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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사회이슈

  • 옥외광고물 표시증 새단장…영등포구, 광고물 관리 강화

    옥외광고물 표시증 새단장…영등포구, 광고물 관리 강화

    사회이슈
    2025-02-10 07:14:46 이정윤
    ▲간판 오른쪽 하단에 부착된 옥외광고물 표지증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구성이 강한 소재로 옥외광고물 표시증을 새롭게 제작‧배부하여 광고물 관리를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표시증’은 허가 또는 신고를 받은 광고물에 부착하는 인증 표시이다. 연도, 일련번호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불법광고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표시증은 종이 재질로 되어 있어, 훼손과 오염 등에 취약했다. 이에 구는 효과적인 옥외광고물 관리를 위해 지난달부터 알루미늄 소재로 된 새로운 표시증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내구성이 뛰어나 탈색이나 훼손의 우려가 적고, 강력 접착제를 사용해 부착력을 높였다.  새롭게 제작된 표시증은 옥외광고물 허가 또는 신고 필증과 함께 교부된다. 지주 이용 간판,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등의 오른쪽 하단 등에 부착해 눈에 잘 뜨일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이번 조치로 옥외광고물의 허가‧신고 여부 등을 쉽게 알 수 있어 불법광고물 예방과 쾌적한 도시 미관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배부하는 옥외광고물 표시증은 건전한 옥외 광고 문화 정착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시의 첫인상은 거리에서 시작하는 만큼, 지속적인 광고물 관리로 깨끗한 도시환경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에 따른 피해액 총 183억원...  하루 26억원꼴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에 따른 피해액 총 183억원... 하루 26억원꼴

    사회이슈
    2025-02-10 07:10:24 이정윤
    [데일릴환경=안상석기자] 지난해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의 철도 파업으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입은 피해가 하루 평균 약 26억원, 총 1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서봄수의원 났다. 이는 지난 2023년 9월에 있었던 5일간의 파업 피해액인 89.7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이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9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철도 노조 파업에 따른 환불 및 열차 미운행 등에 따른 손해 총액은 여객운송손실 143.5억원, 물류수송손실 30.2억원, 외부대체인력비용 9.5억원 등 총 183.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철도 노조 파업에 따른 환불 및 열차 미운행 등 기타 손해 총액  국철도노조는 파업에 앞서 코레일과 17차례(실무교섭 14회, 본교섭 3회)의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5일 오전부터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가 파업 일주일만인 11일, 합의안을 도출하며 총파업을 철회했다. 그러나 7일 간의 총파업으로 열차 운행률이 크게 떨어지면서 심각한 수준의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화물열차의 경우 파업기간 운행률은 평시 대비 25.1%로, 4대 중 3대가 운행을 하지 못하는 등 일반 시민들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 등 산업계에도 큰 피해를 끼쳤는데, 화물운송은 법률상 필수 유지업무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피해가 더 컸다는 분석이다. ▲파업기간 : 2024. 12. 5. ~ 12. 11. (7일간)  서범수 의원은 “민생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볼모로 삼는 철도 노조의 습관성 파업은 이제 정말 없어져야 할 행태”라고 꼬집으며 “특히 철도 파업으로 산업계와 국가경제가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화물철도 운송의 필수유지업무 지정을 위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안」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 국립환경인재개발원, 환경전공 대학생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진로탐색 지원

    국립환경인재개발원, 환경전공 대학생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진로탐색 지원

    사회이슈
    2025-02-10 06:57:54 이정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김효석)은 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환경측정분석(2월 10~14일, 17~21일)’ 및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2월 17~21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환경측정분석’ 과정은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환경측정분석 분야 실무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련 대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향상시킨다.  해당 교육과정은 수질, 온실가스, 소음·진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측정분석 이론 강의를 비롯해 이와 연계되는 시료채취 및 분석장비 활용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 등 공공 연구기관이나 민간 환경전문업체에 속한 현직 전문가가 강의와 실습을 맡는다. 특히 학사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진로탐색 과정은 환경산업 및 주요 환경정책을 소개하는 특강이 진행되며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분야 민간기업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환경업계 주요 업무와 업계 현황을 알려준다. 또한, 환경 관련 공공기관 및 환경전문기업 현장학습을 진행하여 현실적인 진로탐색을 지원한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여름 및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학기 중 교육 참가가 어려운 대학생 및 초·중등 교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참가 대상 및 일정 등 세부사항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누리집(ehrd.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석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환경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우리나라 미래 환경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 및 교원 등을 위한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환경시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북구,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설명회 개최

    강북구,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설명회 개최

    사회이슈
    2025-02-10 06:55:16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도 있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설명회’를 마련한 것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누구나 자신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작성한 문서다. 강북구는 2023년 5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1,545건의 등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설명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강당이나 강의실 등 기관 및 단체가 원하는 장소에서 개최되며 추후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이행 절차를 상세히 안내한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고자 하는 구민은 강북구보건소 로 상담 일정을 예약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강북구보건소 3층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안내사항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이뤄진 다음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등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설명회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중한 생명과 건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한파 속에서도 모기 박멸 작전 돌입

    동대문구, 한파 속에서도 모기 박멸 작전 돌입

    사회이슈
    2025-02-10 06:50:54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에도 모기가 활동함에 따라 각종 모기매개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유충구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유충구제 방역은 밀폐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등에 1~2월동안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유충이 알에서 깨어나는 3~5월 전에 모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통상적으로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모기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보건소 방역기동반 및 동 특별방역기동반을 채용해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기존 2개조에서 3개조로 확대 편성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유충구제 방역장소에 성충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공공․취약시설 176개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역소독을 진행해 성충구제작업과 유충구제작업을 병행함으로써 방역소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겨울철부터 철저한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하여,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호정 의장, 대학생 인턴 11명과 소통 간담회 가져

    최호정 의장, 대학생 인턴 11명과 소통 간담회 가져

    사회이슈
    2025-02-08 07:32:52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6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6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와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마친 후,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과 서울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인턴 학생들은 인턴십 지원동기와 실제로 대학생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경험 등을 비롯하여 그동안 서울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유연재 인턴이 ‘올해 1월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의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최 의장은 “현장민원담당관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향후 민원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자료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서울시의회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성신여자대학교 김봉연 인턴이 ‘서울시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무엇인지,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최 의장은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서울시 역시 양극화 문제와 인구 감소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젊은 시민들이 서울시에서 정착하여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성대학교 김태은 인턴이 ‘의장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언급하신 ‘청렴도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 의장은 “청렴도란 곧 시민의 신뢰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께서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내가 낸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다는 믿음 또한, 인턴 학생들은 최근 실시한 ‘민원현장 체험방문’을 예로들면서,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되었고, 현장에서 노력하는 시의원과 시의회의 다양한 역할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 구석구석의 다양한 현안과 민심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서울특별시 의원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인턴십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의견이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 제6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삼육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양대, 홍익대, 상명대, 과기대, 숙명여대, 한성대   )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11명은 겨울방학 8주간 11명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11개 정책과제를 연구하며 의정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인턴십 사업은 현장학습 및 실무실습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초 청년 주도형 참여사업으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 65명 위촉...  “현장 중심 민원해결 강화”

    서울시의회,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 65명 위촉... “현장 중심 민원해결 강화”

    사회이슈
    2025-02-08 07:27:25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년 2월부터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 65명을 새롭게 위촉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민권익담당관을 신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민원해결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하여 1담당관 3팀 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은 도시계획, 교통, 복지, 환경, 안전건설, 갈등조정, 교육, 주택, 문화체육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건설(12명)과 갈등조정(14명), 주택(14명) 분야에 많은 전문가를 배치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련 민원에 대한 전문적 대응을 강화했다. 자문단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민원상담, 현장조사 참여는 물론, 민원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법령정비 및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민원해소자문단 구성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밀접하게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우재준 의원, 환경부 장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찾아 물산업 진흥 방안 및 입주기업 민원 청취

    우재준 의원, 환경부 장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찾아 물산업 진흥 방안 및 입주기업 민원 청취

    사회이슈
    2025-02-07 20:11:24 이정윤
     7일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함께 대구시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했다, 우재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꾸준히 ‘안전한 물’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2024 국정감사에서는 이상기후 및 기후위기에 대비한 댐 설립, 물안보 증진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대구시민의 먹는 물 개선을 위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김완섭 장관, 최재훈 달성군수 등과 함께 국내 유일 물산업진흥시설에 입주한 기업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살폈다는 설명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019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대한민국 물산업의 허브로서,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환경부가 시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위탁해 사업을 운영한다. 포스코이앤씨ㆍ롯데케미칼ㆍ동명엔지니어링ㆍ한국물기술인증원 등 152개사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이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나아가도록 기술개발부터 인증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환경공단 국가물산업틀러스터사업단과 대구광역시,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벳,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등 4개 기관이 물산업육성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는 등 전세계의 물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환경부, 환경공단, 대구시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업무보고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소재한 달성군과 실제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먼저,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산업 분야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물산업 집적단지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위치한 달성군은 대한민국 물산업의 중심지로써 물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서성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우리나라 물시장은 공공 비중이 절대적이며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된 물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는 정말 힘들다”며, “물산업지원 기능을 통합한 컨트롤타워 설립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물산업 정책추진 및 지원은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다양한 기관에 분산되어 있어 총괄적인 기업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우재준 의원은 “대구시는 예전부터 먹는 물과 관련된 사고가 많아 물 안보에 예민한 만큼 물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가물산업클러스트는 신규일자리 창출 1.5만 개, 글로벌-탑 신기술 10개, 해외매출 7,000억 원 등의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위기에 따라 ‘미래 금맥’으로 떠오르는 물 산업에 뛰어든 기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며, “오늘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컨트롤 타워인 물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안 개정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역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국내 물 산업 진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 [포토]박강수 마포구청장, 강설에 직접 제설 상황 환경점검

    [포토]박강수 마포구청장, 강설에 직접 제설 상황 환경점검

    사회이슈
    2025-02-07 20:04:42 이정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일 오전 겨울철 강설로 인해 결빙에 취약한 공덕동, 염리동, 성산동 일대 등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금일 7일 날씨는 출근 시간대에 영하권 기온(–7℃)까지 떨어져서 노면 결빙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직접 제설작업에도 참여했다. 특히 도로 열선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오늘 점검한 곳은 공덕동 한겨레 신문사 앞, 아현동 환일고등학교 인근, 서강교회, 염리동 서울여중고 인근, 성산고가차도 등 비탈진 언덕과 보행이 염려되는 지역 위주로 방문했다.겨울철 미끄럼 사고를 대비하여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도로 열선은 ①환일길(소의초등학교와 환일고등학교 사이) ②백범로 25길(서울여중고 인근) ③월드컵 북로 30길(성산고가차도 인근) ④독막로28길(신수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인근)등에 설치되어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결빙 취약 구간 곳곳에 설치할 도로 열선이 강설에 제대로 작동하는 지 다시 한번 점검했다.”라며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전한 환경거리로 다닐 수 있도록 위해 겨울철 결빙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주민등록증 추가 도입

    KB국민은행,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주민등록증 추가 도입

    사회이슈
    2025-02-07 19:58:12 이정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7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이 모든 금융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디지털신분증이다. 세종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오는 14일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QR인증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제출하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 2022년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장 신규, 해지 등 수신 업무 ▲대출 원금, 이자 상환 등 여신 업무 ▲환전, 외화송금 등 외환업무 ▲제신고 등 모든 은행업무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모바일 신분증으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들이 영업점에서 더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송파소방서와...  가락시장 심폐소생술 교육 정례화 시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송파소방서와... 가락시장 심폐소생술 교육 정례화 시행

    사회이슈
    2025-02-07 19:56:12 이정윤
    ▲가락시장 유통인 및 시장 이용자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체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는 가락시장 유통인과 시장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매월 2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가락시장 유통인의 고령화와 시장 이용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이 교육이 마련되었다. 소방서 의용소방대 전문대(심폐소생술 강습 교육 자격증 보유) 대원들이 진행하며, 교육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가락몰 업무동 1층에서 실시된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으로 구성되며, 원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이번 교육 시행의 배경에는 2023년과 2024년 가락시장에서 두 차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특히 2024년 발생한 심정지 사고에서는 공사에서 시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유통인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가 의식을 되찾은 후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도 있었다.이에 공사와 소방서는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공사 문영표 사장은 "고령화되는 유통인은 물론 시장 이용 시민들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매월 2회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을 지원하는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송파소방서 장만석 서장은 "가락시장은 일일 약 2만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특히 고령층이 많은 시장 특성을 고려해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교육 장소를 제공해 준 공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백호 공사 사장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백호 공사 사장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회이슈
    2025-02-07 19:51:53 이정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부위원장(금천1·더불어민주당)이 6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방문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혼잡도 완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은 1호선과 환승 구간이 있고 주변에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극심하며, 비좁은 역사 구조로 인해 승객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백호 사장과 김성준 부위원장은 출퇴근 시간 혼잡이 심한 지하 1층 대합실 및 지하 3층 혼잡구역을 찾아 승객 이동 동선과 혼잡 발생원인 등을 점검했다. 혼잡 완화 대책으로 제시된 지하 1층 경사로 설치 및 게이트 신설 방안을 살피며, 혼잡시간대 승객 동선 유도를 위한 계단 도색 및 에스컬레이터 탄력 운행 등의 방안 검토도 지시했다. 공사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23년 6월 8번 출입구를 신설해 개통했으며, 현재 6번 및 9번 출입구 확장 공사를 시행 중이다. 더불어 ▲지하철 안전도우미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지하철보안관 등을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혼잡 시간대 승객 안내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준 부위원장은 “가산디지털단지역의 혼잡 문제는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교통위원회와 공사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호 사장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를 위해 승객 동선 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출입구 신설 및 확장 공사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2월 8일까지 동파 경계단계 연장 발령 … 동파예방 철저

    서울시, 2월 8일까지 동파 경계단계 연장 발령 … 동파예방 철저

    사회이슈
    2025-02-07 12:36:14 이정윤
    서울시는 2월초 한파에 대응해 6일 18시까지 발령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2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5일 연속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에 머물며 동파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동파 경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수도계량기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번 주 같이 연속적인 한파에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증가한다.시는 올 겨울 11월 15일부터 2월 6일 04시까지 총 951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지난 1월 동파경계(3단계)발령 전후하여(1.9. ~ 1. 13. 5일간) 전체 동파의 절반이 넘는 499건의 동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면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야간이나 외출 시에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한다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일 때는 30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여야 수도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의 동결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릴 경우,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으로 3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하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공사장에서는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수도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배관 연결부와 계량기 후단을 분리한 후 물을 빼 계량기 내부를 비워 둠으로써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상수도 민원상담 채팅로봇(챗봇) ‘아리수톡’, 서울시 다산콜재단(☎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는 2월 4일부터 지속적인 한파에 대응 동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한 동파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면서, “각 가정에서 물을 가늘게 틀어주는 것만으로도 동파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2024 CDP 평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 획득

    하나금융그룹, 2024 CDP 평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 획득

    사회이슈
    2025-02-07 12:21:09 이정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6일 2024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CDP는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로, MSCI  및 DJSI  등과 함께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직전 등급 대비 1등급 상향한 '리더십  A'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금융그룹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탄소배출량을 매년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으며,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고탄소배출산업군에 하나금융그룹의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해 ESG 제한업종 및 유의업종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측정, ESG 경영진단, 평가 및 솔루션 제안 등 맞춤형 ‘ESG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CDP 최고등급 획득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일관성 있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목표 이행 과정을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ESG 선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가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 획득 및 세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을 제치고 발표일 기준 은행산업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 임미애 의원, 친환경농업 농지이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임미애 의원, 친환경농업 농지이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사회이슈
    2025-02-07 12:11:08 이정윤
    2021년 농지법 개정 이후 실경작 정보와 농어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일치를 강화하면서 임대차 계약서 없이 영농 활동을 이어오던 친환경농가들의 인증 ▲임미애의원 취소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단체들은 올해 20% 친환경 농가의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이원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친환경농업 농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공동 주최하고, 친환경농업의 임대차 보호 및 농지 임대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영근 변호사는 “경자유전 원칙을 현실적으로 해석하고, 임차농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지 임대 및 무상 사용을 허용하는 농지법 개정과 장기 임대에 따른 세제 혜택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세제 혜택이 농지 소유자에게만 집중되지 않도록, 장기 임대 시에만 적용하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농지법 전문가들도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지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토론에 나선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농지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며 “이를 위해 농지 소유·이용 구조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석두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도 “친환경농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의 핵심 요소이지만, 농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업인과 면적이 감소하고 있다”며 “비농업인이 10년 내 80% 농지를 소유할 것이라며, 실경작자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식품부도 참석해, 친환경 농지 임대 활성화와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 대응 방안과 검토 중인 사항을 설명하며, 친환경농지 확대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친환경 농지 활성화 위한 ‘농지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필요성 제기  이영근 변호사는 “경자유전 원칙을 현실적으로 해석하고, 임차농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지 임대 및 무상 사용을 허용하는 농지법 개정과 장기 임대에 따른 세제 혜택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친환경직불금 지급 부족의 원인 중 하나로 자경농지 양도소득세 감면 규정을 지목하며, 이를 보완할 세제 혜택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세제 혜택이 농지 소유자에게만 집중되지 않도록,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만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또한, “경자유전 원칙 훼손 우려를 고려해 일몰 규정을 도입할 수도 있으나, 장기 임대차 계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친환경 인증 임차농의 54.8%, 지주의 직불금 수령으로 직불금 미수령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홍안나 사무처장은 “정부의 직불금 부정수령 단속이 강화되면서, 실경작자인 임차농이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부정수령이 적발될 경우, 지주는 임차농에게 친환경 인증을 취소하도록 강요하고, 결국 임차농이 인증을 포기하고 관행농으로 전환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홍 사무처장은 “경기도의 한 지자체에서는 지주가 20년간 직불금을 수령하며 적발되지 않았으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임차농이 실경작자로 등록되면서 부정수령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에 지주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임차농에게 인증 취소와 그동안의 인증 기록 삭제까지 강요하고 있다”고 사례를 전했다. 홍안나 사무처장은 “정부의 직불금 단속 강화가 부정수령자 처벌보다 실경작자인 임차농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임차농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친환경 농지 임대 활성화 제도 및 중장기 친환경농지 활용 보장시 세금 감면 등 검토”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와 농지과는 이날 토론에서 친환경 농지 임대 활성화와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차은지 친환경농업과 사무관은 “정부가 친환경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고 농지 임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며, “농지과에서 개인 간 농지 임대 요건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농지은행 비축 농지를 친환경 농가에 우선 배정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농지은행 임대 사업에서 친환경 농가에 별도의 가점을 부여하고, 친환경 농지의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해 농지은행 내 친환경 농지를 친환경 농가에게 우선 배정하도록 사업 지침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반 농지가 친환경 단지 내에 포함될 경우, 농지은행이 이를 매입하여 친환경 농가에 배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농지의 활용을 보장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을 포함한 세제 혜택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와 협력해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법·농업 전문가들, “친환경농업 장기적인 농지 이용 보장 필요”, “실경작자 보호 장치 시급”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농지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며, “이를 위해 농지 소유·이용 구조의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부터 농지대장 정비, 경자유전 원칙 강화, 친환경 인증 절차 엄격화 등의 정책이 추진되면서, 오히려 농지가 부족한 임차 농업인의 친환경 농업 유지가 어려워지는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농지 이용 보장 방안이 필요하다”면서도, “예외 조항을 추가하는 것은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지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농지 소유·이용 구조, 농업소득과 농지가격 간의 관계, 농지를 자산으로 보는 인식 변화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석두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는 “친환경농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의 핵심 요소이지만, 농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업인과 면적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지 가격이 높아 영농수입만으로 매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차 농지 확보조차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농업인 소유 농지가 전체 농지의 50%에 육박하며, 10년 내 8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지 임대차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실경작자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지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농업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하는 ‘농용 원칙’으로 전환해야 하며, 이는 헌법 제121조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박 이사는 “법과 제도가 현실과 맞지 않으면 개정해야 하며, 제도적 허점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경자유전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농지 임대차를 적극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혁주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은 “농지는 한국 농업의 오래된 난제이며, 경자유전이 원칙적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러운 의제가 된 지 오래되었다”며, “농식품부가 농지 활용도를 높이고, 소유·임대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책 기조 자체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친환경농업을 위한 방향인지 불분명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적인 정책 기조 확립과 실효성 있는 농지 보전 전략이 필요하며, 친환경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국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송원규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은 “한국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이 본래의 가치보다 경제적 논리에 따라 추진되어 왔으며, 최근 들어 더욱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라는 기후위기 대응 기조를 유지한다고 하지만, 실제 예산에서는 친환경농업 지원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송원규 정책실장은 “친환경농업을 단순한 예외적 정책이 아닌,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농정 과제로 인식하고, 사회적 협약을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미애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임차농이 직면한 농지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확인했다”며, “오늘 논의된 전문가 의견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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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7-21 0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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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친환경가이드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건강·생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이정윤 2025-07-17 19:56:22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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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7-16 19:52:45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건강·생활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안영준 2025-07-15 07:25:26
  •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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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김정희 2025-07-13 22:38:18

ESG

  •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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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부채 받아가세요”

    공덕역서 부채 배부,1~8호선 행선안내게시기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홍보
    이정윤 2025-08-09 07:56:14
  • 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통해 18만 끼니 나눔
    지속가능경영

    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통해 18만 끼니 나눔

    “서울역 인근 취약계층에 아침 한 끼의 따뜻한 기적 이어가”
    이정윤 2025-08-09 07:17:19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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