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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중국 누빈다'…2025년까지 4000대 보급 MOU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중국 누빈다'…2025년까지 4000대 보급 MOU

    경제일반
    2020-11-04 10:42:26 박한별
    현대차가 중국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상하이(上海)와 장쑤성(江蘇省), 저장성(浙江省) 일부를 포함하는 창장(長江) 삼각주(장삼각)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 샤메이싱 부총경리,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 류쉬바오 부총경리,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 류샤오쥔 총경리(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가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현대차]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와 함께 장삼각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삼각 지역에서 현대차의 수소전기 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공급, 수소충전시설 구축, 차량 보급,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성해 수소전기 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해전력은 수소 충전소 건설 투자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을 통한 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하고 수소전기 상용차 운영회사 설립을 통해 장삼각 지역의 주요 물류 기업에 차량을 보급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2025년까지 장삼각 지역에 3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는 이날 중국강연집단 안타이과기고분유한공사(이하 안타이과기), 허강집단 허베이철강공업기술복무유한공사(이하 허강공업기술)와 함께 징진지 지역 수소전기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추가로 맺었다. 중국의 수도권인 징진지 지역은 대규모 철강 업체가 위치해 부생 수소 생산 자원이 풍부하고 톈진(天津)과 탕산(唐山)의 대규모 물동량으로 대형트럭 수요가 높아 수소전기 상용차 운용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탕산시 정부는 대형트럭, 물류차, 도시정비 차량 위주의 수소전기차 산업 발전 등을 목표로 수소산업 클러스터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이번 MOU를 통해 시장 니즈(요구)에 적합한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하게 된다. 안타이과기는 수소 저장·운송·충전 관련 기술 제공 등을, 허강공업기술은 부생 수소 자원을 활용한 수소 공급과 수소전기 대형트럭 사용 수요처의 발굴을 담당한다. 이를 토대로 징진지 지역 내 수소전기 대형트럭 시범 운행 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까지 1천대 수준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은 "중국은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라며 "중국 시장에 차량 판매뿐만 아니라, 수소차 리스, 충전소 운영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 수소전기차 2만7천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수소 상용사업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 내 손으로 직접 뽑는 대한민국 대표환경 아파트’

    내 손으로 직접 뽑는 대한민국 대표환경 아파트’

    경제일반
    2020-11-03 19:08:50 이동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3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 국민들이 직접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누구나 살고 싶은 주택으로 변화하기 위해 국민들이 선호하는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디자인 혁신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주거문화가 반영되도록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 라는 주제로 공공주택의 미래모델을 제시하였다. * Health Care(의료 및 건강관리), One Point(단지별 특화), Upgrade Value(주거가치 업그레이드), Smart Home(스마트 폼 활성화), Eco Village(친환경마을 조성)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16개 지구에 총 56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기술심사와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구별 우수작품이 선정되고, 건축가들의 마지막 관문인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Best of the Best’를 뽑게 된다. 선호도가 높은 우수작품에 대하여는 별도의 상장수여와 함께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국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공공주택 설계 모델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KTX 역사 등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투표하던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은 병행하지 않고 100% 온라인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며,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뿐만 아니라 원작자의 설명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동일인이 한 작품에 중복투표를 제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공정성.객관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모대전 전용 홈페이지(www.khousing.org)에 접속한 후 작품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면 된다.아울러, 투표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추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한 분들 중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드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대전 전용 홈페이지 [공지사항 - 당선작 대국민선호도조사]에 게시된 안내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은 국민들의 보편적 주거공간인 공공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살기 좋은 평생주택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점‘이라면서,“이번 선호도 조사가 변화하는 공공주택의 매력적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GS건설 '자이', 수도권·광역시 넘어 중소도시 연이은 분양 흥행

    GS건설 '자이', 수도권·광역시 넘어 중소도시 연이은 분양 흥행

    경제일반
    2020-11-03 18:55:03 이동규
    ▲ 강릉자이 파인베뉴 투시도 (GS건설 제공)[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GS건설이 자이(Xi)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수도권, 광역시에 이어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연이은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GS건설은 상대적으로 분양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명품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대한 상징성과 상품성으로 지역 및 외부 수요자들이 청약에 몰리며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35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27명이 몰리며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1㎡A 타입으로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속초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월 현재 ‘속초디오션자이’ 전용면적 84㎡ 분양권 매물이 6억3,000여만원에 올라오는 등 속초에서 6억원대 아파트 시대를 최초로 열었다.이어 전남 광양에서도 1순위 마감을 이어갔다. 같은 달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서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41명이 몰리며 광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4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평면 타입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되며 광양시 최초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광양센트럴자이’는 분양 당시 광양시에 두드러진 개발호재가 없었음에도 자이(Xi)라는 브랜드 파워의 영향으로 지역 및 외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으며 광양시에서 역대 최고의 청약 성적을 거뒀다. GS건설은 올해 진행한 청약 결과를 통해 수도권 및 광역시뿐만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 분양시장에서도 자이(Xi)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신뢰 및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GS건설은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강릉 첫 자이(Xi) 아파트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11월 분양 예정이다.‘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자이(Xi)라는 명품 브랜드답게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하다. 강릉 최초로 적용되는 사우나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시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채워진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므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일까지 강릉시 또는 강원도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분양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Xi)를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경제일반
    2020-11-03 18:45:29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건설공사 부실벌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벌점산정방식 변경, △부실벌점 측정기준 명확화, △안전.품질을 위해 노력한 업체에 인센티브 부여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 및 공포를 거쳐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의 주요내용① 벌점 측정기준의 객관성 대폭 향상(안 별표8 제5호 가~다목)구체적인 기준에 따라 벌점이 부과되도록 ‘미흡한 경우’ 등 모호한 용어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일부 측정기준에서 측정기관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1~3점을 부과하던 것을 부실의 중요도에 따라 구분하여 1, 2, 3점으로 명확히 정했다.② 벌점 산정방법을 평균에서 합산으로 변경(안 별표8 제4호)개정 전 부실벌점 산정방식은 부과받은 벌점을 점검 받은 현장 수로 나누는 평균방식으로, 부실시공을 하더라도 현장수가 많은 업체일수록 벌점부과에 따른 불이익이 전무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건설현장의 공사비, 투입인력 결정 등 실제 권한을 가진 업체가 소관 모든 현장의 안전.품질 책임을 강화하도록 벌점 산정을 합산방식으로 정상화했으며, 합산 방식은 2023년 1월 1일부터 도입된다.③ 벌점부과 이의신청 시 위원회 심의절차 신설(안 제87조의3)벌점부과 대상 업체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이의를 신청한 경우, 기존에는 벌점 측정기관의 직원이 검토하던 것을 6명 이상의 외부 위원이 함께 심의토록 하여 벌점이 객관적으로 부과되도록 위원회 심의절차를 도입했다.또한 벌점심의위원회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심의위원의 자격, 의무 등 위원회의 구성.운영을 위해 필요한 규정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④ 준공 후 벌점 부과가능 기간을 제한(안 별표8 제5호 사목)개정 전에는 준공 후에도 영구적으로 벌점 부과가 가능하던 것을 준공 후 하자담보책임기간까지 부실 유무를 판단토록 하여 현장의 안전.품질을 조기에 확보하도록 개선했다.⑤ 현장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설사 등에 혜택 도입(안 별표8 제5호 바목)벌점 경감기준을 도입하여 건설현장의 안전.품질 관리에 노력하는 업체에게는 과도한 벌점이 부과되지 않도록 했다. 반기별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시공사는 다음 반기에 측정된 벌점을 20% 경감하고, 2반기 연속하여 사망사고가 없는 경우 36%, 3반기 연속인 경우 49%, 4반기 연속인 경우 최대 59%까지 벌점을 경감한다.또한, 현장관리가 우수한 시공사 및 엔지니어링사는 반기별 점검받은 현장 수 대비 벌점을 받지 않은 현장의 비율(관리우수 비율)에 따라 관리우수 비율이 95% 이상이면 1점, 90%이상 95% 미만이면 0.5점, 80%이상 90%미만이면 0.2점을 해당 반기에 측정된 벌점을 경감한다.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건설현장의 기술자부터 경영진까지 건설공사의 안전.품질관리 수준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개정안이 현장에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발주청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업계와도 지속 소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전국 건설현장 합동환경점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전국 건설현장 합동환경점검

    경제일반
    2020-11-03 18:44:11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11월2일부터 12월11일까지 총 30일간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수자원, 공항, 건축물 등 전국 966개 건설현장에 대하여 일제히 실시하며, 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 20명을 포함한 11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하였다. 도로 198, 수자원 20, 철도/지하철 247, 아파트/건축물 347, 공항 16, 기타 138개소합동점검반은 동절기 화재 위험공사 관리실태, 한중 콘크리트* 시공계획 등 품질관리 실태, 절개지.굴착공사 가시설 안전관리 실태, 타워크레인, 항타기 등 건설기계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가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한명희 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건설현장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LS전선, '해킹 방지' 광케이블 개발…양산 준비 마쳐

    LS전선, '해킹 방지' 광케이블 개발…양산 준비 마쳐

    경제일반
    2020-11-03 14:16:44 박한별
    ▲LS전선 해킹 방지 광케이블 개발. [제공= LS전선은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을 개발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은 특수 광섬유를 사용하고 코팅을 강화해서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정보 유출·교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광케이블은 빛을 신호로 전달하는데 둥글게 구부리면 빛이 직진성 때문에 밖으로 빠져나온다. 이때 해킹 장비를 연결해서 광신호를 가로채 정보를 빼내거나 반대로 광신호를 추가해 통신망을 마비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적외선 코팅과 금속 튜브를 덧대는 방식 등을 사용했으나 제조 비용이 높고 설치가 어려운 문제로 많이 사용되진 않고 있다. LS전선 측은 "일반 광케이블은 이메일, 금융거래, CCTV 화면 등 오가는 정보를 거의 모두 빼낼 수 있는데도 무방비인 경우가 많다"며 "방위산업과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자사 해킹 방지 광케이블 도입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거리두기 완화에…소상공인 "체감경기 나아졌지만 여전히 안 좋다"

    거리두기 완화에…소상공인 "체감경기 나아졌지만 여전히 안 좋다"

    경제일반
    2020-11-03 10:37:44 박한별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지수(BSI)가 크게 올라 넉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추석 명절 대목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등에 따른 것으로, 본격적인 회복을 말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10월 소상공인 BSI는 78.0으로 전월보다 23.1포인트(p) 급등했다. 이는 6월(82.6)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기준치 100을 여전히 밑돌고 있다. 소상공인 BSI는 5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 등으로 88.3까지 올라가며 연중 최고치를 찍은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9월까지 넉 달 연속 하락했다. 공단은 매월 18~22일 소상공인 업체 2400곳과 전통시장 1300곳을 대상으로 경기 동향을 조사한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들은 10월 체감경기 개선 이유(복수 응답)로 계절적 요인(23.8%)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그다음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20.2%)였다. 소상공인 BSI는 모든 업종에서 상승했다.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업종이 73.4로 전월보다 42.7포인트 뛰었고 음식점업(33.3포인트), 개인서비스업(32.7포인트)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지난달 전통시장 BSI는 73.3으로 전월 대비 8.2포인트 상승했다.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6월(79.2) 이후 넉 달 만의 최고치다. 역시 계절적 요인(22.1%)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17.4%)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의류· 신발 BSI가 76.9로 전월보다 32.4포인트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음식점업(24.1포인트), 가정용품(22.1포인트) 등은 올랐지만 축산물(-28.0포인트), 수산물(-21.6포인트), 가공식품(-7.4포인트) 등은 내렸다.
  • 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사업 진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생산

    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사업 진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생산

    경제일반
    2020-11-03 10:25:02 박한별
    ▲PHA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들.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미래 신산업으로 꼽히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화이트 바이오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나 바이오 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을 가리킨다.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사업 분야로 주목받는 산업이다. CJ제일제당은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HA'를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주력 제품으로 삼아 내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 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5천t 규모의 PHA가 생산된다. PHA는 바닷물 속에서도 100% 생분해되는 세계 유일의 소재로, CJ제일제당 등 극소수 기업만 생산 기술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이미 유럽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초기 양산 물량을 뛰어넘는 5천t 이상의 선주문을 해왔다"며 "유럽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생분해가 가능하고 기존 소재의 단점을 극복한 PHA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조원 규모를 기록한 데 이어 앞으로 5년 내 약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유럽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규제가 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해 친환경 소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재활용 비닐에서 빨대·페트병·포장재·섬유에 이르기까지 생분해 소재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개발을 이어나가는 한편, 해외 혁신 기업과도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CJ PHA'로 글로벌 산업 소재 시장의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바꾸는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직장인 근무시간 평균 9.1시간...'건설·건축·토목·환경' 종사자, 가장 길어

    직장인 근무시간 평균 9.1시간...'건설·건축·토목·환경' 종사자, 가장 길어

    경제일반
    2020-11-03 09:56:33 박한별
    직장인들이 실제로는 근로계약서 상의 근무시간보다 약 1시간 더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직장인 963명을 대상으로 기업 및 직종별 근로시간 실태에 대해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6%이다. 조사 결과 하루 평균 실제 근로시간은 9.1시간으로 집계됐다. 계약서상의 근로시간은 8.2시간으로 실제 약 1시간가량 더 일하고 있는 셈이다. 기업 형태별 실제 근로시간은 '공공기관'이 8.5시간으로 가장 짧았고, 이어 '대기업' 8.7시간, '중소기업' 9.1시간, '중견기업'이 9.5시간 등으로 나타났다.  ▲제공=인크루트 직종별로는 '건설·건축·토목·환경' 종사자들이 9.7시간으로 가장 오래 일했다. 이어서 '전자·기계·기술·화학·연구개발' 9.6시간, '생산·정비·기능·노무' 9.4시간, '유통·물류·운송·운전' 9.3시간, '마케팅·광고·홍보·조사' 9.2시간 순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의료·간호·보건·복지' 9.0시간, '서비스·여행·숙박·음식·미용·보안'ㆍ'전문직·법률·인문사회'ㆍ'무역·영업·판매·매장관리' 각 8.9시간, '경영·인사·총무·사무' ㆍ'미디어·문화·스포츠'ㆍ'인터넷·IT·통신·모바일·게임' 각 8.8시간, '재무·회계·경리'ㆍ'금융·보험·증권' 각 8.6시간, '교육·교사·강사·교직원' 8.5시간 등이었다.  ▲제공=인크루트 무엇보다 주52시간제 도입여부에 따른 온도차도 뚜렷했다. 도입한 기업 재직자는 평균 8.9시간 일한다고 답한 반면, 미도입 기업의 경우 9.5시간으로 조사됐다.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이 약 0.6시간 가량 더 일하는 것이다.  또한 주52시간제 도입 기업 재직자는 앞서 전체 평균 근로시간인 9.1시간보다 적게 근무하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근로시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한편 지난 1월 도입된 50~299인 기업 주52시간제는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마치고 본격실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 7월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주52시간 근무제가 확대된다.
  • 쿠팡, '11월 패션위크’ 열어…겨울 패션 아이템 최대 80% 할인

    쿠팡, '11월 패션위크’ 열어…겨울 패션 아이템 최대 80% 할인

    경제일반
    2020-11-02 22:26:43 이동규
         플리스, 후드 집업, 경량 패딩 등 겨울 인기 아우터 한쿠팡이 겨울 패션 아이템을 할인하는 '11월 패션위크'를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 테마를 선정해 패션 트렌드 및 할인 상품을 제안하는 패션 주간 할인 이벤트다.이달의 테마는 ‘겨울 아우터‘다. 쿠팡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고객이 많이 찾는 겨울 아우터인 플리스, 가디건, 후드 집업, 경량 패딩, 패딩, 코트 등을 한데 모았다. 각 아이템은 여성, 남성, 유아동으로 구분해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이달 패션위크에서는 휠라, 헤지스, 지컷, 마인드브릿지 등 브랜드의 겨울 패션 아이템 1,000여 종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패션위크 페이지내 ‘브랜드 세일' 탭에서 브랜드별 행사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조이너스 글렌체크 싱글 버튼 테일러드 코트’ , '앤드지 프리미엄 푸퍼 숏다운 점퍼', ‘월튼키즈 후리스 포켓 기모 상하복 세트’ 가 있다. 이지현 쿠팡 패션 디렉터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 아이템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C.에비뉴 상품, 로켓배송 상품, 마켓플레이스 상품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겨울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황희 의원,주택가격 20%로 내 집 마련 가능 … 신혼부부 등 초기 부담 완화

    황희 의원,주택가격 20%로 내 집 마련 가능 … 신혼부부 등 초기 부담 완화

    경제일반
    2020-11-02 20:56:22 안상석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사진)은 ‘지분적립형 주택’을 골자로 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 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황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분적립형 주택이란 주택구매자금이 부족한 무주택자가 분양가격 20~25% 수준의 주택 지분을 우선 취득한 뒤 20년 또는 30년 기간에 걸쳐 분할 납부하여 주택을 취득하는 방식이다.분양가 6억원인 아파트의 20%인 1억 2,000만원을 우선 납입하여 주택 소유권을 얻은 다음, 나머지 80% 주택 지분을 5년마다 20%씩 20년 동안 추가 납입하여 주택 지분 100%를 취득한다는 것이다. 지분적립형 주택을 통해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와 같은 실수요자의 주택구매 초기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에는 일정 기간 전매제한 및 실거주 의무 등의 요건이 부여되어 주택 단기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 위주의 장기거주를 유도할 수 있다.황희 의원은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로 주택 구입자 등 주택의 실수요자에게 주택구입자금의 초기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함으로써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 한전, 재생에너지 특별대책 전담반 꾸려…접속대기 문제 대응

    한전, 재생에너지 특별대책 전담반 꾸려…접속대기 문제 대응

    경제일반
    2020-11-02 11:41:22 박한별
    ▲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의 계통연계(전력망 연결) 확대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은 전력그리드 부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특별대책 전담조직'을 신설, 재생에너지 적기접속을 위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계통연계 방안 개선, 송·배전 설비 건설 기간 단축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관련 제도 및 조직을 정비한다. 전력그리드 부사장은 태양광 및 풍력협회 등 재생에너지 유관기관과 최소 월 1회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기 단축, 용량 상향 등을 통해 내년까지 접속지연 문제를 대부분 해소하기로 했다. 한전에 따르면 2016년 10월 1MW 이하 재생에너지 접속 보장정책을 시행한 이후 단기간에 14.4GW가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면서 현재 4.2GW가 접속대기 상태다. 이 중 3.2GW를 내년까지 해소하고 잔여 1GW는 변전소 건설 기간 단축(6년→3년), 배전선로 접속 허용용량 상향(10MW→12MW) 등을 통해 신속하게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앞으로 접속신청이 예상되는 지역에 송배전설비를 미리 건설하고 공기단축이 가능한 분산형 전력설비(소규모·소용량)를 신재생발전소 인근에 건설하는 등 선제적인 계통보강 체제로 전환한다. 또한 기설 설비의 재생에너지 수용률 확대를 위해 선접속·후제어, 계획기준용량 적용 등 관련 제도 및 기준을 개선할 예정이다. 예컨대 1MW 신청 시 기존에는 1MW 용량 전체를 고려해 송전망 용량을 검토했지만, 재생에너지의 경우 현실적으로 100% 출력이 드물다는 점을 반영해 설비용량 대비 70% 수준인 0.7MW 용량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송전망 운영을 효율화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발전사업자들이 지역별 설비 여유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전 홈페이지에 '여유 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년 7월부터 미래 전력망 투자계획을 반영한 여유 정보, 접속 가능 시기 등 가능한 모든 정보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증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특별대책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신재생 발전 확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공시지가 현실화 통한 증세에 국민 절반 이상 '반대'

    공시지가 현실화 통한 증세에 국민 절반 이상 '반대'

    경제일반
    2020-11-02 10:37:48 박한별
    국민 절반 정도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리얼미터가 YTN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동의 정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의하지 않는다' 51.2%, '동의한다' 40.7%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0%였다. ▲제공=리얼미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해 수도권(찬성 39.8% vs 반대 52.6%)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비수도권(41.7% vs 49.9%)에서는 동의 여부가 팽팽하게 갈렸다. 세부적으로 인천·경기(동의함 38.2% vs 동의하지 않음 54.2%)와 대구·경북(40.3% vs 54.0%), 광주·전라(38.8% vs 52.9%) 거주자 절반 정도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서울(42.5% vs 50.0%)과 부산·울산·경남(43.4% vs 47.5%), 대전·세종·충청(44.8% vs. 45.5%)에서는 동의 여부가 팽팽하게 집계됐다. 주택 소유형태별로 응답이 갈렸다. 자가 거주자의 경우, '동의함' 39.5%, '동의하지 않음' 54.2%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전세 거주자(41.8% vs 50.0%)와 월세 및 사글세 거주자(41.3% vs 44.9%)의 경우에는 동의 여부가 팽팽했다. 연령대별로도 응답이 갈렸다. 70세 이상(동의함 30.8% vs 동의하지 않음 57.8%)과 60대(36.2% vs 57.3%), 30대(37.9% vs 53.0%), 20대(40.6% vs 51.4%)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44.0% vs 49.1%)와 40대(50.0% vs 42.8%)에서는 두 응답이 대등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성향자, 진보성향자 사이 결과가 대비됐다. 보수성향자 10명 중 7명 정도인 68.4%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반면, 진보성향자 10명 6명 정도인 62.5%는 '동의한다'라고 응답했다. 중도성향자에서는 '동의함' 37.9%, '동의하지 않음' 54.9%로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30일 전국 만18세 이상 7363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 누적 판매량 60억 개 오뚜기 ‘진라면’ 패키디 디자인 리뉴얼

    누적 판매량 60억 개 오뚜기 ‘진라면’ 패키디 디자인 리뉴얼

    경제일반
    2020-10-31 07:54:46 이정윤
    ㈜오뚜기가 최근 ‘진라면’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오뚜기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라면 한 그릇이 주는 ‘맛의 즐거움’을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전달하고,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도 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새롭게 리뉴얼한 진라면은 매운맛은 빨간색, 순한맛은 파란색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두 가지 맛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패키지 전면에는 먹음직스러운 진라면의 씨즐 이미지를 크게 배치하여 맛있는 진라면의 취식 욕구를 극대화했다.1988년 3월 출시된 진라면은 개발 당시 깊고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오뚜기는 2005년 이후 수차례의 리뉴얼을 거쳐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기존에 없던 쇠고기맛 플레이크, 당근, 대파, 버섯 등 건더기 양을 늘렸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매운맛을 내기 위해 연구한 결과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진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하면서도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면수프의 소재를 다양화 했으며, 밀단백을 추가해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까지 더했다. 그 결과 오뚜기 라면은 2012년 10월, 국내 라면시장 2위 자리에 올라섰고, 2020년 6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60억 개에 달한다. 오뚜기가 라면업계 2위에 올라서고 1위 자리를 위협하는 데도 진라면의 선전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2020년 5월 국내 봉지라면에 대한 소비자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봉지라면 중 가장 자주 구매한 라면으로 진라면(26.4%)을 첫 손에 꼽았으며, 향후 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진라면(24%)이 신라면(20%)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오뚜기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하여 ‘베스트 진라면 레시피’, ‘나만의 진라면’, ‘진라면과 응원하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백사부’ 백종원을 내세운 TV-CF가 온에어중이다. 
  • 시민단체, 국세청 앞 기자회견…반도건설 편법증여 의혹 세무조사 촉구

    시민단체, 국세청 앞 기자회견…반도건설 편법증여 의혹 세무조사 촉구

    경제일반
    2020-10-30 21:34:20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이날 기자회견 후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중앙회장 등이 반도건설 부자지간 차등배당을 통한 편법증여의혹 관련 세무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하는 글을 김대지 국세청장과 임광현 서울지방 국세청장에게 제출하고자 민원실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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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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