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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건강한 환경도시 동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건강한 환경도시 동대문구

    사회이슈
    2024-10-03 22:53:59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달 1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고위험군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19’는 대유행을 지나 독감과 함께 매년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인 고위험군은 ▲65세 이상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 입소자다.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은 연령별로 시작 일을 구분해 진행된다. ▲75세 이상(10월 11일) ▲70~74세(10월 15일) ▲65~69세(10월 18일) 순이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 · 입소자’는 75세 이상과 같이 10월 11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대상자들은 주소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동대문구소재 지정 의료기관’은 동대문구보건소 누리집(보건광장 / 보건소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면역저하자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대상별로 접종 시작 일엔 차이가 있으나 종료일은 2025년 4월 30일로 동일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한번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예방접종에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신규백신‘JN.1백신(화이자 · 모더나 · 노바백스)’이 사용된다.
  • 농림축산부, 경기 평택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농림축산부, 경기 평택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사회이슈
    2024-10-03 22:50:26 이정윤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대책본부)는  2일 경기 평택시 소재 한우농장(22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10월 3일(목)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지난 2일 경기 평택시 소재 한우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 1마리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전국 6번째( 경기 안성(8.12.), 경기 이천(8.31.), 강원 양구(9.11.), 경기 여주(9.18.), 충북 충주(9.19.), 경기 평택(10.2) )발생으로 경기도 지역에서만 4번이 발생했다. 첫째, 대책본부는 경기 평택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선별적 살처분(1마리) ,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럼피스킨이 발생한 평택 및 인접 6개 시·군(화성·오산·용인·안성·천안·아산)에 대해 10월 3일(목) 10시 00분부터 10월 4일(금) 10시 0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평택 및 인접 6개 시군(화성·오산·용인·안성·천안·아산)에 대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이동을 제한하고 집중소독 중이다.셋째,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대책본부는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54대)을 총동원하여 평택 및 인접 6개 시·군 소재 소 사육농장(4,079호)과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넷째,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농장 195호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20여 호 (안성 28, 용인 1, 평택 74, 화성 5, (충북) 진천 5, (충남) 공주 1, 천안 6 )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역학 관련 축산차량(7대)에 대해서는 세척·소독 중이다. 대책본부는 전국 모든 소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 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위험 시군에 대해서는 럼피스킨 방역관리 실태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럼피스킨 방역 대책 회의에서 “8월에 이어 9월, 10월까지 매월 럼피스킨이 발생했고, 지역도 경기·강원·충북까지 이어지는 등 전국적인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무더위가 지나면서, 매개곤충의 활동성 증가도 예상되는 만큼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자체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들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에도 지난번 충주와 같이 어린 송아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임신말기나 송아지 등에 대한 철저한 백신접종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충주시와 평택시를 포함해 전 지역에서는 백신접종이 누락된 송아지가 없는지 세심히 확인하고 모든 개체에 백신접종을 10월 31일까지 마무리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각 지자체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소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 증명서 휴대 명령이 실시됨에 따라 현장에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농가 교육·홍보에 신경을 써 줄 것”과 “10월 1일부터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만큼 모든 지자체와 농가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거듭 강조하였다.10월 현재 소고기 공급은 원활한 상황이며 이번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마릿수는 1마리이며 일시 이동중지 시간(24시간)을 감안하면 국내 소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고, 소고기 수급 상황도 지속해서 면밀히 관찰하여 수급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축산부, 강원 양양 한우농장 럼피스킨(LSD) 발생

    농림축산부, 강원 양양 한우농장 럼피스킨(LSD) 발생

    사회이슈
    2024-10-03 22:45:16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3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한우농장(230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양군 및 인접 5개 시‧군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 양양‧속초‧홍천‧평창‧강릉 위기경보 상향, 인제는 양구(9.11) 발생으로 기 심각 적용  )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해당 발생·인접 시·군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3일 20시부터 10월 4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매개곤충 방제와 함께 하반기 백신접종을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환경부, 제2기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모집

    환경부, 제2기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모집

    사회이슈
    2024-10-03 22:42:07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특성화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환경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제1기 사업은 삼일공고, 광주전자공고, 강서공고, 서울공고, 울산산업고 등 5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선정되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715명의 학생이 실무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광주전자공고는 2021년 수질환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취득 과정을 도입하여 2022년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수질환경산업기사 16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2기 사업은 제1기 사업에서 높은 취업 성과를 거둔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취득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학교별로 5년간 매년 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등 환경분야 자격취득 과정, 환경산업 현장과 연계한 환경분야 교육과정 등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10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여 5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등 신청 관련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제출하면 된다.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에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제도를 확산시켜 학생들이 졸업할 때 1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토록 하여, 실무능력과 함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청년이 환경 분야에 내디딘 발걸음이 양질의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롯데칠성음료(주)... 먹는샘물의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를 위한 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출시

    환경부·롯데칠성음료(주)... 먹는샘물의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를 위한 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출시

    사회이슈
    2024-10-03 22:39:44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샘물이 국내 최초로 10월 8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에서 정하는 액체 질소를 활용하여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이다. 먹는샘물 용기(페트병) 내에 주입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어 팽창되면, 페트병 내부 압력이 유지되어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외에서 커피 또는 혼합음료, 액상차 등을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먹는샘물 제품에도 질소를 충전하여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에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먹는샘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시범사업을 통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을 사전 검증했으며, 이후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이번에 질소 충전 먹는샘물(상품명 아이시스 N)을 출시했다.  출시하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용기는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19%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용기의 개당 무게는 500mL 기준 11.6g이었으나 질소 충전 용기 무게는 9.4g이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자사의 먹는샘물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 및 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질소 충전 제품 표기 여부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도 적용 제품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롯데칠성음료(주)가 2020년도부터 자발적으로 질소 충전 제품 생산의 협력을 제안하여 저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향후 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확대에 따른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낙동강·금강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

    환경부, 낙동강·금강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

    사회이슈
    2024-10-03 22:34:59 이정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해당 분석 방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물질의 최소량)되었다고 밝혔다. 몇 해 전부터 시민단체 일각에서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은 녹조가 발생한 현장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조류독소가 확산되는지 여부를 밝히는 연구용역 및 자체 조사를 수행해 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녹조가 주로 발생한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측정했다.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물금지역,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에서 19개 시료를 포집하고, 금강 대청호와 하류의 웅포대교 지역에서 13개 시료를 포집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되었다.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같은 방법의 조사를 수행해 불검출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연구진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 수표면으로부터 0.3m, (수변부) 수변으로부터 0.5~2m,), 수변부, 그리고 원거리 지점 (수변으로부터 15~919m )에 모두 설치하고 포집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측정했다. ▲2024년 공기 중 조류독소 분석결과.  한편, 2023년 환경부에서도 한국물환경학회에 의뢰하여 낙동강의 도동서원, 영주댐, 무섬마을 등 3개 지역과 대청호 지역(옥천군 군북면 지오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된 바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재까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된 바가 없다”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녹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토] 마포구청장, 성메·간데마을 행복나눔 축제서 주민과 화합의 시간

    [포토] 마포구청장, 성메·간데마을 행복나눔 축제서 주민과 화합의 시간

    사회이슈
    2024-10-03 15:35:54 이정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일 오전, 중암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성메·간데마을 행복나눔 축제’ 현장을 찾았다.성산2동 행복나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퀴즈 코너와 가수 현숙 등의 무대, 태권도 시범과 줌바댄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17회 성메 간데마을 행복나눔 축제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후 열린 축제의 하이라이트 명랑운동회에서는 성산2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승부를 떠나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푸른빛 운동장과 맑고 높은 하늘이 반겨주는 가을날,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성메·간데마을 행복나눔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정답고 살기 좋은 성산2동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하며, 마포구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보수비 1,402억 미지급 … 내년도 고작 193억 보존?”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보수비 1,402억 미지급 … 내년도 고작 193억 보존?”

    사회이슈
    2024-10-03 15:22:51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토교통부가 코레일에 미지급한 유지보수 비용이 1,402억 원에 달하지만, 2025년 예산에서는 193억만 반영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적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유지보수관리에 허점이 발생하고, 결국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이 유지보수 업무를 실시했지만, 국토부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비용은 총 1,40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철도 유지보수위탁경비 부족분 현황 코레일은 「철도산업발전기본법」 38조에 따라 철도시설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국가철도공단에 출연금을 지급하고, 공단이 위탁비 형식으로 코레일에 관련 예산을 교부하고 있다. 이번에 파악된 미정산금액은 2022년 예산 대비 추가 집행된 인건비‧경비의 부족금 647억,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따라 추가 지급해야 할 미정산금액 755억 등 총 1,402억이다. 국토부는 추가 집행된 유지보수예산에 대해서는 차년도 예산을 통해 보존해왔지만, 윤석열 정부는 2022년 미지급액에 대해 지금까지 25억을 보존하는 것에 그쳤으며, 올해 제출한 2025년 예산안에도 193억 원을 반영하는 것에 그쳤다. 올해 말 정산이 완료될 2023년 유지보수 초과금액 역시 약 752억 원으로 추정되지만, 윤석열 정부의 예산 절감 기조가 이어진다면 이 역시 보존이 차일피일 미뤄져 코레일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문진석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극한의 비용 절감 기조를 내세워 유지보수 비용을 코레일에 떠넘기고 있다”면서 “만년 적자에 시달리는 코레일에 비용 보존조차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철도 안전이 보장되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 상황을 계속 방치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교통안전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즉각 추가적인 예산 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용우, 연 800마리 새 충돌 폐사한다는 환경부...저감사업은 방치

    이용우, 연 800마리 새 충돌 폐사한다는 환경부...저감사업은 방치

    사회이슈
    2024-10-03 15:18:07 이정윤
    새의 구조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충돌 방지 테이프 지원 사업’이 매년 불용액이 발생하고, 사업 실적도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2018년 이후 새 충돌 현황을 조사하지 않는 등 사업 시행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아 3일 공개한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지원 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첫 사업시행 후 올해까지 투입된 총예산은 5억 9000만 원에 불과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연간 800만 마리의 새가 방음벽 등 구조물에 충돌해 폐사한다는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조사 발표 이후 시작됐다. 당시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이는 연간 투명방음벽 1㎞ 당 164마리, 건물 1동당 1.07마리가 충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후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2020~2022년 매년 1억5000만원, 지난해와 올해에는 1억2000만원에 그쳤다. 2023년 6월부터 야생생물법이 개정돼 정부기관에 인공구조물 새 충돌 방지 의무가 부여됐지만, 예산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그마저 매년 불용액이 발생해 사업 기간 총예산의 9%가량인 5200만 원이 미집행됐다.  또한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사업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선정된 기관 5년간 81곳으로 연평균 16곳 정도에 그쳤다. 같은 기간 총 106개 기관이 신청했으나 매년 예산이 남았음에도 20%는 선정되지 못한 것이다. 올해에는 29개 기관이 신청해 14곳만 선정돼 절반 이상이 미선정 됐다.  사업 실시 이후 환경부가 사업 성과나 조류 충돌 저감효과를 한 번도 조사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국립생태원이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네이처링)을 이용한 일반 시민들의 모니터링 결과만 집계되는 상황이다. 해당 모니터링을 통해 2022년 1만3247마리, 2023년 9711마리, 2024년 5월 현재 2708마리의 구조물 충돌 폐사가 집계됐다.  이용우 의원은 “환경부가 예산을 축소하고 시행 효과도 측정하지 않는 것은 새 충돌 폐사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는 것”이라며 “사업이 5년간 진행된 만큼 수요와 저감효과를 파악하고 예산을 확충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 렛츠런파크 서울, ‘제3회 경주로마라톤’ 개최

    렛츠런파크 서울, ‘제3회 경주로마라톤’ 개최

    사회이슈
    2024-10-03 15:07:59 이정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0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 계절을 맞아 경마장에서 경험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로마라톤은 대표 여가스포츠인 달리기와 한국마사회의 고유 자원인 경주로를 결합한 가을 대표 행사로, 친구 및 가족 단위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하공연·경주진행·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진행된다. 경주로마라톤은 총 4종류로 구성된다. 자유롭게 코스튬을 착용하고 100m를 달리는 ‘이벤트런’, 2인~5인 가족이 함께 100m와 400m 코스를 달리는 ‘거북이런’, 3.3km 거리를 달리는 ‘경쟁런’으로 구성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순위권에 오른 참가자에게는 스탠바이미, 갤럭시탭, 에어팟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순위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기념품으로 스포츠타올과 간식이 모든 참가자에게 지급된다. 이외에도 모든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 당일, 페이스페인팅·인생네컷·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 사전 접수는 9월 19일부터 모집완료 시까지이며, 친구 및 가족 단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event-us.kr)에서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검색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이벤트런·경쟁런은 5,000원, 거북이런은 10,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유선(1566-1936) 또는 이메일(emara@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그간 모래 경주로에서 달리는 이색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개최했다”며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어 친구 및 가족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 전국 곳곳서 다양한 축제 개최...시민 의식↑

    전국 곳곳서 다양한 축제 개최...시민 의식↑

    사회이슈
    2024-10-03 15:05:3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선선한 가을이 왔다. 이에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 시민들이 다채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빛과 그림자처럼 항상 축제를 뒤따르는 문제들이 있다. 바로 ‘쓰레기’ 문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고, 환경 이슈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각종 행사, 축제 등이 끝난 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현장이 남는 경우가 있어 확실한 시작과 끝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축제가 개최되면 수많은 인파가 한 장소에 모인다. 각종 먹거리부터 즐길 거리까지 넘쳐나지만, 축제가 끝난 뒤에는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 음료 캔, 담배꽁초를 비롯해 먹다 남긴 음식물 쓰레기까지 목격할 수 있다.누군가는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지만, 누군가는 매일 생활하는 터전인 경우도 있다. 결국 남은 이들에게 또 다른 몫이 돌아가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축제를 개최할 경우 축제의 영향이 미치는 인근 반경까지 완벽하게 청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의무가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환경 이슈가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일부 축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축제의 경우에는 ‘노 플라스틱’을 외치고 있다. 축제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료 등을 먹을 때 다회용기, 다회용 식기, 다회용 컵 등을 사용하고 반납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것.특히 한자리에서 머물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다시 다회용기를 받은 곳을 찾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것을 의식, 축제가 진행되는 가게 등에 다회용기를 반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시민들 역시 쾌적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동참을 유도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즉, 각 축제나 행사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축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축제나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쓰레기 배출 양을 줄이고 더 나아가 쓰레기를 배출하고 마무리 짓는 단계까지 진짜 축제의 끝이 된다는 축제 문화가 자리 잡혀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픽사베이
  • 용산구청,용산용문시장‘용금맥 축제’개최

    용산구청,용산용문시장‘용금맥 축제’개최

    사회이슈
    2024-10-03 15:05:20 이정윤
    ▲ 용문맥주축제 행사장 안전 확인 점검중인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용문시장에서 열리는‘용금맥 축제’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Exciting!다시 뜨겁게’라는 콘셉트로 오는3일부터5일까지3일간 개최되며,운영시간은 오후5시부터10시까지다. ‘용금맥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용금맥’은‘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축제’의 줄임말이다.시장 내 점포에서 방문객들이1만 원 이상의 안주나 먹거리를 구매하면 맥주 무료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는3일 오후4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며▲비보이 공연▲라틴음악 공연▲스트리트 노래방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또한,먹거리를 구입하면 찍어주는 스탬프를 통해 룰렛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상인회는 메뉴 개발 컨설팅을 진행하고,품평회를 통해 보완할 점을 살폈다.이를 통해 최근 유행을 반영한 먹거리 메뉴,적정 가격 설정 등‘용금맥 축제’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소셜미디어(SNS)등을 통해‘용금맥 축제’가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이번 축제 기간에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구는‘용금맥 축제’를 안전하게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행사 주최인 상인회로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제출받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비상시 조치사항▲안전관리 준비사항▲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을 심의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소화기 50대을 확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상인회에서 상인들에게 행사 참가비 및 다이비용을 청구해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안전관리계획에는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했다.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간대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용산용문시장 상인분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가 서로 유대감을 키우고 안전한 환경도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인 수면장애 진료 인원 124만명... 진료비 3,200억대로 최고치

    현대인 수면장애 진료 인원 124만명... 진료비 3,200억대로 최고치

    사회이슈
    2024-10-03 11:02:52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수면장애(기질성/비기질성)로 진료받은 총 진료비가 지난해 3,227억대이며 진료인원은 124만명대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와 비기질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2023년 124만 597명, 총 진료비는 3227억 102만 7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인원은 2019년 99만 8,796명 대비 24%(24만 1,801명)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19년 2,075억 7,755만 3천원 대비 55%(1,151억 2,347만 4천원)가 급증했다. 수면장애 진료 인원은 2019년 99만 8,796명, 2020년 103만 7,395명, 2021년 109만 9,633명, 2022년 116만 4,118명, 2023년 124만 597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최근 5년간 수면장애 진료 현황 2023년 진료 인원은 구체적으로 10대 미만 2,494명, 10대 8,757명, 20대 6만 4,782명, 30대 11만 8,677명, 40대 17만 8,081명, 50대 23만 3,817명, 60대 28만 5,282명, 70대 20만 8,497명, 80대 이상 14만 210명이며, 성별로는 여성이 55.2%(68만 4,544명), 남성이 44.8%(55만 6,053명)를 차지한다. ▲최근 5년간 연령별 수면장애 진료 인원 현황 2023년 진료 인원의 70%는 50대 이상 장·노년층으로 총 86만 7,806명이며, 이 중 58%(50만 3,304명)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매년 수면장애로 진료받는 인원이 늘어나 올해 120만명대를 돌파한 것에 이어 총진료비도 급증하여 국민 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수면은 학습과 기억 능력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에 중요하고 치매 예방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매우 주요한 결과”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남의원은  “수면장애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면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수면장애 증가세에 대한 분석 및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고 덧 붙였다.한편, 질병분류정보센터에 따르면 비기질성 수면장애(F51)는 “이 항목은 정서적 요인이 일차 요건이고 이 장외에 분류된 확인할 수 있는 신체적 장애에 의하지 않은 수면장애만을 포함”으로 정의되고, 수면장애(G47)는 “비기질성 수면장애(F51)와 관련된 영역(비기질성 수면장애, 악몽, 수면야경증, 몽유병)을 제외한 불면증, 수면무호흡(피크위크증후군, 신생아의 수면무호흡 제외), 과다수면장애 등”이다. 
  • ‘육아휴직’도 사업장 규모 따라 양극화... 10년간 남성 육아휴직 15배 느는 동안

    ‘육아휴직’도 사업장 규모 따라 양극화... 10년간 남성 육아휴직 15배 느는 동안

    사회이슈
    2024-10-03 10:54:30 이정윤
    지난 10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는 81.1% 늘어났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선 증가율이 전체 사업장 평균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9.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급여 수급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난 셈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의원이 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기업규모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는 총 126,008명으로, 2013년 69,587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수급자수 증가율은 5인 미만 사업장이 가장 낮았다. 10년간 사업장 규모별 육아휴직 수급자수는 5~100인 121.3%, 100~300인 138.3%,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60.5% 늘어났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의 육아휴직 수급자 증가율은 29.3%에 그쳤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육아휴직 수급자수 증가율은 전체 평균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했던 셈이다. ▲기업규모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 현황(전체) ▲최근 5년간 기업규모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 현황 특히 남성 육아휴직에서 증가율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는 지난해 35,336명으로, 2013년 2,293명 대비 15배 이상 늘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100인 사업장에서 13배, 100~300인 22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16배 늘어난 반면, 5인 미만 사업장은 383명에서 2,118명으로 5.5배 증가에 그쳤다. 여성 수급자수도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적은 증가폭을 보였다. 여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는 지난해 90,672명으로, 2013년 67,294명 대비 34.7% 늘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100인 사업장 84.9%, 100~300인 사업장에서 69.4% 늘어난 반면,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9.3% 증가에 그쳤다. 한편, 재작년(131,084명)과 비교했을 때는 작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가 오히려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작년에는 전년 대비 18.6% 급증한 것과 대조적이다. 무엇보다 남성 육아휴직급여 신청이 오히려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는 전년 대비 6.7% 줄었다. 정부가 남성 육아휴직자를 50%까지 늘리겠다고 목표를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실제 육아휴직자는 되려 감소한 셈이다. 김주영 의원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해마다 편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대규모 사업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의 현장 상황을 고려한 적극 지원이 꼭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부부가 공동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에 통과될 육아지원 3법을 비롯해 적극적인 육아지원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악어쇼’방치하는 환경부...동물원 허가제 유명무실

    악어쇼’방치하는 환경부...동물원 허가제 유명무실

    사회이슈
    2024-10-03 10:19:03 이정윤
    동물원·수족관에서 반복되는 동물복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동물원 허가제’와‘동물원·수족관 검사관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명시만 하면 동물 쇼와 접촉 체험을 특별한 점검 없이 허가해 사실상 허가제가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3일 공개한 ‘동물원 허가제 시행 후 신규허가한 체험 프로그램 현황’에 따르면 환경부는 98건의 접촉 체험과 10건의 동물 공연을 허가했다. 그러나 법 시행 이후 검사관이 현장을 점검한 사례는 총 9건에 불과했다. 이 중에서도 단 2건만이 동물 이용체험 계획에 관한 것으로 사실상 별다른 현장 점검 없이 동물쇼를 허가해주고 있는 상태다. ▲촬영 날짜 : 24.08.31(토) 실제로 대전의 한 수족관에서는 공연 진행자가 큰 소리의 댄스 음악을 틀어놓고 샴악어 입안으로 머리를 들이밀거나 꼬리를 잡고 이동하는 등의 악어 쇼가 진행 중이었고, 다른 야생동물 카페에서는 관람객이 라쿤·미어캣을 제재 없이 만지거나 붉은여우와 입을 맞추는 등의 체험을 운영 중인 것으로,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의 지난 8월 현장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개정시행된‘동물원수족관법’ 취지에 어긋난다. 해당 개정안은 동물을 동물원 밖으로 이동 전시하는 행위와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 공포 또는 스트레스를 가하는 올라타기, 만지기, 먹이 주기 등을 금지(제15조 1항)한다.  다만 동물원·수족관을 기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강화하면서, 기존에 등록된 동물원·수족관에 한해 이 법의 적용을 2028년 12월13일까지 5년간 유예했다. 시설들이 법이 정하는 종별 서식환경, 인력, 안전 관리 계획 등을 갖출 시간을 준 것이다. 이 의원은 “동물의 수명을 고려했을 때 유예기간 동안 방치하는 것은 학대를 방임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라며 “환경부는 동물원 검사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동물이 오락 목적으로 이용되는 실상을 적극적으로 점검해서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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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 협력사와 신기술공법 개발 맞손...제2회 반도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창의성·경제성·실용성·지속성·노력도 등 투명한 기준에 맞춰 공정한 공모 기술 심사 진행
    이정윤 2025-04-30 16:17:15
  •  ‘돌고 도는 에코백’…  환경부 장관도 함께한 동대문구 청량리시장 친환경 캠페인
    친환경가이드

    ‘돌고 도는 에코백’… 환경부 장관도 함께한 동대문구 청량리시장 친환경 캠페인

    디지털화·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조성
    이정윤 2025-04-22 22:50:27
  • 여름철 전기요금 낮춘다…영등포구,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친환경가이드

    여름철 전기요금 낮춘다…영등포구,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2천 가구에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
    이정윤 2025-04-22 07:32:25

ESG

  •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지속가능경영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2013년부터 건강 취약계층 아동 영양공급을 위해 가락시장 제철과일 공급 시작
    이정윤 2025-05-09 07:26:03
  •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지속가능경영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KB국민은행 임직원,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브로치’ 선물 전달
    이정윤 2025-05-09 07:20:33
  • 영등포구…  ‘커피박 재활용’ 함께할 커피 전문점 모집
    정책이슈

    영등포구… ‘커피박 재활용’ 함께할 커피 전문점 모집

    구청 누리집 통해 신청 접수…커피 전문점 누구나 참여 가능
    이정윤 2025-05-09 07:06:27
  • 삼표그룹,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환경 반려해변
    지속가능경영

    삼표그룹,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환경 반려해변

    삼척지역 어린이집 원생 33명과 덕산해변 해양정화 활동 펼쳐
    이정윤 2025-05-08 12:28:03
  • 친환경 연료에 대한 관심↑ 먹거리가 연료가 된다면?
    지속가능경영

    친환경 연료에 대한 관심↑ 먹거리가 연료가 된다면?

    김정희 2025-05-06 2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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