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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홍성룡 시의원, 공원·놀이터 코로나 방역 사각지대로

    홍성룡 시의원, 공원·놀이터 코로나 방역 사각지대로

    경제일반
    2020-09-04 22:27:38 안상석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원·놀이터·쉼터·아파트내 정자 등이 방역 사각지대로 악용되고 있어 집단감염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서울시의회 홍성룡 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유흥주점, 음식점 등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함에 따라 주택가 공원이나 어린이놀이터, 심지어 아파트 단지 내 정자 같은 공간에서의 음주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단체 음주, 주취자의 고성방가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은 물론, 대부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홍 의원은 “야외에서도 사람과의 접촉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는 만큼 야외 공간에서도 반드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비단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떠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주택가 공원과 어린이놀이터, 쉼터 등에서 불쾌감을 주는 야간 음주·고성방가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홍 의원은 “서울특별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도시공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에서의 음주행위는 금지되어 있다”라면서 “특히, 공원 등에서 청소년들의 음주행위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는 음주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적극적으로 부과하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또, “4일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연장함에 따라 야간에 주택가 공원이나 어린이놀이터, 야외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주간보다는 야간에 방역과 단속을 강화할 방안을 만들어 적극 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일부의 안일한 생각과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국가 전체 방역체계 근간을 흔들고 사회·경제적으로 큰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대다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국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안겨줬다”면서, “이를 교훈 삼아 감염확산 저지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 폭스바겐 , 8 월 한달 간 총 294 대 판매

    폭스바겐 , 8 월 한달 간 총 294 대 판매

    경제일반
    2020-09-04 15:02:50 안상석
    ▲ [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 4.0 V8 TDI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3 세대 신형 투아렉이 지난 8 월 한달 간 총 294 대가 판매되며 법인 설립 이후 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 이는 3 세대 신형 투아렉의 출시 월인 지난 2 월의 판매기록 , 지난 2015 년 2 세대 투아렉의 역대 월 최고 판매 기록 을 크게 상회한다. 모델 별로 살펴보면 , 8 월 한달 간 투아렉 3.0 V6 TDI 는 총 254 대가 판매되며 투아렉의 역대 최초 월 200 대 판매 돌파 , 역대 월 최다 판매 기록을 동시에 이끌었다 . 지난 8 월 20 일 본격 판매가 실시된 투아렉 4.0 V8 TDI 는 오랫동안 출시를 기다려온 마니아 층의 호응에 힘입어 약 10 여일의 짧은 기간 동안에도 총 40 대가 인도됐다 .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의 판매 경신 기록의 주 요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 만대가 넘게 판매되는 등 최고의 SUV 라는 검증된 명성과 제품력에 더해 , 수입차 대중화의 일환으로 투아렉 전 라인업의 가격을 재조정함에 따라 국산 대형 럭셔리 SUV 를 고려하던 소비자 수요를 끌어오게 된 점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2 월 국내 출시된 투아렉 3.0 TDI 는 강력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단숨에 수입 럭셔리 SUV TOP3 에 등극하는 등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워나갔다 . 이어 지난 8 월 초 ,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의 가격 재조정을 단행해 프리미엄 SUV 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은 8,390 만원 , 3.0 TDI 프레스티지가 8,990 만원 , 최상위 트림인 R-Line 은 9,790 만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됐다 (VAT 포함 ). 또한 8 월 한달 간 진행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질적인 구입 가격은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고 ,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할 시 약 6,800 만원대부터 시작 가격을 형성한다 . 상위 모델인 프레스티지는 8,100 만원 대 , R-Line 은 8,900 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해 1 억원이 넘지 않는다 . 9 월에도 이 같은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3 세대 신형 투아렉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투아렉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경쟁 SUV 대비 뛰어난 제품력으로 분석된다 . 폭스바겐 그룹 내 럭셔리 브랜드에 사용되는 MLB 에보 플랫폼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에어 서스펜션 , 사륜조향 시스템 ,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 , 이노비전콕핏 디스플레이 등 동급 경쟁 모델에서 찾기 힘든 고급 옵션들이 대거 적용됐다 . 폭스바겐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역할을 수행하는 투아렉 4.0 V8 TDI 는 최고출력 421 마력 , 국내 판매 중인 SUV 중 가장 강력한 최대 토크인 91.8kg·m 를 발휘한다 . V8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 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어 도심 속 저속 주행 , 고속도로 상 고속주행 , 험난한 오프로드 등 그 어떤 상황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 최고속도는 250km/h 에서 제한되며 , 정지 상태에서 100km/h 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 초에 불과하다 . 투아렉 4.0 V8 TDI 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최대 130 미터까지 사람 및 동물 등의 체온을 감지해 전방의 위험을 파악할 수 있는 ‘나이트 비전 ’ 기능 , 다른 운전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폭넓은 야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IQ. 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시스템 ’이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투아렉 4.0 V8 TDI 출시를 통해 3.0 V6 TDI 3 종 , 4.0 V8 TDI 2 종 총 5 종의 투아렉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투아렉이 300 대 가까운 월간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럭셔리 SUV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한다 ”라며 “아울러 컴팩트 SUV 티록에서부터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티구안 , 럭셔리 SUV 투아렉에 이르는 폭스바겐코리아의 ‘5T 전략 ’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 
  • 삼양사 울산2공장,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산업부장관상 수상

    삼양사 울산2공장,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산업부장관상 수상

    경제일반
    2020-09-04 14:54:36 김동식
    ▲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로에 있는 삼양사 울산2공장 전경(삼양사 제공)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친환경 경영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삼양사 울산2공장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2020 자원순환 선도기업 및 성과우수사업장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을 앞장서 실천하는 친환경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로에 있는 삼양사 울산2공장은 전분, 전분당을 비롯해 알룰로스, 소르비톨 등 다양한 스페셜티 당류를 생산하는 사업장이다. 울산2공장은 기존에 매립 처리하던 폐기물의 재활용 방안을 찾아 내고 폐기물 선별 보관, 직원 교육 등의 다양한 노력으로 연간 약 1000톤에 이르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였다. 또한 폐수가 가진 열을 활용한 공기예열기를 설치해 공정에 사용되는 스팀 사용량을 줄여 연간 약 66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삼양사는 울산2공장이 재활용과 자원 순환을 통해 절감한 비용은 연간 약 7억3000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삼양그룹은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독일 전기차 배터리업체 베바토스, 당진에 공장 건립

    독일 전기차 배터리업체 베바토스, 당진에 공장 건립

    경제일반
    2020-09-04 14:44:33 이동민
    ▲ 충남도와 당진시,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는 4일 온라인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전기자동차용 베터리팩을 생산하는 독일 베바스토가 충남 당진에 공장을 건립한다.충남도와 당진시,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는 4일 온라인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베바스토는 2022년까지 당진 송산 2-2 외국인투자지역 4만35㎡ 부지에 2만2천㎡ 규모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베바토스는 이를 위해 공장 건설을 포함해 앞으로 5년간 1억8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베바스토가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배터리팩 77만대분을 수주한 데 따른 것으로, 공장이 들어서면 연간 전기자동차 35만대분의 배터리팩을 생산이 가능하다. 충남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앞으로 10년간 수출효과 2천914억원, 생산유발 효과 1천324억원, 부가가치 창출효과 8천768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대표는 "배터리 관련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의 기술발전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프, 랭글러 4xe와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공개

    지프, 랭글러 4xe와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공개

    경제일반
    2020-09-04 14:27:32 안상석
     ▲  그랜드 왜고니어(Grand Wagoneer) 콘셉트[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랭글러 4xe와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를 지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공개했다.  랭글러 4xe는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가진 가장 유능하고 환경친화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4xe 모델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는 클래식 프리미엄 아메리칸 아이콘의 재탄생을 알리면서 궁극의 프리미엄 SUV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랭글러 4x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추진력으로 최대 25마일(약 40km)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소모로 인한 주행 중단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매일 전기차로 통근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아울러 랭글러 4xe는 지프 랭글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과 더불어 가장 다재다능하고 친환경적인 오프로드 성능도 제공한다.랭글러 4xe의 파워트레인에는 두 개의 전기 모터, 고압 배터리 팩, 첨단 터보차지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 강력한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독보적인 온/오프로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지프 랭글러용으로 개발된 최첨단 파워트레인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소모로 인한 운행 중단의 불안을 해소해준다.지프는 향후 몇 년간 지프의 라인업에 전동화 옵션을 제공하며 환경친화적인 프리미엄 기술 리더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프 전동화 모델은 지프 자동차 가운데 가장 효율적이고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량으로, 차원이 다른 성능과 4x4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자신감을 한 단계 향상시켜 준다.지프 랭글러 4xe는 출시하는 국가에 맞추어 설계된 EV 충전 포트 플러그를 탑재하여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 중국 및 미국에는 2021년 초까지 출시될 예정이다.1962년 미국에서 탄생한 1963년식 지프 왜고니어는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사륜구동 자동차로, 모던 SUV의 선구자이다. 1984년식 그랜드 왜고니어는 프리미엄 SUV의 시작을 알리는 전례 없는 모델로, 가죽 커버, 냉방 장치, AM/FM/CB 스테레오 라디오, 강화된 방음 장치 등의 기능이 결합되었으며 마력과 토크가 대폭 개선되었다.▲ 그랜드 왜고니어(Grand Wagoneer) 콘셉트유려한 디자인의 왜고니어 전면은 언제나 클래식하고 품격있는 프리미엄 모델의 분위기를 자아내어 왔다. 이러한 공식은 새로운 그랜드 왜고니어의 콘셉트에도 적용되는데, 최초로 드넓은 3열도 추가되었다. 또한,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는 다양한 종류의 첨단 프리미엄 기술을 자랑한다. 전동화 파워트레인, 정교한 4x4 오프로드 시스템, SUV에 최초로 적용되는 조수석 화면 등의 최첨단 인테리어가 그 예시이다.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의 양산 버전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랜드 왜고니어의 양산 버전은 3개의 4x4 시스템, 지프의 유명한 쿼드라 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독립형 전/후 서스펜션을 통한 프리미엄 주행 다이내믹스, 독보적인 견인력, 강력한 성능, 첨단 기술, 안전성, 연결성,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편안한 승차감과 승차 인원을 자랑한다. 이 모든 기능이 놀랄 만큼 우아한 새로운 디자인에 적용되어 있다.크리스티앙 뮤니에르(Christian Meunier)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지프의 4xe 모델들은 지금까지 출시된 지프의 모델 중 효율성, 환경에 대한 책임감, 성능이 가장 우수한 자동차가 될 것이고, FCA 그룹은 지프를 가장 친환경적인 SUV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공개는 진정한 프리미엄 아메리칸 아이콘인 왜고니어의 재탄생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곧 출시될 지프 전동화 모델들과 새롭게 출시한 왜고니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 부문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수주위해 전방위 총력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수주위해 전방위 총력

    경제일반
    2020-09-04 11:35:06 이동민
    ▲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체코 시각으로 3일 오후 트레비치 아톰호텔 회의장에서 체코 현지 원전 관련 기업 4개사 (NUVIA, I&C Energo, TES, MICO) 대표들과 원전 전주기 협력 체계 구축 및 현지화 협력의 일환으로 원전운영 및 정비, R&D 등에 관한 협력MOU를 체결했다. (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체코 신규원전 수주활동을 위해 2일(현지시각) 정재훈 사장이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체코의 신규원전사업 공급모델 확정안과 향후 사업일정을 한수원에 통보하며 원전 건설을 위한 사업계획을 공식화 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사장은 이날 체코 신규원전사업 총괄책임자인 야로슬라브 밀(Jaroslav Mil) 원전특사 및 체코전력공사(CEZ) 경영진을 만나 신규원전사업을 포함한 한-체코 원전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사장은 이어 체코 의회를 방문, 원자력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및 한-체코 의원친선협회 회장에게 한국의 우수한 원전기술 및 안전성을 알리며 체코사업 참여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체코 산업부 장관도 원전특사와의 화상면담을 통해 한국 정부와 한수원의 강력한 사업참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정 사장은 한-체코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한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다양한 현지 수주 활동도 전개했다. 3일 오전에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 지역에서 현지 원전 관련 기업인 NUVIA, I&C Energo, TES, MICO 4개 회사의 대표를 만나 원전 전주기 협력 체계 구축 및 현지화 협력의 일환으로 원전 운영 및 정비, R&D 등에 관한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지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오후에는 사회복지기관(STRED)을 방문해 신규원전 건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에 지원할 물품을 전달하고, 두코바니 인근 지역인 트레비치 시청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국산 마스크 45만개를 기부했다. 또, 2018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체코 현지 아이스하키팀을 올해도 후원하기로 하고 협약을 맺었다. 정 사장은 "지난 2월 한수원이 제시한 EPC(설계, 구매, 시공) 공급모델이 체코 신규원전 공급모델로 확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결집해 체코 원전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글로비스, 유럽 해운사와 손잡고 친환경 해운사업 개척

    현대글로비스, 유럽 해운사와 손잡고 친환경 해운사업 개척

    경제일반
    2020-09-04 10:55:26 김동식
    ▲ 현대글로비스는 노르웨이 해운그룹 윌헬름센(Wilh.Wilhelmsen Holdings ASA)과 '가스 운반선 및 해운환경 변화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좌), 토마스 윌헬름센 윌헬름센 그룹 대표이사(우)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유럽 대형 해운그룹과 함께 친환경 해운사업 개척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2일 노르웨이 해운그룹 윌헬름센(Wilh.Wilhelmsen Holdings ASA)와 '가스 운반선 및 해운환경 변화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노르웨이 리사케르에 위치한 윌헬름센은 1861년 설립된 해운회사로 세계 2천여 지점에서 선박관리, 선상용품 공급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윌헬름센은 특히 선박 수리, 안전 관리, 선원 교육 등을 선박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가스 해상운송시장 공동 진출, 수소 관련 미래 해운 시장 공동 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대글로비스와 윌헬름센은 액화천연가스(LNG) 해상운송 사업과 수소선박 운영 등 미래 해운사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LNG 해상운송은 폭발 등의 위험이 있어 운항 관리에 있어 세밀한 주의와 철저한 선원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윌헬름센의 선박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가스 해상운송 사업에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현대차, IFA 2020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 제시

    현대차, IFA 2020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 제시

    경제일반
    2020-09-04 10:42:24 이동민
    ▲ 사진=현대차 제공친환경 첨단 모빌리티를 천명한 현대차가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0(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20)에 처음 참가해 수소차와 아이오닉를 내세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0' 에 참가해서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IFA는 올해는 코로나19으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됐다. 현대차는 이중 온라인 부문에 참여했다.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도 참가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구상을 발표하고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현대차는 3일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 스페셜'에서 '미래 연료, 수소 사회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잠재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번 토론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마크 프레이뮬러 상무 ▲하이드로젠 유럽 사무총장 요르고 차치마르카키스 등 수소 산업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토론에서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면서 전기차부터 수소전기차까지 다양한 유형의 친환경 모빌리티가 공존하는 미래를 추구한다"며 "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든다는 현대차의 미래 전략에 따라 모든 산업을 하나로 연결할 통합형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IFA 이튿날인 오는 4일 오전(현지시간)에는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첨단 모빌리티 기업 비전과 아이오닉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7월에는 스위스에 10대를 수출했다. 현대차는 기세를 몰아 연말까지 40대, 2025년까지 총 1천6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울러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공개하고, 2024년까지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CUV), 중형 세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 수출 줄었지만 수입은 더 줄어...7월 경상수지 흑자 9개월만에 최대

    수출 줄었지만 수입은 더 줄어...7월 경상수지 흑자 9개월만에 최대

    경제일반
    2020-09-04 09:44:59 김동식
    ▲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입과 해외여행 등이 감소하면서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 흑자는 74억5천만달러(약 8조8천655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10월(78억3천만달러)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다. 상품수지(상품 수출입 차이) 흑자는 69억7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7억9천만달러 증가했다.이같은 지표의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수출은 432억달러로 감소한 데 반해, 수입은 362억3천만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7월 수출(통관 기준)은 428억3천만달러를 기록해 석유제품·승용차·부품 등에서 작년 동기보다 7.1% 감소했고, 수입은 386억9천만달러 감소해 수출보다 높은 11.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특히 원자재가 25.6% 줄었고, 소비재도 7.6%난 감소해 전체적인 수입 감소를 이끌었다. 서비스수지는 11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4천만달러 감소했다. 여행수지 적자는 3억7천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7억6천만달러나 줄었고,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19억5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7월보다(24억7천만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7월에 95억9천만달러 늘었고,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31억5천만달러)와 외국인의 국내투자(8억3천만달러) 모두 늘었다. 증권투자에서도 내국인 해외투자(46억7천만달러)와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50억8천만달러) 함께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의 하반기 상품수지 흑자 예상 규모는 400억달러인데, 7월 흑자 74억5천만달러 정도면 전망 범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도표=한국은행   
  • 창립 210주년 맞은 푸조... 브랜드 역사 담은 기념 로고 공개

    창립 210주년 맞은 푸조... 브랜드 역사 담은 기념 로고 공개

    경제일반
    2020-09-03 21:58:52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210 주년 기념 로고 공개와 더불어, ‘2.1.0 렛츠 고(2.1.0 Let‘s Go)’ 210주년 글로벌 캠페인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2세기 이상 이어온 푸조 브랜드의 장대한 역사와 열정, 혁신을 전 세계의 푸조 팬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삶의 소중한 순간, 항상 함께(By your side to keep you going)’라는 캠페인 메시지는 ‘210년 동안 고객 삶의 중요한 순간에 항상 푸조가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10년 동안의 푸조 모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을 선발하는 ‘얼티메이트 푸조(Ultimate Peugeot)’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26일(프랑스 현지 시각)까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푸조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9월 24일에는 전 세계 언론과 푸조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디지털 기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26일 210주년 당일에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방송할 계획이다. 또한 TV, 웹, SNS, 라디오 등(국가별 상이)을 통해 21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26일 당일에는 브랜드 역사를 담은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프랑스 소쇼에 위치한 푸조 박물관(Musée de l’ Aventure PEUGEOT) 입장료가 1유로로 인하되고, 210주년 기념 라이프스타일 제품 2종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재규어 랜드로버 , 9월 할인 환경프로모션 실시

    재규어 랜드로버 , 9월 할인 환경프로모션 실시

    경제일반
    2020-09-03 20:00:38 안상석
     ▲  재규어 전모델[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고객이 부담 없이 차량을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연장 보증 프로그램 할인 프로모션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재규어 랜드로버 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 관리를 함으로써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연장 보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소비자 가격에서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연장 보증 프로그램 구매 시 보증기간이 3년 100,000km에서 5년 200,000km로 연장된다.재규어 랜드로버 연장 보증 프로모션은 신차 출고 후 33개월 이내의 연장 보증을 보유하지 않은 모든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대상 차는 사고 수리 이력이 없어야 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 전 모델의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국내 최초 출시되는 올 뉴 디펜더의 연장 보증 프로그램도 할인 적용된다. 고성능 전기차 재규어 I-PACE는 일반 보증기간이 5년으로 연장 보증 대상 차종에서 제외된다.재규어 랜드로버의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연장된 보증 기간 내에 무상으로 보증 부품을 수리 및 교환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상품 잔여기간의 담보는 계속된다. 늘어난 보증 기간 동안 순정 부품과 공인 정비사를 통한 고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재규어 랜드로버 보증 부품은 실린더 헤드, 오일펌프, 워터펌프, 엔진 마운트, 밸브장치 등 엔진 전장품 일체와 프로펠러 샤프트 관련 부품, 클러치 및 변속기 조작 장치, 액슬 하우징, 디퍼런셜, 액슬 샤프트, 현가 장치, 제동 장치, 조향 장치 부품 일체 등이다.재규어 랜드로버 연장 보증 프로그램 프로모션 및 구매 관련 상담은 가까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다  
  • 광동제약,   복합감기약 "광동탕엠액 "시판

    광동제약, 복합감기약 "광동탕엠액 "시판

    경제일반
    2020-09-03 19:50:09 이동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탕의 리뉴얼제품 ‘광동탕엠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시는 감기약으로 잘 알려져 있는 광동탕은 ‘감기, 내 손안에 있소이다’ 라는 광고로 잘 알려진 제품이다. 기존 광동탕에이액에서 리뉴얼 한 광동탕엠액은 한방생약재료에 양약성분이 함유된 양한방복합처방으로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등 감기 제증상에 효과가 있다.이 제품은 동의보감의 마황탕 처방을 기본으로 한다. 예로부터 몸살감기에 처방해 온 마황탕은 ‘온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나며 온몸에 뼈마디가 아프고 기침이 나오는 증상에 쓰인다’라고 동의보감에 기재되어 있다. 광동탕엠액은 여기에 양약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200mg을 함유해 액상으로 제조, 해열진통에 빠른 효과를 유도한다.회사 측은 "광동탕엠액은 광동제약에서 생산하는 모든 탕류와 동일한 무방부제 제품" 이라며 "1975년부터 쌍화탕을 제조해온 노하우를 살려 양한방 감기약의 장점과 복합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고 밝혔다.   
  • 한전, 소금과 전력 동시 생산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 구축

    한전, 소금과 전력 동시 생산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 구축

    경제일반
    2020-09-03 19:45:27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한국전력이 녹색에너지연구원, SM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100kW급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심 5cm 내외의 염전 증발지 바닥에 수중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소금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 태양광 발전과 염전의 설치 조건은 일사량이 많고 그림자가 없으며 바람이 잘 부는 곳으로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연구는 국내 염전 중 약 85%가 전라남도에 밀집해 2018년 3월부터 전남 무안에 염전태양광 6kW 프로토타입을 설치해 운영한 후 이번에 100kW급으로 용량을 늘렸다. 한전은 염전 내부에 태양광 설치를 위해 수압에 잘 견디는 태양광 모듈을 설계하고, 태양광-염전 통합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여름철에는 염수에 의한 냉각으로 일반 지상 태양광과 비교해 발전량이 5% 개선됐고, 태양광 모듈에서 발생하는 복사열로 염수의 증발 시간이 줄어 소금생산량도 늘었다. 현재까지 태양광 발전시스템 상부에 항상 염수가 접촉해 있음에도 전기안전 및 태양광 모듈 성능 저하 등 운영 결함은 없었지만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국내 염전 증발지 40km2에 해당 기술 적용 시, 최대 4GW의 발전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국내와 유사한 천일염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중국,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기술이전이 가능해 해외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한전은 염전용 태양광 발전 기술은 추가적인 부지 확보 없이 염전기능을 유지하며 태양광 전력생산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술이라며 염전태양광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국내 태양광 발전의 확대는 물론 열악한 염전산업계를 지원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전라남도와 한전 간 지역 상생협력 그린뉴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경연, 세계 흐름에 역행하는 법인세율 인상에 충고

    경제일반
    2020-09-03 19:43:22 안상석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법인세율을 인하하는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고 있는 한국 법인세율의 상승 추세를 지적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개편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세계 주요국들은 법인세율을 인하하는 추세이다. OECD 37개국 중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 21개국이 2010년 대비 2020년 법인세율을 인하했다. 법인세율을 인상한 국가는 한국, 독일, 터키, 칠레 등을 포함한 8개국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OECD 37개국 평균 법인세율은 (2010년)25.4%→(2020년)23.5%로 낮아졌고, G7 평균도 (2010년)33.1%→(2020년)27.2%로 낮아졌다. 주요국 중 대부분의 국가들이 법인세율 과표구간을 단일화 했다. 미국의 경우 2018년 과표구간을 무려 8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하는 등 2020년 현재 OECD 37개국 중 33개국이 단일 법인세율 구조다.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2단계, 한국과 포르투갈이 4단계로 가장 많은 구간을 갖고 있다. 선진국들이 과표구간을 단일화하는 이유는 법인세의 특성상 납세는 기업이 하지만 실질적인 조세부담은 소비자, 근로자, 주주에게 전가되는데, 법인의 규모가 해당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의 소득상태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므로 소득재분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한국은 2018년부터 과표 300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면서, 최고세율을 3%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2012년 2단계이던 과표구간이 2013년 3단계에서 2018년 이후 4단계로 늘어났고, 최고세율은 24.2%→27.5%로 높아졌다. 올해 OECD 37개국 중 한국의 법인세율은 상위 10위로 10년 전 보다 13단계나 순위가 급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국은 2위에서 12위로, 영국은 14위에서 31위로, 일본은 1위에서 7위로 순위가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해(2019년) 우리나라 국세징수액은 293조 5000억 원이었으며, 이 중 법인세가 72조 2000억 원으로 소득세 다음으로 큰 비중(24.6%)을 차지했다. 매년 법인세수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경연이 2019년 국세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과세표준 5000억 원을 초과하는 60여개 기업의 법인세 부담이 2017년 25조 원, 2018년 30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조 700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는 당기순이익에 세무조정을 거쳐 과세표준을 정하고, 여기에 세율을 곱하여 나온 산출세액에 여러 공제·감면을 반영해 총부담세액을 결정하는 구조이다. 한경연은 과표 5000억 원 초과 60여개사의 2017년, 2018년 당기순이익은 300억 원이 증가한데 불과하고, 과세표준 또한 135조 2000억 원, 135조 8000억 원으로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세부담액이 5조 7000억 원 증가한 것은 법인세율 인상(24.2%→27.5%)과 각종 공제감면세액 축소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당시 법인세율 인상과 더불어 대기업의 R&D 세액공제율이 종전 1~3%에서 0~2%로 줄어들었고, 생산성향상시설 및 안전시설 투자세액공제율도 3%→1%로 축소됐다.올해 정부가 통합투자세액공제 등 세법개정으로 인한 기업들의 세부담이 55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는데, 세율 인상으로 인한 세부담 증가를 감안하면 1/10에 불과한 수준이다.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우리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한국의 투자 매력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를 위해 OECD 평균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흐름에 맞는 세율 인하와 과표구간 축소 등의 법인세율 개선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전, 100㎾급 '염전 태양광' 발전 개발

    한전, 100㎾급 '염전 태양광' 발전 개발

    경제일반
    2020-09-03 10:57:21 김동식
    ▲ 사진=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은 녹색에너지연구원, SM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100㎾급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한전은 이번에 개발한 발전 시스템에 대 수심 5㎝ 내외의 염전 증발지 바닥에 수중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소금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태양광 발전과 염전은 모두 일사량이 많고 그림자가 없으며 바람이 잘 부는 곳이 최적의 입지 조건이다. 연구진은 지난 2018년 3월 전남 무안에 염전 태양광 6㎾ 설비를 시범 설치한 뒤 이번에 100㎾급으로 용량을 늘렸다.한전은 염전 내부에 태양광 설치를 위해 수압에 잘 견디는 태양광 모듈을 설계하고, 태양광-염전 통합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한전의 설명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염수(소금물)에 의한 냉각으로 일반 지상 태양광과 비교해 발전량이 5% 개선됐고, 태양광 모듈에서 발생하는 복사열로 염수 증발 시간도 줄어서 소금 생산량도 증가했다. ▲ 염전 태양광 시스템 이해도(한국전력 제공)또한 연구결과 발전시스템 상부에 염수가 항상 접촉해있지만, 전기안전과 태양광 모듈 성능 저하 등 운영 결함은 없었다. 한전은 국내 염전 증발지 40㎢에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최대 4GW 발전부지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또한 국내와 유사한 천일염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중국,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기술 이전도 가능해 해외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 기술은 추가적인 부지확보 없이 염전에서 태양광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열악한 염전산업계를 지원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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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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