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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포스코에너지, 광양LNG터미널에 20만㎘ 규모 6탱크 착공

    포스코에너지, 광양LNG터미널에 20만㎘ 규모 6탱크 착공

    경제일반
    2021-01-14 16:31:10 박한별
    ▲포스코에너지 광양LNG터미널 전경 [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액화천연가스(LNG) 수요와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LNG터미널 설비 확장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14일 전남 광양시 LNG터미널에서 6탱크 증설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설하는 6탱크는 20만㎘ 용량으로 약 1천437억을 투자해 2024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6탱크가 준공되면 광양LNG터미널의 저장 용량은 현재 운영 중인 1∼5탱크 73만㎘에서 93만㎘로 확대된다. 6탱크는 5탱크 건설 때처럼 포스코그룹사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협업을 통해 건설된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탱크 내조 소재용 고망간강과 고강도 강재(STP550)를 적용한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의 육상용 LNG 탱크설계기술을 비롯해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시공기술을 반영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6탱크 건설은 광양 제1터미널을 완성하는 증설 공사로 가스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9년 포스코그룹 에너지사업 재편에 따라 광양LNG터미널을 이관받은 후 임대 사업과 함께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서울에너지공사, 올림픽대로 폐도로 ...잠실철교 남단 94kW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

    서울에너지공사, 올림픽대로 폐도로 ...잠실철교 남단 94kW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

    경제일반
    2021-01-14 15:52:41 안상석
    ▲ 정훈택 햇빛사업부 부장과 올림픽도로 폐도로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를 준공, 현판식 후 기념촬영[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새옷을 입혔다. 공사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철교 남단에 위치한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94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 상업운전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14일 개최하였다.  올림픽대로 태양광발전소 현판식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복현 신재생에너지본부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번에 준공한 올림픽대로 태양광발전소는 약 33가구가 일년 이상상용할수 있는 전력량으로 연간 12만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다. ​​ 특히 이는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태양광사업의 연장선으로 일반차량이 통행하지 않는 올림픽대로 폐도로를 활용하여 서울시 내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했다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공사는 도로시설물을 활용한 강변북로 태양광발전소 4개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조복현 신재생에너지본부 본부장은 현판식에서 “공사는 도시만이 갖추고 있는 도로 인프라를 활용하여 태양광을 보급함으로써 도심형 태양광 모델을 제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복현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 본부장(좌)과 최지안 햇빛사업부 사원, 정훈택 햇빛사업부 부장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임직원만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였다.한편, 최근 정부가 ‘탄소중립 2050’ 비전을 발표하면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서울시의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정책 실현을 위하여 선제적인 유휴부지 태양광발전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향후 더욱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이랜드올리브스튜디오 코코몽, 케이팝 아이돌과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이랜드올리브스튜디오 코코몽, 케이팝 아이돌과컬래버레이션 콘텐츠

    경제일반
    2021-01-14 15:49:14 이동규
    ▲   코코몽X이달의소녀 협업  이랜드그룹의 캐릭터 사업을 담당하는 올리브스튜디오가 1020을 타깃으로 케이팝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코코몽이 최근 ‘이달의 소녀’, ‘베리베리’와의 유튜버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선보였다. 코코몽이 아이돌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은 최근 가장 트렌디한 예능 형식을 사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영상에 댓글을 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코코몽은 지난해 SF9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엠넷 ‘쇼미더머니’에 래퍼로 오디션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 캐릭터가 가질 수 있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팬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활동들을 진행하면서 특히 1020 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코코몽의 도전들이 즐거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팬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앞으로도 코코몽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코몽의 새로운 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코코몽 TV’와 ‘코코몽 매운맛’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코코몽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 국토안전환경관리원 ‘건설사고리포트’배포

    국토안전환경관리원 ‘건설사고리포트’배포

    경제일반
    2021-01-14 15:43:19 안상석
    ▲ GS건설 안전교육장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작년 상반기에 발생한 건설사고를 분석하여 사고예방 및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 등에 활용하도록 ‘건설사고리포트’를 작성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사고리포트는 사고 동향 및 위험요인 등 건설사고와 관련한 주요 요인별 통계 분석정보로,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안전 확보에 활용하도록 매년 2차례 제공하고 있다. 건설사고정보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하여 관리되고 있다. 시공자, 감리자 등 건설공사 참여자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사고 발생시 CSI에 접속하여 사고 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신고를 받은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은 건설사고 경위 확인 및 향후 조치계획 등을 마련하여 국토부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20년 상반기에 신고된 건설사고는 모두 2,281건(부상 2,163건, 사망 101건 등)으로 집계됐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2명(내국인 125명, 외국인 17명), 부상자는 2,206명(내국인 1,983명, 외국인 223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발주청 등이 제출한 사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 분야 공사(45.6%) 보다는 민간공사(54.4%)에서 사고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사고발생 비율은 건축공사(71.1%)가 토목공사(23.3%) 보다 높게 나타났고, 건설현장 소재지별로는 경기도(25.9%)에서 사고가 가장 많았고 서울(14.3%)과 경남(6.9%)이 그 뒤를 이었다. ▲ sk건설 신규교육및 안전정기교육인적 피해가 발생한 건설사고는 넘어짐(24.5%)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사망사고는 떨어짐(47%)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공종별로는 가설공사(27%)와 철근콘크리트공사(27%)에서 인적 피해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건설사고는 분야별로는 건축공사,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공종별로는 가설공사 및 철근콘크리트공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설사고 줄이기를 위한 정책 등은 이들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상반기 건설사고리포트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 자료실(건설사고)에서 열람과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박영수 원장은 “건설안전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축적되는 건설사고 정보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화디펜스, '전기배' 사업 위해 덴마크 에너지기업과 업무협약

    한화디펜스, '전기배' 사업 위해 덴마크 에너지기업과 업무협약

    경제일반
    2021-01-14 09:25:02 박한별
    ▲친환경 선박사업 업무협약 [제공=한화디스펜스]  한화디펜스는 전기로 가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덴마크 에너지솔루션 기업 '댄포스'(Danfoss)와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화디펜스의 선박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과 댄포스의 주파수변환장치 기술을 활용해 전기추진·하이브리드 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 관공선 등 친환경 선박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화디펜스가 공급하는 선박용 ESS는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기술을 선박 운용환경에 맞게 개발한 제품으로, 차세대 선박 에너지원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해군 잠수함용 대용량 ESS 장치를 개발한 한화디펜스는 전투함과 대형상선, 연근해 선박 등 선종별 맞춤형 ESS 시스템도 함께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관공선 388척, 민간선박 140척 등 528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는 '2030 그린십(Green Ship)-K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디펜스 관계자는 "주파수변환장치를 포함해 선박 전기추진화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한 댄포스코리아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및 '그린십-K'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 선박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희대 류종훈 교수팀 …‘경옥고 갱년기 증후군 개선’ 입증

    경희대 류종훈 교수팀 …‘경옥고 갱년기 증후군 개선’ 입증

    경제일반
    2021-01-13 12:55:11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류종훈 교수 연구팀은 한방의약품인 ‘경옥고’가 갱년기로 인해 나타▲ 류종훈 교수나는 각종 증상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류 교수팀은 ‘난소 절제 동물모델을 이용한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The ameliorating effect of Kyung-Ok-Go on menopausal syndrome observed in ovariectomized animal model)’라는 제목의 동물 실험 연구를 통해 갱년기에 발생하는 우울감, 인지기능감퇴 등에 경옥고가 개선효과를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갱년기(perimenopause)’는 점진적으로 난소의 기능이 소실되어 가는 시기로 폐경 전후 3~4년 간을 의미한다.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estrogen) 분비가 생리적 필요수준 이하로 감소한다. 그 결과 안면홍조, 생식기 위축, 배뇨장애, 골다공증, 지질대사 이상, 우울증, 기억력 저하, 불면증, 피부 노화 등 갱년기 증후군의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류 교수팀은 갱년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 중 ‘우울감’과 ‘인지기능 감퇴’에 대한 경옥고의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실험을 위해 난소 절제술(ovariectomy)로 인위적으로 갱년기 증상을 유도한 실험용 쥐를 사용했다. 실험 연구 중 ‘우울감 개선효과’는 강제수영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인지능력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물체 인지능력 평가와 Y자 미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실험용 쥐에게 광동제약 경옥고를 시료로 투여해 변화 추이를 관찰했다. 난소절제로 유도된 갱년기 모델에서 강제수영 실험을 실시한 결과, 경옥고 600mg/kg, 1800mg/kg을 8주 투여했을 때 우울증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새로운 물체 인지 실험 평가’에서는 경옥고 투여 그룹에서 갱년기로 인해 감소되었던 인지기능이 모든 용량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경옥고 600mg/kg 용량은 갱년기 증상을 개선해주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estradiol) 투여 그룹과 비교했을 때에도 유의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단기기억을 평가하는 ‘Y자 미로 기억력 평가 (Y-maze task)’에서는 경옥고 8주 투여 시 감소되었던 기억력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600mg/kg, 1800mg/kg 용량에서는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여 단기기억 개선에도 효과적임을 확인했다.한편, 경옥고의 갱년기 증상 개선효과를 규명하고자 해마부위에서 estrogen 수용체 및 학습, 기억, 사고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뇌 유래 영양 인자(mature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mBDNF)의 발현 정도를 확인한 결과, 난소절제로 유도된 mBDNF의 발현감소가 경옥고 200mg/kg, 600mg/kg, 1800mg/kg 8주 투여에 의해 회복됨을 확인했다.류종훈 교수는 “경옥고는 이미 임상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제제”라며 “갱년기 증후군의 치료제로서 경옥고의 사용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현대차, 전기차 고객 위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확대

    현대차, 전기차 고객 위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확대

    경제일반
    2021-01-13 11:28:34 박한별
    ▲현대차, 전기차 고객 위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확대 운영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전기차 운행 중 방전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담 직원이 직접 찾아가 무료로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서비스로, 1회 이용시 약 44㎞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7㎾h)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2016년 제주도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2017년에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1년에 4회씩 최대 5년이었던 서비스 횟수를 연 10회로 늘리고, 특히 전기차 렌터카가 많은 제주도에서는 충전소가 고장난 경우 최대 20㎾h까지 충전해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비스 신청은 룸미러에 있는 블루링크 SOS 버튼이나 현대차 고객 센터, 모바일 앱 '마이현대'를 통해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아차-카카오모빌리티 맞손…모빌리티 업계 전기차 보급 속도

    기아차-카카오모빌리티 맞손…모빌리티 업계 전기차 보급 속도

    경제일반
    2021-01-13 10:26:03 박한별
    ▲기아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기아차]  기아차는 12일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의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해 택시를 포함한 운수 업계 종사자와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양사는 우선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 택시 선택과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택시 사업자의 불편함과 부담감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기아차의 전기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전기차와 전기차 관련 기술,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차량 보증, 정비 지원 등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활용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택시 사업자를 위한 전기 택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시작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궁극적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플랫폼 업계의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기아차의 중장기 미래전략 '플랜 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브랜드 리론칭과도 연계해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은 "전기차는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운전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고 승차감과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친환경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해수기, 실생활 환경에서 수돗물만으로는 살균효과 미흡

    전해수기, 실생활 환경에서 수돗물만으로는 살균효과 미흡

    경제일반
    2021-01-12 20:45:29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13개 제품의 제조·판매자가 살균력을 광고한 근거로 제시한 시험성적서를 확인한 결과, 전해수기의 살균소독력 시험기준이 없어 다양한 유기물이 존재하는 실제 환경조건이 반영되지 않은 시험법을 활용하여 도출된 결과였다. 살균제가 사용되는 화장실ㆍ주방기구 등 실생활 장소 및 용품에는 세균뿐 아니라 유기물도 존재하며, 유기물은 살균제의 효능에 영향을 미쳐 살균효과를 감소시키므로 전해수기의 살균소독력 시험을 위한 기준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5개 제품의 광고를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구체적인 시험조건이나 살균력 결과수치가 갖는 제한적인 의미 등은 설명하지 않고, ‘오직 물로만 99.9% 살균’, ‘99.9% 세균살균’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높았다. 또한, 일부 제품은 적합하지 않은 용도나 환경성을 광고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소독제)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에 따라 전해수기에서 생성되는 차아염소산 및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손소독제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임에도 7개(46.7%) 제품이 손소독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었다. (반려동물용 살균·소독제) 동물 살균을 목적으로 살균수를 생성하는 기기는 ‘동물용 의료기기의 범위 및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동물용 의료기기(의료용 살균 소독수 생성장치)”로 허가를 받은 후 제조ㆍ판매하여야 한다. 그러나 제품이 반려동물용 살균제로 광고한 13개 제품(86.7%) 중 12개 제품은 동물용 의료기기로 허가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성 광고) 전해수기는「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살생물제품으로 분류되며, 살생물제품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무독성’, ‘무해성’, ‘환경ㆍ자연친화적’ 등의 문구 또는 이와 유사한 표현의 표시ㆍ광고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9개(60.0%) 제품이 ‘인체에 무해’, ‘친환경’ 등과 같은 문구를 사용해 표시ㆍ광고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해수기 제조ㆍ판매자에게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표시ㆍ광고 등의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는 신속히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부에는 ▲전해수기에 대한 살균 유효성 평가 기준 마련, ▲전해수기 표시ㆍ광고에 대한 관리ㆍ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 작년 친환경차 국내 판매 첫 20만대 돌파…80%는 하이브리드

    작년 친환경차 국내 판매 첫 20만대 돌파…80%는 하이브리드

    경제일반
    2021-01-12 09:31:10 박한별
    ▲그랜저 하이브리드. [제공=현대차] 1년동안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친환경차가 지난해 처음으로 20만대를 넘어섰다. 12일 국내 완성차업체 실적 자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수입 친환경차는 총 21만3천264대로 전년(13만8천957대) 대비 53.5%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테슬라(1만1천826대) 판매까지 합하면 작년 판매된 친환경차는 전년 대비 59.2% 늘어난 22만5천90대에 이른다. 친환경차의 인기는 하이브리드차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이브리드차는 국내에서 총 17만4천684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팔려 전체 친환경차 판매의 81.9%를 차지했다. 전년에 비해서는 26.5% 늘었다. 현대·기아차는 이중 12만8천22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8.4%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현대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3만8천989대)가 가장 많이 판매됐고, 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2만4천278대), 니로 하이브리드(1만8천4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67.6% 증가한 4만6천455대가 판매됐다.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ES300h(5천732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메르세데스-벤츠의 E350 4MATIC(2천646대)와 CLS 450 4MATIC(2천514대)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이같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올해부터 취득세 감면 한도가 9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되기 때문이다. 기존에 500만원을 지원하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의 보조금 제도도 폐지된다. 전기차의 경우 테슬라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 4대 중 1대가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수입 전기차 판매는 전년(4천799대) 보다 약 3배 늘어난 1만5천183대를 기록했다. 이중 테슬라가 77.9%를 차지했다. 반면 국산 전기차는 지난해 총 3만1천17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 등 전기 트럭을 제외하고는 모든 전기차 모델의 판매가 전년보다 감소했고, 지난해 8월 출시한 르노의 전기차 조에는 192대 판매되는 데 머물렀다. 올해는 고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혜택이 줄고, 수입차 브랜드들이 앞다퉈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내놓으면서 테슬라의 독주 구도가 흔들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올해 초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아이오닉5를 출시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지난해 총 5천78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8.0% 증가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하이브리드차의 판매가 조금 줄더라도 전기차가 늘면서 올해도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쏟아내면서 수입 친환경차의 비중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공사계획인가 기간 연장 요청...연장에 무게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공사계획인가 기간 연장 요청...연장에 무게

    경제일반
    2021-01-11 17:00:19 이동민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 모습.[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 4호기의 공사계획 인가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8일 신한울원자력 3, 4호기 공사계획인가 기간 연장 신청서를 냈다. 연장 요청 기간은 오는 2023년 말까지다. 한수원은 2017년 2월 정부로부터 신한울 3, 4호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공사계획 인가는 받지 못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2년과 2023년말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건설 추진이 중단됐다. 전기사업법상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지 4년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공사계획인가를 받지 못하면 발전사업 허가 취소 사유가 되는데, 그 기한이 다음달 26일까지다. 한수원이 기간 연장을 신청한 이유는 당장 발전사업 허가가 취소되면 앞으로 2년간 신재생발전 등 다른 신규 발전 사업에 뛰어들지 못해서다. 전기사업법에 따르면 발전사업 허가가 취소될 경우 해당 사업자는 향후 2년간 여타 신규 발전 사업에 대한 허가를 얻지 못한다. 한수원은 현재 태양광·풍력 등 원전 이외에 다양한 신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업무상 배임 가능성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울 3, 4호기에는 부지 조성과 주 기기 사전 제작에 이미 7천79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4천927억원은 두산중공업이 원자로 설비와 터빈발전기 등에 투입한 금액이다. 한수원이 기간 연장을 요청하지 않고 스스로 건설을 취소하면 업무상 배임 가능성이 있는 데다, 두산중공업과 법적 다툼에서 불리하게 작용해 수천억 원을 배상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간연장 요청이 공사재개가 목적이 아닌 만큼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연장 여부가 적절한지, 연장을 하게 되면 어떤 사유로, 얼마나 연장할지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가 공사계획인가 기간을 2년 더 연장해준다고 하더라도, 한수원이 곧바로 신한울 3, 4호기 착공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건설 허가와 환경부의 환경평가 등을 거쳐 산업부의 공사계획 인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절차를 2년 내 마무리 지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산업부가 일단 기간 연장을 통해 '발등의 불'은 끄되, 2년 뒤 실제 착공 여부나 사업 취소 여부는 차기 정권으로 넘길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한수원이 신한울 3, 4호기 공사를 중단한 것은 정부 정책에 따른 '정당한 사유'인 만큼, 기간 연장을 해주지 않을 법률적 근거가 빈약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간 연장을 하게 된다면 추후 다시 기한이 도래했을 때는 어떻게 이 사업을 정리할지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법률적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 할리스커피,  라벤더색 우디 텀블러 2종 출시

    할리스커피, 라벤더색 우디 텀블러 2종 출시

    경제일반
    2021-01-11 15:53:32 이동규
    ▲  할리스커피 프로모션 이미지[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MZ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할리스커피가 새해를 맞이해 연한 보랏빛 색상이 매력적인 ‘우디 텀블러 라벤더’ 2종을 출시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해 여름과 겨울, 감각적인 디자인의 우디 텀블러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는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은은한 보랏빛이 돋보이는 라벤더색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25일까지 ‘우디 텀블러 라벤더’ 2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크라운 2개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리스커피 멤버십 회원은 이번 텀블러 신제품 구매 시 크라운 2개를 추가로 받아, 총 3개의 크라운을 적립받을 수 있다. ‘우디 트라이앵글 텀블러(라벤더)’는 뚜껑과 텀블러 하단 부분에 ‘나무결’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다. 상단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트라이앵글 모양으로 그립감이 좋으며, 상단의 손잡이가 달려있어 휴대성이 좋다. 용량은 500ml이다. ‘우디 보틀 텀블러(라벤더)’는 600ml의 큰 용량으로 옅은 보라색 컬러감을 더해 여리여리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할리스커피 시그니처 왕관을 흰 색으로 프린트해 포인트 디자인을 완성 했다.두 제품 모두 더블월(Double Wall) 진공 구조로 보온과 보냉 기능이 탁월하다. 뚜껑에 실리콘 밴딩 처리를 해 내용물이 샐 염려가 없으며, 나무 뚜껑 상단에 손잡이를 달아 포인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가격은 모두 29,000원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기대’라는 꽃말을 가진 라벤더의 색상을 적용해 이번 신제품 MD를 출시하게 됐다”며 “코로나 블루(우울감)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할리스커피와 함께 라벤더의 꽃말처럼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올해 수주 청신호…한국조선해양, 선박 3척 2900억원에 수주

    올해 수주 청신호…한국조선해양, 선박 3척 2900억원에 수주

    경제일반
    2021-01-11 11:34:55 박한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제공=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이 연초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아시아 소재 선사와 각각 17만4천 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4만 입방미터(㎥)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5만t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2880억 원 정도다. 이번 계약은 동급 LNG 운반선 2척, LPG 운반선 1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은 길이 289.9m·너비 46.1m·높이 26.3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운항 중 발생하는 증발 가스를 재액화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다른 수주 선박인 LPG 운반선은 길이 180m·너비 28.7m·높이 18.7m로, 현대미포조선[010620]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된다. PC선 1척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만들어진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전 세계에 발주된 대형 LNG선 52척 중 21척을 수주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아시아 선사로부터 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9천억 원에 계약하며 새해 첫 수주를 따냈다.
  • 광동제약, 효율성 극대화 중심 조직개편

    광동제약, 효율성 극대화 중심 조직개편

    경제일반
    2021-01-11 10:54:10 이동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의약품과 건강음료, 삼다수 등의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은 부문별 효율성 제고 및 극대화로 해석된다.특히 회사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생수영업 조직력을 보강함으로써 삼다수의 판매역량을 집중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회사의 최대 강점인 천연물 분야의 소재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전략기획실을 통해 의약품 부문의 사내외 자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CDO(Chief Digital Officer) 직책을 신설해 전부문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삼다수 유통을 담당하는 생수영업부문의 대폭적인 강화조치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개편을 통해 유통생수사업본부 내 삼다수 관련 부서들을 '생수영업부문'으로 통합했다. 영업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온라인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제주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한층 체계화함으로써 1등 브랜드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또 경옥고와 우황청심원 등 천연물 기반 대표브랜드의 고유 자산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천연물 소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를 발족했다. 이 회사는 한방 의약품을 현대화한 다수의 스테디셀러를 통해 천연물 제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해당 본부는 의약품과 건기식을 아우르는 천연물 통합 연구개발과 표준 정립·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천연물 관리체계 고도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기존의 전략기획실, 의약연구개발본부는 업무효율성 제고 및 기능 고도화를 위해 재편했다. 의약사업개발, 신규사업, 해외사업 등을 CSO 산하로 편제하면서 전략기획실은 사업전반 운영 총괄 및 내부 통제에 집중하는 한편 과천 신사옥 건립 등 향후 경영환경을 준비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환경에서 조직 전반의 디지털화 선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CDO 직책을 신설했다. 디지털과 언택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주력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업무 패러다임 역시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로 보인다.기존의 CR실과 윤리경영실은 커뮤니케이션실로 통합했다. 언론홍보와 사회공헌, 법무 등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관리 부서를 아우름으로써 리스크 관리체계를 일원화한 것이다. 이는 법무와 감사, 언론, 대관 등 유관업무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대내외 위기요인 사전억제와 관리 및 대응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식품, 백신은 물론 건강 음료와 제주삼다수 등 각각의 역량을 한층 제고해나갈 것”이라며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 지난해 전력판매 2년 연속 마이너스 전망…11월까지 -2.4%

    지난해 전력판매 2년 연속 마이너스 전망…11월까지 -2.4%

    경제일반
    2021-01-11 10:39:24 김동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작년 1∼11월 전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전력 판매량은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전력의 '11월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작년 1∼11월 전력 판매량은 46만4천243GWh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 줄었다. ▲출처=연합뉴스 판매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은 25만4천113GWh가 팔려 1년 전보다 4.0%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산업 전반이 위축되고 수출도 타격을 입으면서 공장 등의 가동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3월부터 8월까지 내리 마이너스를 기록한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9월(2.3%)에만 '반짝' 늘었다가 다시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5월엔 전년 동기 대비 9.9% 급감하며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지난해 1∼11월 자영업자 등 일반용 전력 판매량은 10만3천739GWh로 1년 전보다 2.3% 줄었다.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진과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지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판매량 추이 [제공=한국전력]  반면에 주택용은 6만9천915GWh로 4.9% 늘었다. 재택근무 확대에 더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력 소비가 증가했다. 주택용 전력 판매는 8월(-5.5%)을 제외하고 1월부터 11월까지 증가세를 지속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2.5단계가 시행된 9월엔 무려 14.8% 급증했다. 12월에도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진 만큼 지난해 연간 전력 판매량은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뒷걸음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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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2-14 08:01:40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지속가능경영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KCC 등 4개사,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1개 부문 1위 수상
    친환경가이드

    KCC 등 4개사,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1개 부문 1위 수상

    - KCC 수성∙유성 도료 11년 연속 1위 비롯해 천장재, 그라스울, 창호 등 5개 부문 다년 간 1위 수상
    이정윤 2025-12-11 11:20:21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5 한국의경영대상' ESG 경영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데일리기획

    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5 한국의경영대상' ESG 경영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온실가스 39.98% 감축 등 공단 고유 역할 기반의 ESG 성과 ‘높은 평가’
    이정윤 2025-12-11 11:13:39
  •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공헌인증 3년 연속 획득
    친환경가이드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공헌인증 3년 연속 획득

    서울시 민관협력 및 사회공헌 활성화 공로로 전년 대비 상향된 최고 등급 S등급 획득
    이정윤 2025-12-10 14:02:16

ESG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지속가능경영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내부통제 기반 경영·감사 활동 대외적 인정
    이정윤 2025-11-24 1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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