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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지구

  • 국립생물자원관에는 어떤 곤충들이 살고 있나? ‘이목 집중’

    국립생물자원관에는 어떤 곤충들이 살고 있나? ‘이목 집중’

    생태·환경
    2023-03-06 18:40:09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이 가든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곤충들을 소개했다.국립생물자원관은 대한민국의 자생생물들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그만큼 국립생물자원관의 가든에는 다양한 곤충들이 살아가고 있다.먼저 국립생물자원관은 나무에 있는 진딧물을 소개했다. 진딧물은 가을이 되면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날개가 있는 진딧물이 나온다. 날개가 있으면 다른 나무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이동할 일이 없기 때문에 무시형 진딧물로 활동하다가 가을, 겨울에는 유시형 진딧물로 변한다. 날개가 있는 상태에서 암수가 만나 번식을 해서 알을 낳는다고.또 억새 안에서 곤충이 억새 잎 조직을 먹고 자라는 모습도 소개했다. 잎사귀 사이에서 어른벌레가 알을 낳으면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잎 조직 사이를 뚫고 들어가서 조직을 먹는다. 먹으면 점점 몸이 커지고 굴도 사이즈가 커지게 된다. 굴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 크면 번데기를 만든다고 한다. 이후 어른벌레가 나오게 된다고 소개했다.또 썩덩나무노린재도 소개했다. 이 곤충은 식물 잎에 주둥이를 박아서 식물의 즙을 빨아먹는 대표적인 곤충 중에 하나다. 어른벌레로 월동을 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고. 따뜻한 곳에서 월동을 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많이 들어간다고.넓적배사마귀는 배가 굉장히 넓적해서 넓적배사마귀라는 이름이 붙었다. 몸에 비해서 앞다리가 발달해 있다. 사마귀는 앞다리가 발달해서 다른 곤충이나 자기보다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고 사는 대표적인 포식형 곤충이다. 넓적배사마귀는 주로 남쪽에 살고 있던 곤충이지만,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지금은 중부지방에서도 흔히 관찰된다. 이밖에도 국립생물자원관의 가든에는 썩은 둥치를 먹고 자라는 애사슴벌레, 나방 종류의 애벌레, 식용 곤충 흰점박이꽃무지 등 다양한 곤충들이 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픽사베이
  • 세포배양 기술, 커피 멸종·환경 오염 줄이는 일석이조 기술

    세포배양 기술, 커피 멸종·환경 오염 줄이는 일석이조 기술

    생태·환경
    2023-02-27 14:03:20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커피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 하지만 커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 파괴 문제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줄어드는 커피 재배 지역으로 커피 산업은 큰 타격을 맞고 있다.커피 재배는 주로 아프리카나 남미의 숲을 벌목하고 개간한 밭에서 이뤄진다. 하지만 이로 인해 야생 동물의 서식지가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커피 재배에 적합한 열대 지역의 면적이 줄어 새로운 커피 재배지 발굴을 위해 또 다른 숲이 훼손되고 있다. 또한, 커피 열매껍질을 까고 과육을 씻어내는 과정에는 어마한 양의 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맞서는 대체 커피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021년, 핀란드 국가기술연구소는 ‘세포배양 커피’ 시험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세포배양 커피는 전통적 방식의 커피 재배 과정을 생략하고 생물의 세포를 배양해 만들어 낸 커피다. 네덜란드 개발도상국수입촉진센터(CBI)에 따르면 핀란드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12kg이다. 하지만 커피 전량을 개발도상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커피 소비량과 수입량을 보면 핀란드에서 세포배양 커피 개발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세포배양 커피는 커피나무 잎의 세포를 추출해 영약액이 가득 찬 생물반응기에 넣어 세포를 배양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해당 기술은 동물 세포 배양보다 상대적으로 쉽고, 식물 세포 배양에 필요한 영양액 역시 동물 세포에 비해 간단하고 저렴하다.커피의 맛 또한 기존의 커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세포배양 커피를 시음한 결과 일반 아라비카 커피와 비슷하다고 알려졌다. 향후 기술력을 높여 다양한 맛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해당 연구팀의 의견이다.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기호 음료 그 이상이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마시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커피 산업이 더욱더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대우림을 보호하며 환경 오염도 막을 수 있는 세포배양 커피의 상용화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사진=언플래쉬
  • 고래·돌고래 생존권 위협하는 바닷속 소음 공해, 경각심 가져야 할 때

    고래·돌고래 생존권 위협하는 바닷속 소음 공해, 경각심 가져야 할 때

    생태·환경
    2023-02-18 20:11:46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소음 공해로 인해 해저 생태계가 위협에 빠져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해상운송이나 석유 시추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고래와 돌고래의 청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고래·돌고래 보존 협회(WDCS)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고래와 돌고래에게 청력은 곧 생명이라는 내용을 전하며 최근 바다의 소음 공해로 고래와 돌고래의 청력에 큰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음 공해는 돌고래, 범고래, 향유고래처럼 이빨을 사용해 사냥을 하는 이빨고래류 동물에게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먹잇감을 향해 초음파를 발사하고 발사한 초음파가 먹잇감에 부딪쳐 반사되는 소리를 들고 그 위치를 파악하게 된다. 청각은 곧 그들의 생명과 직결됐다는 의미다. 하지만 최근 바닷속 소음 공해로 이들의 청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이들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대형 선박과 같은 해상운송, 석유 시추, 바다에서 행해지는 군사 훈련으로 발생하는 소음공해가 결국 고래와 돌고래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광물을 채취하기 위해 바닷속에 폭탄을 설치해 터뜨리는 등 그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의 카를로스 두아르테 교수팀은 산업혁명 이후 현재까지 바닷속 생명체가 내는 소리가 크게 줄어든 반면, 대형 선박이나 자원 채굴과 같은 인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위적인 소음은 급증하고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사이언스에 게재한 바 있다. 최근 지구를 덮치고 있는 지구온난화, 환경오염에 바닷속 소음 공해까지 더해져 고래와 돌고래는 청각은 물론 그들의 면역체계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는 비단 고래와 돌고래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소음 공해로 인해 모든 해양 동물들 역시 고통 받고 있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나 다른 환경 오염에 비해 소음 공해는 그 심각성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소음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간과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 나은 해양 생태계를 위해 해양 소음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사진=언플래쉬
  • 경남지역에 흙비 내린 이유는? ...“먼지 알갱이와 함께 내린 비”

    경남지역에 흙비 내린 이유는? ...“먼지 알갱이와 함께 내린 비”

    대기·기후
    2023-02-15 19:14:5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일부 지역에 ‘흙비’가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SNS를 통해 흙비 인증을 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갑작스럽게 오염물질이 섞인 비가 내린 것. 이에 해당 지역 세차장에는 세차를 위해 줄 지어선 차들 또한 쉽게 목격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알려지고 있다.무엇보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흙비가 내려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일까?특히 차를 야외에 세워뒀거나 운전을 한 이들은 진흙탕 길을 달린 것처럼 차가 황토색으로 변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대기 중 상층에 존재하던 먼지 알갱이들이 비와 섞여서 함께 떨어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추후 미세먼지가 심해진다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반복될 수도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황사가 미세먼지가 없었음에도 대기 중에 섞인 먼지들이 소량의 비에 갇혀 내려온 것이라면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세차해도 또 더러워질 텐데요” “이런 일이 있다니요?” “마스크를 잘 쓰고 다녀야 할 것 같네요”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경남 지역에서만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요?” “미세먼지 너무 답답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이러한 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충분히 발생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수무책으로 흙비가 내릴 때 차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다.일상생활에서 다닌다고 해도 호흡기나 건강 등에 영향은 없는지 등에 관한 부분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고래 떼죽음, 강진 휩쓸고 간 뒤 이례적인 상황 연이어 발생

    고래 떼죽음, 강진 휩쓸고 간 뒤 이례적인 상황 연이어 발생

    생태·환경
    2023-02-14 18:45:49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튀르키예가 현재 지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또 다른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가 떼죽음을 당한 것.현재 당국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인접해있는 키프로스섬에서 최근 고래 일곱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곳에서 고래의 사체가 연이어 발견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일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무엇일까? 현지 당국 전문가 등에 따르면 고래가 떼죽음 당한 것은 지진의 여파일 가능성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튀르키예를 지진이 강타했고, 강진이 휩쓸고 간 후 나흘째인 지난 9일 키프로스 북부 해안가에서 죽은 고래 한 마리를 포함, 총 네 마리의 고래가 발견됐다. 이에 세 마리는 구조 후 바다로 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여기에서 이러한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바로 다음 날 같은 해변가에서 고래 여섯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된 것. 하지만 전날 바다로 방류한 고래가 여기에 포함되어있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죽은 고래들의 종류가 모두 같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죽은 고래들은 모두 민부리고래로 고래 중에서도 가장 깊게 잠수하는 부리고래과에 속하는 고래다. 포유동물 중에서도 가장 깊고 오래 잠수할 수 있는 동물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에 따르면 고래는 거리를 이동하거나 먹이를 잡을 때 시력을 이용하기 보다는 음파를 적극 활용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므로 바다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군사훈련이나 지진 등의 영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무엇보다 키프로스 근처에서 민부리고래가 목격되는 일 역시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고래가 이곳에서 떼죽음을 당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상황일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지진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군요” “안타깝습니다” “자연 재해가 가장 무서운 재앙인 것 같네요” 등 안타까운 의견을 내놓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꿀벌 존재의 중요성! 생물다양성 위한 세계의 노력 -ing

    꿀벌 존재의 중요성! 생물다양성 위한 세계의 노력 -ing

    생태·환경
    2023-02-14 18:45:42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생물다양성을 위한 세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인간 역시 신체 중 한 부분을 다친다면 모든 리듬이 깨질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구 역시 일부 균형이 무너지면 나비효과처럼 전 진구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특히 국립생물자원관 측은 습지가 사라지게 된다면 꿀벌을 못 볼 수도 있다고 전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2016년 생물다양성 과학기구의 제 4차총회에서 채택한 ‘수분매개자와 수분매개, 식량 생산’ 주제 평가에서는 습지 생태계의 기능 상실이 나비와 호박벌 등 수분매개자 개체수 감소의 원인이라고 짚었다.더불어 고립된 소택지 등 서식지가 제약적인 수분매개자의 경우에는 습지가 사라지게 된다면 주변 서식지로의 연결성이 감소,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욱 심하게 받는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토탄 화전과 같은 방식으로 습지를 파괴한다면 연기가 수분매개자 군집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한편 맹그로브링 양봉 사업 등 습지에서 수분매개자를 보전하는 사업은 지역 생계호라동으로 직결된다. 이렇듯 목표와 작업에 접점이 많은 람사르 협약기구와 생물다양성 과학기구는 2017년 협력 각서를 체결, 람사르 협약의 정책 작업을 과학적 근거로 보강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를 위한 세계적, 지역적 평가 등 공동 관심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국립생물자원관 측은 밝혔다.협력 각서에 따르면 협약과 생물다양성 과학기구는 정기적 정보교환과 관련 인사의 상대측 회의 참여, 관련 공식 문서 작성시 협의 등으로 상호 협력을 촉진한다. 또한 연락 담당자 간의 협력과 정보 교환을 독려해 국가적, 국제적 차원에서 상호 협력을 원활하게 한다.나아가 상호 간 기술 지원을 독려하고 촉진, 국가적, 지역적 차원에서 기술 및 과학 협력과 역량 강화를 원활하게 하고 각 기관의 작업 계획상 두 기관 모두와 관 련있는 사안에는 두 기관의 기술적 전문가들의 참여를 촉진한다.더불어 람사르 협약에서는 습지의 가치를 정책 결정에 통합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과학기구의 6단계, 자연 및 자연이 주는 혜택 개념화 가이드를 람사르 협약에 맞게 수정해 채택했다. 6단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 번째, 습지의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기 위한 목적을 파악한다. 두 번째, 고려하는 다양한 가치의 범위를 결정한다. 세 번째, 가치를 인식하고 평가하는 방법을 고려, 선택, 적용한다. 네 번째, 다양한 가치를 이해한다. 다섯 번째, 습지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한다. 여섯 번째, 가치평가 과정이 1단계에서 평가한 목적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것이다.이처럼 생물다양성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 꾸준하게 시행, 지구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 멸종위기종이 사라지면 왜 위험할까?...  “생태계 균형 무너질 수도”

    멸종위기종이 사라지면 왜 위험할까?... “생태계 균형 무너질 수도”

    생태·환경
    2023-02-14 18:45:35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노력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인간으로 인해 동물들은 멸종 위기를 맞았고, 다시 우리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멸종위기종이 사라지면 인간 역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수많은 전문가들은 경고한다.국립생태원 측은 ‘멸종위기종이 사라진다면 인간도 큰일난다’는 주제로 큰 깨달음을 얻게 했다.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가 위험에 빠졌고, 동물들은 멸종위기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이제라도 이를 막아야 한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관심을 갖고 보호한다면 멸종을 막고, 개체수를 늘릴 수 있다는 것.그렇다면 왜 멸종위기종을 보호해야 할까? 국립생태원 측은 도도새를 예로 들었다. 인도양 모리셔스 섬에 살던 도도새는 이미 멸종한 새다. 천적이 없던 무인도에 살던 도도새는 날개의 기능이 퇴화, 걸어 다니는 새가 됐다.하지만 어느 날 도도새가 살던 무인도가 포르투갈 선원들에게 발견됐고, 선원들은 새를 마구잡이로 사냥했다. 이후 모리셔스 섬은 이 지역을 지나가는 배들의 쉼터 같은 곳이 됐다. 새로운 배가 들어올 때마다 도도새는 포획됐고 결국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그리고 도도새는 인간이 처음으로 멸종시킨 동물로 기록됐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끝나지 않았다. 1992년 브라질 리우 환경회의에서 도도새가 살던 모리셔스 섬의 카바리아 나무가 번식을 멈추고 멸종위기종이 됐다는 것.학자들에 따르면 도도새가 카바리아 나무의 열매를 먹고 배설하면서 씨앗을 뿌리 내리게 했고, 도도새가 멸종된 이후로는 싹을 틔우지 못한 것이다. 이처럼 생물 한 가지에는 이와 관련된 수십 종이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다. 생물들 중에는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종도 있다.큰 예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타미플루 원료가 식물에서 온다. 향신료로 쓰이는 팔각회향이 그 원료로 이 식물 외에는 타미플루를 대체할 어느 종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 종이 없다는 것. 만약 이 식물이 멸종된다면 가벼운 감기에 걸려도 입원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더불어 생물이 기후 위기를 막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밀웜과 꿀벌부채명나방은 플라스틱을 먹어 치울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사진=픽사베이
  •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뿔쇠오리’ 지키기 위한 노력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뿔쇠오리’ 지키기 위한 노력

    생태·환경
    2023-02-14 18:45:2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마라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단체는 물론 동물보호단체, 문화재청까지 나서서 마라도에 주목하고 있다. 왜일까? 우리나라 최남단인 동시에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마라도. 모두가 나서 마라도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결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이 달라질까? 먼저 마라도에 있는 길고양이를 섬 밖으로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마라도 내 길고양이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뿔쇠오리 등 생태계 전반적으로 위협을 준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마라도에는 봄이 되면 뿔쇠오리가 찾아오는 곳이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마라도에 길고양이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뿔쇠오리가 고양이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면서 생태계 파괴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그렇다면 왜 길고양이 개체수가 급증하는 것일까? 앞서 지리적으로 고립된 섬이기 때문에 쥐 등을 없앨 목적으로 고양이를 데려왔지만,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현재 마라도에 있는 길고양이 수는 약 50마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주민들은 전문가 등과 함께 조류 보호 등을 위해 길고양이를 섬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양이들 역시 최대한 안전하게, 또 이후의 삶에 잘 정착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천연기념물이 소중하듯 길고양이 역시 생명이기 때문에 생명의 경중을 따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뿔쇠오리가 멸종위기에 처했고, 보호해야 하는 만큼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사냥 본능이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문제 해결을 위해 데려온 고양이가 또 다른 문제를.. 모두 인간으로부터 시작된 일이겠지요” “환경을 보호합시다” “생태계를 보호해야 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연구팀은 섬을 찾아 수의사들과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으며 심각한 상처가 있거나 기생충 감염 등의 치료가 필요한 일부 고양이들은 섬 밖으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고양이들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로 옮겨져 상태를 체크한 뒤 치료 및 보호할 예정이다.사진=언플래쉬
  • 건강한 토양 환경 위해서 해야 할 일은?...  “기본적인 것만 잘 지킨다면 문제 X”

    건강한 토양 환경 위해서 해야 할 일은?... “기본적인 것만 잘 지킨다면 문제 X”

    생태·환경
    2023-02-13 20:53:03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건강한 토양이 존재해야 인간 역시 건강할 수 있다. 우리는 땅에서 나고 자라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땅 위에서 살아가게 된다. 토양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하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하지만 최근 토양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환경공단 측에서는 토양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가 건강한 토양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리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토양오염은 땅속에 오염 물질이 들어있는 상태를 말한다. 토양은 대기나 물에 비해 자정 능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게 될 때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토양이 오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공장이나 광산 등에서 흘려보내는 폐수로 인한 중금속도 토양을 오염시키고, 농작물에 뿌리는 농약이나 대기오염에 의한 산성비도 토양을 오염시킨다. 특히 공장이나 광산 폐수에 섞인 중금속이 흙에 쌓이게 되면 토양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농약으로 오염된 토양에서 자라는 농작물은 사람이나 가축들에게 피해를 준다. 게다가 토양의 오염 물질은 흙에 사는 동물이나 곤충, 미생물을 죽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토양이 덜 오염될까?최근 미생물 등을 이용해서 토양오염을 정화하기도 하지만, 예방이 우선이다. 산업폐기물을 토양에 함부로 버리지 않고 쓰레기 매립 과정을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종이컵, 우유팩, 플라스틱 등 땅속에서 썩지 않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이처럼 건강한 토양오염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당연한 것을 지킨다면 토양오염이 되지 않는데 이조차 지켜지지 않았다는 현실이 아이러니한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은행나무, 알고보니 이런 스토리가?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이유

    은행나무, 알고보니 이런 스토리가?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이유

    생태·환경
    2023-02-13 20:52:5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국립생물자원관 측이 ‘살아있는 화석’, 은행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에는 은행나무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가로수에 거대한 은행나무가 열리면 특유의 냄새와 발에 밟혀 터져버리는 열매들이 그리 달갑지 않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부터 흘러 들어간다면 은행나무는 우리에게 이로운 점을 주는 소중한 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조선시대의 연인들은 어떻게 사랑 고백을 했을까? 조선시대의 농서인 ‘사시찬요초’에 따르면 우리 조상들은 암수가 마주 보며 열매를 맺는 은행나무를 사랑의 결실을 상징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이에 조선의 남녀는 가을에 은행나무 열매를 구해둔 뒤 경칩이 되면 서로 은행나무 열매를 돌고 은행나무를 돌며 사랑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은행나무는 우리 조상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고마운 나무였다.먼저 열매인 은행은 음식으로 활용됐고, 은행잎은 찧어서 날 콩가루와 섞어 훌륭한 빈대 퇴치제로 사용했다. 또한 은행나무의 겉껍질은 호두나무를 심을 때 거름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또 해마다 은행 꽃이 피는 시기는 콩을 심을 때를 알려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은행나무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귀중한 자원이었다. 더불어 은행나무는 식물계, 나자식물문, 은행나무강,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 이렇게 분류되는 단 하나의 종이기 때문이다. 과거 중생대에 전성기를 맞아 10여 종의 은행나무가 번성했지만, 중생대가 저물면서 쇠퇴해 현재는 은행나무 단 1종만 남았다. 그래서 은행나무를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유의 냄새로 인해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하지만 이 냄새는 새가 씨앗을 주워 먹지 못하도록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풍기는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야 무사히 땅에서 싹을 틔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은행나무를 보게 된다면 또 다른 시각으로 은행나무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특히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러한 인식 변화에 참여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은행나무에 이런 이야기가 얽혀있었군요” “은행에서 왜 냄새가 나는지 한 번도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좋은 정보입니다” “은행나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쓰레기 섬’ 유발 원인을 차단한다? ‘... 부유식 차단막’이 히든 카드로 작용할까

    ‘쓰레기 섬’ 유발 원인을 차단한다? ‘... 부유식 차단막’이 히든 카드로 작용할까

    위기의지구
    2023-02-13 20:52:4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쓰레기 섬’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인간이 발생한 쓰레기가 강이나 바다로 흘러가 거대한 섬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하지만 최근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부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는 것.특히 최근 MBC ‘기후환경 리포트’에서는 해양 쓰레기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차단하고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도입한다면 해양 오염의 일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한 하천에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설이 설치돼있다. 물에 뜨는 쓰레기의 원리를 이용한 ‘부유식 차단막(Floating Barrier)’다. 이 시설은 플라스틱이나 나무 등 물에 뜨는 쓰레기는 모두 수거할 수 있다. 하천을 따라서 흘러들어온 플라스틱이나 쓰레기가 하천의 가장자리로 몰리고 이를 수거하는 것이다. 최근 줍깅이나 씨클린과 같이 직접 찾아가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등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일이 쓰레기가 있는 곳을 찾는 것은 에너지 소모가 많고, 강이나 하천, 바다의 경우에는 수거 과정이 더욱 어렵기 때문에 쓰레기가 수거가 쉽지 않았다.하지만 이렇게 부유식 차단막을 활용한다면 플라스틱을 굳이 찾아서 치우는 것이 아니라 길목을 완전하게 차단해서 포획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방식은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수거 비용을 약 9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수거시설 한 편에는 쓰레기를 분석하는 카메라도 설치돼 있고, 연구진은 이를 철저히 분석한다. 언제 어떤 쓰레기가 얼마나 나오는지 인공지능 기술까지 사용해 분석하는 것. 현재는 어떤 하천에서 어떤 쓰레기가 언제 어디서 많이 발생하는지 모르지만, 이를 아는 것이 폐기물 관리의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다.무엇보다 MBC ‘기후환경 리포트’ 측은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폐기물이 14만 5천 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무려 60% 넘는 쓰레기가 육지에서 버려지는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드는 것이다. 대부분 쓰레기가 하천을 따라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하천의 길목을 잘 차단한다면 엄청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아이디어네요” “길목을 차단해 수거하는 것도 좋지만, 쓰레기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되는 게 기본이겠죠” “어떻게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걸까요?” “하천에서라도 쓰레기를 차단한다면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 눈길! 오염된 환경 회복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 

    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 눈길! 오염된 환경 회복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 

    생태·환경
    2023-02-12 09:16:1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이 ‘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을 진행했다.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을 수행했다.‘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은 괭이갈매기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알을 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육상 및 수중 정화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앞서 괭이갈매기가 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로 둥지를 지어 살고 있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 측은 괭이갈매기가 안전한 서식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울릉군과 협력,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그렇다면 어떤 과정이 진행됐을까? 먼저 괭이갈매기 서식지를 찾기 위해 울릉군 현포항을 찾았다. 그리고 공개된 현장의 모습은 처참했다. 쓰레기로 둥지를 만들고 알을 품고 있는 괭이갈매기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 쓰레기는 모두 바다로 밀려들어온 쓰레기고 그 원인은 인간이었다. 하지만 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 측은 “코로나로 인해 바로 시행하기 어려움이 있었고, 사업을 기획하고 난 후에도 1년 6개월 이상을 기다렸다”고 전했다.이 과정에서 잠수협회 측의 제안을 받았고 물속까지 정화사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즉, 환경과학원과 잠수협회는 곳곳에 흩어진 쓰레기를 모으고 울릉도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으로 각자의 역할을 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육상 청소와 수중 청소를 병행, 다시 자연 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정화사업은 쓰레기를 모으고 운반하고 처리하기까지 등의 과정에서 수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그만큼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는 의미기도 하다.하지만 인간이 만든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환경과 자연을 훼손하고 있는 만큼, 누군가는 반드시 이를 다시 회복시켜야 할 터. 이를 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과 울릉도 등이 책임지고 나선 것이다.이렇게 오염된 곳은 비단 한 곳만이 아니다. 꾸준하게 정화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하며, 그 전에 바다로 쓰레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 진달래, 얽힌 전설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까지! ‘흥미로운 이야기’

    진달래, 얽힌 전설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까지! ‘흥미로운 이야기’

    생태·환경
    2023-02-12 09:15:5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어느새 봄이 성큼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봄이 오면 산과 들은 물론 길가에는 꽃이 만개한다. 봄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진달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른 봄,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봄을 알리는 꽃 진달래에 얽힌 전통지식 이야기를 전하며 흥미를 높였다.우리에게 친숙한 봄꽃 진달래는 충남 당진지역에서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이 병이 들어 몸져눕게 되었는데 어떠한 명약이 써도 차도가 없었다. 효성이 지극한 딸은 매일 아버지를 위해 기도를 드렸고, 기도를 드리던 와중 산신령에게 병 나을 방도를 듣게 되고 바로 진달래와 찹쌀로 빚은 술을 마시면 씻은 듯이 낫는다는 것이었다.이후 복지겸은 진달래와 찹쌀로 빚은 술인 두견주를 마시고 병이 나았고, 이때부터 충남 당진지역에서는 두견주를 빚어 마셨다고 전해진다. 진달래는 술 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조상들의 삶 속에서 활용됐다.조선시대 최한기가 편찬한 ‘농정회요’ 속에는 꿀과 밤으로 소를 만들고 찹쌀가루로 반죽해 진달래를 올려 기름에 지져먹는 요리법이 나와있다. 또 진달래의 꽃이나 뿌리는 햇볕에 말려 월경불순, 타박상, 코피, 토혈 등을 치료할 때 사용됐다. 또 진달래 잎은 여름철에 따서 그늘에 말린 뒤에 천식과 폐경 약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달래는 철쭉과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진달래는 먼저 꽃이 핀 뒤에 잎이 나고, 철쭉은 꽃이 필 때 잎이 함께 난다. 또한 진달래와 달리 철쭉은 꽃받침을 만지면 끈적거려 구분이 가능하다. 그리고 진달래는 식용 가능하지만, 철쭉은 독이 있어서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옛날 민간에서는 먹을 수 있는 진달래꽃을 참꽃이라 부르고 철쭉은 독이 있어 개꽃이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어릴 때 진달래꽃을 먹은 적이 있어요” “요즘에는 먹으면 위험할 수 있을까요?” “진달래와 철쭉 구분이 이렇게 쉬웠군요” “진달래에 얽힌 전설이 있다는 건 처음 들어보네요! 좋습니다” “봄이 되면 진달래가 더욱 다르게 느껴질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진달래에는 이에 얽힌 전설부터 음식, 약, 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 조상들의 삶의 지혜까지 담겨있다. 그만큼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사진=픽사베이
  • 한국 숲의 찬란한 변화! ... 기적은 계속 되어야 한다!

    한국 숲의 찬란한 변화! ... 기적은 계속 되어야 한다!

    생태·환경
    2023-02-09 19:38:2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우리나라에 놀라운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숲’을 살리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이어졌고, 최근 그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 것.최근 YTN뉴스 측은 한강의 기적에 이어 대한민국에도 놀라운 변화가 있다고 이와 관련한 집중 조명을 했다. 1973년 우리나라에서는 숲을 되살리기 위한 치산녹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그렇다면 왜 숲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펼친 것일까? 그 답은 간단하다. 산이 황폐해졌기 때문이다. 전쟁 직후 연료 부족 등에 시달리면서 산의 나무가 그 역할을 대신 하게 됐고, 이에 따라 나무는 점점 그 수를 잃어갔다.하지만 나무가 없고 황폐해진 불모지는 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폭우 등이 내릴 때 이를 막아주고 잡아줄 수 있지만, 나무가 없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수해가 잦아지고 농사 등 역시 무리 없이 짓기 힘들어졌다.이에 두 발 벗고 나서 산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됐고, 대대적으로 전국 곳곳 민중산에 나무가 심어졌다. 하지만 나무는 하루 이틀 만에 자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 프로젝트에 속한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척박한 땅에서 빨리 자란다고 알려진 포플러와 아까시나무, 자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가치가 높은 낙엽송, 잣나무를 비롯해 열매를 얻을 수 있는 나무를 전국적으로 심었다.몇 그루나 심었을까? 약 50년 동안 백억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현재 나무의 양은 1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폐된 산지의 50%를 완전히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의 숲은 ‘기적’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엄청난 변화를 하고 있었던 셈이다. 이에 앞으로 이 숲은 우리 삶에 풍요와 풍부를 주며 꾸준하게 행복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숲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베는 행위를 자제하고, 또 산불 등으로 산림을 허무하게 잃지 않도록 잘 보호하는 것도 의무일 것이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힐링이 되는 뉴스네요” “아름다운 환경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물론 후손들까지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합시다” “이런 아이디어를 낸 분은 누구일까요?” “개발도 좋지만, 자연을 회복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냈다.사진=픽사베이
  • 종이 가구, 환경 살릴 수 있는 수단으로 급부상할 수 있을까 ?

    종이 가구, 환경 살릴 수 있는 수단으로 급부상할 수 있을까 ?

    생태·환경
    2023-02-08 22:43:5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보호를 막기 위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자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종이’가 새로운 환경 보호 대체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어떻게 종이가 환경 보호 수단의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일까? 바로 그 활용성이다. 종이는 흔히 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 이에 흔히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종이 빨대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하지만 이러한 단점만 보완하고, 그 성질만 잘 활용한다면 종이이지만, 가구부터 집까지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그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종이를 적극 활용,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서도 수년 전부터 종이의 변신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종이를 활용해 책장부터 침대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들고 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종이 가구는 특성상 별도의 공구 등이 필요하지 않아 조립이 훨씬 간단하다.더불어 물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종이에 발수코팅 등의 과정을 거치면 물에도 어느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일반 골판지에 비해 두꺼운 동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꽤 견고하고 튼튼하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작하거나 폐기할 때 환경 오염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신환경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그 활용도 역시 주목할만 하다.1인 가구 시대가 늘어나는 현재, 1인 가구에 맞는 가구를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인테리어를 자주 바꾸는 사람들에게도 용이할 수 있다. 하지만 ‘편리하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사용률이 급증하고 쓰레기 역시 늘어나는 만큼 종이 가구라고 해서 쉽게 사고 쉽게 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저도 종이 가구 사용하는데 은근 튼튼합니다”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것도 봤어요!” “튼튼한 제품을 좋아해서 아직은 조금 고민 단계네요” “종이로 가구를 만들다니 획기적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추후 지속적으로 종이 가구의 한계를 보완해간다면 환경 오염을 완전하게 극복하는 데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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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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