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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첫 수출…자동차 너머로 수소사업 확장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첫 수출…자동차 너머로 수소사업 확장

    경제일반
    2020-09-16 10:27:29 박한별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를 처음 수출하며 자동차 너머로 수소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현대차는 16일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4기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완성차가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핵심 기술 수출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며 수소차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번 수출품은 넥쏘에 들어가는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이다. ▲현대차가 GRZ·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한 넥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제공=현대차]  GRZ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은 현대차에서 수입해서 비상 전력 공급용·친환경 이동형 발전기를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1년간 성능검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수출은 2022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전했다. GRZ는 독자적인 수소저장합금(메탈 하이브리드) 기술을 가진 업체로 메탈 하이브리드 컴프레셔와 수소 흡착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GRZ 기술로는 일반 수소저장탱크의 저장 압력인 200∼500bar 대비 훨씬 낮은 10bar 만으로도 기존보다 약 5∼10배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현대차와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수소저장 기술과 관련해 협력 중이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체제 구축, 세계 최초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에 이어 이번 수출로 수소 산업과 관련한 주도권을 더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7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수소경제 전략을 발표한 직후여서 친환경 선진 시장인 유럽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는 말했다. 현대차는 현재 20여개 업체와 판매 협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중국 등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판매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차가 GRZ·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한 넥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지난달 호주 국책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세계 4위의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와 수소 생산기술 개발을위해 협력키로 했다. 산업부는 보도자료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국제표준도 없는 태동단계로 경쟁국보다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소연료전지를 그린뉴딜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능개선 노력을 하고 다양한 수소차 수출모델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는 "이번 유럽 수출은 현대차 연료전지 시스템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을 증명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 상반기 에너지 소비 3.6% 급감…금융위기보다 연간 감소폭 클 듯

    상반기 에너지 소비 3.6% 급감…금융위기보다 연간 감소폭 클 듯

    경제일반
    2020-09-16 09:16:02 김동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에너지 소비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가정용 할 것 없이 줄줄이 감소세를 보였다. 1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통계 월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1억1255만4000TOE(석유환산톤)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1억1674만7000TOE)보다 3.6% 급감한 수치다. 최종 에너지 소비란 산업, 수송, 가정 및 상업 부문 등에서 최종 사용하는 에너지로, 석유·석탄·LNG·원자력·전기·태양광 등을 총망라한다. 최종 에너지 소비는 2019년 전년 대비 0.6% 감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6%)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그 이전에 에너지 소비가 감소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8.6%)이었다. ▲제공=에너지경제연구원 상반기 에너지 소비를 부문별로 보면 가장 비중이 큰 산업용이 6878만4000TOE로 작년 상반기보다 2.3% 줄었다.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수송용은 작년보다 10.6% 급감한 1905만2000TOE를 기록했고, 가정·상업용도 1.5% 줄었다. 에너지원별로도 석유(-2.4%), 석탄(-8.2%), 전력(- 2.9%) 등의 소비가 모두 줄었다. 에너지 소비는 실물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곡선을 그린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분기 -1.3%(직전분기 대비)에 이어 2분기 -3.2%로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성장률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7월 발표한 '2020 상반기 에너지 수요 전망'에서 올해 에너지 소비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긴 장마까지 겹쳐 최종 에너지 소비는 금융위기 때보다 연간 감소 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 "태양광으로 수소 생산한다"…KBSI, 친환경 광촉매 개발

    "태양광으로 수소 생산한다"…KBSI, 친환경 광촉매 개발

    경제일반
    2020-09-15 14:15:08 김동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15일 소재분석연구부 김해진 박사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연구팀이 태양광을 이용해 수소를 고효율로 생산하는 생체고분자 기반 광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기반 수소 발생 광촉매 응용 모식도. [제공=KBSI] 수소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수소를 생산하려면 천연가스 등 화학연료에 기인하거나 막대한 전기에너지로 물을 분해해야 했다. 태양광만으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광촉매 기반 수소 생산 방법은 생산 효율과 광안정성(빛에 의한 변형을 견뎌내고 기능을 유지하는 정도)이 낮아 산업에 활용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촉매는 황화아연 반도체 나노막대기에 생체고분자 물질인 폴리도파민을 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수준으로 균일하게 코팅한 '생체고분자·반도체' 복합체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촉매 1g을 이용하면 시간당 48.5㎖의 수소 기체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반도체 촉매보다 수소생산 효율이 220% 높아진 것이다. 24시간 동안 빛에 노출된 후에도 약 78%의 수소 생산효율을 유지하는 광안정성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인천대 김연호 교수 연구팀과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교·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도 함께 했다.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최근 국제 학술지 '응용 촉매 B-환경'(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에 실렸다.
  • 서울서 3.3㎡당 1억원 넘어 팔린 아파트 단지 역대 최다

    서울서 3.3㎡당 1억원 넘어 팔린 아파트 단지 역대 최다

    경제일반
    2020-09-15 10:51:29 박한별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올해 서울에서 3.3㎡(평)당 1억원이 넘어 거래된 아파트 단지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3.3㎡당 1억원 이상에 매매된 아파트 단지는 52곳(중복 아파트 제외)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에서 3.3㎡당 1억원 이상에 팔린 아파트 단지가 연간 최다였던 작년 수치(45곳)를 넘어선 것이다. 2018년(19곳)과 비교하면 2.7배로 늘었다. 올해 들어 3.3㎡당 실거래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였다. 개포주공1단지는 2017년부터 4년째 3.3㎡당 최고가에 매매된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 단지 전용면적 56.57㎡는 지난 3월 4일 30억9500만원(4층)에 팔려 3.3㎡당 매맷값이 1억8086만원에 달했다.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가 재건축이 진행중인 개포주공1단지는 입주 후 넓은 주택형을 받을 수 있는 미래 가치 때문에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올해 7월 3.3㎡당 4750만원에 일반분양돼 평균 22.9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개포주공1단지 외에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3.3㎡당 1억3893만원, 동일 단지 최고가 기준)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억3777만원)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1억3734만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1억3358만원)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1억3052만원) 등은 재건축이 아닌 일반아파트 임에도 올해 3.3㎡당 1억3천만원대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1억2724만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 힐스테이트(1억2405만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1억2351만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1억2180만원)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센트럴 자이(1억2128만원)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1억2002만원) 등은 3.3㎡당 1억2000만원대에 거래가 성사됐다. 특히 개포주공1단지를 제외하면 3.3㎡당 매맷값 상위 10위 안에 든 단지들의 거래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나온 6∼8월에 이뤄졌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면서 "3.3㎡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 단지도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 쿠팡,  배송직원 자녀 환경교육비 지원

    쿠팡, 배송직원 자녀 환경교육비 지원

    경제일반
    2020-09-14 22:31:06 안상석
    ▲  쿠팡, 업계 최초 200억 조성해 배송직원 자녀 교육비 지원[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쿠팡이 2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쿠팡친구(쿠친)와 자녀의 학자금, 보육비 지원에 나선다. 위탁운영제(지입제)와 달리 배송직원을 직고용 하고 있는 쿠팡이 배송직원 학자금 지원까지 선언함에 따라 업계에 큰 반향이 예상된다. 지난달 택배 없는 날에 방영된 쿠팡의 영상광고를 통해서는 배송업계 유일의 주5일 52시간 근무와 연 130일 휴무 제공 등의 근무 조건이 소개돼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다른 택배기사와 달리 쿠친에게는 차량을 비롯 유류비, 통신비는 물론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큰 차별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마련되는 기금은 쿠친 자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학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쿠팡은 한편 쿠친 본인을 위한 4년제 대학 학위 취득 지원 제도도 마련한다. 기존에 운영해 왔던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 연계한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제도를 확대해 학업 성과에 따라 전액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하면서 자기계발을 원하는 쿠친들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쿠친은 안전 배송을 통해 K방역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기금 마련을 통해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랜드몰, 4주년 맞이 ‘환경 파티’ 개최

    이랜드몰, 4주년 맞이 ‘환경 파티’ 개최

    경제일반
    2020-09-13 22:24:39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이 외에도 이랜드몰은 최대 40% 쿠폰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매일 매일 룰렛 이벤트’와 최대 80만 원의 혜택 기회가 있는 ‘구매 응모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다 버킷백, 구찌 미니백 등의 고가 상품을 4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신규고객 럭키드로우’ 행사까지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로 4주년 행사의 재미를 늘렸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이랜드몰 창립일을 기념하여, 파격적인 혜택을 담아 고객분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라고 말하며 “9월 한 달간 알차게 진행하는 할인 행사인 만큼 많은 고객들께서 득템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이랜드몰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세한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삼성물산, 화학유해물질 누출 실시간 감지 가능한 환경기술 개발

    삼성물산, 화학유해물질 누출 실시간 감지 가능한 환경기술 개발

    경제일반
    2020-09-11 21:47:39 안상석
    ▲                                                         사진=이정윤기자삼성물산이 화학물질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도료를 통해 유해물질 누출을 즉각 감지·대응할 수 있는 환경기술(이미지)을 개발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산·알칼리 화학물질 누출 조기감지 기술'은 화학물질과 접촉할 경우 화학반응을 일으켜 색이 변하는 유해물질 반응 도료를 통해 누출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도료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으며, 산·알칼리·중성 화학물질의 누출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화학물질 시설물 표면에 유해물질 반응 도료를 바르면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누출 부위의 표면 색상이 변하게 되는데, 이때 색상의 변화를 사람이 체크할 필요없이 색변화 자동 인식 카메라가 자동 감지한다. 감지 시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경보를 전달하고, 배기 시스템과 밸브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또한 기술은 인명사고 예방 효과와 유해물질 관리 기술 향상 등을 인정받아 환경부의 녹색기술로 선정됐다.삼성물산은 향후 생산시설을 시공할 때 이 환경기술을 활용해 산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공백…위기 맞은 부영그룹, 향후 전망은 ‘불확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공백…위기 맞은 부영그룹, 향후 전망은 ‘불확실’

    경제일반
    2020-09-11 21:42:06 안상석
                                                                                                                사진= 이정윤기자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확정 받은 가운데, 잡음이 끊이지 않던 부영그룹이 위기를 맞았다.이중근 회장의 경영 공백 속에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경영 총괄), 이세중 환경재단 명예이사장(법규 총괄)이 회장 직무대행으로 공동 경영 체제를 유지 중이다. 부영은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개 계열사, 자산규모 약 23조2천674억원을 기록하며 재계서열 13위(공기업 제외)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부영그룹은 전국에 27만6천가구를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임대는 21만7천가구, 분양은 5만9천가구다.그룹의 핵심인 부영주택은 토목 및 건축공사업, 주택 및 상가건설업, 부동산임대, 골프장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선 주택 프로젝트와 관련된 소매금융, 해당 국가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은행 2곳과 부동산개발회사, 골프장 등을 운영 중이다.태백지역 기존 관광자원 활용, 개발한 골프장, 콘도 및 스키장 등 종합휴양레저단지 '오투리조트', 경기 안성시에 있는 골프장을 운영하는 '천원종합개발',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골프장 '더클래식씨씨' 등도 소유하고 있다.그러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영은 지난해 말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3% 감소한 1조3천682억원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의 경영 공백이 부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경영체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향후 경영권 승계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부영주택이 보유한 임대 아파트 건설을 위한 미사업화 용지를 3조원 이상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준 부영주택은 3조1321억원 규모의 미사업화 용지를 보유했다. 부동산 활황기였던 2015(4조1929억원)~2016년(3조6932억원)보다 보유 규모가 작지만 사업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규모다.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해당 용지를 통해 임대 사업을 영위할 경우 정부 정책 기조에도 불구하고 부영의 위상은 여전히 공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13~2015년 부영주택 등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분양가를 불법 조정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등 4천300억 원대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36억2천여만 원의 법인세를 포탈하고, 임대주택사업 우량 계열사 자금 2천300억 원을 부실 계열사 채권 회수 및 변제 목적으로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도 있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을 확정했다. 
  • 올바른식탁, 강원도 농가형 가공상품 모음집 ‘강원愛뜰’ 제작

    올바른식탁, 강원도 농가형 가공상품 모음집 ‘강원愛뜰’ 제작

    경제일반
    2020-09-11 20:54:18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팜메이드 전문물 ‘올바른식탁’을 운영하는 관광벤처기업 주식회사 수요일이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도내 농가형 가공 상품을 소개하는 ‘강원愛뜰’을 발간한다. 책자에는 간편식/반찬류4개소, 건강기능 식품 6개소, 발효액 1개소, 장류 5개소, 장아찌류 2개소, 기름류 2개소, 간식/과자류 6개소, 건강즙 6개소, 잼/조청류 6개소, 주류 1개소, 차류 1개소, 유제품 1개소 등 총 41개 업체의 상품의 제품가격, 규격, 판매자 사항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에는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선물세트 상품들도 소개되어 있어 우리 농업인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농가공품 선물세트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강원도 농부들의 사랑과 기술력이 담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구성해 올바른식탁에서 판매 중이라 구입이 가능하다. 실속형 선물세트 총 4곳, 고급형 선물세트 총 5곳 업체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주식회사 수요일은 이 책자의 발행을 통해서 강원도 농가형 가공상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도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경영체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 책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강원도, 경기, 서울 지역의 강소기업 등 전국 400여곳에 배부해 강원도 농가형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 KPR, 창립 31주년 첫 ‘온택트’ 기념행사 개최

    KPR, 창립 31주년 첫 ‘온택트’ 기념행사 개최

    경제일반
    2020-09-11 20:49:44 이동규
    ▲   KPR뉴스레터 창간호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KPR(사장 김주호)은 창립 31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택트(온라인 Online + 비대면 Untact) 방식으로 진행된 창립기념 행사에는 김주호 사장 등 주요 임직원만 참석했고, 다른 임직원들은 각자 자리 또는 재택근무 중인 자택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서로 간에 창립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응원했고,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 스마트폰을 통한 치킨 쿠폰 지급 등을 진행했다. 또한, 공로상 시상과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KPR 김주호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온택트’가 뉴노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처음으로 창립기념행사에 비대면 방식으로 시도해 봤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서로 단합하고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KPR은 창립 31주년을 맞아 디지털 뉴스레터 《ㅋ.ㄷ》를 발행했다. 《ㅋ.ㄷ》는 ‘케이피알 디지털’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것으로, 창간호에는 사회 현안 분석 <팬데믹 시대, 자동차에 대한 담론은 어떻게 달라졌을까>를 비롯해 디지털 시대에 주목할 만한 마케팅 트렌드, PR업계 소식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담았다. 뉴스레터 《ㅋ.ㄷ》는 사내 KPR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에서 발행되는데, 분기별로 한 번씩 발행, 블로그(http://blog.kpr.co.kr)를 통해 공개되며 고객사와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   KPR 온택트 창립기념식 사회자 진행장면KPR은 코로나19에 대처하고 임직원 건강을 위해 재택근무, 단축근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유튜브, 노션, 레노버 등 고객사 행사의 온라인 진행,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제안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 울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추진

    울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추진

    경제일반
    2020-09-11 09:39:24 김동식
    ▲ 울산시청 전경 산광역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0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울산시가 1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2월과 6월부터 8월까지 2차에 걸쳐 노후 경유차 5천614대 신청 접수를 받아 3천223대에 대해 47억700만원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 데 이어, 15억 원을 투입해 1천대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사업 참여 신청은 14일부터 29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등기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기 폐차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이며, 신청일 현재 울산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6개월 이상 보유 등 공고문 지원 대상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또한 2006년식 ~ 2008년식 경유차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emissiongrade.mecar.or.kr) 및 환경부 콜센터(1833-7435) 또는 114에서 5등급 차량 해당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하여 지원한다.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조기 폐차 시 최대 210만 원 지원하고 폐차 후 경유 자동차를 제외한 차량(2020년 1월 1일 이후 등록 차량)을 신규로 등록할 경우 폐차 차량 기준 가액의 30%를 추가 지원하며, 조기 폐차와 추가 지원을 합산한 상한액은 300만 원이다.또한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조기 폐차 후 신차 구입에 따른 추가 지원 등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울산시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엘피지(LPG) 1톤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엘피지(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실시하고 있으며, 구입지원금을 받으려면 조기폐차 신청서와 함께 별도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단기간 내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통해 경유차 대수를 줄이면서, 장기적으로 전기차, 엘피지(LPG) 화물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 추석연휴 재활용시장 적체 방지대책 마련

    환경부, 추석연휴 재활용시장 적체 방지대책 마련

    경제일반
    2020-09-11 09:28:00 이동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비대면소비 등으로 인한 플라스틱 등 포장재 발생 증가와 추석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에 따른 폐플라스틱 적체 증가에 대비하여 그 방지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시장 모니터링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폐비닐과 플라스틱 적쳬량은 각각 11.1%, 15.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플라스틱 재생원료의 판매량(내수량, 수출량) 실적은 8월 들어 일부 감소했으나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생원료의 판매단가는 7월에 비해 8월에 소폭 상승했다.또한, 재활용시장 안정화 대책 수립(7.30) 당시 전국 공동주택 1.9만 단지 중 32.2%에 적용 중이었던 가격연동제도 9월 8일 기준으로 38.3%까지 증가(수거대금 인하율 43.0%)했다. ▲ 환경부 제공 폐비닐의 경우, 적체량이 올해 5월까지 약 23% 증가 후 일부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고형연료제품(SRF) 사용시설의 연료전환으로 재활용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유가하락 및 코로나19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산업의 가동률 단축 가능성이 있어 적체량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추석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에 따른 폐플라스틱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배출단계부터 적정한 분리배출이 되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주부터 현장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자원관리도우미의 홍보활동 등으로 음식물, 스티커 등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여러 재질이 섞여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 폐플라스틱은 배출단계부터 최대한 선별한다.또한 발생량이 증가한 폐플라스틱의 선별품질 제고를 위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선별지원금을 6개월간 추가지급(kg당 20원 수준)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혼합플라스틱 중 '판페트류'에 대한 선별지원금을 2021년부터 상향 조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환경부 제공 아울러, 환경부는 폐비닐의 경우에는 수요처 감소에 의한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9월 말부터 폐비닐 재생원료(펠릿 형태)의 공공비축 지원(1만톤 규모)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주부터 수요조사를 시작했다.환경부는 현재 실시 중인 주간 모니터링 외에, 10일부터 선별업계를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품목별 적체 현황을 집중 조사하여 추석연휴 등을 앞두고 적체량 변화를 사전 예측하고 필요한 대책을 추가로 보완할 계획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비대면소비 증가로 폐플라스틱 처리와 적체 현황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대책도 신속히 집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병훈 의원, 소상공인 온라인 구축 지원 법률안 발의

    이병훈 의원, 소상공인 온라인 구축 지원 법률안 발의

    경제일반
    2020-09-11 09:24:28 안상석
    이병훈 국회의원은 11일 소상공인들이 협동조합 조직 등 연대를 통해 자발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정부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로써 전국 각 지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지역 온라인플랫폼 구축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서민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가장 많은 타격을 받고 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몇몇 대형 온라인 플랫폼들은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초호황세를 누리고 있고 아울러 플랫폼 이용료의 비정상적 인상, 과도한 광고료, 상품 안내 리스트의 편법운영 등으로 소상공인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이에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각 지자체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여 소상공인을 구재하기 위한 자구적 방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그런데 이를 지원할 마땅한 법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예산을 지원하는 데 많은 애로가 있는 실정이다.이에 이의원은 『소상공인 보호법』을 개정하여 지자체와 소상공인들의 자발적 플랫폼 구축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각 지자체들이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다고 보고, 법개정을 서둘러왔다. 또한 소상공인에 있어서 온라인 플랫폼 지원은 이의원의 공약이기도 하다. 
  • 현대건설 시공 아파트 수전에서 ‘쇳조각’나와…입주민들 ‘불안’

    현대건설 시공 아파트 수전에서 ‘쇳조각’나와…입주민들 ‘불안’

    경제일반
    2020-09-11 00:35:52 이정윤
    현대건설이 시공한 경기도 김포시 새 아파트에서 각종 하자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초 입주를 시작한 해당 아파트는 샤워기에서 수돗물과 함께 1cm 크기의 날카로운 '쇠침'이 쏟아지고, 천장 쓰레기 무단방치, 누수, 외벽 크랙 발생 등 종합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다.입주민과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한 입주민이 아파트 화장실 샤워기 헤드에서 수돗물과 함께 1 cm 크기의 쇳조각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해 단지 내 커뮤니티에 이 사실을 공유했고, 이후 비슷한 상황을 겪은 입주민들의 증언이 잇달아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어린 아이를 샤워시키기 위해 거실 욕조에 물을 받다가 쇳조각을 발견했다는 입주민에 이어 양치질 도중 이물감이 느껴져 확인해보니 쇠침을 발견했다는 증언까지 나온 상태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21층 52개동으로, 총 351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확인 결과, 쇳조각은 욕실에 설치된 수전 연결부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건설 엄도영 차장은  이에 대해 "새 아파트 입주민들을 놀라게 한 점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현재까지 전체 3000여 세대 중 총 6세대에서 세면대가 아닌 목욕욕조 수전에서 쇠침이 나온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수전을 납품하는 업체가 동파이프를 고압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아파트가 3000세대가 되는 대단지다보니 납품사 측에서 한꺼번에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마감처리가 미흡한 부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피해자는 없고, 향후 조사를 완료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입주민들과 14건의 하자관련 소송(20억원 이상·계류포함)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굴지의 건설사가 끊임없이 하자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해당 건설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택지개발 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가능

    택지개발 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가능

    경제일반
    2020-09-10 16:38:34 이동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택지개발 시 폐기물처리시설의 지하설치 요건과 설치비용 납부사유,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번 개정안에는 또한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올해 6월 9일 개정(2020년 12월 10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과 기타 개선사항이 반영됐다.개정안에 따라 택지개발로 인해 설치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앞으로는 지하에도 설치가 가능할 전망이다.먼저, 택지개발로 인해 설치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의 반경 300m 이내에 20호 이상의 주택이 있는 등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자체장이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지하설치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또한, 택지개발 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처리하는 등 신규시설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경우에만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을 지자체에 납부할 수 있게 된다.이전에는 택지개발사업자가 택지를 개발할 때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설치비용 납부를 선택하여 결정할 수 있었다. 아울러 택지개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에 대해서도 시설설치비와 부지 매입비 산정방법 등을 상세하게 규정했다.폐기물처리시설 주변에 설치하는 주민편익시설의 설치비 한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의 10%에서 20%로 확대했다.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할 때 조성하는 주민지원기금도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최대 10%에서 20%로 확대한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상세내용을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은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기반시설로 설치가 불가피하다"라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폐기물처리로 인한 주민영향은 줄이고 주민 지원은 확대되어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가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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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눈높이에서 ESG 경영 실현 나선다
    이정윤 2025-06-19 14:57:17
  •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ESG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등 교육 및 맟춤형 상담창구 운영
    이정윤 2025-06-18 2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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