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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 지연교부·부당 반품도 모자라 납품업체에 비용 떠넘긴 롯데슈퍼 과징금 39억

    지연교부·부당 반품도 모자라 납품업체에 비용 떠넘긴 롯데슈퍼 과징금 39억

    경제일반
    2020-10-29 21:28:30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기자]납품업체에 할인 행사비용을 떠넘기고 업체 직원을 부당하게 파견 받아 일을 시킨 롯데슈퍼가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28일 계약서면 지연교부, 부당 반품, 계약에 없는 판촉비·인건비 떠넘기기, 판매장려금 수취 등으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롯데슈퍼 운영사 롯데쇼핑㈜과 CS유통㈜에 과징금 물린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총 311개 납품업자와 물품구매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를 최장 212일까지 지연 교부했다. 씨에스유통도 같은 기간 236개 납품업자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장 116일까지 계약서를 지연 교부했다.아울러 롯데쇼핑은 같은 기간 총 138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8억 원 상당의 상품을 정당한 사유없이 반품했다. CS유통도 같은 기간 117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3억 원 상당의 상품을 반품했다.롯데쇼핑은 33개 납품업자에게 368건의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사전 약정 체결없이 108억원의 판촉행사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같은 기간 114개 납품업자로부터 1224명의 종업원을 약정체결 없이 파견받아 사용했다. 이 기간 롯데쇼핑은 총 35개 납품업자로부터 기본 약정 없이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약 102억원을 수취했다. CS유통도 약 10억원을 수취했다.권순국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2015∼2018년은 골목상권에 진출한 대규모 유통업체 사이 경쟁이 치열했고, 갑질당했다는 제보가 많아 조사했다"며 "롯데슈퍼가 골목상권에서 경쟁우위를 얻고자 납품업자에게 반품 및 판촉비용, 판매장려금, 기타 인건비 등을 떠넘긴 행위를 적발·제재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롯데쇼핑에 22억3천300만 원, CS유통에 16억7천700만 원 등 39억1천만 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 현대제철 환경개선에 4900억 추가…10년간 1조 투자한다

    현대제철 환경개선에 4900억 추가…10년간 1조 투자한다

    경제일반
    2020-10-29 13:47:59 박한별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홍장 당진시 시장(사진 왼쪽)이 29일 당진시청에서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에 내년부터 5년간 4900억원을 투자한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환경에 투자한 5천100억원을 포함하면 10년간 환경 관련 투자액만 총 1조원에 달한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와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은 29일 당진시청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폐열 회수, 연료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개선을 위한 오염물질 처리설비 설치, 방지시설 개선 ▲부산물의 관내 재활용 및 자가처리 확대를 통한 환경부하 저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대제철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약 4천900억원을 투자해 제철소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코크스를 냉각할 때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한 뒤 증기 및 전력으로 재생산하는 방식인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를 설치한다. 이 방법으로 연간 약 50만t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을 추가 설치 및 개선하는 한편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을 위한 육상전력 공급장치(AMP)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미 현대제철은 지난 6월 3소결공장 개선공사를 조기 완료해 모든 소결공장의 청정설비 개선을 마쳤다. 이에 따라 올해 대기오염물질 예상 배출량은 8000t으로 청정설비가 비정상으로 가동하기 직전 시점인 2014년 1만4978t보다 약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와 자발적으로 협약을 맺을 당시 기준인 2016년 배출량 2만3477t보다는 약 66%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환경 개선사항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기존에 설치한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 운영을 지속하는 한편, 제철소 대기 질 정보 등을 표시한 환경전광판 설치해 환경정보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와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 활용 효과까지 산정하는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더욱 확대해 환경친화적인 제품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 일본, 전기차 고성능 차세대 배터리 개발 추진…"가솔린차량 보다 주행거리 늘린다"

    일본, 전기차 고성능 차세대 배터리 개발 추진…"가솔린차량 보다 주행거리 늘린다"

    경제일반
    2020-10-29 10:51:04 박한별
    ▲혼다 e전기차. [출처=혼다 홈페이지] 일본 정부가 전기자동차(EV)용 고성능 전지 개발 촉진을 중요 전략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합뉴스가 요미우리(讀賣)신문 보도를 인용해 일본 경제산업성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마련한 실행 계획에서 전기차용 전지 개발을 중요 전략으로 담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차의 핵심인 전지 관련 기술은 일본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대용량화를 이루면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용 축전지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경제산업성은 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된 주행 거리를 휘발유 차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현재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의 다음 세대 모델이 될 '전(全)고체전지' 실용화를 목표로 삼는다. 또 신흥기업에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재료를 포함한 일본 내 공급망을 정비한다. 일본은 중국이 전지 규격이나 안전기준에 관한 국제 기준을 주도하면서 자국 기업이 불리한 환경에 놓이는 것을 피하도록 미국이나 유럽과 협력해 업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지급하는 보조금을 확대도 검토한다. 일본 정부가 차량용 전지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결국 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한국·중국 기업과의 경쟁을 가속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해 전 세계 차량용 전지는 시장은 2016년보다 약 4배로 확대했으며 중국 기업의 제품이 세계 시장의 약 40%를 차지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일본의 시장 점유율은 2016년에는 35% 수준이었는데 작년에 28% 선으로 떨어지며 중국에 선두를 내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이 올해 1∼8월 판매된 전 세계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전력량 기준) 1위를 차지해 기업별 집계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중국 CATL, 3위는 일본 파나소닉이었다.
  • "이건희 사회기여 공로 크다" 84.3%…과오 평가는 엇갈려

    "이건희 사회기여 공로 크다" 84.3%…과오 평가는 엇갈려

    경제일반
    2020-10-29 10:27:02 박한별
    국민 10명 중 8명은 고 이건희 회장의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긍정 평가했고, 과오에 대한 평가는 팽팽하게 나타났다. 28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고 이건희 회장의 공과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공로가 크다'는 응답은 84.3%, '공로가 크지 않다'는 응답은 11.5%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1%였다. ▲제공=리얼미터 과오에 대해 '과오가 크다'는 응답이 49.2%(과오가 매우 큼 21.7%, 과오가 큰 편 27.6%), '과오가 크지 않다'라는 응답 43.2%(과오가 전혀 크지 않음 16.9%, 과오가 별로 크지 않음 26.3%)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7.6%였다. 권역별로 모든 권역에서 고 이건희 회장이 한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서울 거주자 10명 중 9명 정도인 90.7%(공로 큼 90.7% vs 공로 크지 않음 7.1%)가 공로가 크다고 응답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87.4% vs 8.9%)과 대전·세종·충청(85.2% vs 12.8%), 인천·경기(83.1% vs 11.9%), 대구·경북(81.4% vs 13.4%), 광주·전라(79.6% vs 14.8%) 순으로 고 이건희 회장이 사회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공로가 매우 크다'는 응답이 61.3%로 다른 지역 대비 적극 긍정 응답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제공=리얼미터 한국 사회에 끼친 과오에 대해서는 권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인천·경기(과오 큼 51.3% vs 과오 크지 않음 38.8%)와 광주·전라(55.2% vs 35.1%)에서는 '과오가 크다'는 응답이 '과오가 크지 않다'라는 응답 대비 많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과오 큼' 40.1% vs '과오 크지 않음' 55.0%로 결과가 대비됐다. 서울(48.7% vs 45.2%)과 부산·울산·경남(47.8% vs 50.1%), 대전·세종·충청(46.7% vs 43.1%)에서는 과오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도 공로에 대한 긍정 평가가 많았다. 특히 20대(공로 큼 86.5% vs 공로 크지 않음 6.1%)와 60대(88.6% vs 6.0%), 70세 이상(89.4% vs 8.0%)에서는 '공로가 크다'라는 긍정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70세 이상에서는 절반 정도인 50.4%가 과오 또한 크다고 응답해 공과 모두 크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에서도 '공로가 크다'는 응답이 70%대로 공로에 대해 긍정 평가했지만 동시에 '과오가 크다'는 응답이 50%대로 공과 모두 크다고 응답했다. 이념성향별로도 보수성향자, 중도성향자, 진보성향자 모두 '공로가 크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보수성향자와 중도성향자 10명 중 9명 정도는 '공로가 크다'라고 응답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과오에 대한 평가는 갈렸다. 진보성향자 중 67.4%는 '과오가 크다'라고 응답했지만, 보수성향자 중 60.5%는 '과오가 크지 않다'라고 응답해 결과가 대비됐다. 중도성향자는 과오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지지하는 정당에 관계없이 공로에 대해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공로가 매우 크다'는 적극 긍정 응답이 83.6%인데 반해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공로 큰 편이다'라는 소극 긍정 응답이 42.7%로 강도 차이를 보였다. 과오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7명 정도인 70.1%는 과오가 크다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10명 중 7명 정도인 71.0%는 과오가 크지 않다고 평가해 결과가 대비됐다. 무당층은 과오에 대해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19.1%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7~28일 전국 만18세 이상 1만7168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 BMW, FCA, 아우디, 재규어, 벤츠  리콜  실시

    BMW, FCA, 아우디, 재규어, 벤츠 리콜 실시

    경제일반
    2020-10-29 07:44:49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10,2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해당 차량은 10월 28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등)를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이전)한 A8 50 TDI qu. 58대는 운전자지원 첨단조향장치 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사양이 맞지 않아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재규어 XJ 21대는 전용 진단 장비를 통해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행 중 비정상적으로 종료될 경우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가 초기 설정 값으로 설정되어 일정 이상의 충격에도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11월 13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메스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①GLB 220 등 3개 차종 14대는 리어스포일러의 상부 부품이 스포일러 본체에 제대로 용접이 되지 않아 주행 중 해당 부품이 이탈되어 주변 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고,AMG C 43 4MATIC 등 2개 차종 3대는 전조등의 빛을 비추는 범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 판매한 ADDRESS125 이륜 차종 1,216대는 후사경의 차체 연결부 방수 부품 불량으로 연결부가 부식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후사경 고정이 불안정하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11월 9일부터 ㈜스즈키씨엠씨 대리점 및 협력점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자동차제작자등은「자동차관리법」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GS리테일, 국산 우유 소비 촉진 통한 낙농가 지원 나서...국산 유제품을 1+1

    GS리테일, 국산 우유 소비 촉진 통한 낙농가 지원 나서...국산 유제품을 1+1

    경제일반
    2020-10-28 19:32:44 이정윤
    ▲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GS리테일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산 우유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28일부터 2020년 말까지 K-MILK 인증 상품 교환권과 5000원 할인권 1만장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 우유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이용 가능한 K-MILK 인증 상품 교환권 및 5000원 할인권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K-MILK 인증 상품 교환권과 5000원 할인권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와 SNS에서 진행되는 국산 우유 ‘응원글남기기’ 이벤트 등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지급된다. 당첨된 고객은 GS25, GS더프레시 중 이용할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GS25를 선택한 고객은 빙그레바나나우유, 덴마크드링킹요구르트딸기 등 총 4종의 K-MILK 인증 상품 교환권을 지급받고 GS더프레시를 선택한 고객은 100여종의 K-MILK 인증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지급받는다. GS리테일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개하는 이번 행사와 함께 150여종의 국산 유제품을 1+1, 가격할인 등의 행사로 기획해 함께 선보임으로써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지원하는 데 주력 할 계획이다. 김영화 GS리테일 유제품 담당 MD는 “GS리테일은 이번 낙농가 지원 활동에 이어 국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 매운맛과 고소한맛 한 번에 잡은 ‘열려라 참깨라면’ 출시

    오뚜기, 매운맛과 고소한맛 한 번에 잡은 ‘열려라 참깨라면’ 출시

    경제일반
    2020-10-28 19:31:30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오뚜기가 화끈한 매운맛의 열라면과 고소한 참깨라면을 컬래버한 ‘열려라 참깨라면’을 출시했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오뚜기의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조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열라면’과 ‘참깨라면’의 특징만을 합쳐 더욱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열려라 참깨라면’의 스프는 하늘초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으로 건파와 건청경채로 구성된 건더기스프가 더욱 풍부한 맛을 이끌어낸다.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면발을 사용하여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전분을 첨가해 면발의 쫄깃함과 탄력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국물의 복합미 향상을 위해 면발에 조미마늘엑기스와 마늘시즈닝 등을 첨가해 은은한 마늘의 풍미가 느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참깨와 계란으로 구성된 참깨계란블럭은 매운 라면의 맛에 고소한 맛을 더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컬래버하며 두 가지 제품을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제품명을 찾던 중 천일야화의 유명한 이야기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의 ‘열려라 참깨’에서 착안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열려라 참깨라면’이라는 제품명으로 결정했다. 한편, ‘열려라 참깨라면’은 롯데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 한화생명,  ‘금융사고 예방 비상대응반’ 운영…고객 피해 최소화

    한화생명, ‘금융사고 예방 비상대응반’ 운영…고객 피해 최소화

    경제일반
    2020-10-28 19:31:09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한화생명이 모바일을 통한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부터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금융사고 예방 Alert 시스템’과 ‘금융사고 예방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금융사고 예방 Alert 시스템’은 AI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내용을 분석해 위험건을 선별해 내는 시스템이다.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과 같은 금융사고 관련 주요 단어를 스스로 검색해 해당 건의 위험여부를 알려준다. AI가 선별한 중에서도 특히 큰 피해가 우려되는 건에 대해서는 ‘금융사고 예방 비상대응반’에서 집중 대응한다. 민원으로 접수된 사항들 중에서 고객의 피해액이 크거나 유사한 금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는 건들을 다루게 된다. 소비자보호실, 법무팀 등 총 7개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해 낸다. ‘금융사고 예방 Alert 시스템’에 적용되는 AI는 약 10만건의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내용 학습을 통해 개발됐고 지속적으로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간 콜센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들의 VOC를 상담사들이 분류하여 대부분의 금융사고를 찾아냈다.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금융사고 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고객이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변경해 대출이나 출금을 할 때는 지급을 지연하는 등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는 AI가 한 번 더 금융사고 가능성을 확인하기 때문에 혹여라도 발생할 수 있는 누락건이나 오분류를 찾아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분석 및 누락 가능성을 줄여 금융사고 예방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화생명 서용성 소비자보호실장은 ‘금융사고 예방 alert 시스템’ 및 ‘금융사고 예방 비상대응반’ 운영을 통해 “디지털 생활환경 속에 점점 늘어나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금융취약계층 등 선량한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업계 최초 ‘리필 스테이션’ 운영…친환경 가치 실천

    아모레퍼시픽, 업계 최초 ‘리필 스테이션’ 운영…친환경 가치 실천

    경제일반
    2020-10-28 19:19:54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기자]환경을 생각해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업계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리필 스테이션은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만을 소분 판매하는 방식으로 얼마 전 오픈한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 내 핵심 공간에 위치해 있다.샴푸와 바디워시 15개 제품 중 희망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에 충전하는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경험이 가능하다.또한 제조 후 100일 이내 내용물을 사용하며 리필에 앞서 자외선 LED 램프로 용기를 살균 처리하는 등 이용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안심감을 제공한다.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는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캠페인을 통해 생태 습지 보호 의미를 담은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의 습지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하여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운동들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 SKT, SK렌터카·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실증사업 맞손

    SKT, SK렌터카·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실증사업 맞손

    경제일반
    2020-10-28 16:07:03 박한별
    ▲SK텔레콤은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 (왼쪽부터) SK렌터카 윤민호 사업개발실장, SKT 이준호 SV추진그룹장,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가 참여하고 있는 모습.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에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3사는 11월부터 6개월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체계적 실증을 위한 ICT 지원과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감축사업 기획을, SK렌터카는 실증 대상 전기차의 운영 관리 및 플랫폼 지원을 맡는다. SKT는 IoT 전용망 'Cat.M1'으로 전기차 운행 정보를 SK렌터카 '차량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전달, 관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프로그램을 구축해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SK렌터카는 실증 대상 전기차의 운영 관리 및 플랫폼 지원에 나선다. SK렌터카는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전기차 약 100대에 이번 실증을 위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를 부착하고, '차량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동 거리, 충전 횟수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전반적인 운행 정보를 측정한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이용자 전용 플랫폼 'EV Infra'를 운영하는 혁신 스타트업이다. 소프트베리는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3사는 이번 실증 결과에 따라 지구 온난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일반 전기차 이용자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 신한카드, 서귀포시와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신한카드, 서귀포시와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경제일반
    2020-10-28 15:41:13 이정윤
    ▲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신한카드가 서귀포시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온라인으로 유통시킬 전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김태엽 서귀포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별관에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공공 재원으로 운영되는 전담 유통조직을 구성하고 온라인을 통한 판매 플랫폼을 구축해 농어가 소득 증대, 판매채널 다양화, 소비자가 현실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2680만 회원(통합멤버십 기준)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올댓쇼핑’을 활용해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신한카드와 서귀포시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 간의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발맞춰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1등을 넘어 ‘일류(一流) 신한카드’로 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택연금가입자 서울 빈집, 청년·신혼부부에 싸게 빌려준다

    주택연금가입자 서울 빈집, 청년·신혼부부에 싸게 빌려준다

    경제일반
    2020-10-28 10:19:14 박한별
    ▲출처=연합뉴스 주택연금 가입자가 집을 장기간 방치하고 비워둘 경우 이 집을 임대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재임대하는 공적임대주택 모델이 등장했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다달이 주택연금 외에 추가로 임대소득을 얻을 수 있고, 청년·신혼부부는 저렴하게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주택연금 가입자의 빈집을 활용한 공적 임대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대이음 자산공유형 더드림주택'(이하 더드림주택)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사업은 요양원·병원 입원 등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집을 비우게 된 경우 SH공사가 이를 임차한 뒤 청년·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다시 빌려주는 것이다. ▲제공=서울시 주택연금에 가입해 집을 담보로 맡기고 다달이 연금을 받는 가입자가 서울에 2만2천399명(9월 말 기준) 있지만, 고령으로 요양원이나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빈 집이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많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임대사업으로 집을 비운 노인들은 주택연금 외에 추가로 임대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청년·신혼부부는 비교적 저렴하게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다. 앞서 올해 초부터 약 9개월간 서울 4개 자치구(동대문·영등포·강북·양천구)에서 더드림주택을 1곳씩 시범 공급한 결과, 영등포구에 집을 소유한 한 노인은 월수입이 기존 연금보다 43% 증가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 노인은 주택연금으로 월 105만원을 수령했지만, 더드림주택 사업으로 월세 소득 45만원을 추가로 받아 총 15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등 3개 기관은 시범 사업을 마치고 앞으로 확대하기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HF는 주택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SH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업무를, SH공사는 청년·신혼부부와 전대차 계약을 하는 업무를 맡는다. 서울시는 계약이 체결된 주택에 환경개선 공사비(호당 100만원)를 지원한다.
  • 최승재 의원, 현대차 중고차 진출“공청회 개최해야”

    최승재 의원, 현대차 중고차 진출“공청회 개최해야”

    경제일반
    2020-10-28 07:42:06 안상석
    ▲  생계형 적합업종 농성 사진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시장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공청회가 개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은 26일 중소기업벤처부 종합감사에서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독과점이 예상되므로 공청회를 통해 상생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했다.최 의원은 기존 중고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독과점에 따른 폐해 등 예상되는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중기부가 자체적으로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면 대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갈등을 부추기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진출 및 확장이 제한돼 왔으나,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중고차 시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진출은 사실상 중기부 결정만 남은 상태다.특히 최 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시절인 지난 2018년 1년 이내에 만료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을 생계형 업종에 포함하도록 하는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이 통과될 당시 49일간의 국회 앞 농성을 벌인 바 있어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진출과 같은 대기업의 급격한 시장진출로 인한 소상공인의 몰락에 강력히 반발하는 입장이다.최 의원은 2018년 통계청 기준 6천여 개에 달하는 중고차 업체 가운데 절반가량이 10억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이들에 대한 상생 방안이 나오지 않고 현대차의 시장진출이 결정된다면 사회적 갈등과 소상공인 피해만 양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최 의원은 “세상에 착한 독과점은 없다는 말처럼 독과점의 폐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엄격한 독점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독과점 방지와 상생을 위한 논의가 밀실에서 이루어지기보다는 공청회를 통해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또 국내 완성차 시장의 70%를 독점하고 있는 현대차가 시장에 진출할 경우 소비자 빅데이터를 통한 독과점이 더욱 강화되는 것은 물론 계열사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캐피탈을 앞세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져 막강한 시장지배력이 형성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최 의원은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품질의 안정성과 투명성 등의 긍정적인 요인도 부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하면서도 향후 중고차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부정적 요인도 우려되는 만큼 공청회를 통한 방지책 마련이 필수조건이라고 밝혔다.  
  • '수소드론이 송전선로 점검'…두산모빌리티-전력연구원 맞손

    '수소드론이 송전선로 점검'…두산모빌리티-전력연구원 맞손

    경제일반
    2020-10-27 13:09:43 박한별
    ▲수소드론 송전선로 점검사업 협력. [제공=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수소 드론을 활용한 송전선로 점검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DMI 수소 드론에 한전 전력연구원의 송전선로 자율점검 드론 기술을 접목하고, 특허 기술과 영업 네트워크를 공유할 계획이다. 송전선로는 비정상적인 처짐이나 나무의 성장에 따른 선로 침해를 막기 위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비행시간이 20분 안팎인 일반 배터리 드론이 점검작업에 투입되고 있지만, 비행시간이 짧아 작업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이두순 DMI 대표는 "DMI의 수소드론 하드웨어와 전력연의 드론 운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안전과 효율을 높인 획기적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면서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한전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에너지, 美 하와이주 대규모 태양광·ESS 연계 발전사업 추가 수주

    한화에너지, 美 하와이주 대규모 태양광·ESS 연계 발전사업 추가 수주

    경제일반
    2020-10-27 12:05:24 박한별
    ▲한화에너지 미국법인 174 파워 글로벌(Power Global)이 지난 8월 미국 텍사스주에 완공한 180MW급 태양광 발전소 전경. [제공=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하는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Kupehau Solar Project)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 60MW와 ESS 240MWh 연계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로, 한화는 지난 2018년 태양광 발전 52MW와 ESS 208MWh 규모의 호오하나 솔라 프로젝트 계약 체결 후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로 미국 하와이 오아후(Oahu)섬에 6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4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2023년까지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운영한다. 60MW는 연간 8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규모에 해당한다고 한화에너지는 설명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자회사인 '174 Power Global'을 통해 진행하고, 전체 사업의 개발과 건설, 자금조달, 발전소 운영까지 전 분야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하와이 주 정부는 2045년까지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사업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화에너지는 전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한화에너지가 미국 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제공하고, ESS 사업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국 내 한국 에너지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 사업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는 자회사인 174 파워 글로벌(Power Global)을 통해 미국에서 활발한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사업개발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북미 태양광시장에서 전력매매계약 체결 기준 2GW와 개발 기준 10GW 이상의 프로젝트를, 북미 ESS시장에서 계약체결 기준 1GWh와 개발 기준 3GWh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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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 39.98% 감축 등 공단 고유 역할 기반의 ESG 성과 ‘높은 평가’
    이정윤 2025-12-11 11:13:39
  •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공헌인증 3년 연속 획득
    친환경가이드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공헌인증 3년 연속 획득

    서울시 민관협력 및 사회공헌 활성화 공로로 전년 대비 상향된 최고 등급 S등급 획득
    이정윤 2025-12-10 14:02:16
  • 하나금융그룹, 독거 어르신을 위한  혹한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친환경가이드

    하나금융그룹, 독거 어르신을 위한 혹한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그룹 임직원, 독거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봉사활동
    이정윤 2025-12-08 21:19:44

ESG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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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내부통제 기반 경영·감사 활동 대외적 인정
    이정윤 2025-11-24 1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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