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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총력...시설물 집중관리 돌입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총력...시설물 집중관리 돌입

    경제일반
    2020-07-01 11:43:17 이동민
    ▲ 6월 30일 18시 기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환경부 제공) 환경당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함에 따라 정부가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시설물 관리에 들어갔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차단을 강화 방안으로 한달간(6월 28일~7월 31일)을 시설물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차단 울타리, 양성매몰지 등 대응 시설물을 점검·보강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경기·강원 북부에 광범위하게 설치된 차단 울타리와, 산악지형에 산재한 양성개체 매몰지 등이 집중 강우로 인해 손상되어 차단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현재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는 2차울타리 378km, 광역울타리 483km(파주∼고성) 설치돼 있다. 환경부는 우선 차단 울타리에 대해 현장 관리인력을 기존 67명에서 172명으로 확충하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상시점검 및 차단상태 관리체계를 공고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집중강우에 의한 울타리 유실 우려가 있는 취약구간(계곡부 등)으로 포천시 관인면 등 24개소를 선정·보강하고,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관리인력을 배치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인력으로 감시하기 어려운 구간 등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무인센서카메라 약 390대를 설치하고, 멧돼지 이동경로 및 서식밀도 조사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환경부는 현재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포천시 등 7개 시·군에 위치한 양성매몰지 517개소에 대해서도 집중호우 발생시 훼손여부·매몰상태 등을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점검을 진행 중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7일간(6월 24일~30일),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화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이 추가로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654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최근 강우일수가 증가하여 폐사체 수색, 멧돼지 포획을 위한 현장인력 투입이 이뤄지지 못하는 등 감염 폐사체 및 발생지역 내 개체수의 제거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라며, "야생멧돼지 확산차단 대응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데 가용 자원을 집중시켜 여름철 추가 확산이 없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철도공단,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건설 본격화

    철도공단,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건설 본격화

    경제일반
    2020-07-01 11:29:33 김동식
    ▲ 한국철도공단 본사 전경(사진=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가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의거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의무화해 시행중이다. 철도공단은 이에 따라 지난해 서해선 106역사(화성시 송산면 소재)를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고효율 단열설비 등 에너지 소비량 최소화 설계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도 취득했다. 철도공단은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제로에너지 인증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철도역사 '제로에너지 설계 매뉴얼'을 제작해 역사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제로에너지 설계 매뉴얼'은 ▲철도역사 제로에너지 설계를 위한 기본 방향 ▲에너지 절감설비 사용계획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계획 등을 담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와 함께 올해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구간 중 영주역사 등 연면적 1,000㎡ 이상 역사를 비롯해 모든 신설 역사를 2030년까지 제로에너지 철도역사로 건설할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건설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총 20.5조원 투입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총 20.5조원 투입

    경제일반
    2020-06-30 16:07:22 김동식
    ▲ 해안권 연계에 의한 광역관광벨트 형성 구상도(국토부 제공)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20조5495억원이 투입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은 30일 제21회 국토정책위원회에서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남해안권 종합계획 변경안은 지난 2010년 5월에 수립한 기존 종합계획을 다듬은 것으로, 지역 간 불균형, 저출산·고령화 심화, 지역 산업 침체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하고, 지역발전의 통합적·협력적 관점을 중시하여 지역 간 연계협력을 강화했다. 변경안에는 종합계획동북아 5위 경제권 도약, 새로운 국토성장축 형성, 2시간대 통합 생활권 달성의 3대목표와 4가지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남해안 광역관광루트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동북아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성장을 유도한다. 남해안의 우수한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섬관광,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대 육성, 폐교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관광 명소화, 통합관광브랜드 개발·홍보 등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조선, 화학, 철강 등 기존 남해안의 주력산업을 4차 산업혁명에 대응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무인기 종합타운, 친환경 해양산업, 스마트 물류단지 등을 조성해 글로벌 항만과 물류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 산업육성을 위해 자동차와 드론이 결합한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항공기) 체험장을 조성해 새로운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추진 전략(국토부 제공)환황해 및 환태평양 경제권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확충한다. 이에 따라 광역 도로와 철도망을 구축하고, 남해안권 국도와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등 교통연계망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도서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륙·연도교를 확충하고, 명품전망공간 조성과 국가관광도로 지정 등으로 내륙·해안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섬진강 양안에 광역관광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섬진강권 자연, 역사, 예술 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남해안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권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안에 따른 총사업비는 민자를 포함하여 20조 5천49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45조 7,192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5조 591억 원, 286,137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산업여건 등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남해안권을 발전시키는 전략이 새로이 마련된 만큼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토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 해당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관광여건 및 신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새로운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기차 이어 수소차까지...현대차, 수소모빌리티 영토확장 나선다

    전기차 이어 수소차까지...현대차, 수소모빌리티 영토확장 나선다

    경제일반
    2020-06-30 15:38:31 이동민
    ▲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의 수소모빌리티 시장 확장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30일 업계와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가 전한 바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내달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경제위원회와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7월 1일~3일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수소 관련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경제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간사위원을 맡는 정부 관계부처 장관과 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범정부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 정 수석 부회장은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을 맡고 있다. 수소위원회는 현대차를 비롯해 다임러, BMW, 아우디 등의 굴지의 완성차 업체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 30여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 수석부회장이 이번 수소경제위원회에서도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전기차인 투싼을 출시한 데 이어, 2018년에는 넥쏘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수소차 글로벌 판매량에서 4803대(63%)를 기록해, 토요타(2455대)와 혼다(320대)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또한 지난해에는 대형 수소트럭 '넵튠'을 개발해 유럽에 1600대 수출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수소모빌리티 영토 확장을 시도중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8년 충북 충주의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신축 기공식에서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FCEV)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발표하고, "2030년 수소차 50만대 생산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 한전, 인니 석탄화력발전 추진 결정..."국제 환경기준 맞춰 건설"

    한전, 인니 석탄화력발전 추진 결정..."국제 환경기준 맞춰 건설"

    경제일반
    2020-06-30 14:01:32 김동식
    ▲ 자료이미지(사진=연합뉴스) 한국전력 이사회가 인도네시아 자바 9·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전은 30일 오전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인니 자바 9·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앞서 이사회는 지난 26일 이 사업을 안건으로 올렸지만 의결이 보류된 바 있다.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에선 사업성 부족에 해당하는 '회색 영역' 평가를 받은 점이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한전은 이후 지난 5일 예비타당성 조사 재심의에 통과돼 이날 이사회 결정을 이끌어냈다. 인니 자바 9·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은 자바섬 서부 반튼주에 총 2천MW(메가와트)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만 34억6천만달러(약 4조1천억원)에 달한다.한전은 인니 전력청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파워, 인도 발전 및 석유 전문기업 바리토 퍼시픽과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이 사업에 지분(15%) 투자 방식으로 5천100만달러(약 620억원)를 투입하고 두산중공업은 수주액 1조6000억원에 이르는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아 진행한다. 한편, 그린피스, 기후결의 등 환경단체들은 이번 사업의 수익성과 환경 오염 등의 이유로 투자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한전은 이에 대해 "이 사업은 단순히 수익성뿐만 아니라 인건비, 금융비용 같은 부가가치 유발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 친환경 수열에너지,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육성

    친환경 수열에너지,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육성

    경제일반
    2020-06-30 10:05:08 이동민
    ▲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감도(사진=환경부 제공)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그린뉴딜에 '수열에너지'를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환경부는 30일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환경부는 이날 공개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수열에너지가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다. 지난해 10월에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이 개정돼 하천수도 수열에너지에 포함되어 수열에너지 확장성을 기한 바 있다. 수열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해수(海水)의 표층열을 변환시켜 얻어지는 경우에만 재생에너지로 인정받았지만 이번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에는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맞춤형 제도개선과 시범사업 추진, 핵심 기술개발 등 중장기 실행 계획 등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향후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속적인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및 조기안착을 위한 시범사업 ▲제도개선, 도시계획연계사업 강화 등 수열활용 기반조성 ▲ 기술개발, 사업지원단 운영, 지자체 홍보 등 시장확산 지원 등 3대 세부추진전략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2027년까지 소양강댐을 활용하여 강원도 춘천에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열에너지·수상태양광·수력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탄소중립(NET-ZERO) 대한민국 대표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또한, 하천수를 활용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평강천 활용)',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아라천 활용)', '한강물환경연구소'(북한강 활용) 등에 수열에너지 시범공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2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광역원수를 활용한 '한강홍수통제소',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의 공공시설과 '삼성서울병원' 등 민간 대형건축물에도 수열에너지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이를 위해 하천수 사용료, 물이용부담금, 댐용수 사용료 등 각종 물과 관련된 요금을 감면해주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열에너지가 '에너지 효율등급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위한 재생에너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업을 해나가기로 했다.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와 협업해 국가 연구개발(R&D)를 시작하고, '수열사업 지원단'을 구성하여 정책·기술 자문, 기업교류 등 수열에너지 확산을 밀착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이 민간부문 활용에도 빠르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열에너지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녹색산업의 새로운 축이자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반기문, "한국이 '기후악당'...석발 발전 비중 줄여야"

    반기문, "한국이 '기후악당'...석발 발전 비중 줄여야"

    경제일반
    2020-06-29 16:36:40 김동식
    ▲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후악당에서 기후 선도국가로 :그린뉴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강화' 정책간담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한국이 국제사회 일각에서 '기후 악당'(climate villain)이라고 비판받는다며 한국이 석탄 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 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 악당에서 기후 선도국가로, 그린뉴딜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강화' 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에서 중국의 영향은 과학적으로 30%쯤"이라며 "몽골, 북한 등에서도 미세먼지가 날아오지만, 우리 책임이 더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 경제를 공부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임, 국가전략 포럼 우후죽순 등 더불어민주당 내 3개 의원 모임과, 이낙연·변재일·홍영표·우원식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기후 악당이란 석탄 소비를 줄이지 않는 국가를 비판하는 말로 반 위원장의 설명에 의하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해당한다. 반 위원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들어간 나라가 '악당' 소리를 듣는 것은 불명예스럽다"며 "한국이 미세먼지, 대기 질과 관련해 OECD 국가 36개 회원국 가운데 35위, 36위에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반 위원장은 이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미 G7(주요 7개국)에 해당한다"며 "정부의 2034년의 목표치가 1990년 당시 수치보다 10%포인트 이상 더 높다"고 지적했다. 반 위원장은 아울러 정부와 정당의 기후 환경 관련 위원회들을 정비해 통폐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이낙연 의원은 반 위원장의 환경 관련 위원회 통폐합 주장에 대해 "정부 측에 의견을 전달해 함께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탄소 중립 프로그램' 시행...온실가스 연 414톤 감축 목표

    충남도, '탄소 중립 프로그램' 시행...온실가스 연 414톤 감축 목표

    경제일반
    2020-06-29 16:08:22 이동민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25㎿급 태양광 발전설비(사진=당진화력본부 제공) 충남도가 당진·보령지역의 환경기초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소 중립 프로그램은 환경부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소각장, 폐수·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장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소각폐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을 말한다. 충남도는 지난 2012년부터 공주시 가축분뇨처리장, 서천군 위생매립장, 홍성군 가축분뇨처리장 등 도내 환경기초시설 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당진 고대부곡하수처리장, 합덕하수처리장, 보령 공공하수처리장 등 총 3개 시설에 추진한다. 환경기초시설 3개소에 총사업비 20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총 70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하수처리시설 주변 부지와 건축물 옥상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발생하는 연간 발전량은 ▲당진 고대부곡하수처리장(400㎾) 54만 2025㎾h ▲당진 합덕하수처리장(100㎾) 10만 8405㎾h ▲보령 공공하수처리장(200㎾) 25만 5500㎾h 등 총 90만 5930㎾h로, 1인당 전력 사용량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천여명이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충남도는 또한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이 소나무 30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도 관계자는 "그런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기존 화석연료 에너지를 대체하는 이 사업은 환경기초시설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에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 사업 대상지 발굴 및 환경부 공모에 적극 대응해 도내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양,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준공..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 본격화

    한양,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준공..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 본격화

    경제일반
    2020-06-29 15:32:58 김동식
      ▲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사진=(주)한양 제공) (주)한양은 최근 한국남부발전, KB자산운용·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등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군 구성지구 솔라시도 일대에 부지 면적 약 158만㎡의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양은 이번에 준공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가 국내 최대 규모인 98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 306㎿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에서 전력량은 연간 약 129GWh로, 2만7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한양이 부지조성에서부터 EPC(설계, 조달, 시 공), O&M(관리 및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한양은 그룹 계열사인 보성산업과 함께 구성지구 약 2089만㎡ 태양광발전소 단지에 14만8500㎡(4만5000평) 규모의 태양의 정원 '썬가든'(Sun Garden)'도 조성했다.지름 약 300m 규모의 원형광장 중심에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이 5m의 전망언덕을 조성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관광명소로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양은 이번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향후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으로 관리와 데이터 분석으로 발전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해 수상 태양광, 육상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앞서 한양은 지난 3월 올해 3월 산업부로부터 20만㎘급 LNG 저장 탱크 및 LNG 터미널에 대한 공사계획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발전공기업 등과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는 등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 광양만 황금산업단지에 지난 2018년 12월 공시계획을 승인받은 220㎿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청정 에너지원인 햇빛을 자원화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활성화하는 등 기존 발전소와는 차별화한 친환경 발전소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건설을 넘어 에너지·주택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어떤 재난에도 굳건히"...5천톤급 대형방제선 이름은 '엔담호'

    "어떤 재난에도 굳건히"...5천톤급 대형방제선 이름은 '엔담호'

    경제일반
    2020-06-29 11:50:05 이동민
    ▲ 해양환경공단이 건조 예정인 다목적 대형방제선 이미지(사진=한진중공업 제공)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이 건조하여 운영할국내 최초로 건조중인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의 이름이 순우리말인 '엔담호'로 선정됐다. 환경공단은 지난 26일 공단 본사에서 방제선 이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대형방제선 건조 사업의 대국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명 공모전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천2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평가한 결과 박윤기 씨가 제안한 '엔담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엔담'은 '사방을 둘러쌓은 담'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어떠한 해양사고와 재난 시에도 담벼락처럼 국민을 굳건하고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공단의 의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운영예정인 대형방제선은 길이 102m x 폭 20.6m의 최첨단 다목적 재난 대응선으로 5,000톤급 규모를 자랑한다. 대형방제선은 악천후 및 먼 바다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형 해양부유물 수거 및 타선 소화, 비상 예인 기능 등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방제선에 대한 사업비는 정부예산 약 7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난 2019년 10월부터 건조를 시작하여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조가 진행되고 있다.박승기 환경공단 이사장은 "대형방제선 선명 공모에 많은 국민이참여하고, 관심을 보내주셨다"며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5,000톤급 대형방제선인 만큼 성공적인 건조와 운영을 통해 해상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민의 담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생태전문가 인재' 키운다...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개최

    '생태전문가 인재' 키운다...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개최

    경제일반
    2020-06-29 11:21:20 박한별
    ▲ 국립생태원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생태분야 미래 인재양성과 생태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에 참가하려는 동아리를 모집한다. 국립생태원이 29일 알린 바에 따르면 이번 탐구대회는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국립생태원은 지난 201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생태탐구를 토대로 생태전문가와 참가자 간의 교류 활동을 펼치는 환경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매년 이번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생태계서비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탐구하고 가치있게 누리는 방법'이고 참가 대상은 전국 10대 청소년(10세~19세)과 지도자(교사 등 성인)로 구성된 동아리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참가신청서, 탐구주제 계획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탐구대회 공식 누리집(ecostudy.c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 동아리는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하는'생태탐구 분야'와 영상 등 비주얼 탐구결과물을 제작하는 '융합탐구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심사를 통해 총 20개 동아리를 선발하며, 7월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되는 동아리연수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탐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전체 활동을 수료한 모든 동아리에게는 상장과 상금(시상품)을 제공하며, 대회 후 1년 간 국립생태원 무료입장이 가능한 '주니어 생태연구원'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10월 31일에는 탐구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물들을 공개하고, 대상에 선정된 동아리와 지도교사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공지사항 또는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생태분야의 인재인 청소년들이 생태계를 쉽게 이해하고, 서로의 지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163개 골프장 7~9월 농약잔류량 검사

    경기도 163개 골프장 7~9월 농약잔류량 검사

    경제일반
    2020-06-29 10:51:17 김동식
    ▲ 자료사진=연합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환경연구원)이 우기인 7월~9월 도내 163개 골프장에 대한 우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약잔류장 검사는 무분별한 농약사용에 따른 자연환경과 생태계 훼손을 막고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우기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농약사용이 증가할 수 있어 비가 온 후 강우량에 따라 3~7일 이내에 골프장의 토양과 연못물을 채취해 농약 28종의 잔류량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 ▲사용이 허용된 일반농약 18종이다.경기도는 검사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163개 골프장 가운데 60개소에 민간 시민단체(NGO)를 참여시키고 오염개연성과 주변지역 영향정도 등에 대해서도 시민단체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약사용으로 인한 주변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해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 할 것"이라며 "골프장내 안전한 농약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최초 '수소모빌리티+쇼' 개최...수소 기술·제품 한눈에

    세계 최초 '수소모빌리티+쇼' 개최...수소 기술·제품 한눈에

    경제일반
    2020-06-26 16:41:58 김동식
      세계 최초로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의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과 우수기술이 한자리에 수소모빌리티 전시회가 열린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다음달 1일~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소모빌리티+쇼'는 조직위의 주최와 더불어 KOTRA와 킨텍스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조직위는 이번 수소모빌리터쇼에는 수소모빌리티, 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고 안내했다. 출품 품목에 따라 각 기업과 기관들은 수소모빌리티존(39개사), 수소충전인프라존(19개사), 수소에너지존(14개사), 인터내셔널존(36개사) 등 4개의 테마관에서 수소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소모빌리티존에서는 ▲현대자동차 ▲두산모빌티이노베이션 ▲범한산업 ▲가온셀 ▲이플로우 ▲제이카 등이 참가해 수소자동차, 수소드론, 수소굴삭기, 수소자전거 등 다양한 수소 기반의 모빌리티와 관련 부품을 선보인다. 수소충전인프라존에서는 ▲효성중공업 ▲넬코리아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에어리퀴드코리아 등 수소충전 분야의 선도기업들이 참여해 수소산업 핵심시설인 수소충전소를 구성하는 각종 시설 및 장비를 소개한다. 수소에너지존은 ▲두산퓨얼셀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에스퓨얼셀 ▲STX중공업 등이 참여해 차세대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연료를 활용한 기술을 만나 보게 된다. 인터내셔널존은 네덜란드대사관, 캐나다대사관, 호주대사관, 영국대사관 등 해외 각국의 주한대사관이 자국의 수소 관련 대표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국내 시장진출, 국제협력, 기술 교류를 펼친다. 
  • 한수원, 전남 신안에 200MW 대규모 태양광발전 구축

    한수원, 전남 신안에 200MW 대규모 태양광발전 구축

    경제일반
    2020-06-26 15:58:33 이동민
    ▲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전라남도, 신안군,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업무협약 및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신안 비금도 염전부지에 200MW 규모 태양광발전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6일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업무협약 및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신안지역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경제·환경 위기 극복에 협력키로 했다.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에는 사업비 3750억원을 투입해 2022년 말 준공 예정으로, 비금주민협동조합 40%, 한수원 29.9%, 호반산업 15.1%, LS일렉트릭 12%, 해동건설이 3%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은 국내 최초의 주민주도형 대규모 태양광사업으로, 소금가격 하락에 따라 염전부지에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시작됐다. 사업을 통해 비금면 염전주민에게는 20년간 지분 투자에 따른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돌아가고 향후 신안군 비금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립될 신안군 주민조합에도 수익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따라 현재 새만금 300㎿ 수상태양광과 전남지역 220㎿ 안마도 해상풍력, 1.5GW 신안 해상풍력, 진도 해상풍력 등을 포함해 총 3GW 규모의 신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수원은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 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곽정민 비금주민협동조합 조합장,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비금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수원은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해 주민참여형 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중기부-환경부, '그린벤처' 집중 육성한다

    중기부-환경부, '그린벤처' 집중 육성한다

    경제일반
    2020-06-26 12:11:50 김동식
    ▲ 사진=중소기업벤처부 제공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주요 축인 그린뉴딜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에 들어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그린벤처 100'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각 50개씩 선정해 3년간 기업 당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2022년까지 오친환경 설비를 갖춘 '스마트 생태 공장' 100곳을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중기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솔루션 비용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환경부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환경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서 투자 확대와 환경 기술 상용화에 대한 지원도 들어간다. 중기부는 '그린뉴딜 펀드'를, 환경부는 '환경산업 펀드'를 통해 유망 벤처·스타트업를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산하 연구기관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플랫폼 '테크브릿지'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집적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그린 스타트업타운' 등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우리나라에도 그린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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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이정윤 2025-06-12 10:53:32

ESG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지속가능경영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이정윤 2025-06-25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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