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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남동발전, 태경그룹과 온실가스 감축에 '맞손'

    남동발전, 태경그룹과 온실가스 감축에 '맞손'

    경제일반
    2020-04-27 18:22:01 김동식
    ▲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과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태경그룹 서울 등촌동 사옥에서 열린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산업 발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태경그룹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산업 발전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27일 태경그룹과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발전소 배기가스를 활용한 12M급 C₂U(CCU,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플랜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등이 담겼다. 남동발전 이를 통해 탄산가스(CO2) 원료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동발전은 또한 연간 온실가스 약 7만t의 감축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C₂U플랜트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적용한 KOEN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브랜드로, 석탄발전소 배기가스 중 탄산가스(12~13%)를 포집·압축·액화 후 상품화(순도 99.99%이상)해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로 판매하는 국내최초(12㎿급)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다.액체탄산은 산업용가스(용접)와 음료용 등으로 활용되며, 드라이아이스는 콜드체인 냉매로 선호되는 물질로 마켓컬리와 쿠팡 등 신선식품 배송에 공급되고 있다. 양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4일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보다 의미를 담은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남동발전은 바이오 연료전환(영동1,2호기), 서산태양광(65㎿)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국내최초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등 2015년 온실가스 의무감축 제도(배출권거래제) 시행이후 발전사 중 유일하게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했다.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경그룹과 첨단 CO2가공기술을 접목한 대규모 CCU 기술개발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및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등으로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개최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개최

    경제일반
    2020-04-27 18:16:10 안상석
    ▲  현대오토에버, 사회취약계층 위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현대자동차그룹 ICT 전문서비스 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돕기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가 지원하고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숙)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주관한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콘테스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편리를 증진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구체적으로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물리적 접근, 심리적 접근, 정보취득 접근 등 일상생활 편리 증진 전반에 관련된 것에 관하여 응모가능하다.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3인의팀 구성 후 해당 사업 홈페이지로 6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도교수와 팀을 구성하여 신청하는 유형도 마련됐다.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맞춤형 교육캠프, 제작지원비(팀별 400만 원), 매월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내년 1월 최종 완성된 팀별 앱은 네티즌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평가되며, 우수 성과팀에게는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 등 관계기관장의 표창과 상금(총 9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지속해서 우수하게 운영되는 팀을 선발하여 추가 제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현대제철,  빅테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전기로 부문에 확대 적용

    현대제철, 빅테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전기로 부문에 확대 적용

    경제일반
    2020-04-27 14:39:29 이동민
    ▲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 고로에 이어 120t 규모의 인천공항 전기로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원료 운영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2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전자맵으로 실제 원료창고를 똑같이 구현해 철스크랩의 중량, 등급,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종전에는 등급이 다른 철스크랩의 일부 혼적(混積) 보관이 불가피하고 작업자는 주문서에 따라 철스크랩을 눈으로 확인해 전기로에 투입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방식은 실제 투입하는 철스크랩의 등급과 양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 제품 품질과 조업 영향 분석, 원가 계산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단. 현대제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료창고 내부에 가벽을 세워 철스크랩을 등급별로 세분화해 적재하고 이를 전자맵으로 구현했다.아울러 여기에 레이저 센서를 설치해 철스크랩을 운반하는 크레인의 위치가 전자맵에 실시간 표시되면서 작업자가 실시간으로 어느 장소에 어떤 등급의 철스크랩이 적재되고 이송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제철은 이 시스템 구축으로 원료창고에서 이송·보관·투입되는 모든 철스크랩의 등급과 정보를 전자맵에 자동으로 입력해 데이터로 축적되기 때문에 추후 품질 최적화와 조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빅데티어 시스템'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 사업장의 전기로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투자가 완료되면 전기로 부문의 조업 효율성 향상, 품질 개선, 원재료 구매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발생해 총 70억원 이상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스크랩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집계하면 품질별 소요량 예측과 조업 분석이 가능해 제품 생산 전 공정에 파급 효과가 크다"며"단기적으로 불필요한 철스크랩의 투입량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제품 품질 예측이 가능해져 전반적인 조업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10명 중 4명 인터넷은행 이용…예금액 평균 1천400만원

    10명 중 4명 인터넷은행 이용…예금액 평균 1천400만원

    경제일반
    2020-04-27 14:28:44 김동식
    ▲ 더표=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제공  국내 성인 10명 중 4명꼴로 인터넷 전문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64세 성인 남녀 2천530명을 상대로 핀테크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은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935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전체의 37.0%를 차지하는 비율로, 2018년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26.1%)보다 약 10.9%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인터넷 전문은행 예금액은 1인당 평균 1천407만원으로 전년(1천180만원)보다 227만원 늘었고,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금액도 평균 1천891만원으로 전년(1천500만원)보다 391만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만족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이용자 729명(78%)가 인터넷 전문은행 서비스가 만족스럽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수수료 할인·면제 혜택(19.5%)', '간결하고 신속한 업무처리(17.8%)', '언제나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어서(13.6%)' 등을 들었다. 반면 인터넷 전문은행을 이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1천595명)의 22.4%는 향후에도 이용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상의 문제가 걱정돼서'(29.8%), '신뢰가 가지 않아서'(22.2%), '영업점이 없어 불편할 것 같아서'(17.2%) 등이었다. 한편 간편결제 서비스(신용카드사,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인터넷 포털사 제공)는 전체 응답자 중 1천520명(60.1%)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따. 지난해보다 3.3%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월간 평균 이용금액도 약 74만9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8천원 증가했다.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구매한 경험이 있고 현재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92명(7.6%)으로 전년 조사(7.4%)와 비등한 수치를 나타냈다. 가상화폐에 투자한 금액은 1인당 약 871만원으로 1년 전(약 693만원)보다 178만원 늘었다. 가상화폐 투자자 중 63.4%가 투자로 손실을 봤다고 답했으며 수익을 봤다는 응답은 13.8%에 그쳤다.금융회사들이 컴퓨터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이용자 비율은 2.4%(60명)로 1년 전(2.3%)과 비슷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 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설비에 4천여억원 투자

    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설비에 4천여억원 투자

    경제일반
    2020-04-27 14:18:30 이동민
    ▲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진=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충남 청양∼부여 등 전국 6개 구간에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데 4천여억원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가스공사가 27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 본사·서울·광주·부산 등 4곳에서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공급설비 건살업은은 총 6건으로 정부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과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규모는 주배관 162km와 공급관리소 26개소(신설 16개소, 변경 10개소)이며 총투자비는 4천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달부터 설계용역 발주 준비에 들어가 사업별로 2022∼2024년 차례로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국내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정책에 발맞춰 가스공사가 계획한 국내 투자사업을 조기 추진해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화학,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 생산 1200톤 늘린다

    LG화학,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 생산 1200톤 늘린다

    경제일반
    2020-04-27 10:30:17 박한별
    ▲LG화학 여수 탄소나노튜브 공장 전경. [제공=LG화학]LG화학은 내년 1분기까지 여수공장에 약 650억원을 투자해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 1200톤을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 나노튜브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다. 기존의 소재를 훨씬 뛰어넘는 특성 때문에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항공기 동체 등에 폭넓게 쓰인다. 도전재는 전기 및 전자의 흐름을 돕는 소재로 소형 및 중대형 리튬이온배터리 전반의 첨가제로 사용된다. 특히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활물질로 구성된 양극재 내에서 리튬이온의 전도도(Conductivity)를 높인다. LG화학은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500톤과 합쳐 총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더불어 최근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 도전재 용도로 급성장하는 탄소 나노튜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에 따르면 탄소 나노튜브를 양극 도전재로 사용하면 기존의 카본블랙 대비 약 10% 이상 높은 전도도를 구현해 도전재 사용량을 약 30% 줄이고 그 공간을 필요한 양극재로 더 채워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탄소 나노튜브 수요는 2019년 3000톤 규모에서 2024년 1만3000톤 규모로 연평균 34%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세계 시장 선도업체로 탄소 나노튜브를 리튬이온배터리에 적극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IT소재 업체 및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규모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며 2022년에는 추가적인 증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화학은 석유화학 분야에서 추진 중인 차별화된 기술 기반의 제품구조 고도화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탄소나노튜브 적용 분야. [제공=LG화학] LG화학은 2011년 탄소 나노튜브 독자 기술 개발을 위한 R&D에 본격 착수해 2013년 20톤 규모의 파일럿 양산 라인을 구축했다. 2014년에 전지용 소재 및 전도성 컴파운드 제품을 개발했고 현재 탄소 나노튜브 관련 분야에서만 약 250여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유동층 반응기를 통해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 기존의 분말 형태에서 고객이 사용하기 편한 압축 형태까지 다양한 탄소 나노튜브 제품을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한 발열 갱폼(Gang Form: 공사용 대형 거푸집), 고압 케이블 피복 내부의 반도전층, 건축용 고강도 콘크리트 등 탄소 나노튜브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용도를 개발해 시장에 상용화시킬 계획이다.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소재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야 된다"며 "향후 탄소 나노튜브를 비롯해 차세대 고부가 소재 분야에서도 독자 기술 및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시장선도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천 원도심, 스마트시티 처방으로 획기적 주차개선... 전국 확대한다.

    부천 원도심, 스마트시티 처방으로 획기적 주차개선... 전국 확대한다.

    경제일반
    2020-04-25 12:21:24 안상석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선정된 부천시 상살미(삼정동) 마을의 “공유주차·모빌리티 사업”이 앞으로 부천시 내 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대중교통을 함께 연계·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서비스로 발전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굴한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예비사업에서 1년간 사업계획 수립과 대표사업 시범운영(예산 15억)을 추진하고, 본사업에서 3년간 스마트 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예산 200~300억)하는 사업이다.부천시 삼정동에 있는 상살미마을은 ‘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18년에 해제되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은 곳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마을 주변 테크노파크 주차장과 마을 내 거주자우선주차면을 공유하고, 테크노파크 주차장 이용 시 주차대리 또는 공유모빌리티(공유카, 공유퀵보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였으며,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시티패스)과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관리하였다. 이를 통해, 예비사업 기간 동안 공유 주차공간 280면 확보, 주차장수급률 72%p 증가(37⟶109%), 불법주차 41% 감소(266⟶156대/일), 마을기업(상살미 사람들) 운영으로 21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뒀다.특히,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민간기업 뿐 아니라 마을주민이 적극 참여해 사회적경제 모델인 마을기업(상살미사람들)을 설립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마을기업은 공유서비스를 기업과 함께 운영·관리하면서 불법주차 점검 지원 등을 수행하고, 부천시는 조례 개정으로 거주자우선주차면 배정 수입(1면당 3만원/월)의 70%를 마을기업에 지원하여 마을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운영모델을 구축하였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기간 동안 “공유주차·모빌리티 플랫폼”서비스는 부천시 내 주차난을 겪고 있는 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수단간 연계를 통해 최적경로안내·통합예약·결제·환승이 이루어지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안전·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LED 빔을 활용해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안전 가상울타리, 영상 AI기술을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효율적인 환경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22년까지 부천시 내에서 14개의 마을기업을 설립, 300여 개의 신규고용 창출 및 연간 49억 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김현미 장관은 24일 부천시청을 찾아 17개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참여기업들은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함을 표하였고, 해외 진출 지원과 Maas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육성해 달라고 요청하였다.이 자리에는 부천시에 지역구를 둔 원혜영, 서영석 국회의원 당선자도 참석하여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김 장관은 “지자체·기업·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높은 혁신성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를 경험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전국적인 확산과 해외수출을 위한 재정지원, 기술컨설팅, 규제혁신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김 장관은 상살미 마을을 찾아 공유주차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마을기업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마을 내 공유주차장과 및 전기차·퀵보드 등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현황을 참관하였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부천시가 마을기업 및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공유주차 및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은 포용적 스마트시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또한, 김 장관은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추진할 본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경험하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부천시와 주민, 관련기업들이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스파오, 에코 캠페인 진행

    스파오, 에코 캠페인 진행

    경제일반
    2020-04-24 22:18:06 최성애
    ▲ [사진자료] 에코 스파오 이미지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기후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에코 캠페인은 지구의 날 50주년과 스파오 ‘에코 라인’ 론칭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스파오의 에코라인은 에코워싱, 오가닉코튼, 리사이클 등 총 세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워싱’ 라인은 나노 버블 테크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워싱 기법을 조합한 신기술로 기존 워싱 과정 대비 물 사용량을 최대 99% 절감하고 전기에너지는 최대 35% 절약한다. 또한 에코워싱을 통해 보다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세탁 후에도 뒤틀림과 수축이 거의 없다. 리넨 소재 셔츠와 팬츠, 원피스 등이 출시됐다. ‘오가닉코튼’ 라인은 국제 오가닉 섬유 기준 협회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친환경 기법과 재료로 만든 원단을 사용했다. 솜의 재배부터 수확, 원단, 봉제 등 전 단계에서 유해 물질을 거의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없다. 물범, 혹등고래 등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포획으로 고통받고 있는 멸종 위기 해양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해당 동물들을 그래픽으로 담은 반팔 티셔츠 상품들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리사이클’ 라인은 지난해 스파오가 국내 SPA 브랜드 중 최초로 CCS(Content Claim Standard)에 부합된 터키산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한 데님 라인이다. CCS 기준에 부합하려면 재사용 원재료가 5% 이상 사용되어야 한다. 터키산 데님 원단은 자연친화적인 재료와 공정으로 데님 소재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올해는 슬림핏, 와이드핏 등 다양한 핏을 더해 6가지 스타일로 확장해 출시됐다. 스파오가 진행하는 에코 캠페인은 SNS를 통해 이번 달 28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스파오 공식 SNS에 ‘지구의 날’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에코백 또는 스파오 온라인몰 할인쿠폰을 총 80명에게 증정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에코 캠페인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환경부와 맺은 ‘기후변화 SOS 공익활동’ 협약과 ‘쿨맵시 캠페인’에 이은 후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스파오는 기후와 환경을 생각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연내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5억 달러 규모 5년만기 선순위 코로나19 대응채권 발행

    경제일반
    2020-04-24 16:24:52 최성애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3일, 5억 달러 규모의 5년만기 선순위 글로벌본드 (144A/RegS)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채권 형태이며, 국내 발행사의 외화 글로벌 공모채권으로는 첫번째 코로나19 대응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국채 5년물금리에 150bp를 가산한 수준인(3개월 리보기준 142bp 가산한 수준) 연 1.872%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관련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아시아의 달러화 발행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이번 발행은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발행하는 한국물 시중은행 5년 고정금리채권이라는 대표성을 바탕으로 흥행을 이끌었다. 이에 총 181개 기관으로부터 약 39억불 이상의 주문(발행금액의 7.8배)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45bp 절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능력과 국내 발행사 최초의 코로나19 대응 공모채권이라는 상징성이 해외 채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기존 한국물 유통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행됐다”며, “특히 한국물 해외채권시장의 발행 여건 개선 및 가산금리 축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BofA Securities, Citigroup, Commerzbank, HSBC, Société Générale 및 Standard Chartered Bank가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KB증권이 보조간사(Co-Manager)로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70%, 미국 19%, 유럽 11%,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64%, 은행/금융기관 23%, 보험사/연기금 11%, PB/기타가 2%를 차지했다.*참고(용어 설명)-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친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 SPC삼립, ‘펭수빵’ 출시 2주만 백만 개 돌파

    SPC삼립, ‘펭수빵’ 출시 2주만 백만 개 돌파

    경제일반
    2020-04-24 16:19:20 이동규
    ▲ SPC삼립_펭수빵 백만 개 돌파 SPC삼립이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를 모델로 한 ‘펭수빵’ 이 출시 2주 만에 백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는 동기간 다른 신제품과 비교했을 때 2배 높은 수치로 국찌니, 포켓몬스터, 카카오프렌즈 이후 캐릭터 빵의 흥행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펭수빵은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제품과 더불어, 제품에 동봉된 ‘펭수씰’이 인기를 더하고 잇다. ‘펭수씰’은 총 71종으로 ‘펭수’의 짤방(유머를 위한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과 일러스트 등의 이미지를 담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펭수씰’을 모으거나 인증하는 것이 인기를 끌면서 구매 욕구를 증가시켰다. 출시 당일 온라인 상에 천여 건의 자발적인 ‘펭수빵’ 구매 인증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SPC삼립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 제품에 펭수 캐릭터를 적용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 했다. 슈 안에 치즈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넣은 ‘신이 나! 크림치즈슈’와 가나슈 초콜릿으로 코팅한 미니 초코케익 ‘펭러뷰 쇼콜라케익’ 등 냉장디저트 2종이다. ‘펭러뷰 쇼콜라케익’ 속에는 ‘펭수씰’ 대신 케이크에 꽂을 수 있는 ‘펭수 장식(Pick)’을 동봉해 재미를 더했다.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2,600원, 5,500원이다.SPC삼립은 ‘펭수 빵’ 백만 개 판매를 기념해 5월까지 삼립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펭수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한정판 ‘펭수씰 북’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SNS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펭수빵은 대세 스타 ‘펭수’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펭수’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펭수빵’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펭수 유행어인 ‘대빵’을 콘셉트로 한 빅(big) 사이즈의 제품으로 ‘러블리 우유롤롤’, ‘스위뜨 페스츄리’, ‘엣헴엣헴 초코꽈배기’, ‘터질듯한 땅콩미니샌드’, ‘하이!하이!소시지피자빵’ 등 10여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광동제약, 김유정과 함께한 ‘아이톡점안액 레할연구소’ 영상 공개

    광동제약, 김유정과 함께한 ‘아이톡점안액 레할연구소’ 영상 공개

    경제일반
    2020-04-24 16:10:23 최성애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아이톡점안액 공식모델인 김유정과 함께한 ‘레할연구소(트레할로스연구소)’ 편 영상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근 공개했다.아이톡점안액 광고 스틸컷 1장"아리조나 사막엔 물을 주면 다시 살아나는 식물이 있다?"는 의문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부활초(rose of Jericho)가 함유하고 있는 트레할로스의 뛰어난 수분 저장능력을 설명한다.부활초는 수분을 잃은 채로 몇 십년 동안 죽은 모습으로 지내다가 소량의 물을 만나면 되살아나는 사막의 식물이다. 이 식물은 물이 없으면 생존을 위해 트레할로스를 이용하여 세포막을 보호하고 저장한 수분을 유지한다.광동제약 아이톡점안액은 보습력에 특화된 트레할로스를 주성분으로 한 1회용 점안제로 출시 후 201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트레할로스제재 1회용 점안액 중 가장 많이 판매가 된 제품이다. 눈의 윤활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보강하여 사용자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광고영상을 통해 아이톡점안액의 주성분인 트레할로스의 보습 기능을 좀 더 쉽게 설명하고자 하였다” 며, “아이톡점안액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 눈의 수분을 보충하고 이물질을 씻어내는데 적합하며 소프트렌즈 등을 착용했을 때에도 점안이 가능한 제품이다”고 밝혔다.한편, 국제 안과 학술지인 Experimental Eye Research에 실린 중국 원저우 의과대학 연구팀의 논문은 트레할로스의 각막 보호 효과를 입증한바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 트레할로스 성분의 점안액을 투여한 결과 PBS(인산 완충용액, 일종의 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각막 상피세포 두께가 증가하고 각막 상피 파손세포 수 및 각막세포의 소멸이 감소했다.   
  • 대림산업 ,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

    대림산업 ,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

    경제일반
    2020-04-24 15:54:11 최성애
     ▲C2 HOUSE거실 아트월공동주택 설계도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대림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하여 착공 전에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설계도면의 오차를 없앨 수 있다면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차와 하자, 공기지연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림은 BIM 기술 중 각종 정보와 데이터 활용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원가정보를 추출해 원자재 물량 산출, 예산 작성, 협력업체 정산 등 원가관리와 각종 생산성 정보 등을 연계하여 현장의 공정계획 수립 및 공사일정 작성에 BIM을 활용하고 있다.    
  • 가스공사  ‘에너지 안전 혁신 추진반’ 운영..."패러다임 전환"

    가스공사 ‘에너지 안전 혁신 추진반’ 운영..."패러다임 전환"

    경제일반
    2020-04-24 14:59:49 김동식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24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에너지 안전 혁신 추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35년간 축적해온 천연가스 안전관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역점사업 전 분야에 안전관리 혁신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에너지 안전 혁신은 현재 천연가스 사업에 국한된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에너지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공사를 설명했다.에너지 안전 혁신은 조직·재난대응·협력사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시행된다. 중점 추진 예정인 항목은 ▲효율적인 현장 중심 안전관리 실현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한 안전한 일터 구현 ▲신성장 분야 안전관리 매뉴얼 개발 ▲안전 상생모델 개발 및 사회적 가치 구체화 등이다. 가스공사는 또한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조치에서 얻은 경험을 구체화한 지속적 재난대응체계 구축과 4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변화를 반영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도 제시할 예정이다.가스공사는 이를 위해 사장(추진반장)을 비롯해 20년 이상의 안전 분야 숙련자와 외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혁신추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채희봉 사장은 "혁신은 무엇보다 ‘기본’을 지키는 것, 그리고 기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 가스공사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 나아가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튼튼한 에너지 안전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 충북 지역사회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에 구축해야"

    충북 지역사회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에 구축해야"

    경제일반
    2020-04-24 14:48:30 이동민
    ▲ 사진=충청북도 제공  충북 지역 경제단체와 과학기술인들이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청주 유치를 촉구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24일 오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충북 도내 23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이 방사광가속기를 부지 안전성, 지리적 여건, 발전 가능성 등에서 전국 최적지라고 자부하는 오창에 구축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요청했다.협의회는 이어 "방사광가속기 유치는 바이오,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이차전지 등 충북의 핵심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것은 물론 충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발돋움해 국가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 건의문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관계자 20여명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방사광가속기의 오창 유치를 지지했다. 도내 과학기술인을 대표한 이들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취지, 입지 조건, 인프라로 보아 오창 유치는 필수 불가결한 선택일 것"이라며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주축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신산업 혁신 벨트를 구축해 국가 과학기술정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 행정국 직원들도 대전시청·세종시청·충남도청을 찾아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충북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달 30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청권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함께 오창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차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가속기와 다른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신소재는 물론 바이오, 생명과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약개발 등 대부분의 첨단산업에 필요한 최첨단 실험장비다.과기부는 2022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착수를 목표로 이달 29일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유치계획서를 받고, 발표 및 현장 평가를 거쳐 5월 7일께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현재까지 과기부에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희망하는 의향서를 제출한 지방자치단체는 충북 청주를 포함해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전남 나주 등 총 4곳이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따르면 지역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할 경우 6조7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조4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3만7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 산업부, 친환경선박 개발에 7천억 투입

    산업부, 친환경선박 개발에 7천억 투입

    경제일반
    2020-04-24 14:29:12 김동식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선기자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7천억원 규모의 미래 친환경 선박 개발에 나선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24일 경남 밀양에 있는 조선기자재업체인 한국카본 생산 2공장을 방문해 이와 같이 밝혔다. 성 장관의 이번 한국카본 방문은 코로나19 사태로 조선업 수주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조선기자재업계와 정부가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한국카본은 조선, 자동차, 항공, 방산에 이르기까지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전 세계 국가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한국카본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공급망 마련으로 코로나 19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모범 사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 장관은 "중형 조선사, 기자재업체등의 조선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회의 곤란, 수주 감소 지속, 선박 인도 지연, 이미 발주한 물량의 취소 확산 등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정상기업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23일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는 8조원 규모의 조선산업에 대한 제작금융 지원과 선수급 환급보증에 대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부품·기자재업체의 경우 납품계약서를 근거로 제작비용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성 장관은 "단기적인 유동성 확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조선 기자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친환경 선박의 개발 기본계획(5년 단위)'과 1년 단위 시행계획을 수립해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산업부는 조선업계의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7천억원 규모의 미래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개발 예비타당성 조사도 2분기부터 병행하고 있다.성 장관은 "한국 경제는 큰 역경이 있을 때마다 위기를 극복해왔던 DNA가 있으며 경제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데는 한국카본과 같은 미래를 대비하는 기술개발 투자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업계의 단기 금융 애로와 유동성 지원과 중장기적인 핵심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도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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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2-19 07:20:34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친환경 ‘플로깅’ 진행
    친환경가이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친환경 ‘플로깅’ 진행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지속
    이정윤 2025-12-19 07:17:31
  • 한강유역환경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간담회 개최
    친환경가이드

    한강유역환경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간담회 개최

    2025년 수질검사 신뢰성 제고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이정윤 2025-12-17 13:44:29

ESG

  •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자연 회복부터 지역경제·주민 건강까지 포괄한 정책 중점 추진
    이정윤 2025-12-16 07:08:01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지속가능경영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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