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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서울모터쇼 통해 아시아 최초 공개

    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서울모터쇼 통해 아시아 최초 공개

    경제일반
    2017-03-30 23:55:06 안상석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30일 2017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C4 Cactus One-Tone Edition)을 공개했다.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은 도심형 SUV C4 칵투스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바디, 에어범프, 휠을 원톤 컬러로 조합하여 기존 모델과의 차별성을 통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상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쓰리엠·볼스원 등 유해물질 검출된 18개 제품 판매 중단

    쓰리엠·볼스원 등 유해물질 검출된 18개 제품 판매 중단

    ECO
    2017-03-30 19:10:02 안상석
    코팅제, 방향제, 탈취제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18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명령이 떨어졌다. 한국쓰리엠㈜은 코팅제 5개 제품, ㈜불스원에서는 탈취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위반했다.회수 조치된 코팅제 6개 제품은 ▲한국쓰리엠㈜-‘G4016 슈프림 샤인’ ▲한국쓰리엠㈜-‘3M 강력코팅제, 리퀴드왁스’ ▲㈜유닉슨-‘펄 워터리스 에코 타이어 샤인’ ▲디테일링 월드-‘Poorboy`s QD+ 에이큐에이㈜-Jet Seal’ ▲벡스·인터코퍼레이션㈜-‘CT-21’다. 이들 제품은 폼알데하이드나 니켈 함량기준을 초과했다.방향제 3개 제품은 ▲㈜에스앤피웍스-‘별자리 디퓨저’ ▲향기나-‘SCENTNA 02’ ▲㈜숲에서-‘비타포레’로, 폼알데하이드와 트리클로로에틸렌 함량제한 기준을 초과했다. 탈취제 중에서는 ▲㈜불스원-‘폴라패밀리 에어컨·히터 간편탈취’ ▲㈜오토반-‘모비스 은나노+광촉매 에어컨·히터 간편탈취제’ ▲운오통상-‘마운트발 냄새 흡수제’가 3-요오드-2-프로핀일 뷰틸 카바민산(IPBC) 함량제한 기준과 은(銀) 함량제한 기준을 초과했다.접착제에서는 ▲대흥화학-‘P.V.C용 강력접착제 D-3361’에서 사용이 금지된 염화비닐이 검출됐고, ▲로이뷰티-‘엣지아이 Eyelash Adhesive Black, Loi-1’는 폼알데하이드 함량기준을 초과했다.김서림방지제 ▲동양산업-‘김서림 습기 방지제’는 아세트알데히드 함량기준을 초과했다. 물체 탈·염색제 ▲㈜일신CNA -자동차용 붓페인트는 트리클로로에틸렌 함량제한 기준을 넘었고, 소독제 ▲㈜바이오세상-‘클로저 화장실향수 블랙엔젤’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과다 검출됐다. 세정제 ▲㈜나바켐-‘엔진외부크리너 EC-113’는 세정제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한 디클로로메탄이 검출됐다.이와 함께 제품에 함유된 성분,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위해우려제품 자가검사번호 등 안전성에 관해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해야하는 정보를 제품의 겉면에 표기하지 않은 제품 2개를 적발했다. 회수명령 대상 제품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의 경우 해당 제품을 생산·수입하는 회사에 직접 연락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표시기준을 위반한 생산·수입업체에 대해 화평법에 따라 포장 교체 등 개선조치를 명령했다. 또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제품은 주문자를 포함한 위반제품 생산·수입·판매 업체들을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위해우려제품 안전기준·표시기준 위반 행위는 화평법 제49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안전기준·표시기준 위반 제품 정보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ecolife.me.go.kr)에 공개된다.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www.koreannet.or.kr, 대한상공회의소 운영)에 제품 바코드가 등록 돼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가 불가능하다.류필무 환경부 화학제품T/F 팀장은 “안전기준·표시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들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기준 위반 제품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친환경 전기요금 제도 개편 나선다

    정부, 친환경 전기요금 제도 개편 나선다

    ECO
    2017-03-29 21:45:58 안상석
  • 제4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5월 27일 개최 확정

    경제일반
    2017-03-29 21:35:30 안상석
    ‘2017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 가 5월27일(토)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회를 맞는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방송(JIBS)이 공동 주최하며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조직위원회 주관, 한국 전기차 충전서비스, 월드비전 등이 공식 후원한다.‘2017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는 드라이버와 보조드라이버 2명이 한팀이 되어 참가하여, 약 200Km로 이루어진 해안도로와 산악도로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에코랠리 참가자격은 2종 이상 운전면허자격보유자로 국내에 양산 판매되는 전기승용차를 소유하거나 전기차를 렌트하여 참가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경기 방법은 주행 중 로드북에 기재된 미션을 수행한 뒤, 최종 도착 후 배터리 사용량과 이동 거리 및 미션과제 점수를 종합하여 각 차종별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특히 5월 가정의 달에 경기가 개최됨에 따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추가되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본 대회를 비롯해 부대행사로는 RC카 체험, 어린이 전기차 그림 그리기 대회, 전기차 여성 드라이빙 스쿨 등이 마련되고 전기차와 전기바이크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제주전기차 에코랠리 조직위원회는 4월29일(토)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차종별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래 전기 자동차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함께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조직위 관계자는 “2014년 국내 최초의 전기차 랠리로 시작한 본 행사가 2017년 4회를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익, 정보공유 등을 함께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청정 제주에 걸맞은 대표적인 환경 이벤트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 김영란법 시행 6개월 외식업계의 환경변화는?

    김영란법 시행 6개월 외식업계의 환경변화는?

    ECO
    2017-03-28 21:23:04 안상석
  • 시대 환경 변화가 “출생아 수가 줄고 있다”

    시대 환경 변화가 “출생아 수가 줄고 있다”

    ECO
    2017-03-28 20:14:03 안상석
    올 1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계속 감소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감소율이 두자릿수다. 역대 최고다.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17년 1월 인구동향’을 통해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3만 51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400명(11.1%)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출생아 수가 40만 600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저출산 흐름이 이어졌다.
  • 세월호, 이번에는 잔존유로 어민에게 피해

    세월호, 이번에는 잔존유로 어민에게 피해

    문화일반
    2017-03-27 23:46:17 안상석
  • 국회, 본회의서 세월회 선체조사위 선출

    국회, 본회의서 세월회 선체조사위 선출

    문화일반
    2017-03-27 23:44:48 안상석
  •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료... 전기차 다보스포럼 가능성 엿봐

    경제일반
    2017-03-27 21:27:20 안상석
    전기차 다보스포럼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전기차엑스포)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전기차엑스포는 제주 여미지식물원을 메인 전시장소로 친환경 콘셉트를 부각하며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쉐보레), 세미시스코, 대림자동차, 삼성SDS 등 148개 기업이 참가했다.​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EV 프리뷰, EV PR쇼, B2B 매칭ㆍ네트워킹 등에 210개 기업, 800여 명이 참가하며 B2B 올림픽으로 자리매김했다.​한중전기차협회 발족을 위한 국제자동차경량화연맹과 엑스포 조직위원회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비롯해, 전기차 발전을 위한 한국자동차부품기업연합회, 필리핀전기차협회, 주한덴마크대사관 등 13개의 MOU가 이뤄지기도 했다.​전기차엑스포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콘퍼런스는 개막일과 이튿날 여미지식물원에서 '글로벌 EV 써밋'을 시작으로 20일부터 콘퍼런스 개회식을 진행 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로 이동하여 총 55개 세션을 진행했다.​'글로벌 EV 써밋'은 전기차 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기업, 전문가,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뉴모빌리티(New mobility)'의 미래를 제시하고, 4차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로 여미지식물원 특설무대에서 공개형으로 진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 등의 발표와 함께 안드레이 베르디체프스키(Andrey Berdichevsky) 세계경제포럼 자동차 대표가 <전기차의 Tipping Point가 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 진행과 선언문을 발표했다.​18일에는 전기차 이용자 포럼(이버프, EVuff)가 주최한 쉐보레 볼트EV의 서울-제주 무충전 완주(약 470Km)와 함께 전기차 이용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토론회가 이어지기도 했다. 볼트EV는 개막 첫 날 몇시간 만에 준비된 사전 예약대수가 동이 나기도 했다.​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제1회 전기차ㆍ자율주행차 국제포럼'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정책을 논의했으며, 각 세션마다 300명 이상의 참석자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여미지식물원 전시장의 현대차 부스에는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출품됐던 현대차의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전시되고, 동영상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이밖에 ▲EV 글로벌 네트워크(세계 전기차협회) 총회 ▲제2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 ▲국제 에너지 콘퍼런스 ▲국제 녹색섬 포럼 ▲전기차 신소재 포럼 ▲전기차 배터리 국제포럼 ▲세계 자동차산업의 미래 ▲KSA 전기차 인프라ㆍ서비스 표준포럼 ▲ICESI2017(국제 EV논문전) 등을 진행했다.​부대행사로 진행된 ‘제2회 국제전기차컨셉디자인 공모전’은 한국, 미국, 중국, 인도, 영국, 콜롬비아, 페루 등 7개국에서 총 185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95개 작품을 시상했으며, 여미지식물원 온실 내에 전시했다. 대상은 김지수(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군이 차지했다.​전국에서 3천275점이 접수된 ‘전국 청소년 전기차세상 그림공모전’은 30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전도어린이사생대회’와 ‘국제EV 창작경진대회’, 전기차 시승행사(아이오닉, 쏘울), 이모빌리티(e-mobility) 체험 등이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중국 사드 여파, 탄핵 정국, 기존 참가 대기업들이 불참하는 악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전기차 전시와 관련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와 포럼이 활발하게 이어지며 대중화에 한발자국 나아간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엑스포 기간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황승호 현대차 부사장, 알버트 린(Albert Yin) 국제친환경자동차 신소재연맹 부회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전라남도 영광군수, 맥시무스 옹킬리(Maximus Ongkili) 말레이시아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 장관, 무하마트 자이눌 마즈디(Muhammad Zainul Majdi) 누사탕가라바랏주지사, 라페리타 알다바(Rafaelita Aldaba) 필리핀 무역산업부 차관보, 알리 이자디(Ali Izadi-Najafabadi) 블룸버스 뉴에너지파이낸스 한국&일본 대표, 후안 로드리게스 니나(Juan Rodriguez Nina) 도미니카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장관), 엘비스 로다스(Elvis Rodas) 온두라스 무역산업부 차관, 얀스 맨드로프 (Jens Mandrup) 덴마크 주요시 기술 및 환경부 시장, 크리스토프 뷔르긴(Christoph Burgein) 스위스 체르마트 전 시장 등 내외빈 300명이 참관했다.​23일 17시부터 여미지식물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제주특별자치도 김방훈 정무 부지사, 한국 표준협회 백수현 회장 환송사에 이어 조직위 김대환 위원장의 폐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조직위 김대환 위원장은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일의 순수전기차 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기차 대중화의 역사를 썼다"고 자평하며, "참관객 여러분과 함께 전기차 B2B 올림픽, 전기차 표준 엑스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세계 각국의 전기차 기업과 전문가가 찾아오는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엑스포는 전시 148개사, 28개국(전시ㆍ콘퍼런스 포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주일 간 참관객은 지난해 7만500명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인 7만3천174명이 다녀갔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 3년만에 모습 드러낸 세월호현장

    ECO
    2017-03-26 20:09:52 안상석
    세월호가 26일 침몰한 지 3년 만에 어두운 바닷속에서 올라와 전체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 인양까지의 기록을 정리해 보면 이렇다.세월호는 지난 22일 오전 10시경 선체 시험인양을 실시, 본격적인 인양 작업에 들어갔다. 사고 발생 1071일 만이다. 당시 시험인양에서는 세월호 선체를 해저로부터 1~2미터 들어서 66개 인양와이어와 유압잭에 걸리는 하중을 측정하고 선체가 수평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세월호는 이 작업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1m 인양됐다. 이후 세월호는 시간당 2.5m의 인양이 이뤄졌지만 뜻하지 않은 난관이 부딪히기도 했다.세월호 침몰 당시 열린 것으로 추정되는 좌측 선미램프가 인양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 것. 이에 해수부는 23일 수면 위 10m까지 들어올린 세월호 인양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세월호 좌현의 선미의 램프를 제거키로 했다.공정상 인양된 세월호는 반잠수선에 거치해 목포신항으로 이동 하게 되는데, 10m 이상 높이의 선미 램프가 열려있는 상태로는 물리 적으로 반잠수선에 거치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이후 램프 제거 작업이 진행된 세월호는 24일 오전 6시45분 작업이 완료돼 오전 10시쯤 수면 위 13m 선체 인양작업 및 이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잭킹바지선과 세월호 선체간 2차 고박작업과 완충재(고무폰툰 5개 등) 공기 주입이 막바지 작업이 완료됐다.반지선에 묶여 수면 위에 어느 정도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는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 중인 곳(남동쪽으로 약 3km 지점)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후 세월호 선체는 24일 11시10분, 수면 위 13m 위치에 최종 도달했으며, 잭킹바지선(2척)-세월호간 선체 고박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오후 4시 55분에 세월호 남동쪽 약 3km 지점에 대기하고 있는 반잠수식 선박으로 예인선 5척과 함께 출발했다.이동 중 선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잭킹바지선과 세월호를 천천히 이동해 약 3시간 30분만인 오후 8시30분경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했고, 즉시 정위치 작업에 착수해 24시경 계획된 장소에 정위치시켰다. 이로써 소조기까지 완료해야 하는 ‘세월호 선체 수면 위 13m 인양에서부터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까지 고도의 안정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작업을 마무리한 것이다.25일 0시50분, 반잠수식 선박을 약 1.5m 부양해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식 선박 갑판이 처음 맞닿았으며, 잠수사 확인 이후, 세월호의 선체 무게를 지탱하고 있었던 잭킹바지선 2척의 와이어에 걸린 장력을 조금씩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전함으로써 세월호 선체의 무게를 온전히 반잠수식 선박이 받쳐주게 되는 작업(선적)을 진행해 오전 4시10분경 완료했다.이후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간 고박된 와이어를 25일 오전 7시30분 제거했으며 25일 오전 10시 잭킹바지선의 유압잭에 연결된 와이어를 제거하고 26일 완전 부양에 성공했다. 완전 부양에 성공한 세월호는 이후 선체 내 남아있는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이 진행됐고 이후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식 선박을 고박하면 목포 신항에 도착한다.
  • 롯데월드타워의 즐길거리...한국 최대 마천루를 즐겨라

    롯데월드타워의 즐길거리...한국 최대 마천루를 즐겨라

    경제일반
    2017-03-25 17:07:19 안상석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가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오랜 숙원사업이었기에 국내외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롯데월드타워는 층별로 어떠한 특징과 즐길 것리 등이 있는지 살펴봤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와 6성급 호텔, 레지던스와 온스톱 주거 시설 등이 채비를 마치고, 국내외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4월3일 그랜드오픈을 앞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이었기에 국내외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롯데월드타워의 시설과 구성을 층별로 살펴봤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의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 <사진=롯데물산 제공>기네스북 오른 스카이데크, 스카이셔틀서울스카이는 총 3개 항목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지상 478m(118층) 높이에 시공한 ‘스카이데크’는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496m(지하 2층부터 121층 구간)를 분속 600m로 운행하는 ‘스카이셔틀’은 ‘최장 수송거리와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두 가지 항목이 공식 기록으로 인증됐다.478m 높이의 ‘스카이데크’에 발을 디디면 하늘 위를 걷는 초능력이 생긴 기분이다. 투명한 유리바닥 아래로 보이는 전망은 아찔하고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점만한 크기의 사람들, 개미만한 자동차와 버스가 바쁘게 움직이고 장난감 같은 건물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45mm의 접합 강화유리로 제작된 ‘스카이데크’는 ㎡당 1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쉽게 말해 체중 75kg인 사람 222명까지 동시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투명 유리로 ‘악’ 소리나게 하는 ‘한강뷰’의 스카이데크와는 다르게 반대편에 위치한 ‘남한산성뷰’의 스카이데크는 마법을 선사한다. 평소에는 불투명한 유리바닥이 스위치를 켜면 투명하게 바뀌는 ‘매직 스카이데크’가 그 주인공이다. 까마득한 아래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순간 스릴 어트랙션이 부럽지 않다.롯데월드타워는 지하1층에서 118층까지 올라가는데 1분이면 된다(지하2층에서 탑승하면 117층에서 하차). 2개의 엘리베이터가 상하로 붙어 함께 움직이는 더블데크 ‘스카이셔틀’ 때문이다.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운행을 시작하면 가상현실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진다. 초속 10m로 빠르게 상승하는 ‘스카이셔틀’에서 시공간 초월 여행이 시작된다. 엘리베이터 내부 벽 3면과 천장에 설치한 15개의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에서 재생되는 다양한 영상은 마치 4D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스카이셔틀’은 높이에 따라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역사를 훑어보는 시공간 체험을 제공해 VR 경험을 하듯 몰입감이 엄청나다. 하행 시에는 화려한 불꽃 향연을 주제로 한 영상이 재생돼 일품이다.▲ 월드타워에 들어선 호텔 ‘시그니엘서울’의 로얄스위트 <사진=롯데물산 제공>6성급 국내 최고 높이의 호텔 ‘시그니엘’롯데호텔이 런칭한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도 롯데월드타워에 들어선다. 이곳에서 시그니엘 브랜드로 첫 오픈하는 ‘시그니엘서울(SIGNIEL SEOUL)’은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세계 최고 수준의 웨딩 디자이너 크리스틴 반타(Kristin Banta), ‘못의 작가’로 알려진 유봉상 작가,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박선기 작가, 국내 호텔 업계를 선도한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과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 해외 각 분야의 프로페셔널과 국내 호텔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노하우를 집대성했다.시그니엘은 ‘시그니처(Signiture)’와 ‘롯데(Lotte)’의 합성어로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조트 그룹인 롯데호텔의 상징성과 정통성을 나타낸다. 시그니엘 호텔은 ‘럭셔리, 서비스, 기대를 넘어, 상상하는 모든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누구나 인생에서 꼭 한번쯤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살아가며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있는 “Live beyond (기대, 그 이상의 삶)”을 추구한다.시그니엘서울은 롯데월드타워의 76층~101층에 위치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호텔로 세계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한국적 터치를 반영하여 디자인된 전 객실(235실)에서 서울의 파노라믹한 스카이라인과 환상적인 야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세계 각국 국빈과 국내 최상층 VIP를 위한 로얄스위트는 100층에 위치, 353㎡(107평)에 층고 6.2m, 1박에 20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가 객실이다.또, 최상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버틀러 팀이 투숙객을 전담하는 프라이빗 서비스 도입,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롤스로이스 차량 또는 헬기를 이용해 원하는 곳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트랜스퍼, 퍼스널 쇼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또 이곳은 “미식가들을 위한 천국이고, 그 자체가 ‘고메 호텔(Gourmet Hotel)’”이라는 것이 시그니엘서울 측의 설명이다. 먼저,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가 프로듀스한 레스토랑 ‘STAY(스테이)’가 81층에 자리를 잡고, 창의적인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야닉 알레노는 별 6개를 보유한 미쉐린 3스타 셰프로, 가장 최근에는 레스토랑 ‘르 1947(Le 1947)’이 미쉐린 가이드 프랑스 2017에서 새롭게3스타를 받았으며,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인 ‘골트 & 밀라우(Gault & Millau)’와 ‘르 셰프(Le Chef)’로부터 ‘2016년 올해의 셰프’로 선정된 바 있다.특히 그가 ‘STAY(스테이)’ 레스토랑 운영과 더불어, 호텔 내 모든식음료 총괄 디렉팅을 전담하여 웨딩에서부터 룸서비스 메뉴까지 세계적인 셰프가 제안하는 맛과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엄선한 80여종의 샴페인 컬렉션을 갖출 ‘바81’은 국내 최고층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며, 한식당은 미쉐린1스타를 획득한 ‘비채나’ 가 기존 자리를 옮겨 모던한식을 선보인다.하늘 위에서의 럭셔리 웨딩을 추구하는 시그니엘 웨딩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크리스틴 반타(Kristin Banta)’가 기획과 개발을 총괄했다. 그녀는 미국 ‘이벤트 솔루션(Event Solution)’으로부터 ‘올해의 웨딩 플래너’로 2014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웨딩 디자이너로 평가 받고 있으며, 미국 저명인사와 셀럽들의 웨딩과 파티를 기획한 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76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 역시 호텔 연회장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최신 트렌드와 서구식 파티문화가 접목된 색다른 웨딩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86층에는 세계적 스파 브랜드 ‘에비앙 스파’가 동경, 하노이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로 오픈한다.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순수함에서 영감을 얻은 에비앙 스파는 에비앙 물에 투영된 4가지 경험 (Celestial, Mineral, Precious, Vitalizing)을 통해 구성되어 있다. 또 자연의 편안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중감각공간으로 설계, 피부 영양 공급 및 재생 등 트리트먼트의 효과의 극대화를 노렸다.역시 한국적인 곡선미를 모티브로 설계된 시그니엘서울 스위밍풀(수영장)은 국내 최고 높이에 걸맞게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하며 햇살 가득한 옥빛풀에서 도심 속 망중한을 즐길 수 있다. 85층에 위치해 남산과 북한산, 한강을 바라보며 최고급 브랜드인 테크노짐의 아티스(ARTIS) 장비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피트니스 클럽은 소수 회원만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시그니엘서울을 이끌어갈 초대 총지배인은 덴마크 국적의 몰튼 앤더슨(Morten B. Anderson)이 맡는다. 호텔 매니지먼트를 전공한 그는 아시아와 중동의 여러 호텔에서 경험을 쌓았다. 롯데호텔모스크바 총지배인을 거쳐 시그니엘서울을 맡게 된 그는 “예측과 인지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감지함으로써 섬세하고 품격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밝혔다. 롯데호텔모스크바는 빌리제투르 어워드 선정 ‘유럽 최고의 호텔’,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및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러시아 1위 호텔’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1989년 1월 잠실점 오픈 이후 2014년 10월 월드타워몰 7~8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월드타워점은 2015년도 매출 6112억원으로 국내 시내 면세점 가운데 3위를 기록했으며, 2010~2014년까지 5개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21%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개월간 영업을 하지 못했으나 올해 1월 영업을 재개했으며 향후 적극적 투자와 뛰어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강북에 편중된 관광산업을 강남으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롯데면세점은 올해 6월 현재 에비뉴엘동 8,9층에 있는 3000평 규모(9,934㎡=3,005평)의 매장을 월드타워동 8,9층과 연결시켜 국내 최대 규모(17,334㎡=5253평)의 면세점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강남권 관광인프라 구축, 중소 협력업체 지원 등에 2조3000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 기간 방한 외국인의 17%에 이르는 1700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향후 5년간 3만4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및 7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 효과, 한국 관광수입의 5% 정도인 7조6000억여원의 외화획득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월드타워의 42층부터 71층은 업무와 사교, 거주와 휴식을 겸하는 ‘시그니엘 레지던스(SIGNIEL RESIDENCE)’가 들어선다. 총 223세대, 전용면적 약 139~842㎡ 넓이로 최고급 호텔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14층부터 38층까지는 다국적 기업들을 유치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될 ‘프라임 오피스(PRIME OFFICE)’로 스마트 오피스로 구성된다.가장 하층부인 1층부터 12층까지는 ‘포디움(PODIUM)’으로 금융센터,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및 갤러리 등 원스톱(One-stop) 리빙이 가능한 시설이 입주한다.
  • 김광수 환경수자원위원회 서울시의원, 환경 감사패 받아

    김광수 환경수자원위원회 서울시의원, 환경 감사패 받아

    문화일반
    2017-03-25 16:08:34 안상석
  • 1주일을 며칠로 봐야 하나!

    경제일반
    2017-03-24 10:18:26 안상석
    국회에서 논의 중인 근로시간 단축을 놓고 경제계와 노동계가 충돌하고 있다. 경제계와 소상공인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반면, 노동계는 근로시간 단축이란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개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근로시간 단축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것은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가 ‘정무적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주당 근로시간 한도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드는 것이 핵심으로, 300인 이상 기업은 2019년 1월부터 나머지 기업은 2021년 1월부터 적용된다는 내용이다.결과적으로 환노위는 결론 도출에 실패했다. 23일 최종 합의를 시도했지만 끝내 의견이 엇갈린 것이다. 환노위는 다시 일정을 잡아 재논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합의 도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논란의 핵심은 일주일을 며칠로 보느냐다. 보통은 ‘7일’로 여겨지지만, 근로시간 문제에서는 이것이 쟁점이다. 현행법은 근로시간을 40시간, 연장근로를 1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일주일로 치면 52시간이다. 그런데 일주일의 개념을 주중 5일로 삼으면, 나머지 이틀 동안 16시간의 휴일근로가 가능하다. 일주일 근로시간 제한이 68시간으로 늘어나는 것이다.현재는 후자를 적용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고용노동부가 1주일을 5일로 유권해석 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노동계에서는 강한 반발과 함께 소송 등이 이어졌다. 애초에 잘못된 법 적용으로 불법이 조장됐다는 주장이다.일주일의 기준을 정하면 해결될 문제지만, 그리 간단치 않다. 미지급 임금 문제와 개정 후 유예기간 동안 가산금 적용 문제 등은 각계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돈의 전쟁’이다.서로 대척점에 있는 경제계와 노동계가 모두 반대 의사를 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그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먼저 노동계는 근로시간 단축이란 말 자체가 맞지 않다며 유예기간 동안 처벌을 면제하는 ‘면벌조항’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면벌조항을 둔다면, 불법을 계속 조장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경제계는 갑작스런 근로시간 단축이 가져올 악영향을 우려한다. 2015년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점진적인 근로시간 단축에 합의했는데, 이를 어기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소·영세기업이 애꿎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일주일이 며칠이냐에서 시작된 근로시간 단축 논란은 여전히 출구 없는 터널을 달리고 있다.
  • LPG 제품 제조일자 명기된다…LPG 차량 사용은 제한

    ECO
    2017-03-24 10:12:14 안상석
    앞으로 소비자가 액화석유가스(LPG)의 제품 교체시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가스용품의 표시사항에 제조일자가 기재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이 제출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액화석유가스법)’을 통과시켰다.제조일자 표시가 의무화되는 제품은 압력조정기,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 정압기용 필터, 매몰형 정압기, 호스, 배관용 밸브, 콕, 배관이음관, 강제혼합식 가스버너, 연소기,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 로딩암, 연료전지, 다기능 보일러 등 14가지다. 시행일은 개정안 공포 후 1년이 지난날부터다.다만, LPG 연료사용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안은 정부 반대로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곽대훈·윤한홍 의원이 낸 개정안은 LPG의 사용 제한을 전면 폐지하자는 것이다.현행 자동차법상 LPG 차량은 택시와 렌터카, 공공기관 차량으로만 쓸 수 있다. 일반인은 하이브리드카와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는 구매 수 없으며 승합차 중에는 7인승 이상만 살 수 있다.이찬열 의원이 낸 개정안은 점진적인 안이다. LPG 사용제한은 유지하되 5인승 스포츠유틸리티(SUV) 등 다목적형 승용자동차에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자는 것이다.그러나 정부는 LPG 차량이 늘어나면 유류세가 덜 걷힌다고 맞서고 있다. 현재 수송용 LPG 1리터에 붙는 각종 세금은 289원으로 경유에 붙는 세금(647원)이나 휘발유에 붙는 세금(883원)에 견줘 현저히 낮다.이에 산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박정, 국민의당 이찬열·손금주 의원 등은 성명서를 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LPG가 경유의 93분의 1에 불과하다. LPG 규제 완화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며 “그래서 산자위는 4당 간사 간 합의를 거쳐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안을 3월 민생법안으로 추진해왔다”고 말했다.이들은 “정부의 규제는 세계적인 친환경 추세에도 역행한다. LPG차량을 법으로 제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며 “해외는 LPG차량의 친환경성을 인정해, 각종 세제지원 및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보급을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환경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적극적으로 LPG차량 사용 제한 완화를 주장하고 있음에도 산업부는 업계 간 눈치를 살피는데 급급해, 온갖 핑계를 대며 민생 법안의 처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또한 “21일 열린 법안소위에서 우태희 제2차관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치열한 논쟁과 수많은 고민을 통해 성안한 개정안을 졸속 입법이라고 운운하는 등 막말까지 쏟아냈다. 국회를 정부가 어떻게 생각하는 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사례”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우 차관은 미세먼지와 관련해 기업들과의 TF 구성 계획도 언급했다. 국민의 건강권은 뒷전으로 밀어놓은 채, 기업의 득실만을 따지고 있는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이는 다음 정권으로 문제를 떠넘기겠다는 얄팍한 꼼수에 불과하며, 정부부처의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국회의 입법권을 짓밟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 [영상] 수면 위 떠오른 세월호, 상하이샐비지 '텐덤 리프팅' 방식으로 인양

    [영상] 수면 위 떠오른 세월호, 상하이샐비지 '텐덤 리프팅' 방식으로 인양

    데일리환경TV
    2017-03-23 17:00:12 안상석
    [데일리환경] 세월호가 23일, 침몰 약 3년 만에 처참한 모습을 수면 위로 드러내면서 세월호 인양업체, 중국 ‘상하이샐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세월호 인양을 맡은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인 상하이샐비지는 1951년 설립돼 관련 인력이 1400여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해양구조업체다. 지금까지 참여한 선박 구조 작업은 1900여건, 잔해 제거 작업은 100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년 7월에는 중국 양쯔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호 인양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정부는 2015년 8월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세월호 인양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상하이 샐비지는 당초 해상 크레인과 선박건조용 구조물인 '플로팅독'을 이용한 인양 방식을 제안했지만, 선체 잔존유 제거와 부력확보 작업등에서 어려움을 겪자 지난해 11월 인양 방식을 '텐덤 리프팅' 방식으로 바꿨다. 크레인 대신 세월호에 와이어 66개를 묶고 재킹바지선 2척에 설치된 유압장비로 끌어올리는 방식이다.당초 정부는 인양이 1년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6월에 기초작업인 선수들기를 시작으로 1년 7개월이 걸렸다.크레인 대신 세월호에 와이어 66개를 묶고 재킹바지선 2척에 설치된 유압장비로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당초 정부는 인양이 1년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6월에 기초작업인 선수들기가 시작으로 1년 7개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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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쓰레기 처리에 대한 실질적 · 실효적 방안 마련에 전문가 호평
    이정윤 2025-06-11 15:57:04
  • 바다의 날이 ‘5월 31일’인 이유를 아세요? ‘흥미로운 지식 하나’  
    대기·기후

    바다의 날이 ‘5월 31일’인 이유를 아세요? ‘흥미로운 지식 하나’  

    김정희 2025-06-11 07:13:10
  • 현수막, 유용한 홍보 수단인가 환경 부담의 원인인가
    지구온난화

    현수막, 유용한 홍보 수단인가 환경 부담의 원인인가

    안영준 2025-06-09 07:13:53
  •  ‘구해조(鳥) KCC글라스’.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야생조류 보호 민관 협력 환경강화”
    생태·환경

    ‘구해조(鳥) KCC글라스’.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야생조류 보호 민관 협력 환경강화”

    올해 조류 충돌 방지 기능 유리도 출시 예정
    이정윤 2025-05-31 0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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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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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단체 목소리 담아 국정기획위에 전달 예정... 국정과제 수립 참고 취지
    이정윤 2025-06-12 1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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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6-10 09:51:21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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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68곳, 시민사회 4곳, 정부 기관 2곳 등
    이정윤 2025-06-09 23: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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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 과천서 펼친 ESG 실천... 지역과 함께한 플로깅 환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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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2025 기후행진 프로젝트’ 본격 추진
    이정윤 2025-06-20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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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 개최

    국민의 눈높이에서 ESG 경영 실현 나선다
    이정윤 2025-06-19 14: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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