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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지속가능한 스포츠 관람 위한 '스포츠 친환경 정책'

    지속가능한 스포츠 관람 위한 '스포츠 친환경 정책'

    위기의지구
    2024-08-01 16:02:1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수만 명의 사람들이 관람하는 스포츠 경기가 최근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히고 있다. 국내외를 포함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때마다 수십 톤 이상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세계 유명 스포츠 구단들은 쓰레기 배출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한 구단은 재활용과 퇴비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기장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양을 대폭 줄였다. 경기 날 판매되는 음료수 컵을 재활용하고 이를 운반하는 운반 용기를 퇴비로 재사용하는 시스템을 활용한 것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구단 측은 연간 쓰레기 감소율이 2009년 57%에서 2016년 95%까지 증가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미국 프로미식축구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미식축구 경기는 매 경기당 35톤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결승전이 열리는 날에는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그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식축구 경기장 역시 컵 재사용은 물론 다양한 수거 시스템과 역자동 판매기 등을 설치하며 쓰레기 절감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행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는 어떨까?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 또한 그린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내 한 프로축구 구단의 경우 경기장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정책을 통해 지난 2020년 매립 폐기물의 재활용 전환율을 98.7%까지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구단은 아예 훈련장 옆에 3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으며 숲을 조성했다. 또한, 선수들 역시 식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팬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이와 같은 프로그램들과 함께 해당 구단 역시 경기장에서 판매되는 음료수 컵을 다회용기 컵으로 전면 교체하며 시즌 당 50만 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쓰레기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은 경기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했다. 관람객은 물론 선수들에게도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잠실야구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면 교체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야구 관람 티켓을 스마트 티켓으로 대체하며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필(必) 환경 시대에 접어든 현재 스포츠 산업에 부는 변화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스포츠 구단의 주도적인 움직임으로 이와 같은 환경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 지속가능한 스포츠 관람 문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더욱 열을 올려야 한다. 또한 구단주들의 행보와 함께 스포츠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역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친환경적인 스포츠 관람 문화는 바로 우리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빗물받이, 역류하면 3배 빠르게 침수…“신고해 주세요”

    빗물받이, 역류하면 3배 빠르게 침수…“신고해 주세요”

    위기의지구
    2024-07-25 20:50:4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매년 폭우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길을 걷다가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꽉 차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담배꽁초부터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쓰레기까지. 빗물받이를 쓰레기통처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셈이다. 이처럼 무심코 쓰레기를 빗물받이에 버리지만, 빗물받이는 말 그대로 빗물이 흐르는 길이다. 비가 매년 많이 내리고 있고, 이상 기후 현상으로 폭우 주의보에 모두 긴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빗물받이가 막혀 있다면 빗물이 역류하고 물난리가 날 수밖에 없다.즉, 집중호우 전이나 이 기간에는 빗물받이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만일 빗물받이로 빗물이 역류하게 된다면 침수는 약 3배 빠르게 진행된다고 환경부는 전했다.하지만 빗물받이는 한두 개가 아니다. 철저하게 관리하기에 시스템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이 직접 치워야 할까? 이것도 물론 아니다. 만일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인 것을 발견한다면 안전신문고에 신고해야 한다.누구나 신고할 수 있을 정도로 신고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안전 신문고 앱을 켠 뒤 막힌 빗물받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첨부하기만 하면 된다. 쓰레기뿐만 아니라 빗물받이에 덮개를 덮어놓은 경우에도 신고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1만 4천여 건 이상 빗물받이 막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에 따라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관리하고 수 있던 셈이다. 이처럼 빗물받이는 철대 쓰레기통이 아니기 때문에 빗물이 잘 흘러갈 수 있게 주의해야 한다.빗물받이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다시 피해가 돌아올 수밖에 없게 만든다. ‘내’가 그 피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나로 인해 빗물 역류 현상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배설물이 친환경 에너지가 된다? 조명→도시가스 연료까지!

    배설물이 친환경 에너지가 된다? 조명→도시가스 연료까지!

    생태·환경
    2024-07-23 14:48:3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는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와 같이 기존에 발생하는 환경 오염 물질 등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예로 ‘배변’과 관련한 에너지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 측은 무용지물로 버려지는 애완동물의 배변이 에너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미국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는 그냥 버려지는 애완동물의 배변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에너지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어떻게 배변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에너지자원이 되는 것일까? 먼저 메탄 압축기와 무산소 박테리아를 통해 배변이 분해되고 고화력 에너지인 메탄가스로 탄생하는 것이다. 메탄가스는 바이오가스다. 즉, 미생물에 의한 발효로 만들어진 바이오 가스로 가스보일러를 돌리거나 축사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이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비롯해 기차 및 도시가스의 연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점점 더 바이오 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 환경 보호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일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영국에서도 바이오 에너지를 활용한 예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배설물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움직이는 바이오 버스가 있는 것.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바이오 에너지 산업의 현주소는 어떨까?국내에서도 최근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한국전력 측은 전했다. 만일 이를 활용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우리나라도 최근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환경오염도 줄이고 온실가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의도하지 않아도 친환경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길!” “배설물이 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다니 대단해요” 등 수많은 의견을 보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꿀벌이 사라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식량 위기 닥칠 가능성 ↑”

    꿀벌이 사라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식량 위기 닥칠 가능성 ↑”

    생태·환경
    2024-07-22 07:15:19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수년 전부터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어렵지 않게 뉴스나 매스컴 등에서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꿀벌 실종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피해 갈 수 없는 부분이다. 양봉업계에서는 약 수십억 마리의 꿀벌들이 집단으로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매년 이러한 현상은 비슷하게 발생하거나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꿀벌이 사라지는 걸까?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꿀벌 군집 붕괴 현상이 발생했다.꿀과 꽃가루를 찾으러 간 일벌 무리들이 돌아오지 않아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죽음 당한 사건이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일이 연속적으로 발생했고, 그 원인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그렇다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 이상 고온 현상 즉, 환경 오염으로 인한 원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자연 현상들은 무너지고 있다.지구 온도가 올라가고 이례적인 폭염, 폭우,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곤충 등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인류에게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면서 식물, 농작물 생산 등에 도움을 준다. 농작물의 70%의 이상이 꿀벌 매개에 의지하고 있다. 즉, 꿀벌 공급의 어려움은 전 세계 식량 위기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이에 UN에서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UN은 2017년부터 5월 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하고, 꿀벌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꿀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살충제, 살균제를 금지하고 전 세계 곳곳에 꿀벌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만 실행되어서는 안 된다. 전 세계가 지구를 보호하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노력을 펼쳐야 할 때다.사진=픽사베이
  • 담배꽁초, 길이나 빗물받이에 절대 버리면 안 되는 이유

    담배꽁초, 길이나 빗물받이에 절대 버리면 안 되는 이유

    위기의지구
    2024-07-20 20:16:3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길거리에서 흔하게 흡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또 쓰레기통이 있지만, 쓰레기통 대신 빗물받이나 길바닥에 그대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이들 혹은 빗물받이나 길에 그대로 버려진 꽁초를 볼 수 있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만큼 담배꽁초 문제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우리 환경 문제 중 한 가지다.특히 이렇게 빗물받이 등에 버려진 꽁초나 쓰레기 등은 빗물받이를 막아 큰 침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담배꽁초가 배수로를 막고 빗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즉, 비가 많이 올 때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막혀버린다.이뿐만 아니라 화재 문제 또한 벗어날 수 없다. 2023년 전체 화재 건수의 약 15%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일 정도로 발화 원인 2순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실외기 근처에서 꽁초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담배 필터에는 수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환경에도 큰 악영향을 끼친다는 의미다. 이에 제로서울 측이 나섰다. 제로서울이 직접 길에서 약 1시간 동안 담배꽁초를 주웠고, 수백 개 이상 주웠다. 이에 서울시도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담배꽁초 없는 서울을 위해 내년까지 담배꽁초 수거함을 확대하고 큰 비가 예상될 때에는 빗물받이 등을 정비하며 홍수를 예방 중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민들의 협조라고 서울시는 강조했다.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집에서도 담배 피우면 방바닥에 꽁초 버릴 건가요?” “길거리, 빗물받이에 제발 담배꽁초 버리지 맙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흡연을 한 후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버리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과 무심코 그냥 길이나 빗물받이에 버리는 담배꽁초가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문제가 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 기후변화가 불러온 친환경 야구 문화…즐거움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후변화가 불러온 친환경 야구 문화…즐거움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기·기후
    2024-07-14 17:36:2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 위기가 스포츠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달 30일(한국 시각)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 독일과 덴마크의 16강전 경기는 폭우로 인해 약 20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보단 앞선 29일 국내 프로야구 경기 대부분이 우천으로 중단되거나 취소됐다. 이처럼 야외에서 행해지는 스포츠는 기후변화와 큰 관련이 있다. 특히 야구가 그러하다. 국내 야구의 경우 매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영향을 받는 스포츠 경기도 결국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1인당 폐기물은 야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가 발표한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야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양이 3,444톤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야구 업계는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매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이로써 올 시즌 약 2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매장에서 한번 사용된 용기는 서울지역자활센터로 수거된 뒤 세척 작업을 거쳐 다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야구 관람 티켓 역시 종이 티켓이 아닌 스마트 티켓으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종이 티켓 대신 스마트 티켓을 발급받으면 장 당 약 3g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야구 응원에 필수인 일회용 막대풍선이 금지됐고 이를 대신해 다회용품 팔각 배트와 원형 배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그린 글러브 어워드’를 통해 시즌 동안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구단을 운영한 팀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각 구단들은 경기 후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퇴비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을 대폭 줄이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스포츠 경영을 위한 구단주들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또한 스포츠 관람객에게도 경기 후 발생하는 쓰레기와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 구단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동참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친환경적인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들어 즐거운 스포츠 관람과 환경 보호를 이어가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아이스팩 재활용→온실가스 배출 저감→인간 삶 질 향상

    아이스팩 재활용→온실가스 배출 저감→인간 삶 질 향상

    생태·환경
    2024-07-14 00:22:16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여름철 신선식품 배송에 가장 중요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지자체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젤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14곳과 공동주택 66곳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젤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이를 수거한 뒤 선별과 소독의 과정을 거쳐 필요한 수요처에 지원하고 있는 방식이다.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파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약 1만 7천 개 이상의 아이스팩을 식품 가공 업체 등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시행했다. 젤 유형의 아이스팩을 행정복지센터에 배출하면 젤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 20L 1매를 교환해 주는 내용의 사업이었다. 택배와 신선 식품 배달 과정에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팩은 여름철 그 사용량이 급증한다. 그러나 이 아이스팩, 특히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환경 오염에는 치명적이다. 젤 아이스팩 안에 든 냉매는 고흡성수지(Super Absorbent polymer·SAP)로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이다. SAP는 자기 부피의 최대 1천 배의 물을 흡수하는데, 물을 빨아들이면 압력이나 열이 가해져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얼음보다 보냉 효과가 더 좋아 아이스팩 냉매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저귀와 생리대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젤 아이스팩의 냉매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데 열에 타지 않아 소각이 어렵다. 결국 매립을 통해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데 땅속에서 자연분해되는 데 5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각종 유해 물질을 배출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 젤 아이스팩 처리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은 냉매를 하수구에 버리기도 한다. 지난 2019년 환경부가 소비자 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15%의 소비자들이 하수구를 통해 냉매를 처리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 하수구로 들어간 냉매는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당시 배달 음식 수요가 늘면서 아이스팩 생산량이 덩달아 급증한 적이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아이스팩이 약 4억 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이어지자 국내의 각 지자체는 파주시나 익산시처럼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기업들은 순수한 물을 얼려 아이스팩으로 사용하거나 물, 전분, 소금을 섞어 만든 친환경 아이스팩을 개발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생수 자체를 얼려 이를 아이스팩처럼 사용하는 업체도 등장하기도 했다. 친환경 아이스팩의 사용과 아이스팩 재활용은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분명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환경 보호는 물론 인간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각 지자체의 이와 같은 행보에 우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통한 무한한 변신!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통한 무한한 변신!

    위기의지구
    2024-07-12 19:48:4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부가 투명 페트병의 업사이클링 과정을 전했다. 환경부는 깨끗하게 분리배출된 생수와 음료수 투명 페트병을 솜과 원단으로 업사이클링해 인형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했다. 수거된 폐페트병은 색상과 재질 등을 기준으로 선별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분쇄와 세척의 단계를 거친 뒤 플레이크(섬유 원료)로 제조된다. 제조된 플레이크는 솜으로 가공돼 인형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 이처럼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분리배출할 경우 고품질 재생 원료 확보와 섬유 추출 등이 가능해진다.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폐페트병 재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각 지자체는 분리배출에 대한 꾸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페트병은 전 세계 각지에서 분당 100만 개씩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로 만들어진 페트병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빠르게 급증하는 소비로 인해 수거와 재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제대로 수거되지 못한 페트병은 땅에 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게 된다. 특히 바다로 유입된 페트병은 해양 생태계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생선 등 수산물이 페트병으로 인해 오염되고 이 먹거리는 인간의 식탁에 올라오게 되는데, 결국 인간의 먹이사슬과도 영향이 있는 셈이다.벨기에 겐트대학이 내놓은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매년 해산물 섭취를 통해 1만 1천 개의 미세플라스틱 조각을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플라스틱 오염은 자연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국내의 한 대형마트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와 손잡고 페트병과 관련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투명 음료 페트병을 마트에 가지고 가면 쿠폰, 가방, 캠핑 의자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을 해주는 것이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게임을 통해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페트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체득할 수 있다. 세계적인 음식 브랜드의 경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과 앞치마를 도입한 바 있다. 폐페트병을 분쇄해 만든 원료로 유니폼과 앞치마를 만들었는데 각각 폐페트병 16병, 18병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기업이 실행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개개인의 노력 역시 중요한 때다. 심각한 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기술 개발 시행과 더불어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일주일 중 딱 하루만! 채식이 불러올 큰 나비효과 

    일주일 중 딱 하루만! 채식이 불러올 큰 나비효과 

    위기의지구
    2024-07-11 13:39:4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기후 위기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극단적인 날씨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의 지구 온난화는 막아야 한다. 이런 위기 앞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여러 가지 일 중 하나는 식습관 바꾸기다. 바로 채식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식탁에서 육류를 빼는 것만으로도 환경에는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소비하는 소고기의 양은 13.6kg으로 알려졌다. 1kg의 소고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의 양이 60kg인데, 우리나라에서만 1인당 연평균 816kg의 탄소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축산업의 긴 그림자’라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의 약 18%가 축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통수단은 이보다 낮은 13%를 차지하고 있는데, 결국 인간의 먹거리를 위해 끊임없이 돌아가는 축산업이 지구 온난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 역시 지구 온난화와 육류 소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육류 소비를 줄여야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발표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이 육류가 아닌 채식을 할 경우 최대 73% 이상의 탄소발자국을 감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환경 오염은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사 중 하나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의 수가 늘면서 비건에 대한 관심 역시 급증하고 있다. 과거 맛이 없을 거라는 채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듯 최근에는 채식과 대체육 등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이는 비건 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의 한 식품 브랜드는 순두부, 감태, 트러플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비건 메뉴를 판매하는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한 바 있다. 특히 MZ 세대들의 관심을 끌만한 트렌디한 식재료를 활용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비건 레스토랑뿐 아니라 일반 마트에서도 비건 제품을 보는 일은 어렵지 않다. 또 다른 식품 브랜드의 경우 콩으로 만든 햄, 두부를 활용한 비건 식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으로 채식은 계속돼야 한다. 결국 채식이라는 것은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환경 활동이기 때문이다. 다만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일상생활에 정착돼야 한다. 지금 당장 먹던 육류를 중단하고 채식을 외칠 순 없다. 일중일 중 단 하루만이라도 채식을 실천하면서 또 다른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일상 속 우리들의 작은 행동 변화가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언스플래시
  • 두루마리 화장지 속 유해물질 PFAS, 수질 오염 야기 가능성↑

    두루마리 화장지 속 유해물질 PFAS, 수질 오염 야기 가능성↑

    생태·환경
    2024-07-10 17:26:2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두루마리 화장지가 유독성 환경오염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을 배출하며 환경 오염에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지난해 3월 미국 플로리다대 티머시 타운센드 교수진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두루마리 화장지 대부분에서 PFAS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변기에 화장지를 버릴 경우 심각한 수질 오염을 야기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해당 내용은 미국화학회 학술지 ‘환경과학 기술회보(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에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교수진은 전 세계 주요 화장지 21개 브랜드 제품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모든 화장지에서 PFAS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두루마리 화장지와 하수 슬러지 표본을 조사한 결과 하수에서 역시 PFAS가 검출됐으며 이는 두루마리 화장지에서 대부분 배출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PFAS는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등을 포함하는 인공 화학물질이다. 이는 탄소와 불소가 강하게 결합된 구조로 자연 분해가 되지 않는다. 이에 PFAS는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로 불리기도 한다.암이나 심장병, 신장질환 등을 유발하고 면역을 억제하는 등 인간의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PFAS는 음식이나 식수를 통해 섭취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피부를 통해 흡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생활위생용품 업계 역시 이와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을 속속 시중에 출시하고 있다. 화장지나 물티슈는 특히 일상 속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그만큼 많이 버려지고 있어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품이 절실한 상황이다. 개인 역시 물건 구입 시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화장지를 구매할 경우 가급적 하얀 두루마리가 아닌 표백되지 않은 화장지를 구입하거나 대나무로 만든 두루마리 화장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사용하고 변기에 버린 화장지는 하수 처리 후 농업용수 등으로 재활용되면서 결국 이런 오염물질이 사람에게 되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하며 기업들 또한 PFAS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사진=언플래시
  • ‘제로 웨이스트 숍’ 향한 발걸음→환경 보호의 첫 걸음

    ‘제로 웨이스트 숍’ 향한 발걸음→환경 보호의 첫 걸음

    위기의지구
    2024-07-09 15:03:2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현시대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들 중 하나다. 전 세계가, 각 기업들이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외치며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제로 웨이스트 숍’이다. 제로 웨이스트 숍이란 화장품, 샤워 제품, 화장품 등의 내용물만을 파는 곳이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것처럼 개인이 직접 용기를 들고 가게에 방문해 제품의 내용물만을 살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 숍은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뿐 아니라 전체적인 쓰레기를 줄여 나가며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가게다. 리필 시스템과 함께 친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플라스틱은 1950년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사용된 플라스틱 생산량의 총량은 2015년 기준 약 80억 톤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전 세계는 어떤 이유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외치고 있는 것일까? 우선 플라스틱 생산과 이를 배송하는 과정에서는 막대한 양의 탄소가 발생한다. 탄소 발생은 지구온난화를 촉진시켜 극단적인 기후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플라스틱 처리 과정 역시 환경오염에 치명적이다. 플라스틱의 경우 자연분해가 어려워 매립이나 소각을 통해 폐기되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에게 치명적인 유해 물질이 배출된다. 인간뿐 아니라 토지와 공기 오염 등 다양한 환경 오염의 주범이다. 해변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역시 해양 생태계를 뒤흔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비바람에 쓸려 해양으로 유입된 플라스틱은 바다를 떠다니며 아주 작은 미세플라스틱을 배출시킨다.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한 해양 생물이 이를 먹고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세계 여러 기업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등 플라스틱 대체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환경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대체 제품 개발 보다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에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커피숍에서 텀블러 사용하기, 줍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용기내 챌린지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며 망가진 환경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제로 웨이스트 숍에 대한 접근성은 미미하다. 불편함을 이유로 쉽사리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어렵지 않다. 비닐봉지가 아닌 장바구니 사용하기,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사용하기, 텀블러 지참하기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첫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사진=언스플래시
  • 온실가스 주범 에어컨…친환경 기술 개발 필요해

    온실가스 주범 에어컨…친환경 기술 개발 필요해

    지구온난화
    2024-07-07 09:52:3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무더운 여름 에어컨은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전제품이다. 최근 수년간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폭염이 전 세계를 덮쳤고 이로 인해 에어컨 사용량 역시 덩달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에어컨을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전기와 에어컨 작동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은 지구온난화를 더욱 촉진시키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에어컨이 기후변화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석탄발전 의존도가 높은 나라의 경우 에어컨을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엄청난 환경 오염이 발생된다.  그 이유는 바로 전기 에너지 생산을 위해 화력 발전소 가동률이 올라가 결국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에어컨 가동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연간 1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스탠드 및 시스템 에어컨은 선풍기 20~30대, 벽걸이 에어컨은 선풍기 10대 이상을 돌릴 수 있는 전기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에어컨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제품이지만 이를 사용할수록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중시키는 역설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다. 프랑스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유명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 야외 테라스의 난방과 에어컨에 대한 제재 조치가 시작됐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난방과 에어컨 사용을 금지한 것이다.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는 폐쇄된 장소와 덮개가 있는 장소만 허용되며 이를 위반 시 최대 3,0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에어컨 사용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내놓은 ‘2020 폭염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4만 4094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온열질환자로 인한 사망자는 48명이었다. 이는 2014년과 비교했을 때 온열질환자 1만 8004명, 사망자 6명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폭염일 수 역시 2014년 7.4일에서 2018년 31.5일로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 이처럼 에어컨은 여름철 우리 일상생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여러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 ‘제로’에 수렴하는 친환경 냉매를 개발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을 피할 길은 없다. 에어컨 사용 역시 무조건 막을 수만은 없다. 에어컨 전력수요 증가 문제와 냉매에 대한 문제를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에어컨 개발에 주력해야 할 때다. 사진=언스플래시
  • 고급과 저가 사이 ‘가성비’ 프랜차이즈커피 이디야, 환경보호에도 어중간?

    고급과 저가 사이 ‘가성비’ 프랜차이즈커피 이디야, 환경보호에도 어중간?

    생태·환경
    2024-07-05 20:04:06 이정윤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커피숍에서 소모되는 컵,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때 국내 저가커피 브랜드 1위였던 이디야 커피도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이디야 커피(EDIYA COFFEE)는 국내 점포 수 1위로 전국적으로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만 개의 일회용 컵과 빨대가 소모되고 있다. 이들 일회용품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분해되기까지 수백 년이 걸리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회용 컵의 경우,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려워 매년 수억 개의 컵이 매립지로 향하거나 소각되면서, 토양과 대기를 오염시킨다. 일회용 빨대는 작은 크기 때문에 재활용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아 해양 생물들이 먹이로 오인 섭취하여 각국의 환경보호단체 등에서도 이를 큰 문제로 보고 주시하고 있다.  이디야는 최근 들어 프리미엄커피브랜드와 저가커피브랜드 사이에서 한마디로 '낀 브랜드'로 지난해 사상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  물론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20년이라는 시간동안 성장기와 성숙기를 넘어 쇠퇴기에 들어섰다고 볼 수도 있으나 그 문제와 별개로 다른 프리미엄 커피숍에서 개인 컵 사용자에게 주는 할인혜택이 더 적다는 것도 환경을 생각하는 ESG경영 관련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단순히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소비자들도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커피를 구매할 때 텀블러를 지참하거나, 일회용 빨대 대신 재사용 가능 빨대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와 지자체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강화하고, 재활용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환경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가성비’로 소비자에게 좋은 인식이 심어져 있는 이디야커피가 현 시점에서 더욱 젂극적으로 나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할인 등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여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소비자들 또한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전했다.
  • 지구환경 지키미.....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K패스

    지구환경 지키미.....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K패스

    지구온난화
    2024-07-05 19:50:19 이정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에서도 '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K패스'와 같은 친환경 교통카드가 도입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탄생한 카드들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데이터에 근거하여 알아본다. ▲ 탄소 배출 저감 책임진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사용기간동안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어 개인 차량 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전년도 대비 15% 증가하였으며, 이는 연간 약 3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약 65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난다. ▲친환경 차량에 할인을 더한다. 경기패스 경기패스는 대중교통과 친환경 차량의 결합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탄소 배출 저감을 이루고 있다. 2023년 경기도 교통공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경기패스를 통해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이용률이 20% 증가하였으며, 이는 연간 약 5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로 이어졌다. 또한, 경기패스 사용자는 평균적으로 매달 40% 이상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경험하여 경제적 이점도 함께 누리고 있다. ▲전국적인 친환경 교통 네트워크 K패스  K패스는 전국적으로 통합된 친환경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2024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K패스를 사용하는 이용자 수는 전국적으로 25% 증가했으며, 이는 연간 약 1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K패스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적으로 10%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환경을 깨끗하게 돌려주기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K패스와 같은 친환경 교통카드는 단순히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카드의 도입과 확산은 개인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고, 사회 전반적인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환경 전문가들은 이러한 친환경 교통카드의 확대가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는 이러한 정책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친환경 교통수단과 인프라를 도입하여,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K패스는 우리의 일상 속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 기후변화가 불러온 모기의 기승…한국 더 이상 안전지대 아냐 

    기후변화가 불러온 모기의 기승…한국 더 이상 안전지대 아냐 

    지구온난화
    2024-07-04 12:55:08 김정희
    지구온난화가 모기 번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번식하는 모기는 기후변화가 뚜렷해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린다. 매년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 역시 약 두 달여 가량 빠르게 모기가 발견됐다. 지난 4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3월 도심 공원에서 감염병 매개 모기를 채집한 결과 빨간 집모기가 채집된 것으로 확인됐다. 5월 말 쯤 활동을 시작해야하는 모기가 3월 말부터 해당 지역에 나타난 것이다. 지난 4월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기후 특성 분석’에 따르면 전국 평균 기온이 6.9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은 수준을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곤충은 변온동물로 기온이 오르면 빠른 반응을 보이며 활동을 시작한다. 이른 봄 모기를 마주하는 일이 아직은 놀랍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늦겨울에도 종종 모기를 마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잦아진 장마에 이어 가을 기온이 상승하며 겨울이 늦어지고 이로 인해 모기의 활동 기간이 늦겨울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의 기승은 많은 전문가들의 우려를 낳는다. 바로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유입 문제다.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일본 뇌염 등은 특정 종류의 모기가 매개하는데 이들 모기가 생존할 수 있는 기후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으며 한국 역시 위험 지역이 되고 있다. 실제 국내의 경우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말라리아의 경우 주로 동남아나 아프리카를 여행할 때 주의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모기에 대한 문제는 그리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기의 활동 변화는 분명 다가올 미래에 큰 재앙이 될지 모른다. 아열대화가 되고 있는 한국 역시 모기로부터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더 이상의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는 탄소 저감 활동에 열을 올리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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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바꾸는 진심을 담다" 2026 공익활동가 주간 ... ‘활동이 가장 빛나는 순간’ 사진전 공모
    사회

    "세상을 바꾸는 진심을 담다" 2026 공익활동가 주간 ... ‘활동이 가장 빛나는 순간’ 사진전 공모

    - "세상을 바꾸는 진심을 담다" … '2026 공익활동가 주간' 사진공모전 개최 - 공동 캠페인 ‘활동이 가장 빛나는 순간’ 사진전, 6월 19일까지 접수
    정진욱 2026-06-15 07:24:04
  •  자립 준비 청년 ... 자립을 방해하는 많은 것들 '편견'을 부수는 사람들,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
    사회

    자립 준비 청년 ... 자립을 방해하는 많은 것들 '편견'을 부수는 사람들,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

    노주현 칼럼리스트 2026-06-15 07:23:53
  • 정부는 전남·광주, SK는 일본·용인...AI 산업 육성 엇박자
    산업/재계

    정부는 전남·광주, SK는 일본·용인...AI 산업 육성 엇박자

    SK 최태원, 일본에 AI 팩토리 추진…반도체 생산은 용인 집중
    정민오 2026-06-15 07:21:53
  • "친환경이라더니?" 소비자가 모르는 '그린워싱'의 함정
    환경

    "친환경이라더니?" 소비자가 모르는 '그린워싱'의 함정

    '친환경', '에코', '탄소중립' 문구 넘치지만 실제 기준은 제각각
    정민오 2026-06-15 07:21:39
  • ‘교권 보호’ 주제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시민사회 물론 정치권도 들썩이게 만들어
    사회

    ‘교권 보호’ 주제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시민사회 물론 정치권도 들썩이게 만들어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끝내 숨진 교사들 사건도 재조명
    이정윤 2026-06-14 22:48:45

데일리기획

  • "세상을 바꾸는 진심을 담다" 2026 공익활동가 주간 ... ‘활동이 가장 빛나는 순간’ 사진전 공모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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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욱 2026-06-15 07:24:04
  •  자립 준비 청년 ... 자립을 방해하는 많은 것들 '편견'을 부수는 사람들,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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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산화‧저속노화’ 강조한 하스카프베리 함유 건강기능식품 부당광고 적발
    사회

    ‘항산화‧저속노화’ 강조한 하스카프베리 함유 건강기능식품 부당광고 적발

    하스카프베리 식품 15개소, 알부민 식품 6개소 부당광고로 약 14억원 상당 판매
    이정윤 2026-06-14 22: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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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전력전쟁 시대인데… 김소희 의원 "기후부, 수소산업에 사형선고“
    이정윤 2026-06-11 13:41:17
  • 정혜경 의원 “범죄가 판을 치는 국가전략산업 현장”… 용인 SK 반도체 건설현장 노조탄압 규탄
    정치 일반

    정혜경 의원 “범죄가 판을 치는 국가전략산업 현장”… 용인 SK 반도체 건설현장 노조탄압 규탄

    조합원 37명 집단해고 이어 블랙리스트 채용 배제 의혹 제기 “노조 파괴는 곧 건설현장 안전 파괴… 정부 특별근로감독 나서야”
    이정윤 2026-06-11 13:16:16
  • 김영옥 시의원,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호국·보훈의 달 위안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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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예우해야”
    이정윤 2026-06-10 16:07:24
  • 5년간 싱크홀만 1100건인데… '1000만 원짜리' 솜방망이 처벌, 전용기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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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따르는 싱크홀 공포… ‘부실 지하안전평가’ 과태료 2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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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희  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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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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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 청사진 제시

    -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개최 …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 청사진 제시 - 인구 감소·고령화 몸살 앓는 지방, 지역 균등 발전의 핵심 열쇠는 '귀농·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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