 만들고, 현장에서 본격적인 학교시설 개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ass1010@dailyt.co.kr
  • 달리는 ‘공기 청정기’, 수소로 움직이는 전기차가 이젠 대세! 

    달리는 ‘공기 청정기’, 수소로 움직이는 전기차가 이젠 대세! 

    정책이슈
    2021-08-13 06:22:41 이동규
    수소로 움직이는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화석연료 단점을 보완한 신재생에너지가 각광받으며 자동차 시장까지 그 영향력이 뻗은 모양이다. 수소 전기차란 과연 무엇이며 전기차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유튜브를 통해 그 내용을 전했다. 현재 우리는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화석연료의 큰 단점은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대기오염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이는 곧 지구온난화를 발생시키는 가장 강력한 주범이기도 하다. 또한, 한정된 매장량 역시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물에 존재하는 수소는 지구상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원소로 무게가 가장 가볍고 작은 에너지이며 고갈 위험 역시 없다. 또한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이 전혀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반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전기모터를 구동해 움직이는 구동 방식은 두 차의 공통점이다. 하지만 전기의 조달 방법에 그 차이가 있다. 전기차의 경우 외부에서 충전한 배터리를 사용해 차를 움직이다. 하지만 수소 전기차의 경우 수소를 충전해 연료전지에서 전기를 생성해 차를 움직이게 된다. 수소 전기차의 장점은 짧은 충전을 통해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더욱 강력한 장점은 환경적인 측면이다. 수소 전기차는 전기를 생산하면서 순수한 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 이는 곧 달리는 공기 청저기다. 또한 내연기관을 통해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으니 대기오염 또한 걱정할 이유가 없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 수소 전기차의 운행만으로도 대기는 깨끗해질 수 있으며 특히 그 대상이 수소 버스가 된다면 그 효과가 10~20배로 뛰게 된다. 지난 2019년 정부는 2040년을 목표로 수소 경제 활성화에 대한 추진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수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 전기차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소 충전소 인프라가 반드시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에너지 강국이라는 것은 자원이 얼마만큼 매장됐는가가 판별 요소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는 기술이 에너지 강국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안전하고 무한한 청정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사진=언플래쉬
  • 김용판 의원,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용판 의원,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 대표발의

    정치일반
    2021-08-11 15:59:25 안상석
    국민의힘 김용판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은 범죄가 예상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를 예방·진압하기 위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피 해에 대한 형을 감경 또는 면제 할 수 있는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을 지난 3일(금)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용판 의원은 “최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절단한 후 도주하다 여성 2명을 살해한 전과 14범 성범죄자 강 씨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크게 일고, 범인 검거과정에서 경찰이 범인의 자택 수색을 하지 않아 더 큰 희생을 유발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실제 사건 당시 경찰이 강 씨의 집을 찾아갔을 당시 압수수색 영장이 없었고, 영장 없이 집을 수색하려면 범행장소가 집이어야 하지만 전자발찌 훼손은 집 밖에서 발생해 집을 수색할 수 없었다. 만약 경찰이 이를 무시하고 수색을 진행하면 그 경찰관은 자칫 주거침입죄와 재물손괴죄 등으로 고발당할 수 있다.  현행법상 경찰관의 직무활동에 대한 보호규정이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위급한 상황에도 압수수색 영장만 기다리는 등 범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경찰권 행사가 어려운 환경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법 개정 시 경찰의 직권 남용에 따른 피해도 발생 할 수 있다는 문제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난 1월, 경기도에서는 아동학대 신고로 접수하고 학대의심 아동을 응급조치 결정하자 아동 친부모가 경찰관들을 미성년자약취 및 직권남용으로 형사고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 김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은 범죄가 예상되는 긴박한 상황으로 한정하고 이를 예방하거나 진압하기 위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생명ㆍ신체ㆍ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직무 수행이 불가피하고 경찰관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다고 판단될 때, 형사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김 의원은 “이번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사건 외에도 그동안 경찰관이 흉악 범죄가 예상되더라도 현행법상 적극적인 경찰권 행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범죄가 예상되는 긴박한 상황에서는 경찰이 형사책임에 대한 걱정없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도록 제도를 보완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ass1010@dailyt.co.kr
  •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아동.청소년 주변... 성범죄자 1명 이상 거주 64%

    정치일반
    2021-08-06 17:59:28 안상석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여성가족위원회)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공개대상 성범죄자’및‘어린이집,유치원, 각급 학교 반경 1km 내 성범죄자 거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동.청소년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법무부,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공개하고 있는 성범죄자는 올  현재 4,045명으로 연령대로는 40대가 29%로 가장 많고, 30대 23%, 50대 24%로 비슷하게 분포하고 있다. 이들 중 최고령 성범죄자는 92세로서, 60대 이상도 16%, 20대 이하는 8%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공개대상 성범죄 피해자는 97%가 여성이고, 남성은 2%로서, 피해자 55%가 19세 이상이고,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의 비율도 절반에 가까운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되는 성범죄자 상황이 이와 같은 가운데,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의 반경 1km 내 1명 이상의 성범죄자 거주 현황을 살펴보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총 56,008개소 중 62%인 34,914개소 주변에 성범죄자가 1명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어린이집 경우만 보면 더욱 비율이 높아져, 총 35,702개소 중 23,992개소인 67%가 해당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인구밀집이 가장 높은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603개교 중 87%인 523개교, 중학교는 388개 중 85%인 331개, 고등학교는 322개 중 86%인 277개 학교 주변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총 5,391개 어린이집 중 4,767개, 유치원은 486개 중 418개로 무려 각각 88%, 86% 비율을 보이고 있다.  양금희 의원은“범죄자가 근처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과도한 불안감을 갖는 것은 불필요하지만, 범죄를 예방하고 특히, 아동.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늘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재 성범죄알림e 홈페이지나 모바일, 우편고지 등으로 주변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어떤 범죄자가 어디에 거주하는지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조두순 사건으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여러 법과 제도 마련이 요구되는 만큼, 국회와 정부, 지자체, 학교 등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의 재정비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이수진 의원(비례), ‘임금체불방지법’발의

    이수진 의원(비례), ‘임금체불방지법’발의

    정치일반
    2021-08-06 16:25:39 안상석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 의 조치로서 마련한 법안이다.  우리나라의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 수는 매년 40만 명 이상, 임금체불액은 1조 원 후반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임금체불 문제가 가장 심각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전체 임금체불의 약 40% 이상이 몰려 있고 악화되고 있다.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2019년 한 차례 체불임금 청산제도를 개편했다. 체당금 제도 개선 등 의미 있는 개편이 이루어졌지만, 사후 구제에 방점이 찍힌 개편 방향은 근본적 대책으로 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개편방안이 발표된 이후에도 임금체불 규모가 소폭 감소했을 뿐 임금체불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만연한 임금체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동시민사회 단체들이 꾸준히 법 제도개선을 요구해온바, 해당 내용이 반영된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수진 의원이 오늘 발의한 것이다. 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습 임금체불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부가금) 도입, 임금체불에 대한 반의사불벌죄의 실질적 폐지(계산 착오 가능성 있는 초과근로수당 금액 정도만 예외조항으로 둠), 임금체불 사업주의 공공부문 입찰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 도입, 임금채권의 소멸시효 연장(3->5년), 재직자의 임금체불에 대해서도 지연이자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수진 의원은 “사업주의 임금체불을 예방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체불이 되더라도 임금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임금체불은 노동자와 부양가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행위인 만큼, 체불을 상습적으로 하는 사업주가 보다 무거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마련한 이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강민정·권인숙·김승원·노웅래·민형배·송옥주·심상정·안호영·용혜인·윤미향·임종성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고루 공동발의에 참여하였다.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민주노총, 민변노동위원회, 알바노조, 전국여성노동조합, 참여연대, 청년유니온, 한국노총,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기자회견 역시 법안 발의 당일인 9월 6일 진행하였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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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해조(鳥) KCC글라스’.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야생조류 보호 민관 협력 환경강화”

    올해 조류 충돌 방지 기능 유리도 출시 예정
    이정윤 2025-05-31 0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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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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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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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단체 목소리 담아 국정기획위에 전달 예정... 국정과제 수립 참고 취지
    이정윤 2025-06-12 10:48:40
  •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순환자원 회수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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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6-10 09:51:21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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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68곳, 시민사회 4곳, 정부 기관 2곳 등
    이정윤 2025-06-09 23: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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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눈높이에서 ESG 경영 실현 나선다
    이정윤 2025-06-19 14: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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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등 교육 및 맟춤형 상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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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에 담긴 의미…지속 가능성 실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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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6-17 2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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