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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지역난방공사, 온실가스 감축에 "한걸음 더"

    지역난방공사, 온실가스 감축에 "한걸음 더"

    경제일반
    2020-07-31 11:10:10 이동민
    ▲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CTS, Carbon Trust Standard) 인증서(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CTS, Carbon Trust Standard)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CTS는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사에서 주관하는 국제 온실가스 감축 인증제도로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 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으로 성과를 낸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난방공사는 지난 2018년 4월 환경부로부터 국내 저탄소인증인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글로벌 탄소경영(CTS) 인증 획득으로 국제 저탄소인증까지 보유하게 됐다. 난방공사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효율 설비 도입 ▲친환경연료 대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저탄소 기술개발 등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를 꾸준히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난방공사는 또한 버려지는 소각열, 매립가스 등의 '미활용에너지'와 태양광, 바이오매스, 하수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 발굴하여 지역난방 네트워크 에너지원으로 활용 중이다. 특히, '도심형 발전소 CO2포집 및 탄소자원화 융복합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탄소경영(CTS) 인증 획득은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서 집단에너지 사업의 적합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집단에너지 확대와 기술 개발을 통해서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외래어종 배스로 액체비료 생산'...경기농기원 제조플랜트 개발

    '외래어종 배스로 액체비료 생산'...경기농기원 제조플랜트 개발

    경제일반
    2020-07-31 09:48:48 박한별
    ▲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배스, 블루길 같은 외래 퇴치어종을 액체비료로 활용하는 신기술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은 자체 개발한 외래 퇴치어종 활용 '유기액비(유기농 액체비료) 제조플랜트'가 지난해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하천 생태계 교란 예방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 증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전국 수매실적은 711톤, 올해 예상 수매실적은 766톤으로 그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수매된 어종의 대부분은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농기원은 '유기액비 제조플랜트'가 폐기되는 어류 자원을 활용해 고품질 유기액비를 제조함으로써 환경보존과 함께 농가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액체 비료를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농기원은 냄새 저감 장비를 통해 액체비료 제조시 가장 문제가 되는 악취를 90% 이상 줄이고, 1년 이상 걸리는 발효 공정도 3개월로 70% 이상 단축했다.농기원은 지난해 양평군에 8기의 '유기액비 제조플랜트'를 보급하고, 올해는 신기술 보급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전국 5곳(경기도 양평, 여주, 남양주, 충청북도 괴산, 전라북도 부안) 등 에 제조플랜트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유기 액체비료를 사용하고 있는 양평의 한 농업인은 "발효 과정 중 악취가 거의 나지 않으며, 상추와 부추에 유기액비를 사용하면서 출하량이 8~18% 늘고, 출하일수도 2~3일 당겨졌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자연생태계 보존 효과도 높은 유기액비 제조플랜트가 대량 보급돼 많은 친환경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허위광고 논란 바디프랜드, 사과문 게재 “고객이 원하면 교환·환불 진행하겠다”

    허위광고 논란 바디프랜드, 사과문 게재 “고객이 원하면 교환·환불 진행하겠다”

    경제일반
    2020-07-30 21:02:21 이정윤
    과장광고로 논란이 됐던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고객들이 원하면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공정위는 청소년용 안마의자가 키 성장과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효능이 있다고 광고한 바디프랜드에 대해 과징금 2,2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또 바디프랜드가 시행한 임상시험이 연구윤리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보건복지부에 통보 조치한 바 있다.이후 논란이 지속되고 소비자 사이에서는 거센 반발과 항의가 일어났다.바디프랜드는 지난 24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바디프랜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시광고법 위반 이슈로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올린다"며 ”바디프랜드 모든 임직원은 이번 과오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책임을 통감하고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고 말했다.이어 "성인들의 전유물인 안마의자가 학업 등 각종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들에게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제품(하이키)을 출시했다"며 "의욕이 앞선 나머지 학부모님들과 청소년들에게 효능·효과를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고, 부족한 임상 결과를 인용하는 과오를 범했다"고 인정했다.한편, 바디프랜드는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철저한 외부 임상시험' 실시 등의 구체적인 재발 방지책도 제시했다.바디프랜드는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모든 광고에 있어 처저한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한 사전 검증 절차를 도입하겠다"며 "전문의가 중심이 된 메니털 연구개발(R&D)에 있어서도 사내 임상시험이 아닌, 철저한 외부 임상시험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하이키 고객님들에 대한 후속 조치에서는 각 고객님께서 원하는 요구 사항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수용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코로나19로 위기 처한 재활용시장 지원 방안 마련

    정부, 코로나19로 위기 처한 재활용시장 지원 방안 마련

    경제일반
    2020-07-30 16:43:11 김동식
    ▲ 도표=환경부 제공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코로나19로 인한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감소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수거·선별·재활용업계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현재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판매량은 환경부가 마련한 공공비축, 수입제한, 수출확대 등의 적체방지대책에 따라 작년 수준으로 회복중에 있으나, 판매단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업계의 수익성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환경부는 특히 유가의 회복 후에도 재생원료 판매가격의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업계의 수익성 회복을 낙관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 2014년 이후 셰일 개발 등으로 급락했다가 수급 불균형 완화 등 영향으로 2016년부터 상승해 플라스틱 가격은 2017년 이후 더디게 회복중이다.환경부는 이에 따라 현재 재활용시장 수익 악화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원활한 수거체계 유지를 위한 지원방안을 8월 중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가격연동제 미적용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계약단가 조정을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지자체에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3차 추경예산(422억원)으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1만5천개 단지에 '자원관리도우미' 9천730여 명을 배치해 분리배출 지원 및 홍보·캠페인 등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선별장에서 재질분리 및 선별이 어려워 잔재물 처리비용을 증가시키는 혼합플라스틱류*에 대한 분리배출 안내서를 배포하여 공동주택의 분리배출 품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부는 판매단가가 낮아 대부분 잔재물로 처리되어 부담이 큰 '페트재질 트레이류'(1회용도시락, 계란판 등) 대상으로 8월부터 회수·선별지원금을 지급해 처리비용 부담을 완화한다.올 하반기에는 지역별 공공·민간 선별장(전국 143개소)에도 선별전 이물질 제거, 행정지원(실적 전산화 등) 인력 1천082명을 배치·운용하여 선별품질을 높이고 업체의 부담도 줄인다.3차 추경을 통해 편성된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및 혁신설비 투자지원 등 약 1천억원 규모의 직접적인 자금 지원도 실시한다.해당 지원에는 재활용 관련 업계 기준 7월 27일 현재 180개 업체(1,456억원 규모)가 신청중으로 환경부는 향후 심사절차를 거쳐 8월내 지급개시 예정할 예정이다. 일부 수거가 불안정한 지역은 비상 공공수거 계획을 수립하고, 수거가 중단될 경우 즉시 대체 수거업체를 투입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소비 증가로 급격히 증가한 택배, 배달음식 등의 포장폐기물에 대해서는 지자체별 공공선별장 확대 운영계획도 수립하여 재활용품의 수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재활용시장 수익성 보전을 위해 단기적인 지원책을 8월중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만, 업체의 수익 악화를 근거로 국민불편을 담보삼아 행하는 집단 행동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물순환 정책으로 도시 기후변화 문제 극복"

    "물순환 정책으로 도시 기후변화 문제 극복"

    경제일반
    2020-07-30 16:28:55 박한별
    ▲ 물순환 도시 개념도  대전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문가들과 함께 침수, 가뭄, 열섬 등 기후변화로 악화되는 도시문제 해결 위해 물순환 개선을 논의해 주목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에서 '그린뉴딜 도시 물순환 전문가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통합물관리 이후 도시 물순환 정책방향 정립 등 개선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배덕효 세종대 총장, 김형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 김이형 공주대 교수, 변병설 인하대 교수 등 관련 기관장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배덕효 총장이 좌장을 맡는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뉴딜 도시 물순환 회복 및 촉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제와 3가지 주제발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김형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기조발제에서 '그린뉴딜의 첫걸음으로서 도시 물순환 전략 마련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이형 교수는 '도시의 물순환 회복과 촉진을 위한 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변병설 교수는 '도시 물순환 관련 법 및 제도에 대해 최근 국내외 동향'과 '도시 물순환 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도 교수는 '도시 물순환정책의 기반으로서 물순환지표의 개발 및 적용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심층 논의에서는 국내 도시 물순환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정책과 제도에 대한 형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환경부는 앞으로 이번 포럼 발족을 계기로 정책, 법·제도, 지표개발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올해 11월까지 분과별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연말까지 도시 물순환 관련 정책 방향 정립, 법 제정안 마련, 평가지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조명래 "그간 도시 물순환 관련 법과 제도가 미흡하고 관리적인 틀이 부족하여 물순환 정책의 수준이 답보상태에 있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도시 물순환 회복 및 촉진 정책을 우리나라 그린뉴딜의 대표적 정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기후변화로 점차 심각해지는 도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벤츠, 포드, 한불, 현대, 기아 리콜 실시

    벤츠, 포드, 한불, 현대, 기아 리콜 실시

    경제일반
    2020-07-30 14:22:23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한불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총 19개 차종 4,7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Mondeo 2,150대는 파워스티어링 핸들을 돌리는 데 소모되는 힘을 줄여주는 장치)   모터 고정 볼트의 부식·파손으로 인해 핸들이 잘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7월 31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Peugeot 508 2.0 BlueHDi 등 7개 차종 1,313대는 엔진 전자제어장치(ECU)와 질소산화물 센서 간 통신 설정값 오류로 질소산화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됨에도 이를 비정상적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여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8월 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 등)를 받을 수 있다.해당 차량은 7월 30일부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진행하며, ②쏠라티 화물 밴 22대는 최고속도제한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7월 29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제작자등은「자동차관리법」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함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포항공대 연구팀, 태양광 이용한 해수 담수화 기술 개발

    포항공대 연구팀, 태양광 이용한 해수 담수화 기술 개발

    경제일반
    2020-07-30 12:44:34 김동식
    ▲ 태양광 이용 해수 담수화 기술 이해도(이상준 교수팀 제공)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태양광을 이용해 효율 99% 이상인 해수 담수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30일 포항공대 이상준 교수 연구팀이 태양광 기반 해수 담수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해수 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해 식수·생활용수를 얻어내는 과정으로, 태양광을 이용해 해수 담수화를 진행하면 외부로부터 전기나 열 에너지를 공급할 필요가 없고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다. 연구팀의 이번 기술은 저렴한 각설탕을 이용해 다공성 실리콘 구조의 광열 멤브레인을 개발했다. 태양광을 멤브레인에 쪼여 멤브레인의 빛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바꾸는 반응을 거쳐 해수를 증발 시켜 식수를 얻는 방식이다. 기존 기술은 증발 효율이 낮고, 해수가 증발하면서 멤브레인 표면에 생기는 소금 결정 때문에 증발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열 멤브레인은 친수성이 높으며,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특정 부분에만 한정할 수 있는 성질이 있어 표면 온도를 급속히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광열 멤브레인을 바닷물에 띄운 뒤 태양광을 쪼여 해수를 99.997%의 매우 높은 증발 효율로 담수화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담수화한 물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식수 기준을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담수화 장치는 태양광을 이용해 운영비도 적게 들고 친환경적이라며 "개발한 태양광 기반 담수화 장치를 건물 옥상에 설치해 3개월 동안 실험한 결과 매일 30ℓ/㎡의 높은 담수 생산 능력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 지난 28일 자에도 실렸다. 
  • 중부발전,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연 2만t 감축 배출권 확보

    중부발전,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연 2만t 감축 배출권 확보

    경제일반
    2020-07-30 11:43:19 이동민
    ▲ 한국중부발전이 29일 현대요업과 온실가스 감축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좌로부터 현대요업 정태성 대표이사, 한국중부발전 임오식 발전환경처장, 에코비젼21 송인경 대표.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현대요업과 온실가스 외부사업을 통해 정부로부터 최초로 인증 받은 감축실적을 이전하는 행사를 29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이 중소기업의 고효율 설비 교체비용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첫 결실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부발전은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연간 약 2만t 의 온실가스 감축량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확보할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설비 투자비용과 전기료를 절감해 경영수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대해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SK E&S,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 진출 본격화

    SK E&S,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 진출 본격화

    경제일반
    2020-07-30 11:24:41 김동식
     SK㈜의 자회사인 SK E&S가 미국 가정용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총 1억1천590만달러(약 1천385억원)를 출자한다.SK E&S가 30일 미국 가정용 에너지솔루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해 1천385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SK E&S는 미국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 1위 기업인 선런(Sunrun Inc)과 함께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지분을 투자를 할 계획이다. SK E&S는 미국의 경우 소규모 태양광 발전, ESS와 사물인터넷·인공지능과 같은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가 발달해 있어 선런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시장의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SK E&S는 이번 출자를 통해 미국 가정에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를 공급해 소비자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전력망 보조 서비스 사업과 미국 내 에너지 솔루션사업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회사는 미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과 셰일가스전 등 LNG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캘리포니아 ESS 운영기업 일렉트로드(Electrodes) 지분 50%를 매입하는 등 재생에너지·에너지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한미통화스와프 연장+미 연준 금리동결'에 국내 증시 호조

    '한미통화스와프 연장+미 연준 금리동결'에 국내 증시 호조

    경제일반
    2020-07-30 10:40:15 이동민
    ▲ 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한미 통화스와프 연장 계약과 미 연준의 금리 동결 소식에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의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를 종전 9월 30일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한은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해 통화스와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이번 통화스와프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정부와 한은은 이번 합의로 국내 외환·금융시장이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한미 통화스와프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안전판이므로, 이런 안전판을 가지는 것은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통화스와프 계약이) 두 달이나 남은 시점에서 연장 여부가 결정되니 시장 안정 효과가 더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 0.00~0.25% 선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전격 인하한 바 있다. 연준은 제로금리 유지에 대한 이유로 "공중보건 위기는 단기적으로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을 심하게 짓누르고 중기적으로는 경제전망에 상당한 위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자 국내 금융시장에도 희색이 돌았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날보다 12.17포인트(0.54%) 오른 2,275.33에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4.24포인트(0.52%) 오른 812.83에 출발해 등락를 반복하고 있다. 증권업 관계자는 "한은과 연준이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 소식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 '3기 신도시에 수열에너지 적용'...LH, 공공주택 수열에너지 적용방안 연구

    '3기 신도시에 수열에너지 적용'...LH, 공공주택 수열에너지 적용방안 연구

    경제일반
    2020-07-30 10:19:23 김동식
    ▲ 수열에너지 활용과정(도표=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가 3기 신도시 등 신규 택지와 임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친환경 수열에너지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LH는 30일 진주에 소재한 LH 본사에서 '제로에너지도시 및 제로에너지주택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적용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용찬 고려대 교수가 효율적인 수열에너지 적용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 방향을 발표하고, LH 관계자들과 연구진들이 의견을 교환하며 논의했다. 수열에너지는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의 특성을 이용해 건축물 냉‧난방에 활용되는 친환경에너지다. 특히 수열에너지는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어 최근 정부가 천명한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부를 비롯한 각계에서도 올해 강원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하고 부산 에코델타시티 수열 공급계획을 발표하는 등 수열에너지 관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LH는업무용 건물이 아닌 주거용 건물에 수열에너지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열에너지를 경북 경산 금호강 인근의 임대주택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3기 신도시 등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H 관계자는 "수열에너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에너지원인 물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LH 임대주택에 적합한 에너지원"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제로에너지 도시‧주택 실현과 임대주택 입주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내년 서울 개최 '세계산림총회' 준비 착착...산림청, '열린 토론회' 개최

    내년 서울 개최 '세계산림총회' 준비 착착...산림청, '열린 토론회' 개최

    경제일반
    2020-07-29 13:20:52 박한별
    ▲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단장 고기연)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가 28일 오후 '두 번째 열린 토론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사진=산림청 제공)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가 예정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World Forestry Congress, WFC) 준비를 위해 산림청(청장 박종호) 산하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단장 고기연)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가 28일 오후 '두 번째 열린 토론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히로토 미츠기(Hiroto Mitsugi) FAO 산림부국장, 피터 쏘카(Peter Csoka) 세계산림총회 부단장, 고기연 단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미주 지역 산림관계자들이 대규모로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이번 회의는 영어로만 진행되던 1차와 달리 미주 지역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를 편성하고, 스페인어 및 프랑스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해 지난 14일 열린 화상토론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올해 세계산림총회 주제는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로 정해졌다.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참가 등록, 전시, 현장학습과 같은 총회 준비 현황, 주제·부제, 프로그램 구성, 참가자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특히 준비기획단은 1차 화상 토론회 때 가장 문의가 많았던 코로나19 대응 방역, 등록비, 전시 부스, 후원프로그램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산림총회는 공식 누리집(www.wfc2021korea.org)을 통해 '전문가 회의'에 참가할 논문초록 및 포스터, 영상 등을 8월 31일까지 접수 중이다.고기연 단장은 "다양한 지역, 언어권 참가자들이 고루 참석할 수 있도록 대륙별 시차를 고려한 화상토론회를 확대해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신생기업 감소로 순고용창출률 1.2%p ↓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신생기업 감소로 순고용창출률 1.2%p ↓

    경제일반
    2020-07-29 13:00:42 이동민
    ▲ 도표=한국은행 제공 최근 순고용창출률이 신생 기업 감소 영향으로 1%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조사통계월보 7월호에 실린 '신생 기업 감소와 거시경제적 영향' 논고에 따르면 국내 신생 기업 비중이 2002년 19.0%에서 2018년 11.7%로 감소했다. 2017∼2018년 노동생산성 증가율(6.3%)과 순고용창출률(1.4%)도 2001∼2002년보다 각각 2.1%p, 1.2%p 떨어졌다.신생 기업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1.1%에서 6.1%로 준 반면, 연령 8년 이상인 기업은 2000년대 초반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 조사국은 이러한 신생 기업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인구구조 변화(노동 공급 증가세 둔화)와 국제 경쟁 심화를 들었다. 신생 기업의 감소가 경기·고용 간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한전은 이번 조사에서 고용의 경기 민감도를 추정한 결과 연령 7년 이하 젊은 기업의 고용 탄력성은 연령 8년 이상의 성숙한 기업보다 약 12배 높았다.한은은 이에 대한 정책 대안으로 한국의 상품시장 규제 및 진입 장벽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높은 수준인 점을 고려해 규제 개혁을 제시했다. 한은 관계자는 "신생 기업이 줄면 경기 회복 시기에 젊은 기업의 고용 창출 경로를 막아 '고용 없는 경기회복'을 초래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는 잠재적 경쟁기업의 시장 진입을 상당 기간 막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 도표=한국은행 제공   
  • 삼성전자, 저전력 메모리로 '그린뉴딜' 보조 맞춘다

    삼성전자, 저전력 메모리로 '그린뉴딜' 보조 맞춘다

    경제일반
    2020-07-29 12:02:30 박한별
    ▲삼성전자 40나노급 2Gb DDR3 D램  삼성전자가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그린뉴딜' 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친환경 메모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최철 부사장은 29일 '저전력 메모리 기술이 선사하는 친환경 미래 비전'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친환경 메모리 교체를 통한 전력 감소 방안을 소개했다. 기존 빅데이터 저장·클라우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설인 데이터센터 서버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일반적이었으나,가격이 저렴한 대신 속도가 느리고 전력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때문에 최근 추세는 가격이 비교적 비싸지만 HDD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소비 전력이 낮은 낸드플래시 기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많이 탑재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40나노급 2Gb DDR3 D램을 앞세워 '그린 메모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저전력 특성을 갖춘 메모리 솔루션을 매년 선보이며 '폐기물 메립제로 골드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최철 부사장은 기고문에서 한해 동안 새롭게 출하되는 서버에 탑재되는 HDD를 모두 SSD로 바꾸고, DDR4 D램을 DDR5로 개선하면 연간 약 7TWh의 전력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노후 화력발전소 2.5기의 발전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저전력 메모리로 전환하면 화력발전소 2.5기를 없앨 수 있는 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최 부사장은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아울러 온실가스의 70% 이상이 에너지 분야에서 발생하는 만큼 사용전력 절감은 '저탄소 경제'의 핵심 과제라고 전제하고, 매년 출하되는 서버의 수가 늘어나고 저전력 기술이 발전하면서 저전력 메모리를 통한 전력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세계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며 "삼성전자 메모리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저전력 특성을 갖춰 지구 환경 보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시에 올해 수소버스 1호차 전달...그린 모빌리티 전환 본격화

    전주시에 올해 수소버스 1호차 전달...그린 모빌리티 전환 본격화

    경제일반
    2020-07-29 11:00:17 김동식
    ▲ 수소버스(사진=현대자동차) 올해 처음으로 생산된 수소버스 1호차가 전주시 운수업체(호남고속)에 전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9일 오전 전주시청에서 수소버스 20년 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장,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김병수 호남고속대표, 문용호 시내버스 공동관리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7월부터 작년에 보급된 수소버스의 성능개량 모델이 양산 개시되었으며, 올해 수소버스는 작년 보급된 15대보다 5배이상 증가한 80대이상이 보급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번에 전주시에 보급되는 수소버스 1호차로 수소버스 전국 보급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우러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대책'를 발표하고,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2025년까지 수소차 20만대 보급하는 등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한다는 방침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수송용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친환경차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 수소버스는 산업부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로 작년부터 보급을 개시했고, 올해부터는 버스전용저장용기 탑재 등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 수소버스를 생산·보급 중이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소차의 국내보급은 2016년 말 누적 87대에서 올해 6월 누적 7천682대로 88배이상 성장했고, 해외 수출도 2016년 누적 552대에서 올해 6월 누적 2천405대로 4배 이상 성장했다. 7월 기준 국내에 보급된 수소버스는 15대, 수출된 수소트럭은 10대다. 수소상용차는 국내보급이 아직 초기단계지만, 올해 수소트럭 수출이 개시되는 등 향후 성장잠재력은 높은 품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업부는 한국판 뉴딜이 일자리 창출과 신속한 경제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차 미래 모빌리티인 수소차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 방침이다. 버스·화물차의 수소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실증을 추진하고 내구성 향상(25년 50만km), 대용량 모터 국산화 등 상용차 성능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친환경차 의무구매 비율을 70%에서 100%로 상향하고, 구매대상도 승용차에서 상용차까지 확대하고, 대형 유통물류업체 등 민간기업이 친환경 트럭을 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수소인프라 확장을 위해 수소충전소는 연말까지 누적 100기, 2025년까지 누적 450기를 설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와 함꼐 역량있는 민간기업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수소버스 1호차 보급이 수소차가 대중교통과 물류운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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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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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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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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