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 삼성생명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데일리이슈

정책이슈

  • 안전한 여름, 쾌적한 환경거리…영등포구, 옥외영업장 특별점검

    안전한 여름, 쾌적한 환경거리…영등포구, 옥외영업장 특별점검

    정책이슈
    2025-06-25 09:37:56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이용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옥상(루프탑), 테라스 등 옥외영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수환경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더위로 옥외영업장이 늘어나면서, 구는 옥외영업장의 시설물 안전, 위생환경관리 상태, 보행 불편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옥상(루프탑), 야외 테라스, 도로 점유 테이블 등 모든 형태의 옥외영업장으로, 민원이 반복되는 무허가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옥외영업 허가를 받은 92개 업소에 대해서도 적법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난간 안전높이 준수 ▲피난시설 확보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와 ▲옥외 조리 제한 등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 수칙 이행 여부다. 또한 불법으로 옥외영업을 운영 중인 업소에는 신고 절차와 기준을 안내하고, 정식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자율 시정 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영업자가 옥외영업 기준을 쉽게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영업주를 위한 옥외영업 바로알기’ 안내문을 현장에서 배포한다. 안내문에는 ▲옥외영업 신고 절차 ▲시설기준 및 안전관리 수칙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이 수록돼 있어, 영업자 스스로 점검하고 올바르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구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이자, 질서 있고 쾌적한 옥외영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영업주분들께서도 준수사항을 잘 숙지하여 옥외영업이 안전하고 책임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서울교통공사, 소리는 줄이고, 배려는 늘리고…열차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 착용은 필수

    서울교통공사, 소리는 줄이고, 배려는 늘리고…열차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 착용은 필수

    정책이슈
    2025-06-25 09:33:13 이정윤
    ▲지하철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 착용 홍보 캠페인 사진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3일(월) 1호선 제기동역에서 KT(대표이사 김영섭) 및 LG U+(대표이사 홍범식)와 함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 착용 필요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최근공시을 통해 밝혔다.  휴대전화 이용 소음 발생으로 인한 민원은 꾸준히 발생해왔다. 실제로 올해 관련 민원만 지난 4월까지 2,734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공사는 홍보물 등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 에티켓을 알려왔지만, 열차 내에서 영상・음악 등을 감상할 때 이어폰 등 개인음향장치 사용 없이 그대로 음량을 송출하여 소음을 유발하는 승객으로 인해 불편을 느꼈다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공사와 KT, LG U+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기동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유선 이어폰과 유인물 600개를 배부했다. 이와 동시에 휴대전화로 영상・음악 감상 및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지하철 내 놓치기 쉬운 다른 에티켓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유선 이어폰은 KT와 LG U+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공했다.  만약 휴대전화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했을 때는 △역 직원 등 현장 근무자에게 직접 신고 △공사 공식 앱 “또타지하철” 내 민원 기능 활용 △고객센터(1577-1234)로 문자 또는 유선으로 알릴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말 교외 나들이・등산객 주요 이용역(상봉역・연신내역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에티켓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에티켓 홍보 영상을 신규로 제작해 행선안내 게시기에 지속적으로 표출하고, 공사 공식 누리소통망(SNS)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서울 지하철이 가장 먼저 이용예절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전국에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의회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로, 개인의 사소한 행위라 하더라도 타인에게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다.”라며 “지하철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을 착용하는 작은 행동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지하철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토]주차난 해결은 ‘내 집 앞’부터! 마포구, 지원금 받고 주차장 만들자

    [포토]주차난 해결은 ‘내 집 앞’부터! 마포구, 지원금 받고 주차장 만들자

    정책이슈
    2025-06-25 09:26:27 이정윤
     주차난 해결은 ‘내 집 앞’부터! 마포구, 지원금 받고 주차장 만들자- 주차난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 기대,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대상- 주차 1면당 최대 1,000만원, 자투리땅 활용 시 1면당 최대 300만원 지원 ▲자투리땅을 활용한 내집주차장 조성 후 모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마당에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나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집주차장 조성’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이 지원된다.이와 함께 1면이 추가될 때마다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5년 이상 주차장을 유지해야 하며,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인근 주민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또한,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이나 나대지를 활용한 '자투리땅 주차장'은 1면당 300만 원(20면 초과 시에는 1면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최소 1년 이상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해야 하며, 토지소유주는 주차장 운영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를 면제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조성된 주차장은 연 1회 실태조사를 통해 유지·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포구는 올해 총 1억 9,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마포구청 교통행정과(02-3153-9614)로 문의하면 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저비용으로 고질적인 주택가 주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보행 안전성 확보, 소방도로 확보, 도시 미관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24년 ‘내집주차장’ 마련 사업을 통해 담장 허물기 주차장 4개소 6면, 자투리땅 주차장 1개소 20면으로 총 26면을 조성하였으며,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유휴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주차 공간 확보와 건설 비용 절감의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 해양환경공단,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 개최

    해양환경공단,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 개최

    정책이슈
    2025-06-25 09:19:47 이정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함께 오는 7월 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시 동구 소재)에서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2018년부터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부문 잠재사업자를 대상으로 외부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외부사업이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가 조직경계 외부의 배출시설이나 활동 등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제거하는 사업을 의미한다.현재까지 항만, 수산 부문에서는 항만하역장비의 전기전환, 양식장에서의 히트펌프(Heat Pump) 도입 등이 외부사업으로 등록됐다.공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6월 승인된 양식장에서의 히트펌프와 바이오플락(Biofloc) 기술을 적용하는 두 가지 방법론을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승인된 양식장 히트펌프 방법론은 기존 방법론과 달리 열량 계측기 설치 없이도 사업을 등록할 수 있어 사업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스마트 양식 기법 중 하나인 바이오플락 기술을 적용하는 양식장도 외부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앞으로 수산, 양식 분야 외부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설명회 참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에 승인된 양식장 히트펌프 방법론은 현장 적용성을 적극 반영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외부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KB국민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정책이슈
    2025-06-25 09:14:16 이정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좌측)와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우측)이 기념사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하여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이 KB국민은행과 함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 ‘여름면’ 4종 리뉴얼…  “13년 연속 냉면 시장 1위 이어간다”

    CJ제일제당, ‘여름면’ 4종 리뉴얼… “13년 연속 냉면 시장 1위 이어간다”

    정책이슈
    2025-06-25 09:08:56 이정윤
      CJ제일제당이 냉면을 비롯한 ‘여름면’ 제품 4종을 리뉴얼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CJ제일제당은 ‘함흥비빔냉면’·‘평양물냉면’·‘가쓰오메밀소바’·‘생쫄면’ 제품 4종을 리뉴얼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양물냉면’은 소고기 원료 함량을 늘려 육수의 육향을 더욱 풍부하게 살렸고, ‘생쫄면’ 소스는 과일과 채소를 베이스로 단맛, 신맛, 매운맛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정해 상쾌한 맛을 더했다. 특히,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제면 기술로 완성한 면은 이전보다 더욱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함흥비빔냉면’은 매운맛을 특히 즐기는 1020세대를 겨냥해 소스를 변경했다. 매콤달콤한 양념장의 배합비를 조정해 감칠맛을 한층 더하면서 자연스러운 매운맛을 살렸다. 지난 4월 리뉴얼 이후 ‘함흥비빔냉면’은 5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CJ제일제당 자사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여러 상품을 조합해 새로운 요리를 완성하는 데 재미를 느끼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를 위한 색다른 메뉴도 제안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인 ‘동치미물냉면’에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 통살구이’를 곁들인 ‘초계냉면’과 ‘고메 통등심 돈카츠’를 활용한 ‘돈카츠냉면’ 등 다양한 여름면 레시피를 제공했다.CJ제일제당의 냉면 제품들은 1인분 기준 외식 냉면 대비 약 9천원 정도 저렴하다(2025년 4월 한국소비자원 외식 냉면 가격 기준). 이른 무더위와 외식 냉면 가격 상승으로 냉면을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올해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재 약 6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냉면 시장에서 13년 연속 점유율 1위 기록(닐슨IQ코리아 기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여름면 6월 매출이 온라인·할인점 채널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등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며, “냉면 시장 1위를 기록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름철 주거 불편, 모아센터가 해결”… 은평구, 주거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비 공공서비스 확대

    “여름철 주거 불편, 모아센터가 해결”… 은평구, 주거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비 공공서비스 확대

    정책이슈
    2025-06-25 08:55:26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내달부터 마을관리 사무소 ‘모아센터’ 4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은 무더위로 인한 건강과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추진된다. 특히 여름철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 서비스가 도입된다. 우선 노후화됐거나 파손된 방충망을 점검·보수하는 ‘방충망 보수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한다. 또한 전기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냉장고 후면이나 하단에 설치된 냉각 코일의 먼지를 제거하는 ‘냉장고 코일 청소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집수리 서비스는 한층 강화된다. 공구 사용이 어렵거나 외부에 도움을 구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노후된 방문 손잡이, 전등, 수도꼭지 등을 직접 수리해 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취약계층에는 필요한 수리 재료도 일정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1인 가구,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아센터는 노후 저층 주거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평구의 운영 사례는 서울시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자치구에서 견학을 오는 등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무더위와 위생, 전기 안전 문제는 특히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불편과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여름철에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환경부, 수열 보급 확대 방안 및 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수열 활성화 토론회 개최

    환경부, 수열 보급 확대 방안 및 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수열 활성화 토론회 개최

    정책이슈
    2025-06-25 08:48:41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6월 25일 서울역 서울비즈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산업계와 함께하는 수열 산업 활성화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간직한 열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등에 활용함으로써 천연가스를 대체해 전기화가 가능한 재생에너지의 하나로 국내 잠재량은 연간 약 10GW( 하천수, 댐용수, 취수한 원수, 하수처리수 등의 수열원을 활용하여 생산 가능한 수열에너지의 기술적 잠재량(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환경부, 2022) )에 이른다. 기존 냉·난방 설비 대비 소비에너지를 약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수열에너지는 롯데월드타워에 도입되어 전체 냉·난방의 약 10%를 충당(설비용량 10MW)하고 있는 것처럼 도심의 건축물에 대용량의 냉·난방 공급이 가능하여 지역 분산에너지로서의 활용성이 높고, 탄소 배출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수열 핵심 설비(열교환기, 히트펌프 등) 제조사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수열 산업 환경 변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듣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 및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 추진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수열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환경부가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며 산업계, 학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수열에너지의 본격 확산을 위해서는 설비 투자비에 대한 지속적인 국고 지원이 필요하며, 하천수로 한정된 수열원의 범위 확대, 재생열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와 함께 재생열에너지 생산자를 위한 지원 정책 등 법적·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환경부는 2022년부터 추진한 보급 시범사업(한국무역센터 등 10곳 지원)을 바탕으로 수열에너지 도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냉방)나 대규모 도심 건축물(냉난방)에 수열에너지를 도입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국고로 지원해 수열 보급을 촉진할 예정이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수열에너지는 우리가 사용하는 물을 이용해 열에너지를 생산하므로 도심 지역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라며, “수열 산업이 탄소중립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부 등 관계 부처와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 지원 및 민간 협력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용산구, 우수공무원 7명 ...최우수 공무원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 구축한 전철희 주무관 수상

    용산구, 우수공무원 7명 ...최우수 공무원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 구축한 전철희 주무관 수상

    정책이슈
    2025-06-25 08:45:01 이정윤
    ▲: 용산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관련사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하고,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우수팀 (주공적자 1명, 부공적자 1명)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민을 위한 창의적 행정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을 인정받은 이들은 구민 추천과 부서 추천을 통해 총 26건의 사례가 접수된 후, 직원 투표와 실무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구는 올해 선발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심사에는 변호사, 변리사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해 실효성과 혁신성을 두루 평가했다.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는 전철희 주무관(스마트정보과)이 차지했다. 전 주무관은 통신사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한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을 구축해 유동인구와 인파 밀집도를 5분 단위로 시각화했다. 이 지도는 공사장, 주차장 등 생활 밀착형 정보도 함께 제공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2022년 대형 참사를 겪은 용산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인파 밀집 사전 대응은 물론, 생활 정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우수상은 이온유 주무관(복지정책과)과 손연주 주무관(한강로동 주민센터)에게 돌아갔다. 이온유 주무관은 에어컨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냉큼 달려갑니다, 쿨한 돌봄’ 사업을 기획했다. 총 482가구에 에어컨 청소, 가스 주입, 사용법 안내까지 지원하며 실질적 복지행정을 실현했다. 손연주 주무관은 용산구 주민센터 최초로 ‘카카오톡 순번대기 알림서비스’를 도입해 대기시간 불만을 해소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일평균 200명이 방문하는 한강로동 주민센터의 대기 문제를 해결하며, 민원 만족도와 직원 근무환경 모두 개선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장려상은 박인일 주무관(아동청소년과)과 김종성 주무관(안전재난과)이 수상했다. 박인일 주무관은 한남 브라이튼 기부채납 공간에 청소년 공부방 외에도 스크린야구, 노래방, VR게임 등을 갖춘 ‘용산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단순 공간이 아닌 청소년 소통과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용률이 높다. 김종성 주무관은 ‘용산형 다중인파 안전관리 통합모델’을 구축,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10.29 참사 이후의 대응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핼러윈 등 인파 집중 시기에도 무사고 대응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우수팀에는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 권용희 팀장(부동산정보과), 강대승 주무관(스마트정보과)이 선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 따라 주민 혼란이 컸던 상황에서, 이들은 관련 규제와 예외 조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시스템을 비예산으로 구현했다. 지역 내 허가대상 조회, 용도확인, 사전상담까지 가능해 민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해외연수 및 휴양소 우선 배정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을 위해 고민하고 뛰는 공무원들이 용산의 경쟁력”이라며 “적극행정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주거안전 취약가구에 '주택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

    강북구, 주거안전 취약가구에 '주택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

    정책이슈
    2025-06-25 08:40:13 이정윤
    ▲ 주택침입감지장치 설치 사진 ▲주택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범죄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침입감지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설치 사업은 연립‧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저층 주택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대책으로 추진됐다. 침입감지장치는 가스배관 등 외벽을 통한 침입 시도를 센서로 감지해 경고 음성과 조명을 작동시키는 장치로, 구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30개소 건물 외벽에 건물당 3~5대씩 총 115대의 장치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및 주택가액 2억5천만원 이하인 연립,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안전약자 가구다. 신청은 오는 7월부터 가능하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설치 지원 신청서, 주택 소유주 동의서 및 최근 1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임차건물인 경우), 등기부 등본(자가소유자) 등의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북구청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구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덜고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강북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의회, ‘용리단길 ․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현장 점검 나서

    용산구의회, ‘용리단길 ․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현장 점검 나서

    정책이슈
    2025-06-25 08:36:03 이정윤
    ▲용산구의회, ‘용리단길 동행거리’ 현장방문 단체 기념사진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제29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3일, 주민 안전과 상권 활성화 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공사’ 현장과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먼저 이달 말 준공을 앞둔 한강대로 148번지부터 한강대로52길41번지 일대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았다. 총 35억 원의 구비가 투입돼 노후 도로를 정비하고 보행로를 확보하는 사업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의원들은 보도블록 마감, 경계석 정비, 시각장애인 유도 블록 설치 상태 등 세부 사항까지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 김성철 의장은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 문제를, 함대건 의원은 사유지(원불교 부지)와 공공 보도의 불분명한 경계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동행거리’라는 이름처럼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품격 있는 거리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겪은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남동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 공간과 교육장 등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미재 의원은 "입주 기업들이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이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철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구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고품질 콘크리트는  안전한 건설의 첫걸음”

    국토교통부, “고품질 콘크리트는 안전한 건설의 첫걸음”

    정책이슈
    2025-06-24 18:47:29 이정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진현환 제1차관은 6월 24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제7회 콘크리트의 날” 기념식에서 콘크리트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7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하며 기술인을 격려하였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19년 콘크리트 업계 7개 단체와 함께 산업 발전과 기술자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학회 창립기념일(1989.6.24.)인 6월 24일을 ‘콘크리트의 날’로 제정하고,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기념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 등 유관 단체장과 시멘트·레미콘 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에 이어 “콘크리트 구조물의 품질 확보, 신뢰성 향상을 위한 재료설계”를 주제로 영남대 이재훈 교수 등 전문가 3인의 특별강연도 진행되었다. 진현환 제1차관은 치사에서 “콘크리트는 건설공사의 핵심 자재인 만큼 고품질 콘크리트는 안전한 건설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그러나 “기후변화 심화, 천연골재 부족,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은 콘크리트 재료와 품질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시멘트, 물, 골재 등 여러 가지 재료가 함께 작용해 강한 내구성을 발휘하는 콘크리트처럼, 기술인들의 새로운 기술개발 도전과 시멘트·레미콘 유관업계의 전향적인 협력,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질 때, 콘크리트 기술 발전과 산업이 재도약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국토교통부관계자는 "콘크리트 설계기준 및 표준시방서 등을 고도화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강화와 탄소중립 가치실현 및 차세대 재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용균 시의원, 정원도시국 오락가락 즉흥 행정... 시민혈세 줄줄

    이용균 시의원, 정원도시국 오락가락 즉흥 행정... 시민혈세 줄줄

    정책이슈
    2025-06-24 00:10:30 이정윤
    울시의회 이용균 의원(사진)은 지난 19일(목),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원도시국 결산 승인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오세훈 시장의 잦은 정책 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무계획적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가장 심각한 사례로 월드컵공원 명소화 사업의 졸속 진행을 꼽았다. 당초 하늘공원 상부에 대관람차(서울링) 설치를 전제로 기획된 플라워파크 조성 등 경관 개선 사업이 관람차 위치가 하부로 변경되면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이로 인해 40억원 예산 중 35억원이 명시이월됐고, 2025년에도 예산 40억원을 추가 편성해 현재 예산현액이 75억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현재 ‘월드컵공원 사면 경관숲 조성사업’으로 사업 내용이 변경됐다.이용균 의원은 “처음부터 계획을 잘못 세운 것과 같다”며 “시장의 한마디로 사업이 이렇게 바꾸고 저렇게 바꾸는 것은 무리한 추진의 결과”라고 비판했다.문제가 되는 것은 절차적 투명성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지난해 11월 해지했다. 그런데 이보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이 의원과의 시정질문에서 “하늘공원도 가능하고 다른 위치도 고려 중”이라고 모호하게 답변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그 시점에는 변경을 염두해 두고 모호하게 답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무리한 발표였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유사한 문제들이 다른 사업에서도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미래한강본부 사업에서도 잦은 변경과 취소가 발생하고 있어 전반적인 행정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계획 없는 예산 집행은 결국 이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사전계획과 체계적인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용균 의원은 “서울시가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에서 이처럼 주먹구구식 행정을 반복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원도시국은 전면적인 사업 재검토와 함께 행정 개선에 나서야 한다”면서 “졸속 추진으로 인한 혈세 낭비는 철저한 감시와 점검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기덕 시의원,“마포소각장 추가건설 주민승소”  ... 서울시 소각장 홍보 행정, 즉각 중단 촉구

    김기덕 시의원,“마포소각장 추가건설 주민승소” ... 서울시 소각장 홍보 행정, 즉각 중단 촉구

    정책이슈
    2025-06-24 00:05:40 이정윤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19일 개최한 제331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보기획관 소관 결산 승인 및 추경 예산안 보고에서, 마포소각장 추가건설 결정고시 취소 주민승소와 서울시 항소에 따른 법원 소송 기간 중에 법원 판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시민 혼돈을 가져올 “소각장 홍보물 광고, 결산검사위원의 의견, 하자 치유 행위” 등 서울시의 불합리한 자원회수시설 행정 지적은 물론, 즉각 중단할 것을 강하게 촉구하였으며, 이에 대한 홍보기획관의 답을 받았다. 김기덕 의원은 지난 1월 10일, 마포구 주민 1,800여 명이 낸 소송에서 서울시의 마포자원회수시설 추가건설 결정 고시의 부당을 인정하고 마포 구민의 손을 들어준 행정소송을 언급하며, “자원회수시설의 절차적 하자 등 당연한 사유로 승소를 한 것임에도, 지난 3여 년간 고통을 안겨준 마포구민에게 사과를 하고 당장 철회해도 부족할 터인데, 시민 혈세의 낭비를 불사하고, 1월 24일, 서울시는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항소를 했다”라며, 지금이라도 당장 서울시장은 불공정, 형평성에 반하는 항소를 취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주민승소에 따른 “서울시에서는 어떤 행위로든 책정된 예산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소각장 추가건설 필요성을 암시하는 홍보물 게시 행위, △24년 결산심사 의견서에 언급된 마포소각장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집행 필요성 언급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했다. 무엇보다 “서울시가 항소한 상황에서 추후 법원 판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이 같은 행위를 규탄하고 이를 자행하고 있는 담당 부서의 매우 부적절하고 잘못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특히, △소각장 추가건설 필요성을 암시하는 소각장 홍보물 게시 행위와 관련해서 김 의원은, 18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담당 부서 직원을 상대로 주민 등과 함께 언급한 소각장 실태를 언급하며, “현재 지하철, 버스 등 게시된 소각장 홍보물을 지금 당장이라도 중지되어야”하고, “법치주의 국가에서 시민을 우롱하고 법을 존중하지 않는 행정을 하고 있는 관련 부서의 잘못된 행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중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24년 결산심사 의견서 상 마포소각장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집행 필요성 언급에 있어, 의견서 상 ‘2026년부터 생활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므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기반 마련을 위해 마포에 건립 중인 자원회수시설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상 문제를 사전에 면밀하게 점검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 “이 같은 언급은 서울시의 항소로 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인데, 사태의 전·후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서울시의 편을 들어준 처사로 보인 점은 이 엄중한 시기에 잘못된 표현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홍보기획관은 “해당 부서 요청에 따라 그와 관련된 홍보를 진행했었다”라면서, “어제 말씀하신대로 자원회수과와 회의를 하신 결과, 저희한테 전달이 되었다”고 밝히며, “저희가 홍보를 바로 제거할 예정에 있다”면서 당장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어  김기덕 의원은 “서울시는 소각장 관련 법원의 결정이 나오기 전에 그 어떤 행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재차 촉구하고, “서울시의 소송 중 하자 치유 행위 또한 허용할 수 없음을 전담 부서에 명확히 전달한다.”고 밝히며, 서울시는 더 이상 마포구민을 우롱하는 어떠한 행위도 중지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 이영실 시의원, 한강버스 사업비 폭증·부실 협약·공사 지연까지…"시민 혈세 낭비 심각”

    이영실 시의원, 한강버스 사업비 폭증·부실 협약·공사 지연까지…"시민 혈세 낭비 심각”

    정책이슈
    2025-06-24 00:01:25 이정윤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사진)은 지난 18일(수)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버스 사업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철저한 사업 관리와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이번번 사업비 폭증 문제가 심각하다. 한강버스 사업의 총사업비는 당초 542억원에서 1,288억원으로 746억원이나 증가했으며, 최종적으로는 1,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애초 계획 대비 거의 3배에 달하는 증가다.여기에 더해 친환경 보조금 191억원 중 158억원을 미수령하게 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사업 초기부터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탓”이라며 “기본적인 행정 절차조차 무시한 채 사업을 진행한 결과”라고 지적했다.설계와 시공 과정에서도 문제가 불거졌다. 이 의원은 55억원짜리 선박의 부실한 기본 설계를 지적하며, 편의시설 보완 요구에도 “발주 문제로 개선이 어렵다”는 미래한강본부장의 답변에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공정률 30% 미만 선박의 손잡이조차 변경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서울시의 사업 추진 의지와 관리 역량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조선소 선정과 관리에서도 연속된 실패가 드러났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6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기존 조선소의 역량 부족을 끊임없이 지적해 왔으며, 실제 건조 기일이 심각하게 지연되면서 그중 4척의 건조 업체가 변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여전히 4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없는 업체에 일괄 발주하는 등 전문성과 연속성 없는 사업 추진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는 현장 작업장 부족 및 하청업체 정리 지연에 따른 추가 공사 차질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영실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에서 이처럼 관리가 부실하고, 협약서도 정상적이지 않으며, 사업비만 늘어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사업 정상화와 책임 강화, 협약서 전면 재검토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어 이 의원은 “향후 한강버스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히며 한강버스 사업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을 약속했다.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동국제약

최신기사

  • 해양까지 영향을 끼친 대형 산불… 희망브리지, 울진 연안 해양 생태계 복원 나서
    정책이슈

    해양까지 영향을 끼친 대형 산불… 희망브리지, 울진 연안 해양 생태계 복원 나서

    “산불은 산림만 훼손시키지 않는다”
    이정윤 2025-08-03 21:15:29
  • 장철민 의원, 지진 피해까지 포함하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 발의
    사회이슈

    장철민 의원, 지진 피해까지 포함하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 발의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설비 피해, 법적 관리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이정윤 2025-08-03 20:25:34
  • 마포구, 폭우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침수취약지 사전 점검 지시
    정책이슈

    마포구, 폭우 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침수취약지 사전 점검 지시

    이정윤 2025-08-03 18:21:22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신영대, ‘농어업인 경영비 부담 경감 지원법’대표발의
    정책이슈

    신영대, ‘농어업인 경영비 부담 경감 지원법’대표발의

    조합법인 법인세 과세 특례 및 농‧어업용 기자재 부가세 면제 일몰연장
    이정윤 2025-08-03 18:10:48
  • 부영
  • spc
  • 중외제약
  • sk그룹

데일리기획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데일리기획

    환경부 “지속적인 환경 정책 펼쳐나갈 것”

    안영준 2025-01-24 06:46:54

데일리지구

  •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생태·환경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안영준 2025-08-01 16:05:39
  •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생태·환경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안영준 2025-07-22 13:50:12
  •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위기의지구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김정희 2025-07-21 07:23:54
  • 해양환경공단, 제주 문섬 민간협업 수중정화 환경활동
    생태·환경

    해양환경공단, 제주 문섬 민간협업 수중정화 환경활동

    민간환경단체(오션케어)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이정윤 2025-07-16 19:52:40
  • 도심, ‘열섬’에 갇히다…폭염보다 더 뜨거운 도시
    대기·기후

    도심, ‘열섬’에 갇히다…폭염보다 더 뜨거운 도시

    안영준 2025-07-11 18:32:13

Daily +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친환경가이드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건강·생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가공식품 본격 공급 시작 7월부터 김치·장류·유제품 등 13종 공급 개시

    이정윤 2025-07-17 19:56:22
  •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친환경가이드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소비

    김정희 2025-07-16 19:52:45
  •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건강·생활

    비건 뷰티, 피부에도 지구에도 착한 선택

    안영준 2025-07-15 07:25:26
  •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친환경가이드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김정희 2025-07-13 22:38:18

ESG

  •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