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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정책이슈

  • 5월은 푸르구나, 어린이 세상... 농촌진흥청 ‘어린이날’ 행사 풍성

    5월은 푸르구나, 어린이 세상... 농촌진흥청 ‘어린이날’ 행사 풍성

    정책이슈
    2025-05-01 11:27:16 이정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지역 주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활동, 기획 행사(이벤트) 8개를 마련했다. 가족의 행복과 일상을 주제로 한 ‘가루쌀 요리 교실(쿠킹클래스)’, ‘성격 유형 검사(MBTI)별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만화 영화 ‘엘리멘탈’ 특별상영’, ‘가족애(愛) 사진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농촌진흥청 대표 기관 상징물(캐릭터) ‘이삭이’와 ‘새싹이’를 활용한 ‘스티커 타투 체험’, ‘이삭이 드레스 코드 맞추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태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받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063-238-1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 신성휴 과장은“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특색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농업과학관에 방문하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모처럼 흥겹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환경부, 친환경 작물 무름병 방제제 출시… 농가 보급 본격화

    환경부, 친환경 작물 무름병 방제제 출시… 농가 보급 본격화

    정책이슈
    2025-05-01 11:22:44 이정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작물 무름병( 배추, 상추 등 엽채류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 중 하나로, 작물의 수확량을 크게 줄이며, 심한 경우 전체 작물이 피해를 입을 수 있음 ) 방제 효과가 있는 담수미생물 특허 기술(바실러스 벨레젠시스 FBCC-B1550 균주, 이를 포함하는 식물병 방제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23-0150104호, 2023.11.02.) )을 이전받은 기업에서 개발한 친환경 방제제가 5월 중에 출시된다고 밝혔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소재 기능성 정보 구축 연구’ 사업을 통해 작물 무름병을 막는 미생물을 찾아내 2023년 11월에 특허 출원하고, 이 기술을 지난해(2024년) 9월 국내 농업기업인 ㈜팜한농에 이전했다. ▲제품사진 ▲무름병 발병 후 포장 시험지 사진  이 기술은 배추 재배 농가에서 진행한 현장실험에서 기존 농업용 항생제 수준의 무름병 방제 효과를 입증했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팜한농은 무름병 방제제(제품명: 무름헌터)를 개발하여 올해(2025년) 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자재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제품화는 농가의 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하여 사업화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라며, “기존 농업용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오존 발생 원인물질 집중 감시 및 저감기술 지원, 국민행동요령 안내

    환경부, 오존 발생 원인물질 집중 감시 및 저감기술 지원, 국민행동요령 안내

    정책이슈
    2025-05-01 07:43:14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오존(O3) 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에 대비해 국민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오존 발생 원인물질(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최대한 줄이고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오존과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에 해당 ) 이 햇빛(자외선)과의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며, 특히 햇빛이 강한 5월부터 8월 사이의 오후 시간대(14시~17시)에 고농도 오존이 주로 나타난다.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행동요령 고농도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코, 호흡기 등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건강민감계층에게는 보다 민감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 , 일사량 증가, 대기정체 현상 등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이번 관리대책은 △고농도 발생 시기 집중관리, △핵심 배출원 감축ˑ관리, △과학적 관리기반 강화,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농도 시기 주요 오염원을 집중 관리한다.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이 밀집된 지역, 오존 고농도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관리구역을 선정하고 배출량, 오존생성능력 등을 고려하여 관리대상 시설과 우선순위 저감 물질을 지정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첨단감시장비(이동차량, 드론 등)를 활용한 특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유역(지방)환경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전문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협의체를 운영하여 관리대상 지역ˑ시설ˑ물질 선정, 자율협약, 공정개선, 홍보활동(캠페인)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관리대책 추진으로 현장 중심의 오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에서는 질소산화물 다배출 사업장,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량배출 사업장과 도료 제조ˑ수입ˑ판매 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 (대기배출시설)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비산배출시설) 시설 누출 관리 등 기준 준수, (도료업체)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기준 준수 여부 점검 등 )하는 한편, 관리가 미흡한 비산배출 사업장은 밀폐ˑ포집시설 설치와 최적 운영방안에 대한 기술지원(82곳)도 병행한다.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사업장은 연간 점검계획 대비 50% 이상을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에 집중하여 점검한다. 운행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측정장비와 단속카메라를 활용한 현장점검과 함께 버스터미널,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공회전을 집중단속하고, 관계기관 합동(환경부, 국토부, 지자체)으로 부실 검사가 의심되는 자동차 민간검사소를 특별점검한다. 둘째, 부문별 핵심 배출원에 대한 감축ˑ관리를 강화한다. 질소산화물 다배출 사업장(발전, 철강, 석유화학 등 1,200여 곳)은 대기오염총량제 총량관리를 강화한다. 이들 사업장의 올해(2025년) 배출허용총량은 18만 6천톤이며, 이는 전년(2024년) 대비 약 3.4% 감축한 수치다. 4ˑ5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기존 경유차 중심에서 휘발유ˑ가스차까지 확대((‘05~‘22년) 5등급 ➝ (’23년) 4,5등급 경유차 ➝ (’25년~) 4등급(경유), 5등급(경유, 휘발유 등) )한다. 유증기회수설비 관리가 취약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회수설비 적정 가동여부를 기술지원(189곳)하고, 도료업체의 경우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량이 낮은 수성도료 개발을 유도하여 친환경 도료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량이 많고 사용처가 광범위하여 관리가 다소 미흡한 유기용제에 대해서는 중장기 관리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여 생활부문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의 약 10%를 감축할 계획이다. 셋째, 과학적 관리기반을 강화한다.  분광원격측정기법을 이용한 스마트 감시체계 시범사업(석유업종)을 통해 감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원인분석에 기반한 저감대책 마련, 산업계 기술지원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주요 배출원에 대한 측정ˑ감시체계를 고도화한다. 휘발성유기화합물 고농도 우심지역과 주요 업종에 대해서는 원격 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누락 배출원을 발굴하고, 배출량 산정 결과도 지속적으로 검증한다.또한, 대기정책지원시스템(CAPPS)과 타 정보시스템간 공동 연계를 통해 배출량 산정체계를 개선하고, 석유정제업 등 공정시설과 유기용제 사용시설(도료생산량 ➝ 사용량)에 대한 배출량 산정방법도 개선할 계획이다. 넷째, 국민건강 보호조치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학교, 어린이집, 어르신 보호시설 등 건강민감계층과 건설업, 청소업 등 옥외근로자를 대상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조치사항과 행동요령을 안내ˑ교육하고 에어코리아, 도로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오존 예보와 주의보ˑ경보 발령 정보를 신속하게 알린다. 한편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올해 4월부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존 4등급(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예보 기간을 기존보다 한 달 연장하여 확대 운영 (6개월 ➝ 7개월)하고 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5월부터 8월은 고농도 오존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질소산화물 등 오존 생성 원인물질에 대한 집중관리와 함께 상시적인 저감대책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국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안전관리 확대… 석면조사 의무화

    환경부, 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안전관리 확대… 석면조사 의무화

    정책이슈
    2025-05-01 07:35:02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제52조에 따라 방과후‧방학에 학령기 아동에게 돌봄‧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임(’24.12월 기준, 전국 4,206개소, 아동 110,838명, 종사자 12,717명 이용) )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조사 대상 변경 내용 )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2025년)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기존에 자발적으로 실시한 석면조사에 대한 인정절차를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 후 6개월 내인 내년(2026년) 6월 24일까지 신청하도록 하여 석면조사 의무화에 따른 부담을 일부 줄였다. ▲   ▲지역아동센터 석면조사 의무화에 따른 절차별 시행 일정 건축물 석면안전 관리 제도는 건축물 내 석면건축자재 이용 현황을 석면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통해 석면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석면건축자재 면적의 합이 50m2 이상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지도 작성, △안전관리인 지정 및 교육, △석면건축자재의 손상상태 및 비산가능성 조사(6개월 주기), △실내 석면농도 측정(2년 주기) 등의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그간 환경부(한국환경공단)는 법적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석면안전진단사업’을 2017년부터 최근까지 실시하여 총 1,751곳의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석면조사 및 유지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 협업으로 2022년부터 ‘복권기금 취약계층 석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석면안전진단과 유지‧보수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재까지 총 257곳의 지역아동센터가 혜택을 받았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지역아동센터에 새로 적용되는 석면안전관리 및 석면조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석면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5월 가정의달 황금연휴… "멀리 가지말고 서울에서 즐겨요" 아빠!

    5월 가정의달 황금연휴… "멀리 가지말고 서울에서 즐겨요" 아빠!

    정책이슈
    2025-04-30 17:35:04 이정윤
    5월 1일부터 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해외 여행비 부담이나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없이 도심 곳곳이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하는 서울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즐겨보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연휴기간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5월 1일(목)~2일(금): 광화문가족동행축제, DDP 봄축제 등 가족단위 이벤트 다양 본격적인 연휴를 앞둔 1일(목)~2일(금)에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에서 서울 대표 스타 <해치 1주년 팬파티(1일~3일, 서울광장)>와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1일~6일, 육조마당)>이 시작된다. 해치 1주년 팬파티에서는 해치와의 팬미팅(1일 3회, 서울시청 로비)부터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해치의 놀이방, 옷방 등 해치의 집 테마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펀한 광화문광장은 육조마당을 비롯한 광장 곳곳에서 북 토크, 마술쇼, 풍선아트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5월 1일(목)부터 3일(토)에는 매일 밤(저녁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1일 3회) 서울도서관에서 이색적인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쳐쇼’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스프링페스타(4.30.~5.6.)의 주요 쇼 중 하나로 현란한 레이저와 대형 라이트 벌룬(Light Balloon)에 다양한 특수효과를 더해 관람객에게 마법과 환상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가족, 어린이, 청년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m 규모의 해치 애드벌룬이 맞이하는 어울림광장은 환상의 성으로 꾸며지며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DDP 공원 팔거리에는 ‘캐리TV의 장난감 도서관’, ‘포디랜드의 슈퍼포디프레임 대형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설치되며 잔디언덕과 잔디사랑방에는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글로벌 애니메이션 ‘라바’ 상영’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온종일 머물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DDP디자인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2일(금)~3일(토) 양일간, 서울시내 7개 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을 초대해 잊지 못할 디자인 체험을 선사할 예정. 초청된 어린이들은 △디자인 클래스(씨앗 페이퍼 워크숍, 오카모카 색종이 놀이) 참여부터 전시회, 콘서트 등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단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2025.5.2.(금)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5.5.(월) 어린이날 당일 참여 가능 행사 매주 금요일 서울을 ‘문화도시’로 바꾸는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온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날을 앞둔 2일(금) 19시에 진행되는데 ‘서울시립미술관’에선 어린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마임팀 ‘우카탕카’공연과 국악밴드 ‘유피리밴드’의 공연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선 팝페라그룹 ‘아띠클래식’과 현악4중주팀 ‘에이스프링’이 함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서울도서관’은 「껌딱지 친구, 껌지와 딱지」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을, ‘한성백제박물관’은 야외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봄밤을 즐길 수 있는 ‘백제왕성 달빛 캠프’ 등을 운영한다.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은 매주 금요일 밤, 시립 문화시설을 9시까지 야간 개방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작년 ‘서울 문화의 밤’으로 출발해 올해부터는 밤을 뜻하는 ‘야(夜)’와 금요일 ‘금(金)’을 결합해 금요일 밤을 문화로 ‘야금야금’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바꿨다. 운영기관은 ▴박물관 3곳(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 ▴미술관 1곳(서울시립미술관) ▴도서관 1곳(서울도서관) ▴역사·문화시설 3곳(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총 8곳이다. 5월 3일(토)~4일(일): 유아차 런, 서울서커스페스티벌 등 이색즐기거리 풍성 주말을 시작하는 3일(토) 아침에는 1,000팀의 가족과 유아차 1,000대가 서울 도심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이 열린다.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종각역과 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에 이르는 5㎞ 구간으로 48개월 이하 영유아를 유아차에 태우고 서울도심을 달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노들섬에선 3일(토)~5일(월)까지 사흘간 이색 볼거리로 눈길을 끄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커스페스티벌은 국내외 서커스공연부터 직접 기예를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 서커스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화, 다양한 플리마켓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공공한옥 북촌문화센터에서는 3일(토)~4일(일)과 6일(화) 사흘간 상상이 현실이 되는 네버랜드 <북촌도락> 행사를 개최한다. 요리실습, 종이접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동심으로 돌아가 봉제 솜인형을 만들고 드로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아울러 기간 중엔 북촌문화센터 공간을 오감이 반응하는 놀이터로 탈바꿈시켜 아이들에게 뛰놀 공간도 제공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선 3일(토)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토~일(14시, 16시)에 태권도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태권도 시범부터 어린이태권도단 공연, 뮤지컬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하다.  온가족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는 ‘책읽는 서울광장’도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4일(일) 드디어 시민들을 찾아온다. 4일(일)~6일(화)은 가정의달을 맞아 야외도서관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쇼, 오페라, 치어리딩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창의놀이터와 레고 블록으로 만든 ‘레고플레이 라이브러리’와 포토존도 꾸민다. 이외에도 영국대사관과 협력한 ‘여행도서관–영국편’ 행사에선 해리포터 의상 체험과 영국 전통 간식을 맛볼 기회도 준다.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 특별프로그램은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대공원 일대에서도 4일(일)~5일(월) 양일간 가족단위 이용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멸종위기 동물과 동물복지 인식개선을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어린이날 당일엔 13세 미만, 65세이상 방문객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함께 공예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대화합프로그램 ‘대대손손 공예’ 행사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4일(일)~6일(화)(11시30분, 14시)에 매일 2회 열린다.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 에서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5월 5일(일): 어린이공원‧드론라이트쇼 등 어린이날 특별 콘텐츠 공개 어린이날인 5일(월)부터 열리는 특별한 어린이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날부터 2주간(5.5.~5.18.) ‘정원은 마법사’를 주제로 어린이가 주인공이 돼 정원과 교감하며 행복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제1회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조성한 26개의 특화정원에서 맘껏 뛰어놀며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상상력과 감성을 함께 자극하는 정원투어와 오감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날 당일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개막공연을 비롯해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가드닝 마켓, 세계 20여개국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정원 속 세계여행 등도 열린다.  앞선 이번 달에 개막한 서울 대표 야경콘텐츠 ‘한강드론라이트쇼’는 5월 5일(월) 어린이날엔 수문장 브라운을 시작으로 봄을 알리듯 남산타워에 나타난 샐리,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음악과 함께 등장한 미니니 등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특별한 순간을 1,200개의 드론으로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상반기 ‘한강드론라이트쇼’는 5일(월), 11일(일), 25일(일), 6월 15일(일) 20시 30분부터 15분간 열린다. 상공에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공연이 열리는 뚝섬한강공원 인근이라면 어디에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향의 <키즈콘서트 : 클래식 음악여행(3일(토) 14시, 17시30분 롯데콘서트홀)> ▴남산봉수의식 어린이 무예단 무예공연 시연(4일(일) 15시) ▴꿈의숲 어린이 마술콘서트 <쇼프라이즈(4일(일)~5일(월) 11시, 14시 꿈의숲아트센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풍선퍼포먼스, 치어리딩쇼(6일(화) 12시 서울광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쉼없이 펼쳐진다.  가정의 달 연휴기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문화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을 참고하면 된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5월 첫 주 긴 가정의달 연휴를 앞두고 해외나 지방 등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 어디서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다채로운 체험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아울러 연휴기간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사도 준비해 시민 누구나 가정의달의 연휴를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부, 순환경제 신기술·서비스 3건…  규제개선 실증 위한 특례 부여

    환경부, 순환경제 신기술·서비스 3건… 규제개선 실증 위한 특례 부여

    정책이슈
    2025-04-30 17:17:32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농식품 부산물 등 폐기물을 활용한 신기술 및 서비스 3건에 대해 규제개선 실증을 위한 ‘순환경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는 한정된 기간, 장소, 규모에서 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실증시험을 허용하고, 그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 관련 규제를 개선하거나 보완하는 제도로 지난해(2024년) 1월에 도입되었다. 이번에 특례가 부여된 순환경제 분야 신기술·서비스 3건은 △농식품부산물(과일, 채소류)의 축산 사료 자원화,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토양관리자재 및 친환경소재 생산, △멸균분쇄시설을 이용한 의료폐기물 위탁처리 서비스 등 총 3건이다.순환경제 분야 신기술·서비스 3건의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농식품부산물(과일, 채소류)의 축산 사료 자원화(태백사료 등 8개기업)’는 지난해(2024년) 12월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와 10개 기업이 맺은 업무협약( 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24.12.17, 농림부, 환경부와 이마트, 농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10개 기관) )에 대한 후속조치로, 집단급식소와 대형 유통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농식품부산물(농식품부산물은 식품가공부산물(식품가공업체,급식소에서 발생)과 농산물유통부산물(도매시장, 대형 유통업체 등 발생)로 구분 )의 배출부터 보관, 수거, 자원화 전 과정에 걸쳐 재활용 선도의 본보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조리 전 가공 단계에서 발생한 ‘농식품부산물’은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음식물류폐기물과 혼합하여 폐기되었으며, 현행 ‘사료관리법( 질병원인이 우려되어 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동물 등의 부산물·남은 음식물 등 농림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것 등은 사료의 원료로 사용 금지 )’에서는 사료의 원료로 허용되지 않아 재활용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실증을 통해 농식품부산물이 축산사료의 원료로 재활용이 될 수 있다는 안전성과 경제성이 검증되고 사료화를 허용하는 관련 규정이 개정될 경우, 농식품부산물의 순환이용으로 축산사료원료의 자급률( ’23년 사료원료의 해외의존도는 80.6% ) 제고와 온실가스 저감( ㈜이마트 후레쉬센터, 가락시장 등 대상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약 12,730여톤/년의 농식품부산물을 사료화하는 경우 연간 1,426톤CO2eq의 온실가스 저감 가능 )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토양관리 자재와 친환경 소재 제조((주)비유)’는 제주 특산물인 감귤 찌꺼기(박) 등을 고액분리장치를 통해 액체와 고체로 분리하여 토양관리자재( 토양관리자재: 토양개량제, 토양보습제, 멀칭재 )와 친환경소재(친환경 소재: 산업용 복합유기산 및 그린솔벤트, 친환경 추출 오일(향장용) )를 생산하고, 제품 및 원료의 안전성과 활용성에 대해 검증하는 사업이다. 폐기물 분류상 ‘식물성잔재물’로 분류되는 감귤부산물은 과거 높은 함수율, 계절적 편중 등으로 재활용이 어려웠으나, 고액분리 전처리 기술개발(감귤폐기물 활용 친환경 농업, 조경용 자재 개발 및 사업화(중기부, ‘23.5∼’24.4월), 감귤부산물 자원 및 현장 활용기술 개발(농진청, ‘23.4∼27.12월) 등 ) 등 으로 친환경 기능성 소재 개발이 가능해졌다.현행 규정에는 개발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 재활용 가능 유형이 없어 개발된 기술을 적용·사업화하는데 불가능하였으나, 이번 특례를 통해 감귤 천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및 소재 생산품의 실제 효과를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마지막으로 ‘멸균분쇄시설을 이용한 의료폐기물 위탁처리 서비스((주)본텍코리아에이치큐)’는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을 스스로 설치하기 어려운 병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의료폐기물을 처리해 주는 서비스 사업이다.현행 ‘폐기물관리법’ 상 안전한 의료폐기물 처리와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위탁처리는 소각의 방법으로만 가능하고, 자가 처리시에만 멸균분쇄 처리(잔재물은 소각)를 허용하고 있어 위탁처리할때는 멸균분쇄 처리가 불가능하다.  그간 멸균분쇄시설의 기술개발에 따라 효과적인 멸균 효율이 담보된다면,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방법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멸균분쇄시설 활성화(국내외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처리율: 한국 0.9%, 영국 48%, 프랑스 19%, 미국 15∼37%, 일본 3.2%(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제도개선 연구, 한국산업기술기험원, ‘24.6월) )를 위해 처리 안전성 등을 검증하여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실장은 “민간 분야의 우수한 재활용 신기술·서비스가 현행 규정에 부딪혀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라면서, “폐기물 재활용 기술에 대한 안전성, 경제성 등 꼼꼼한 검증을 전제로, 재활용 기술의 현장 적용 활성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환경위성 대기오염 영상,  누구나 쉽게 보고 활용

    환경부, 환경위성 대기오염 영상, 누구나 쉽게 보고 활용

    정책이슈
    2025-04-30 17:09:46 이정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환경위성 영상을 조회 및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한 환경위성 활용도구(GEMSAT: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의 표출, 편집,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4월 30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위성 활용도구는 지난 2023년 6월 28일에 시범 공개된 후로 1년 10개월간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직관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활용도구는 정지궤도 환경위성에서 관측한 다양한 대기환경 정보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환경위성센터는 현재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위성 관측 영상 21종(에어로졸(광학두께, 단일산란반사도, 자외선·가시광에어로졸지수, 유효고도), 오존(전층, 성층권, 대류권), 이산화질소(전층, 대류권), 이산화황, 포름알데히드, 글리옥살, 지표 반사도, 구름(중심기압, 유효운량, 복사비율), 자외선(자외선지수, 식물반응·DNA손상· 비타민D합성 가중선량률) )과 위성 자료를 가공한 영상 11종( 이산화질소 평균장(전층 및 대류권의 일평균, 월평균), 이동량(에어로졸, 이산화황), 지상추정농도(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대기배출특성비율(이산화질소/이산화탄소(NO2/CO2)의 연, 계절 정보) )을 포함하여 총 32종의 환경위성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위성자료 처리 방식이 전문적이고 복잡해서 일반 국민이 접근하여 쉽게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환경위성 활용도구는 별도의 전문적인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 상황을 위성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필요에 따라 기본적인 위성영상을 조회하는 ‘약식(Lite)’, 영상편집 및 분석기능이 추가된 ‘일반용’, 자료 처리와 프로그래밍기능이 연동된 ‘연구자용’ 등 맞춤형으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환경위성 활용도구는 국내 고농도 미세먼지나 대형 산불 발생, 아시아 지역의 화산 폭발 등 다양한 환경재해를 감시하거나 분석할 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위성 활용도구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관측을 포함한 다양한 위성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교육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영상은 국립환경과학원 공식 유튜브 와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의 ‘자료 서비스-활용도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지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환경위성 영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광역적인 대기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위성 영상이 일상생활 속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KOTRA,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협약

    경기도-KOTRA,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협약

    정책이슈
    2025-04-30 16:11:34 이정윤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희상 KOTRA 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수출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글로벌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KOTRA 수출지원 서비스 우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대상 맞춤형 ESG 컨설팅 ▲ESG 담당자 연수 프로그램 협력 ▲KOTRA 회원 중소기업의 ISO 인증 취득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협약식에서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KOTRA의 수출지원 역량과 경기도의 정책 실행력을 접목해 중소기업이 ESG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는 KOTRA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ESG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컨설팅을 신규 추진하는 등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는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과 신청 방법,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고를 통해 순차 안내될 예정이다. 
  • 이훈기 의원 , SKT 해킹사태로 인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확답 받아내

    이훈기 의원 , SKT 해킹사태로 인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확답 받아내

    정책이슈
    2025-04-30 15:29:29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SKT 유영상 대표가 SKT 해킹사태로 인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를 약속했다.                                                                       이훈기 의원 (사진) 은 30 일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서 SKT 유영상 대표에게 ▲ 번호이동 위약금 폐지 종합대책 마련과 ▲ 65 세 이상 고령층 및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유심확보와 유심보호 서비스 (유심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을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첫 질의 순서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만을 확답했던 유 대표가 추가 질의에서는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까지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했다.이훈기 의원이 유영상 대표에게 “번호이동 위약금 폐지에 대해, (이용약관 심사의 주체인) 과기부가 법률적 검토상 문제가 없다고 하면, 면제할 것인가? 즉시 시행할 것이냐” 고 질문하자 , 유영상 대표는 “ 법률적인 검토를 해서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위약금 폐지 쪽으로 하겠다 ” 라고 답변했다. 이훈기 의원은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을 SKT 는 인지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이번 SKT 해킹 사태에 있어 우리 국민께서 안전하고 불편 없는 통신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 과방위원으로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해양환경공단, 아시아 지역 해양보호구역 역량 강화 추진

    해양환경공단, 아시아 지역 해양보호구역 역량 강화 추진

    정책이슈
    2025-04-30 13:09:51 이정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와 연계해 아시아 지역 해양보호구역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캄보디아 및 인도네시아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관리 정책, 부산지역 해양보호구역 관리 현황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와 국가별 해양보호구역 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서 해양보호구역 관련 본회의를 참관하고 부산지역 대표 해양보호구역인 ‘오륙도 해양생태계보호구역’을 방문해 우리나라 관리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한편 공단과 연맹은 2021년 아시아 지역의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효과성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한국 초청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한 국가 이해관계자와 교류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해양보호구역의 위상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JLR 코리아,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한 미래 혁신 전략 ‘원’ 발표

    JLR 코리아,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한 미래 혁신 전략 ‘원’ 발표

    정책이슈
    2025-04-30 13:07:18 이정윤
    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30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고객 신뢰 강화 및 소유 경험 혁신을 위한 미래 전략 ‘원 전략’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JLR 코리아는 5년간 무상 보증 및 종합 차량 관리를 제공하는 ‘원 케어’ 프로그램과,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통합 디지털 플랫폼 ‘원 케어 앱’ 등 브랜드 신뢰 제고를 위한 핵심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한국 고객은 차량의 품질과 완성도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안목을 갖고 있다”며, “JLR 코리아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장기적인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신념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신뢰를 재구축하는 데 전념해왔다”고 강조했다.콜건 대표는 또 “오늘 발표한 원 케어는 단순한 서비스 패키지를 넘어 고객의 시간을 존중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JLR의 고객 철학을 구체화한 약속이자 새로운 기준”이라며, “고객이 차량을 구매한 순간부터 5년 동안 소유에 따르는 번거로움 없이 JLR의 품격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 원 전략 공개JLR 코리아는 고객 여정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원 전략을 전격 발표했다. JLR 코리아는 수년간 축적해온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서비스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하나는 브랜드와의 직접 소통 과정에서 일관성과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점, 다른 하나는 애프터세일즈 서비스의 구성과 혜택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JLR 코리아는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소유 경험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원 전략을 기획했다.원 전략은 ▲명확하고 투명한 서비스 프로그램 원 케어와 차주 및 가망 고객 모두를 위한 통합 플랫폼 원 케어 앱 ▲디지털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시하는 원 스토어 ▲고객의 신뢰에 더 큰 혜택으로 보답하는 원 멤버십 ▲브랜드 소통을 위한 리테일러사 유튜브 채널 원 라이프로 구성돼 있다.이 전략의 핵심인 원 케어는 기존 3년의 무상 보증과 정기 점검 서비스를 5년으로 확장하고 디지털 기반의 차량 관리 플랫폼을 통해 차량 보유 전 과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긴급 출동, 픽업 & 딜리버리, 사고 수리 서비스 프로그램,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 커넥티드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가 모두 5년으로 연장된다. 특히 원 케어는 전국 모든 리테일러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돼 지역에 상관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55주년과 디펜더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하며 2025년 4월부터 연말까지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원 케어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브랜드 신뢰 회복과 고객 만족 혁신을 향한 변화의 시작을 더 많은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한시적 혜택이다.언제 어디서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리는 원 케어 앱JLR 코리아는 원 케어 서비스의 핵심 접점으로 고객이 차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디지털 플랫폼 원 케어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앱은 차량을 소유한 고객뿐만 아니라 구매를 고려하는 예비 고객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앱에서는 소유 차량의 모델, 보증 상태, 정비 이력, 다음 점검 일정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내 차 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 정보’ 메뉴에서는 빠르게 실시간으로 정비를 예약하거나 사고 수리 견적을 요청할 수 있다.JLR 코리아는 ‘원 케어 앱’을 통해 차량 관리 과정 전반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차량 점검 및 정비 예약은 세 단계의 간단한 절차를 통해 완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화 문의 없이도 원하는 항목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예약이 확정된 이후에는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을 정비할 수 있도록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고객은 앱을 통해 서비스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비 기간 동안 최신 JLR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시승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고객 편의성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충족시킨다.JLR 코리아는 이 앱을 통해 고객이 차량 소유 과정에서 느끼는 관리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가 선제적으로 고객을 케어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은 운전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JLR이 책임지는 새로운 프리미엄 소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강화해 브랜드 경험 대폭 확장이와 함께 JLR 코리아는 기존의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원 스토어(One Store)’로 새롭게 리뉴얼해 보다 효율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 스토어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JLR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쇼룸으로 원하는 모델에 대한 정보 확인은 물론, 실시간 재고 확인 및 사전 구매 예약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리테일러사 유튜브 채널 ‘원 라이프(One Life)’도 새롭게 개설했다. 이 채널에서는 신차 정보 및 시승기, 프로모션 안내 등 실용적인 정보를 비롯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과 직접 만나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몰입감 있게 공유하는 고객 이벤트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JLR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정확히 이해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경험을 일관되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객 중심의 철학을 구체화한 원 전략을 통해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다시 쌓아가는 여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강북구,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방지판 244개 설치 완료

    강북구,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방지판 244개 설치 완료

    정책이슈
    2025-04-30 06:39:21 이정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관내 주요 도로변 공공시설물에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을 막기 위한 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구간은 인수봉로 193부터 4.19로 35까지 양방향 365㎡으로, 구는 상습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 지역과 노후된 기존 시설물을 우선 정비해, 가로등 54개, 신호등 25개, 전신주 66개, 통신주 53개, CCTV 7개, 이정표 14개 등 총 244개 공공시설물에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일반 도로에는 진초록 색상과 하단 충돌방지 표시를 적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노란색 방지판과 함께 보호 문구, 속도 제한 등을 표시해 안전성을 높였다. 설치 시 공공시설물의 기능장치나 표지판을 가리지 않도록 간격을 두는 등 세심한 시공 기준도 적용했다. 건설관리과 백점숙과장은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이 부착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착방지판 설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텔레콤, 해킹 확인하고도 ‘의심정황’신고로 혼란 키워

    SK텔레콤, 해킹 확인하고도 ‘의심정황’신고로 혼란 키워

    정책이슈
    2025-04-29 20:02:26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24시간 내 해킹신고 규정 위반에 이어, 해킹 확인하고도 ‘의심정황’ 신고KISA측의 피해지원 서비스, 후속 ▲최수진의원 조치 지원 등 모두 ‘거부’ SK텔레콤, 투명하고 적극적인 후속대책 미흡으로 국민 피해와 혼란 키워SK텔레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24시간 내 해킹보고 규정을 위반한데 이어, 신고서에 실제 해킹을 확인하였음에도 ‘의심 정황’으로 사건을 축소신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분만 아니라 SK텔레콤은 지난 4월 20일 KISA측에 신고할 당시 △피해지원 서비스, △후속조치 지원,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개인정보제공,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 개인정보제공 등을 비롯한 일체의 기술지원을 전부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의 지연신고에 이어 사건축소 신고로 인해 KISA측은 해킹신고 이후 적극적으로 기술지원 및 피해지원을 위한 서비스에 나설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소비자 피해를 키운 것으로 밝혀졌다.  SK텔레콤 해킹 명확한데도, 20일 신고서에는 ‘의심정황’으로 접수  최수진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입수한 SK텔레콤 신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16시에 ‘원인불상의 침해사고 발생 건’으로 접수되어 있다.  그런데 사고원인과 관련해 해당 신고에서는 ‘불상이 해커로 추정되는 불상의 자에 의해 사내 장비에 악성코드를 설치하여 당사 내 시스템의 파일을 유출한 의심 정황이 파악됨’으로 적시되어 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오후 6시 9분 의도치 않게 사내 시스템 데이터가 움직였다는 사실을 최초로 인지했고,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내부적으로 확인했으며 다음 날인 19일 오전 1시 40분 어떤 데이터가 빠져나갔는지 분석을 시작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4월 20일 당시에 이미 해킹 공격이 명확하고 심지어 개인정보 누출까지도 확인한 상태였지만 신고접수서에는 ‘의심정황’으로 KISA측에 신고접수 한 것이다. 이로 인해 KISA측의 사건파악과 전문가 파견도 4월 21일 20시에야 이뤄졌다.  SK텔레콤, KISA측 기술지원 일체 거부 SK텔레콤은 4월 20일 해킹신고 접수 당시 △피해지원 서비스, △후속조치 지원,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개인정보제공,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 개인정보제공 등을 비롯한 일체의 기술지원을 모두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KISA측은 해킹신고 접수를 받을 때 각종 피해지원을 위한 전문가의 조력을 비롯해 각종 기술지원이 가능하지만 SK텔레콤은 해당 서비스 일체를 거부했다.  이는 KISA와 과기부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피해가 알려지는 것을 최소화하려던 정황으로 의심되는 부분이다. 최수진의원은 “SK텔레콤이 명확하게 해킹과 개인정보 누출을 확인하고도 의심정황으로 신고하고, KISA측의 각종 피해지원과 후속지원을 모두 거부해 국민 피해와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가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발혔다.
  • 홍수기 주민 안전 물샐틈없이 지킨다”... 한강청, 홍수대비 합동 모의훈련

    홍수기 주민 안전 물샐틈없이 지킨다”... 한강청, 홍수대비 합동 모의훈련

    정책이슈
    2025-04-29 19:37:13 이정윤
    ▲한강유역환경청이 29일 연천군 임진교 현장에서 주관한 2025년 홍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예방을 위하여 29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임진교 현장에서 ‘2025년도 홍수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모의훈련은 한강청과 수도권기상청, 한강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연천포천권지사), 연천군과 경찰서,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기후위기 시대에 점차 심각해지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방재대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훈련 내용은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제방이 없는 무제부구간에 월류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대피와 임시 제방 쌓기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다. 기관별 역할은 수도권기상청은 기상정보를 관계기관에 발표하고, 한강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 발령을 전파하며, 연천군과 연천경찰서는 주민대피령과 통행제한을 실시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진교 인근에 설치된 방송시설로 경보방송을 알리고, 한강유역환경청은 관계기관 협업을 위해 홍수대책상황실을 구축하여 응급조치를 실행하는 훈련을 주관한다. 한강청은 2025년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중 홍수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강우 상황과 전망, 홍수특보 발령 내용 등을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에 신속히 공유하면서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여 홍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이번 홍수 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에 있어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서 도출된 미비점은 지속해서 보완하여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적용 가능토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이 29일 연천군 임진교 현장에서 주관한 2025년 홍수 대비 합동 모의훈련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다수’ 판매 계약 종료 앞둔 광동제약... 매출 효자상품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삼다수’ 판매 계약 종료 앞둔 광동제약... 매출 효자상품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정책이슈
    2025-04-29 18:58:57 이정윤
    광동제약의 삼다수 위탁 판매 계약이 오는 12월 종료되는 것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로부터 삼다수 사업권을 확보했으며, 4년 마다 진행된 공개입찰에서 재입찰에 성공하면서 꾸준히 유통을 맡아 오고 있다.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유통하는 대형마트 3곳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광동제약이 유통을 맡고 있다. 삼다수 판권은 연간 3,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단숨에 확보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다수는 광동제약 전체 매출의 33.8%에 달하지만, 제주개발공사에서 공급받아 위탁판매하는 방식이라 수익성이 낮아 사업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게다가 삼다수의 시장점유율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광고비용 지출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지적돼 왔다. 문제는 광동제약의 매출 비중이 삼다수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 광동제약이 삼다수 판권을 잃게 될 경우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제주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같은 해 8월 기준 삼다수의 시장 점유율은 판매량 기준 39.4%로 2015년 45.1%에서 2022년 42.8%, 2023년 40.3%로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당시 편의점, 마트 등 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기획·제조해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증가로 인해 삼다수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데 더해 삼다수가 가격 인상을 한 점도 점유율 하락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광동제약은 삼다수 판매량을 회복하기 위해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광고비용을 늘렸다.  업계에서는 제품 가격은 올리고 광고에 돈을 쓰면서 변화하는 생수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제약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투자는 뒷전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한편,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광동제약과 또 삼다수 위탁 판매 계약을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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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ESG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등 교육 및 맟춤형 상담창구 운영
    이정윤 2025-06-18 21:00:28
  • 경실련·카카오 공동... 2030 청년 대상   ESG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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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6-18 14:03:23
  • 해양환경공단, 굿윌스토어에 재사용 물품 기부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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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협의체 8개 기관이 자원순환 및 장애인 직업 재활 지원에 동참
    이정윤 2025-06-17 23:36:39
  •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에 담긴 의미…지속 가능성 실천 본격화
    지속가능경영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에 담긴 의미…지속 가능성 실천 본격화

    김정희 2025-06-17 2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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